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31개 시군의 자체 감사 활동 실적을 평가한 결과 부천시와 오산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시군 감사공무원 연찬회’를 열고 2022년 시군 자체 감사 활동 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대해 시상했다. 경기도는 감사 4.0 정책 방향에 맞게 올해부터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사전예방적 감사지표를 신설하고 적극 행정 활성화 지표를 강화하는 등 평가지표를 대폭 개편하고, 시군 자체 감사기구가 도민에게 도움 되는 감사 활동을 추진했는지를 중점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평가는 2022년 12월 말 기준 인구 30만 이상인 그룹과 30만 미만 그룹으로 나눠 이뤄졌고, 그룹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각 1개 시군씩 상위 6개 시군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부천시와 오산시, 우수상은 안양시와 구리시, 장려상은 평택시와 양주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천시는 청렴문화콘서트를 열어 시장이 신규 임용자에게 ‘신 목민심서’를 직접 수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예방적 감사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오산시는 상위법령 위반 소지가 있는 조례와 법령 개정사항 미반영 업무편람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도내 예비 창업자와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3년 경기 창업허브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 창업허브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창업의 메카라 불리는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를 거점으로 선·후배 창업가 간 교류, 창업 교육, 국내외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창업 지원 통합 프로그램이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판교 스타트업캠퍼스를 거점으로 실무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민간 벤처투자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한층 발전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사업은 크게 ▲창업 교육 ▲데모데이/기업설명회(IR)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구성돼 있다. 먼저 ‘창업 교육’은 창업가 양성 기본교육과 실전 창업 기술을 전수하는 실전 교육,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등 기술교육 등이 진행된다. 또한 지난해 신설 운영했던 ‘탄소중립 창업 교육’은 ‘스타트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교육’으로 확대 개편해 사업화와 투자 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올해 전체 교육과정을 통해 약 600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전략작물직불금 사업 신청 기간이 당초 3월 말에서 4월 20일까지 연장된다고 31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 사업은 식량자급률 제고,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기존 논 활용 직불(논 이모작) 대상 작물인 동계작물이나 하계작물을 재배할 때 직불금으로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계작물은 식량작물과 사료작물로서 6월 말 이전까지 수확이 가능한 겉보리, 쌀보리, 밀, 호밀, 귀리, 알팔파, 청예보리 등이 있으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상 0.1㏊ 이상 실제 논 농업에 활용된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겨울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 원, 여름에 논콩․가루쌀을 재배하면 100만 원, 조사료 재배 시 430만 원을 지급한다. 동계 밀이나 조사료를 재배하고 하계작물로 논콩이나 가루쌀을 이모작 하면 1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4월 20일까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 점검(4~5월, 7~10월) 결과에 따라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이문무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서민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버스요금에 이어 도에서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도에서 관리하는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등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를 동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월 버스요금 이후 두 번째 공공물가 인상 동결 조치다. 경기도는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라 어려워진 서민경제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요금 동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가 주무관청인 민자도로 3곳은 도와 민자사업자 간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라 매년 통행료를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조정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통행료 인상 요인이 발생하면서 민자사업자들이 전 차종에 걸쳐 100원에서 400원까지 통행료를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2023년 통행료 조정신고서’를 경기도에 신고했다. 그러나 도는 서민 가계 부담 가중 등을 고려해 통행료 동결 내용을 담은 의견 청취안을 지난 3월 7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경기도의회는 정책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도 재정 상태 및 서민경제를 고려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섬유 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한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운영에 올해 20억 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경색됐던 섬유 수출시장의 재개와 해외바이어 재편 등 급변하는 섬유마케팅 시장에서 경기도 기업의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년(18억 원) 대비 2억 원이 증액된 예산이다. 특히 올해는 LA, 뉴욕,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친 수출로드쇼를 진행해 섬유 기업의 현지 방문과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럽지역 수출로드쇼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수출 촉진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섬유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는 유럽 시장 진출과 신시장 개척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는 LA, 뉴욕, 상해에 해외 지사를 두고 2011년부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섬유 전문 마케팅 지원센터다. 