[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5일 교직원과 보호자의 권리보호와 갈등 조정을 위해 ‘학교생활인성담당관’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도교육청은 2025년 1월 17일 시행된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학교생활인성담당관’을 도입했다. ‘학교생활인성담당관’은 교육활동 중 발생한 교원․직원․보호자의 권리침해와 갈등 사안에 대해 보호․상담․구제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교원에 대한 권리보호 범위를 확대하고, 직원과 보호자까지 권리구제의 대상으로 포함해 학교 구성원 모두에 대한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활동 중 교직원과 보호자에 대한 권리침해 상담 및 구제 신청은 ‘경기교육공동체인권광장’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생활인성담당관’을 통해 교직원과 보호자 간 권리 침해 및 갈등 사안에 신속히 대응하고, 권리와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상호존중의 학교문화를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를 기업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접전력거래(PPA·Power Purchase Agreement)의 발전 용량 요건이 폐지돼 소규모 설비로도 참여할 수 있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들의 참여가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직접 PPA를 활용하려면 발전용량이 1메가와트(MW)를 넘어야 했지만 앞으로는 더 작은 설비로도 전력을 직접 공급받을 수 있다. 기존 요건 때문에 중소기업들은 협소한 공간 속에서 지붕이나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개정으로 진입 장벽이 대폭 낮아진 것이다. 1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려면 약 3천 평(9천900㎡) 이상의 부지가 필요하다. 한편 도는 2023년 4월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한 이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삼성전자 등 RE100 선언 기업들과의 전력 거래를 지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경기도 여성의 인구구조 변화와 경제활동 특성을 중심으로 분석한 ‘여성 일자리사업 혁신 방안 PART 1. 경기도 여성인구구조와 산업 특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인구의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가 인구구조의 주요 특징으로 두드러졌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증가했지만, 기혼 여성의 비경제 활동 비율은 여전히 높았다. 또 산업별 일자리 불균형 문제 또한 심각한 수준이라고 정리했다. 경기도 여성 고령인구(65세 이상)는 2000년 7.3%에서 2024년 18.3%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유소년 인구(0~14세)는 20.0%에서 11.5%로 줄었다. 2020년 기준 경기도 전체 가구 중 여성 가구는 약 176만 가구로, 전체의 32%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 중 1인 가구 비중은 44% 이상으로 집계됐다. 2023년 기준 경기도 전체 한부모 가구는 약 38만 5천 가구이며, 이 가운데 여성 한부모 가구는 약 28만 9천 가구로 전체의 75.2%를 차지했다. 특히, 여성과 미혼자녀로 구성된 모자가구는 약 24만 5천 가구로 전체 한부모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5명 이상이 물가 상승과 같은 경제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고 답했다. 단순한 생계 지원을 넘어, 변화에 적응하고 자립하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확인됐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물가 상승에 따른 생계 영향 및 평생교육 수요’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5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5%p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6.6%가 생활물가 상승을 ‘매우’ 또는 ‘다소’ 심각하게 느낀다고 답했으며, 여성(90.3%)과 30대(88.5%), 50대(87.7%)에서 특히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월평균 가구소득 276만 원 미만 저소득층에서는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이 40.3%에 달했다. 생계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70.4%를 기록했다. 전체 응답자 중 19.0%는 ‘매우 어렵다’, 51.4%는 ‘약간 어렵다’고 답했다. 특히 저소득층의 경우 ‘매우 어렵다’는 응답이 전체 평균보다 높은 32.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모빌리티-바이오 분야 입주기업 27개사를 선정해 제품개발과 해외시장 판로 개척, 시험분석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입주기업 대상 모빌리티-바이오 첨단화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사업 9개사 ▲제품 성능개선을 위한 시제품 제작, 해외시장 판로개척, 경영컨설팅 등 사업다각화 지원사업 8개사 ▲미래차 부품 및 바이오 제품에 대한 시험분석과 품질 인증 획득 지원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시험분석/인증획득 지원사업 10개사 등 총 27개사다. 선정기업들은 각 분야에서 모빌리티와 바이오 분야의 혁신 기술 개발 및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사업비 및 컨설팅을 지원 받게 된다. 경제청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에 모빌리티, 바이오 분야에 대한 클러스터를 조성해 혁신생태계가 뿌리내리도록 할 계획이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모빌리티-바이오 첨단화 지원사업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들이 미래 성장 산업으로 커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경제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2025 경기도 비관세장벽 대응 북미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 15개사를 오는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상담회는 미국의 관세 부과 및 전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강화 추세에 대응하는 한편,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 K-푸드 열풍을 기회로 삼아 도내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 