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조석환)는 다음달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수원 유스호스텔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진행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이용계획을 논의했다. 수원 유스호스텔은 2015년 농촌진흥청이 전주로 이전하면서 남겨진 (구)농어촌개발연수원을 증·개축해 대지면적 2만 6136㎡, 연면적 5584.44㎡ 규모로 본관동, 숙소동, 캠프장(캠핑데크 25면)과 부속동 등이 들어선다. 야외공연장, 운동장, 산책로 등 부대시설도 조성해 수원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편안하고 차별화된 숙박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석환 위원장은 “그동안 수원은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유스호스텔이 없어 단체 방문의 관광객을 맞기 어려웠다. 유스호스텔이 문을 열면 많은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이라며, 다양한 시설만큼 그에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의원들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4곳을 찾아 현장에서 직접 폐기물을 수거하는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위원들은 업체 관계자로부터 추진업무와 현안을 보고받고 시설을 둘러보며 효율적인 쓰레기처리를 위한 운영방안을 토론하기도 했다. 김호진 의원은 이 자
2019 식생활 강사 양성 심화과정 단체촬영 모습 (사진=화성시) 화성시는 변화된 식생활문화에 따라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을 정착시키고 관련 강상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 식생활 강사 양성 심화과정’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생활교육 강사 기본과정 이수자 및 화성네트워크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교육실 과 향남생활문화센터 교육실에서 3월 12일~4월16일 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교육분야는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 및 교수법, 안전한 먹거리, 미래곤충을 활용한 미각교육, 알레르기, 어린이 식생활 교육의 이해와 적용, 바른 식생활교육의 실제(방법 및 적용), 강의 계획 및 강의시연 코칭, 수업발표 등이다. 이응구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양질의 맞춤형 식생활 교육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식생활을 비롯해 농어업분야의 전문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초·중·고 54
임시회 기간중인 12일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운영현황을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들이 점검에 나섰다. ( 사진 = 수원시의회 제공)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최영옥)는 제342회 임시회 기간중인 12일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영화동에 위치한 수원새벽빛 장애인 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그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하는 시설로 회원수는 100명이며 기술훈련, 체험홈 운영, 교육·훈련 등을 맡고 있다. 의원들은 시설을 둘러본 후 자립생활 기술훈련, 체험홈, 활동보조서비스 등 사업현황과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자립생활 교육사업에 대한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이어서 방문한 고색동에 위치한 해야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에서는 회원수가 380명으로 활동보조서비스와 자조모임 등의 동료상담을 통해 장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최영옥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장애인의 자립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 현장 관계자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현장에서 느낀
안성 최초 3.1운동 100주년 기념 ‘함께 기억하는 100년 전 그날’ 기념식이 양성초등학교에서 100여년 선배님들께서 했던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사진 = 안성시청제공) 지난 11일 양성초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시 관계 공무원 등 9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안성 최초 3.1운동 100주년 기념 ‘함께 기억하는 100년 전 그날’ 기념식이 열렸다. 1919년 3월 11일, 서울에서 시작된 만세소리는 10일이 지나 안성에서도 이어졌다. 당시 양성면 덕봉리 출신의 남진우 학생과 같은 마을 출신인 고원근 학생이 서울에서 3.1운동이 일어난 것을 알려준 것이다. 두 학생은 마을 사람들에게 만세운동 소식을 전하고 학생들을 독려하여 함께 만세를 불렀으며, 이날의 만세 소리는 안성의 거대한 만세운동의 첫 시작이 되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당시 만세운동을 주도한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태극기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기념사와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재현 행사, 3.1절노래 제창 등으로 이루어 졌다. 특히 양성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3.1운동의 역사적 의
안성시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관련하여 실시간 대기환경정보를 표출하는‘미세먼지 알리미 전광판’및‘대기환경정보 전용 대형전광판’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수도권에서 7일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등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추가적으로 10대의 미세먼지 알리미(옥외설치)를 설치하고, 가사동 삼거리에 대기환경정보 전용 대형전광판 1대를 확충할 계획이다. 대기환경정보 홍보 전광판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와 실시간 연동해 안성시 미세먼지 정보를 표시한다. 특히 시민들이 멀리서도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좋음(파랑), 보통(녹색), 나쁨(주황), 매우나쁨(빨강)의 4단계로 나눠, 상태별 배경색 및 바우덕이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표기해 가시성을 높혔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우리시가 내⋅외부적인 환경요인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바, 미세먼지 비상저감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2018년부터 대기환경정보 시민홍보를 위한 ‘미세먼지 알리미 전광판’을 총23개소[초등학교(12개소), 관공서(6개소), 주요공원(5개소)] 설치·운영하
