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22일 관내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주택건설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시공사 7곳과 ‘동영상 촬영 확대 및 층간소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우건설·두산건설·포스코 E&C·DL E&C·한신공영·현대건설·GS건설 등 7곳이 참여했으며, 이들 시공사가 관내에서 착공 후 골조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10개 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협약내용은 건축법 제24조에 따라 내력벽·기둥·바닥 등 주요 구조부 철근 배근 시 지상 5개층마다 동영상 촬영을 하던 것을 지하층을 포함한 모든 층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해당 동영상을 공동주택 품질점검 또는 감리실태점검 시 확인하고, 필요시 불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층간소음 예방을 위해 각 층간 바닥의 경량충격음 및 중량충격음 등 관련 규정을 적극적으로 준수하기로 했다. 최근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서 철근 누락 등 부실공사로 인해 시민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덜고 안전한 안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걸어서 출근하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최 시장은 오전 7시 20분에 자택을 출발해 시청까지 걸어오며, 안양춤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평촌중앙공원을 들러 64개 전시·체험장 등을 둘러보고 시민 안전 관련 사항 등도 점검했다. 안양시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기념하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도보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의 ‘지구를 위한 나의 한걸음’ 실천 행동으로 도보 또는 자전거 및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근 사진을 안양시 공식 페이스북에 사진과 댓글 남기기도 함께 추진했다.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에 안양시는 사전 참여 신청 결과, 유아 동반 출근 차량 등의 직원을 제외하고 전 직원의 약 85%인 1900여명이 환경 보호를 위해 동참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시장은 “오늘 캠페인이 많은 시민들에게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교통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정책,…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시청 징수과와 구청 세무과 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병준 기획경제실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지난 8월까지의 추진실적 및 향후 징수대책 등 올해 체납액 정리목표액 달성을 위한 징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체납액 정리목표액(정리보류 포함)은 201억원으로 8월말 기준 181억원을 정리해 목표액의 89.6%를 달성했다. 시는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해 부동산, 예금 및 가상자산 등 신속한 채권확보와 가택수색,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해왔다. 시는 올해 남은기간 동안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부하지 않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명단공개·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한다.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실태파악을 통해 정리보류를 실시해 행정의 효율성을 증대하는 한편, 지속적인 재산조회 등을 통해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징수 여건이 어렵지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과 ‘민생’에 집중해 ‘2023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2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6일의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대응과 소외이웃 지원대책 등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나기를 위한 현안 중심의 대책을 꾸렸다. 먼저, 재난재해 분야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재난 사고에 대비해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인구 밀집도가 높은 다중이용 건축물의 안전점검 및 안전조치 등 재해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지도했다. 테러나 범죄 등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재난안전 상황실을 운영하며 동안·만안경찰서와 24시간 신속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CCTV 관제상황 공유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응급 환자발생에 대비해 보건의료반을 편성하고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한편, 대형병원 2개소(안양샘병원·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24시간 비상 진료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총 61개소의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공영주차장 중 안양4동 노외주차장 및 삼덕공원 지하, 인덕원 1·2노상, 안양역 1·2노상, 범계역 노상 주차장 등 17개소를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또 평촌지하주차장과 관양1동 노외, 관양2동 노외, 동편마을지하, 박달시장 노외 주차장 등 44개소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무료 개방한다. 시는 안양역과 범계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 밀집지역과 중앙시장, 남부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월정 전용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5개소(청원 노외·관악역 1환승·석수 대형화물·공업부지 노외·안양6동 2노외)는 기존대로 유료로 운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무료 개방이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지난 20일 가정방문봉사단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백미(10㎏) 500포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정방문봉사단은 지난 1991년 12월에 창단해 지금까지 독거노인, 수급자·차상위 어르신께 정성껏 조리한 밑반찬을 배달하는 봉사단체이다. 현재 오정심 회장을 포함해 회원 61명이 매주 목요일마다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2017년부터 매해 설과 추석 명절에 저소득 어르신 등 이웃에게 꾸준히 백미 500포씩을 기부해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을 앞두고 기부를 위해 시청을 방문한 오정심 가정방문봉사단 회장은 “모두에게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작게나마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결같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모든 봉사단원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봉사단의 마음까지 잘 담아 소중한 성품을 어르신들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지자체 간 협력으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신계용 과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날 강원도 고성군에 기부했으며, 다음 주자로 함명준 고성군수를 지명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올해 1월 5일 처음 시작했으며, 선행 기부자가 다음 기부할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형식의 기부로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이 동참하고 있다. 최 시장은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양의 발전을 도모할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기부자에게 FC안양 기념품, 병목안 캠핑장 이용권, 돼지고기세트, 허리스트레칭베개, 파이·식빵·쿠키세트, 새싹인삼 등 32종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는 ‘제1회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을 맞아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홈페이지에서 오는 1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도로교통환경국장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민간 재개발, 재건축의 건설현장 소장과의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한호 안양시 도로교통환경국장을 비롯한 도로과장, 도시정비과장 등 관련 담당자는 현장소장들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가 지역 고용 및 식당 이용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타 현안사항 등을 나눴다. 