현지 섬유마케팅 전문가를 활용해 구매자(바이어) 발굴, 기업과 구매자 간 고충 해결, 수출 계약체결 등 도내 섬유 기업의 수출 전(全)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섬유 후발 국가의 저가 공세와 글로벌 공급망 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는 30일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2023년 정기 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센터 간 소통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총회 이후에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세미나 및 토론이 진행됐다. 경기도민이 바라보는 도시재생의 방향을 주제로 시작하여, 서울 성수동의 자생적 도시재생인 1유로 프로젝트, 도시재생과 에너지 자립에 대한 사례 발표가 있었다. 협의회는 2020년 7월 1일자 창립되어, 현재 52개의 광역·기초·현장 센터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 내에 경기도 내 70개 센터 모두가 회원으로 가입될 수 있게 노력할 예정이다. 김종용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기존 도시재생사업을 개선한 경기 더드림재생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만큼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경기도 각 센터가 더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경기도도시재생지원센터를 2016년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GH]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 청년정책을 공무원, 전문가, 청년 등이 모여 심의ㆍ조정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제4기 위원장으로 1992년생 청년 활동가인 최태석 위원을 선출했다. 제3기까지 위원장은 중장년 전문가가 맡았으나 이번엔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청년이 처음으로 선출됐다. 경기도는 30일 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제4기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과 ‘경기도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7년 2월에 제1기가 구성된 이후 이번에 제4기를 맞이했다. 이번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원은 당연직 위원인 경제투자실장, 도시주택실장, 사회적경제국장 3명과 도내 청년, 도의원, 청년 전문가를 포함한 위촉직 위원 17명으로 총 20명이다. 이 중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이 10명으로, 총인원의 과반수를 이루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의 위촉장 전수,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2023년 경기도 청년정책 시행계획 보고 및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태석 위원장뿐만 아니라 부위원장에 사회투자지원재단 사회적경제연구소 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30일 제12회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민·관 합동으로 화성시 궁평항 연안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정부는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를 고취하기 위해 매년 4월 1일을 수산인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도는 연계 행사로 궁평항에서 연안 정화 활동을 했다. 행사는 도와 도의회 박명원ㆍ이은주 의원, 화성시, 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바다 함께海), 수협,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했다. 도는 이은주 도의원의 제안으로 지난 2월 도내 5개 시군과 11개 공공기관이 해안가 정화 활동을 벌이는 ‘경기 바다함께海’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지속해서 유도하고 있다. 김충범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풍요롭고 활기찬 수산업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첫걸음은 바다 환경 보전에서 시작되므로 이번 궁평항 연안 정화 활동은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수산인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경기도 해양수산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데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랜드킴스클럽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업 동력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김준수 이랜드킴스클럽 대표이사가 만나 상세한 업무 공유는 물론 앞으로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각자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의 마케팅과 유통 확대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이랜드킴스클럽은 경기도주식회사에서 수행하는 유통 확대 및 마케팅 사업의 원활한 진행 지원을 맡는다. 더불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품질의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을 이랜드킴스클럽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기획전이 오는 5월, 7월 두 번 진행될 예정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는 등 마케팅 기능을 하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오늘 이랜드킴스클럽과의 협업 약속을 통해 서로 많은 도움을 주고받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준수 이랜드킴스클럽 대표이사 역시 “경기도주식회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함께 손잡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랜드킴스클럽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고양・김포・파주시와 공동으로 일산대교의 무료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공동대응책 마련을 위한 공동추진단 본 협의체가 30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행정2부지사 집무실에서 고양시 이정형 제2부시장, 김포시 엄진섭 부시장, 파주시 김진기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추진단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경기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에도 지속적인 일산대교 무료화 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도·시 일산대교 무료화 공동추진단 운영을 고양・김포・파주시에 제안했다. 