동탄물류단지 C블럭 점검후 단체사진 ( 가운데. 박덕순 화성부시장)모습 .사진= 화성시제공 화성시는 민간 전문가합동 안전취약시설 현장점검을 통해 생활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박덕순 부시장 주재로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정부부처부터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민까지 사회전반에 걸친 안전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 화성시 관내 6개 분야 33개 유형시설 485개소를 점검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관내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등 안전취약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13일 이틀간에 거쳐 안전취약시설 내 건축, 토목분야 시설물 이상 유무, 안전관리 실태,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등 점검 및 미흡 시설에 대한 방향 컨설팅을 실시 한다. 점검에는 박덕순 부시장, 주택과장, 건축과장, 허가민원1과장, 안전정책과장, 市안전관리자문위원(건축, 토목) 등 9명이 참여했다. 박덕순 부시장은“이번 점검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안전관리에 힘써주길 바라며, 안전사고 제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
평택시청 전경 = 평택시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간 실시된 비상저감조치 실적 및 그간 미세먼지와 관련하여 추진 중인 주요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계획을 구체화 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인 ‘평택 푸른하늘 프로젝트’를 수립하여 미세먼지 문제에 총체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미세먼지 특별관리 대책 T/F회의를 개최하는 등 미세먼지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종합점검으로 수소차 100대를 확보하고 수소차 구입 시 시민 부담을 완화하고자 시비 예산을 확대하여 타지자체보다 대당 250만원을 추가해 총 3,5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저공해차 보급을 선제적으로 확대했다. 또한, 경로당 등 미세먼지 민감계층에 대한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사업 확대 시행 등 기존 추진 사업을 보강하여 추진했으며,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한 경기도 남부권 협의체(평택, 화성, 오산, 안성, 이천, 여주) 구성 추진 및 평택시민 미세먼지 토론회 개최, 분진흡입차량 도입 등 미세먼지에 효과가 있는 사업들을 신규로 검토하고 추경예산 투입 등 미세먼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2019년 3월 8일(금)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유물을 기증한 권상수님과 백정호님께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기증유물은 4월 18일(목) 개관예정인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전시관에 전시중이다.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한탄강 지질·생태 박물관)는 대지면적 7,877㎡, 연면적 2,840㎡의 규모의 한탄강 종합 박물관으로 한탄강의 지질, 역사, 문화, 생태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주요 전시내용으로 한탄강의 생성과 지질을 알 수 있는 지질관, 한탄강 주변 구석기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역사문화를 전시한 지질문화관, 현재 한탄강의 생태계를 관찰하고 국가지질공원을 소개한 지질공원관 그리고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지질생태체험관·야외체험관, 한탄강 협곡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4D영상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금번 유물기증자는 포천일고에서 교사로 재직하시면서 포천과 한탄강 일원에서 채집한 곤충(나비, 갑충, 나방 등) 231종 1,657점을 기증해주신 권상수님과 신석기 시대 돌도기와 삼국·고려시대 토기 및 자기 등 15종 113점을 기증해주신 고미술수집가 백정호님이다. 이들은 “한탄강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전시하는 박물관이
2019년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전달식을 가진 (사진 = 가운데 박윤국 포천시장)개최 포천시에서는 지난 11일(월)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교육장, 관내 고등학교 7개교 교장·학부모·학생 등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9년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19년 포천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사업 및 학교장과 학부모 등 교육 관계자들의 교육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수요자 중심의 교육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자 진행되었다. 「포천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사업」은 포천시의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 복지 확대 구현을 위하여 제7대 박윤국 포천시장 공약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중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사업의 경우 학교에서 공동 구매(현물) 지원 방식으로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사업은 포천시 자체 사업으로 현금 지원 방식으로 구분하여 운영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사업은 작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를 시작으로 8월에 「포천시 교복 지원 조례」 제정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경기도 주관 2019년(2018년 실적)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4천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의 지방세체납액 징수와 체납처분 등 체납 정리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로 체납액 정리, 기관장의 관심도와 신징수기법 발굴,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분야 19개 지표로 평가에서 월등히 앞서는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산시는 고액체납자에 대하여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등 체납징수 뿐만 아니라 체납처분을 면탈하는 불성실 체납자에 대하여는 과감하게 범칙사건으로 조사하여 고발하고 있다. 