15개사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뉴욕, 캐나다 벤쿠버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 상담, 북미 주요 유통망 진입 전략 모색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수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상담회 참가기업에는 ▲수출상담장 ▲출장자 1인 항공료 50%(100만 원 한도) ▲현지 단체 이동 차량 ▲기업당 1:1 통역원▲매칭된 바이어 대상 제품 마케팅 등 현지 수출 상담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을 제외한 항공료 잔여액 및 숙박·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 부담이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 중 사업장 소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와 자립을 통합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설치한 ‘경기도가정밖청소년지원센터’ 개소식이 24일 열렸다. 센터는 도내 38개 청소년복지시설을 총괄 지원하며,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정책연구, 프로그램 개발,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통합사례 관리 등을 한다. 청소년복지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13개 시군의 가정 밖 청소년도 적극 발굴해 연계·지원한다. 또한 340여 명의 청소년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직무교육과 소진(번아웃) 예방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 간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도는 센터 출범을 계기로 단순한 보호를 넘어 자립까지 책임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정립하고, 사각지대 없이 도 전역에 걸쳐 균형 있는 청소년복지 기반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오광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전국 유일 광역 단위 전담센터가 경기도에 들어선 만큼, 위기 대응부터 자립까지 끊김 없는 지원체계를 확립하겠다”며 “단 한 명의 청소년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가정 밖 청소년의 따뜻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오산시 요청에 따라 ‘세마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7월 25일자로 인가했다. 이번 실시계획 인가는 도시개발법 제17조에 따라 추진되는 절차로 개발구역 내 기반시설 조성과 토지이용계획 등을 확정한다. 세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산시 세교동 일원 약 16만㎡의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1,659세대의 주거단지와 지식산업센터 등 자족시설이 복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사업 기간은 실시계획 인가일로부터 환지처분일(2028년 이후 예정)까지다. 이 지역은 폐업한 공장시설 등이 장기간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고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이번 인가를 통해 본격적인 착공이 가능해지면 주변 도시환경 및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자족기능이 확보된 복합개발구역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가 사업 예정지를 통과하고 북측 태안로 일부와 남측 세남로14번길 확장 등이 공공기여 사업으로 계획돼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지역주민의 주거안정과 자족기능 확보를 통한 도시경쟁력 향상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4일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제3회 경기북부 안심치안포럼’을 열고 자치경찰과 주민이 직접 만나 생활 속 치안 문제를 함께 논의했다. 포럼은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의 시각에서 지역 치안 현안을 진단하며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 강수현 양주시장, 이기범 양주경찰서장, 통장연합회, 주민자치회, 자율방범대 등 치안협력단체 및 양주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포럼을 통해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기존 치안협력단체뿐 아니라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지역 기반의 주민단체도 함께 참여했다. 포럼은 ▲자치경찰제도 소개 및 위원회의 주요 시책 홍보 ▲양주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의 치안 개선 사례 발표 ▲질의응답 및 치안개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는 범죄 예방,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치안 현안에 대해 위원회와 경찰서, 도의회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양주시 지역 내 치안 환경 개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정기 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제출한 총 3건의 학교 신설 안건이 24일 모두 통과됐다. 이번 심사에 통과한 3개 안건은 ▲(가칭)시흥과학고 신설 ▲시흥 거모2초 신설 ▲평택 고덕8초 신설이다. 시흥과학고는 이공계 과학 인재 양성과 맞춤형 교육 지원, 경기도 내 과학고 부족으로 인한 교육 불균형과 입학 경쟁 완화를 목적으로 설립되는 특수목적고로, 시흥시 최초의 과학계열 고등학교다. 시흥과학고는 지난 2월 교육부의 ‘특목고 등 지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규 지정된 4개교 중 하나로, 이들 가운데 가장 먼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는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새로운 미래형 과학고’ 설립 정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시흥과학고는 영재학교·특목고·마이스터고가 없는 시흥시에 설립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국가 바이오 특화단지 등 첨단 연구 기반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바이오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입지적 강점도 갖추고 있다. 