이날 회의는 3개 시 모두 도 제안에 동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본 협의체 회의에서는 일산대교 무료화 공동추진단 운영 방향과 일산대교 사업시행자 측의 공익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 재판 관련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일산대교 무료화 공동추진단 운영은 효율적 운영을 위해 본 협의체와 실무협의체로 나눠 운영할 예정으로 본 협의체는 행정2부지사, 실무협의체는 도로정책과장 중심으로 운영된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일산대교 무료화를 통해 경기서북권 지역의 경제 상생 발전과 경기서북부 도민의 교통기본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30일 11시 농업기술원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경기도 치유농업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치유농업 서비스는 만 10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이나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1회 치유농장 현장 활동을 통한 심신의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며,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치유농장에 사회서비스원이 신규 개발한 바우처 사업을 시군복지부서에서 대상자를 모집하여 운영하며 2023년 4월부터 김포시, 양주시, 이천시, 양평군에서 시범 운영 예정이다. 두 기관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치유농업 서비스를 통해 경기도민의 심리․신체적 건강을 회복하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 두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치유농장 육성 및 역량 강화 ▲치유농장의 사회서비스 참여 촉진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역할을 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인력 교육과 훈련 ▲치유농업 서비스 개발 및 보급 ▲서비스 이용자 모니터링 및 서비스 품질 평가 등의 역할을 하기로 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2023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90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도는 지난 1월 5일부터 25일까지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총 171개 단체의 사업을 심사한 결과, (사)경기도수의사회 등 3개 분야 90개 단체를 선정해 30일 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 사업은 도내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 성장을 지원하고 공익활동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원이 결정된 사업은 ▲JL한꿈예술단의 ‘발달장애인 사회생활 연계 프로그램’ 등 공동체·복지 분야 29개 ▲경기북부노동권익센터의 ‘저녁이 있는 삶, 워라밸 퇴근후학교’ 등 문화·일반 분야 33개 ▲(사)경기도수의사회의 ‘동물사랑실천활동’ 등 환경·안전 분야 28개 사업이다. 선정된 단체는 사업 당 500만 원~3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회복지, 문화관광, 체육진흥, 환경보전, 교통 및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영역의 공익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도는 선정 단체들의 요청에 따라 신속히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 사업 집행 과정 전반에 관심을 가지고 단체들과 소통하면서 추진상황 공유, 맞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올해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에 218억 원을 투입해 도내 수출기업 1만 5천여 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 수출지원 정책의 첫 번째 중점 방향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비관세장벽과 같은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정비 등 수출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 우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에 허브센터 2개소와 디지털 5개소를 추가 신설해 새로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해외 마케팅을 추진한다. 경기비즈니스센터는 현재 미국 LA, 인도 뭄바이 등 전 세계 12곳에 오프라인 사무소를 두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현지 판로 개척과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비관세장벽의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 경기FTA활용지원센터를 ‘경기FTA통상진흥센터’로 격상해 통상 규제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해외 구매자(바이어)의 방한을 촉진하기 위해 고양 킨텍스에 추진 중인 제3전시장 건립과 국내 신규 전시회 발굴 지원에 35억 원을 투입하는 등 전시산업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둘째로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총 1만 1,489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오는 31일 ‘깡통전세’ 등 전세 피해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법률, 긴급금융지원, 주거지원 등 종합적인 상담을 지원하는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한다.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는 지난 15일 도가 발표한 ‘전세 피해 대책’의 하나로, 최근 급락하는 부동산 시세에 따라 늘어날 전세 피해를 우려해 대책 발표 10여 일 만에 임시 개소 형태로 우선 운영하게 됐다. 센터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9층 공간(수원시 권선구 권중로 50번 길 8-35)에 마련됐다. 이곳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직원, 민간전문가(변호사, 법무사) 등 4명이 피해자를 상담하게 된다.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화해 사전 예약 후 방문 상담할 수 있다. 피해 사실을 접수하면 맞춤형 법률, 금융, 주거 등 종합적인 상담뿐만 아니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심사를 거쳐 ‘전세 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긴급 주거지원 및 긴급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가 주거이전을 원하면 ‘신규 임차 주택 전세금’을 1.2~2.1%의 저리로 지원받거나 저소득층의 경우 최대 1억 원의 ‘무이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양도세를 적게 낼 목적으로 실제 거래금액보다 부동산 거래가격을 낮게 신고하거나 자녀에게 부동산을 편법 증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등 부동산 거래 신고 위반행위가 경기도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부동산 거래신고법 위반행위 총 393건을 적발해 739명에게 과태료 총 23억 6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한국부동산원의 상시 모니터링 조사 결과 통보 내역, 도내 시·군·구 자체 조사 및 자진신고 접수 등을 통한 사항이며, 경기도 내 신고관청에서 신고 내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위반자에 대해 행정처분을 했다. 위반 유형별로는 미신고 및 지연 신고가 30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거래가격 거짓 신고(업ㆍ다운계약)와 계약일 거짓 신고 각 37건, 자료 미제출 및 거짓 제출이 11건으로 뒤를 이었다. 과태료 부과와 더불어 양도세 및 증여세 탈루 의심 99건은 각 시·군·구청 관할 세무관서에 통보해 세무조사를 의뢰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매도인 A와 매수인 B는 신축 빌라를 4억 300만 원에 실제 거래했으나 담보대출 한도를 늘리거나 추후 양도차익이 발생했을 때 양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