지방세 체납액 및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경제적 회생과 신용회복을 돕기 위해 분납제도를 적극 추진, 체납자 유형이 분석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률적인 체납처분은 불필요한 납세저항 및 행정낭비 초래를 방지하고자 체납회수등급에 의한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 자동차세 체납은 없지만 지방세 체납자 소유의 차량에 대한 GPS위치기반 빅테이터영치시스템 가동하여 차량 점유(족쇄영치)하여 동산압류 절차, 표적영치, 공매처분 등 현장징수활동, 숨어있는 회생법인에 대한 체납액 징수활동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문식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고액·고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염태영),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박문석)은 3월 13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교육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 경기교육발전협의회(이하 발전협의회)는 주요 교육정책 수립·집행 시 교육청과 도청 및 시·군 상호간 협의를 진행하고, 교육현안과 관련된 문제의 공동 대응을 통해 경기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구성·운영한다. ◦ 발전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5개 기관 대표를 포함한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범식에서는 발전협의회 준비 경과보고 후 향후 협의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5개 기관 대표가 모두 참석하여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다. ◦ 이번 출범식을 통해 교육청과 도, 시·군이 다가오는 미래사회 변화의 교육적 대처 방안을 함께 논의해 나갈 수 있는 협의체 운영을 시작한다. ◦ 특히,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선도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내걸고, 향후 선도적인 교육협력모델
의왕시 바라산자연휴양림이 봄철 새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바라산자연휴양림은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백운산동 객실 도배작업과 고정식 텐트 세탁 및 수선작업을 마쳤다. 또한, 산책로와 시설물 등 휴양림 내 전반적인 노후시설을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썼다. 의왕도시공사 최욱 사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한 휴양림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업그레이드 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개선으로 바라산 휴양림을 전국 최고의 산림문화·체험 및 휴양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에 개장한 바라산자연휴양림은 주변의 울창한 숲과 다양한 자생식물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숙박이 가능한 19개 객실과 50개의 야영데크, 산책로,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갖춰 최적의 도심속 캠핑지로 각광받고 있다.../박봉석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오는 3월 14일까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eclaration of Peace and Cessation of War, 이하 DPCW)의 지지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평화의 손편지를 전 세계 191개국 대통령 앞으로 보낸다. IWPG 특파단은 뉴욕 유엔 본부를 방문해 191개국 대사들을 만나 각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신과 함께 DPCW 백서, 3.14 평화의 손편지 모음집 등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3월 14일 오전 IWPG와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청와대에 방문,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신과 함께 DPCW 백서와 손편지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IWPG 관계자는 “세계평화 NGO 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추진하고 있는 ‘DPCW’가 지구촌의 전쟁을 종식하고 세계 평화를 실현할 답”이라면서 “이 법안이 UN 결의안으로 상정되어 평화 국제법으로 제정된다면, 전 세계 국민의 힘이 모여 지구촌이 평화를 이루어 나갈 수밖에 없다. DPCW 10조 38항을 자세히 살펴보고 3.14 평화의 손편지 캠페인 활동을 안 할 수 없었다”며, 손편지 활동 배경을 설명했다. 스리랑카 대사관 3
경기도교육청(이재정교육감)은 서울을 비롯한 11개 시․도의 시민교육 교과서 사용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2017년까지 경기도교육청에서 개발을 완료한 시민교육 교과서를 2019년에는 11개 시도의 학생들이 함께 보게 됐다. ◦ 경기도교육청의 시민교육 교과서는 총 10권으로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4권, ▲‘평화시대를 여는 통일시민’3권, ▲‘지구촌과 함께 하는 세계시민’3권이다. 3가지 교과서는 초, 중, 고등학교용으로 개발됐고,‘더불어 사는 민주시민’초등교과서는 3~4학년군용과 5~6학년군용으로 세분화 되어 있다. ◦ 시민교육 교과서는 경기도교육청 인정도서로서 다른 시도교육청에서 교과서로 사용하고자 하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거쳐 사용승인을 받아야 한다. 2015년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사용 승인한 이후, 광주 ․ 강원 ․ 충남 ․ 전북 ․ 세종 ․ 충북 ․ 전남 ․ 경남 ․ 인천으로 이어졌고, 2019년 울산광역시까지 시민교육 교과서의 활용 지역이 확대됐다. ◦‘
광명시와 시민들은 평생학습도시 선언에 이어 곧바로 ‘평생학습센터’를 개관을 개관 시민들에게 개방 (사진 = 광명시제공) 평생학습 불모지였던 국내에서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 도시를 선언했던 광명시가 국내 평생학습 사업을 펼쳐 온지 벌써 20년이 되었다. 지역 전화번호도 서울 전화번호(02)를 쓰는 광명시는 33만 명의 인구 규모의 중소 도시다. 어른들은 직장생활 대부분을 서울에서 하며, 학생들은 대학이 없어 고등학교 시절부터 서울로 ‘유학 아닌 유학’을 떠나는 대표적 서울의 위성도시였다. 신흥 도시로서 광명시와 시민들은 일찍이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갖는 일에 고심했다. 그 결과로서 시작한 것이 1999년 3월 9일 선언한 ‘평생학습도시’다. ‘지역의 일터에서 삶을 꾸리고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경제 자립 도시로 우리의 자연과 역사가 함께 숨 쉬는 공동의 선을 실현하는 철학이 담긴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절이 광명시와 지역민들의 절박한 마음을 대변한다. 평생학습으로 지역사회의 ‘재구조화’를 꾀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광명시와 시민들은 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