특히, 공사장 인근 식당 이용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침체 속에도 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시공사 및 현장소장들과 지속적인 소통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선순환되도록 건설업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관내 민간 건축 현장의 시공사 11곳(8월 기준)과 관내 공사·용역업체와 하도급 우선 체결, 관내 생산 자재 우선 구매, 안양시민 우선 채용 및 인근 식당 이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안양시에 따르면, 인탑스(주)는 지난 18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 라면, 비누 등이 담긴 생필품 1004박스(3714만8천원 상당)를 시에 전달했다. 또, 19일 인방동물의료센터가 백미 10㎏ 200포(467만원 상당)를, ㈜코스콤이 참기름·들기름세트 200개(800만원 상당)를 시에 기탁했다. 시는 18~19일에 걸쳐 기탁받은 물품들을 3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1404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탁을 위해 안양시청을 방문한 ㈜코스콤 홍동표 상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외로움보다는 희망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작은 기부들이 모여 희망 가득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성품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오는 20일 LS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중소기업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중소 제조기업과 노후 지식산업센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0월 13일까지 안양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한다. 우선, 기반시설 분야는 5곳 이상의 중소기업 밀집 지역에 도로 확장 및 포장,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며, 노동환경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에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300억원 이하인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휴게실, 화장실, 화상회의실 등 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분야는 준공 후 7년이 경과된 경우 노후주차장, 화장실 등 공공시설물 개보수를 지원하며, 작업환경 분야는 종업원 50명 미만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 개보수 및 적재대·환기장치 설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방시설 부문이 신설돼 중소 제조기업과 준공 후 7년이 경과된 지식산업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시민 주거복지를 전담할 ‘안양시 주거복지센터’가 18일 문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안양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거복지 정보제공 및 상담 등을 수행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전담 기관이다. 시는 시청 본관 6층 주택과 사무실 내에 센터를 설치하고 2명의 주거복지 전담 공무원을 배정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본관 7층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주거복지센터는 업무협약을 맺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연계해 장애인 및 고령자 대상 집수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경기주택공사(GH)의 임대주택 알선, 취약계층 청소서비스, 주거위기가구 응급주택 운영 등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도 국토교통부 주거상향 지원사업에 응모해 쪽방·고시원·반지하 거주 취약계층 이사비용 지원과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통한 주거복지 정책 홍보 및 대상자 발굴 등을 추진한다. 센터 설립을 위해 시는 지난 2021년 4월 안양시 주거복지 지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만안구 안양동의 수암복개공영주차장에 대한 철거를 이달 1일 시작하면서 수암천 하천 정비 및 주차장·공원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암천 정비사업은 기존에 주차장(176면)으로 사용되던 안양역 인근 양지 4교부터 5교까지 267m 구간을 철거하고, 그 공간에 261면 규모의 주차장과 지하저류조(3만㎥), 공원(4,723㎡)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는 복개 구간을 친환경적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 12월 국토교통부 지방하천 공모사업으로 선정됐고, 예산 966억(국·도비 491억원, 시비 475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양역 주변의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해 1980년대 번영했던 안양역 주변 상권을 되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개주차장 철거가 내년 상반기 완료되면, 오는 2025년 수암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고, 2026년경에는 저류조 및 주차장 조성 공사 등이 완료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날 오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석 연휴 전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와 안전한안양시민연합, LG유플러스가 지난 2022년 11월부터 이어져온 특고압선 지중선로의 갈등을 소통으로 풀어내며 함께 손을 잡았다. 최대호 안양시장, 김정아 안전한안양시민연합 대표, 이철훈 LG유플러스 전무(대리 참석)는 1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LG유플러스 특고압선 지중선로 공사와 관련된 주민 우려 해소 방안 협약식에 참석해 합의사항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협약 입회자로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도 함께 했다.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2025년 상반기까지 특고압선 지중선로 구간에 차폐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차폐판 설치 이후 안전한안양시민연합과 합의된 공인 측정기관을 통해 2026년 12월 31일까지 전자파를 총 7회 측정하고, 결과가 상호 합의한 전자파 기준(10mG)을 초과하는 경우 기준 준수를 위한 차폐판 보수 등의 조치를 이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안양시는 차폐판 설치공사와 관련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10개월여 동안 시민 면담, 공익감사, 공청회, 합동 현장점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16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6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에 따라 안양시는 2019년 종합대상, 2021년과 2022년 정책대상에 이어 4번째로 청년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가 청년들을 위한 정책·입법·지원·소통 분야의 성과를 심사해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표창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9월 16일은 ‘청년의 날’로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시상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에게 투자하는 것은 미래를 담보하는 것”이라며 “현재 67개 청년정책을 실행 중인 안양시가 주거, 일자리, 결혼, 출산, 보육, 교육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는 청년의 날을 맞아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가 진행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관내 모든 87개교에 공급되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관리가 강화된다.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4일 공동급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학교급식 수산물에 이어 가공식품 안전성 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의에는 박미진 센터장과 안양, 군포, 의왕, 과천시 학교급식에 가공식품을 공급하는 4개 업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책회의를 통해 센터와 공급업체는 방사성 오염수 방류와 관련있는 가공식품인 소금, 수산가공품(어묵, 김류, 생선가스류), 전통장류 등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방사능 검사는 품목별로 검사주기를 설정하고, 소금(원수, 원재료)은 현재 분기별 1회에서 월 1회로, 수산가공품 및 전통장류는 연 1회에서 분기별 1회로 검사를 강화해 실시하기로 했다. 검사결과는 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와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식재료 안전성 관리를 위한 이력추적관리시스템 도입, 2024년부터 시행하는 소비기한 표시제 적용 현황 점검, 상품 설명자료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