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4일,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복달임이란 삼복더위 기간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몸을 보하는 음식을 먹고 시원한 물가를 찾는 우리나라 전통 세시풍속이다.
곡선동 통장협의회는 47명 통장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곡선동 관내 식당에서 어르신과 취약가구 50여 명을 초대하여 삼계탕, 수박 등 여름철 건강음식을 나누며 안부를 물었다.
김인숙 회장은 “우리 곡선동 통장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보양음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바란다”라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현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하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 곡선동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