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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으로 공직자 성인지 감수성 높인다

공직자 대상으로 ‘2023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 개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가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3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공직자의 성인지(性認知) 감수성을 높이고,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2차 피해 방지 등 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운영됐다.


정강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4대 폭력 통합강사가 ▲성인지 감수성이 필요한 이유 ▲젠더 기반 폭력의 이해와 현황, 특성 ▲젠더코드 맞는 좋은 동료 되기 ▲사례(디지털 성범죄 포함) 분석 토론 ▲조직·개인이 행동할 수 있는 젠더폭력 예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정강준 강사는 “공직자가 앞장서서 4대 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조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공직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공직사회에 성평등한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공직자 4대 폭력 예방교육 ▲수원시 성희롱·성폭력 사건 처리 매뉴얼 배부 ▲성희롱·성폭력 처벌 ▲2차 피해 방지 등 피해자 보호 체계 확립 등으로 이뤄진 ‘2023년 공직자 폭력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4대 폭력 예방교육으로 공직자의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