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수원시소리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ㆍ단체는 조원1동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간 복지자원 발굴, 체계적인 주민 복지 네트워크 마련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수원시소리샘 김영숙 대표는 “소외된 이웃이 단 한 사람도 없는 동네가 우리의 지향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는 데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기범 조원1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민ㆍ관이 따로일 수 없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수원시소리샘과 귀한 협약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소리샘은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2021년 4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두 번째 월요일에 조원1동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