시흥과학고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15학급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평택 포승BIX지구에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디에이치가 80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24일 평택항마린센터에서 서호진 디에이치 대표이사,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과 이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디에이치는 평택 포승BIX지구 내 3만7,357㎡ 부지에 약 80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자동차 부품 생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기업의 투자에 필요한 각종 행정 지원과 함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기업은 생산시설의 조기 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운영·관리하며 지역 주민 고용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디에이치는 1995년 설립 이후 고강성 차체 경량화 및 친환경 자동차 부품 생산 기술 등을 보유하며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등을 주 거래처로 하고 있는 자동차 차체 부품 제조 기업이다. 김능식 경기경제청장은 “이번 투자로 경기도 내 주요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24일 경기경제과학진흥원(R&DB센터)에서 ‘화성 국제테마파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가 운영 중인 경기민간개발 지원센터의 제1호 사업인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신세계화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사업시행자인 ㈜신세계화성은 ▲조성계획 수립 현황 ▲파라마운트 지적재산권(IP·Intellectual Property)을 활용한 주요 놀이기구(어트랙션) 콘셉트 ▲내부 도로 및 기반시설 계획 등 사업 전반을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조를 요청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송산그린시티 동측 약 285만 5천㎡(87만 평) 부지에 총사업비 9조 5천억 원을 투입해 테마파크, 호텔, 쇼핑몰 등을 포함한 복합 리조트형 관광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조성계획 수립 중으로 8월 중 사업시행자가 화성시에 조성계획서를 제출하면 화성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포천시 등 8개 시군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3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는 지난 22일 가평군 현장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응급복구를 추진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도는 호우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한 결과,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평군에 15억 원, 포천시에 8억 원을 지원하고, 의정부·화성·남양주·연천·여주·이천 등 6개 시군에도 피해 규모에 따라 2억 원에서 1억 원까지 도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되는 재난관리기금은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도로, 하천 등의 잔해물 처리, 임시 보강, 안전조치 등 응급복구에 사용되며,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추가적으로 도는 폭염특보 속 호우 피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경찰, 자원봉사자, 군부대 등을 위해 이동식 에어컨 20대와 얼음물 1만2천 개를 소방 대보리 지휘본부(cp)와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지원한다. 24일 오전 10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경영난을 겪는 가평군과 포천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지원과 ‘재해 특례보증’ 등 금융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총 500억 원 규모로 운용중인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은 관할 시군에서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융자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5억 원, 소상공인 최대 5천만 원을 별도한도로 지원하며, 융자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대출 금리는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 금리보다 1.5%p(소상공인 2.0%p) 낮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운용하고 있는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제도를 통해 재해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지원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시군 또는 시군이 위임한 기관으로부터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이다. 지원한도는 운전자금은 업체당 3억 원 또는 재해와 관련한 피해금액 중 적은 금액이며, 시설자금은 재해 관련 피해금액 내에서 시설의 소요자금 범위 내이다. 보증비율은 100%로, 보증료율은 연 0.5%(특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청소년 통일캠프'운영으로 미래세대의 균형 있는 통일인식 확산과 민족공동체 의식 함양에 적극 나선다. 이번 행사는 올해 2월 개관한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파주시 적성면 소재)가 처음 주관하는 청소년 대상 통일캠프다. 지역의 특성에 맞는 통일캠프를 시범 운영함으로써 향후 도내 권역별 특성에 맞는 캠프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일정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이뤄지며, 미래통일교육센터와 캠프그리브스 일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 비용은 경기도교육청이 전액 지원한다. 참가자는 경기 북부 접경지역인 고양시·파주시 소재 중학교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 신청을 받아 모두 80명으로 구성했다. 중학교 교육과정에 기반해 균형 있는 통일교육 실현을 목표로, 관련 교과 성취기준과 연계해 체험 중심의 통일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미래세대를 위한 통일교육 특강 ▲미래통일교육센터 통일교육 더하기(+) 활동 ▲비무장지대 생태문화교실 탐방 ▲통일미션 방 탈출 게임 ▲도전! 통일 골든벨 ▲제3땅굴 견학 등 학생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