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8일, 수원남부로타리클럽으로부터 실버카 25대와 여성 위생용품 3,500개(6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수원남부로타리클럽은 2022년부터 매년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카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송화버섯, 라면 등을 후원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이웃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후원받은 실버카는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행 보조기구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여성 위생용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필수품인 생리대 구입에 부담이 있는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지원받은 10명에게 매년 지원하여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양효중 수원남부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석 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수원남부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