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병원에서 발생한 의료폐기물을 원거리 소각시설로 보내지 않고 병원 안에 멸균분쇄시설을 설치해 폐기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에 적극 노력한 공무원에게 특별승급을 부여했다. 시는 권구현 주무관(행정7급·정책기획과)에 대해 이달 초 1호봉 특별승급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멸균분쇄시설이란 의료폐기물을 마이크로웨이브 방식 등을 이용해 멸균한 뒤 파쇄해 배출하는 시설로, 이 시설을 거치면 의료폐기물을 일반폐기물처럼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건축용도 제한 등 규제로 인해 병원 내 멸균분쇄시설 설치가 불가능해, 병원은 의료폐기물을 전국에 14개뿐인 타지역의 소각장까지 운반 후 폐기해야 해 의료폐기물 포화 문제가 커지는 상황이었다. 이를 인지한 권 주무관을 비롯한 안양시 공무원들은 이런 상황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2021년 2월부터 전국 기업·병원 등과 거버넌스 소통, 중앙부처 건의, 행정안전부와 공동 현장협의회 개최 등을 시도했다. 또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로부터 ‘병원 안에 자체 멸균분쇄시설을 설치가 가능하다’는 취지의 유권해석 통합을 이끌어냈고, 지난해 4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지난 10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안양시 민관협치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주민자치법제화 전국네트워크의 송문식 사무총장을 초청해 ‘함께 만드는 가치, 협치-참여로 만들어가는 시민행복도시 안양을 위한 이야기들’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교육에는 안양시 공무원과 공공 및 협력기관 관계자, 민관협치위원회 위원, 안양시민 등 540여명이 참석했다. 또 시 직원 214명이 온라인 영상송출시스템을 통해 이번 교육을 이수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시민은 “현대 사회에서 협치의 의미부터, 안양시 민관협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폭넓게 살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민관협치위원회는 지난 7월 24일 위촉식을 열고 민관협치위원 50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협치성장·포용사회·균형발전·녹색도시 등 4개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시 행정에 참여하게 된다. 조사·연구 및 세미나, 토론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 공약 추진에 관한 사항 및 주요 정책 자문 등을 할 예정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석수3동, 관양1동, 관양2동의 행정동 명칭을 옛 지명을 살린 충훈동, 관양동, 인덕원동으로 변경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양시 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10일 공포했다. 안양시의 행정동 명칭이 변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지난달 11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286회 임시회에 해당 조례안을 상정했고,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변경된 행정동 명칭은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시행일 이후 새로운 동의 명칭으로 시설물 교체 등의 후속 조치가 추진된다. 행정동은 주민편의와 행정능률을 위해 설정한 행정단위로, 법정동과 구별된다. 따라서 이번 행정동 명칭 변경으로 도로명·지번주소나 주민등록등·초본, 등기부등본 등 주민 생활과 관련된 각종 공부상의 변동은 없을 예정이다. 그동안 지역사회와 주민들은 행정동 명칭 변경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이 3개 동의 명칭은 지난 1990년 시 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분동 과정에서 행정편의주의적으로 생겨난 것으로, 안양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6일 오후 2시 기후 및 환경문제에 대한 홍보와 교육 등을 위해 건립 중인 ‘기후 에코그린센터(가칭)’ 현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기후위기 및 환경문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기후 에코그린센터의 역할이 크다”며 “공사가 안전하게 완공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현장 관계자에게 말했다. 안양시는 지난 2020년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으로 국비 60억원을 확보해 만안구 옛 분뇨처리장 부지(만안구 석수동 583번지, 5184㎡)에 ‘기후 에코그린센터’ 조성을 시작했다. 기후 에코그린센터는 기존 분뇨처리장 관사 건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지상 2층 규모 전시·체험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상설 전시와 체험 공간은 ▲기후변화(기후변화 원인,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 ▲에코빌리지(거실·주방·건물·화장실 등 탄소 줄이기, 에너지 절약 방법, 그린리모델링 이해) ▲자원폐기물(폐기물 감량 및 감축, 재사용, 재활용) ▲수송(에코 드라이빙(이동수단의 탄소배출)) 등의 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5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공동주택의 화재 및 범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및 경비책임자를 대상으로 ‘2023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관내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190여명 및 경비책임자 160여명이 참석해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소방안전교육을 맡은 이주봉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계양부천사업본부 주택공사부 차장은 공동주택 소방시설물 관리를 주제로 ▲소방 관련 법규 소개 ▲소방시설물의 종류 및 관리요령 ▲화재예방대책 등을 교육했다. 이어 김석돈 한국경비지도사협회 전문 강사가 ▲공동주택 주요 범죄사례 및 예방대책 ▲대응 요령 등 방범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입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해 책임감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원, 관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6일 ‘안양3동 양지마을 주거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의 혁신지구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해 전문가 및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만안구청 3층 강당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염중선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원, 사업지구 내 소유자, 세입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과보고 및 혁신지구계획 변경(안) 설명,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주민들은 혁신지구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적정한 보상 등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공청회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연내 혁신지구계획 변경(안)을 국토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국가시범지구 변경 승인 후 본격적인 시행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안양3동 959번지 일원 양지마을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은 공공 주도로 주거쇠퇴지역에 신규주택 및 생활 SOC(사회기반시설) 시설 공급을 통한 주거 혁신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주거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돼 사업을 추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지난달 25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에 따라 이달 16일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인상된 요금은 카드 기준 ▲성인 1250원에서 1350원 ▲청소년 880원에서 950원 ▲어린이 630원에서 680원이다. 기존 안양시 마을버스 요금은 2019년 11월 인상된 이래 4년 동안 동결돼 마을버스가 운행 중인 경기도 22개 시군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이용객 감소, 운송원가 상승, 운수종사자 부족 등으로 운수업체의 경영 악화가 누적되어 마을버스 노선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버스 8개 업체가 23개 노선(버스 155대)을 운영하는 가운데 약 73%에 해당하는 17개 노선이 적자 운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정적인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요금 인상이 어렵게 결정됐다”며 “요금 인상이 교통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안양시가 이달 4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통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행정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으로 국가경제 향상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안양시는 행정 전반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또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이자 유일하게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을 추진해 기술력을 갖춘 3개 기업의 시장진입을 도우며 신기술 혁신성장을 도왔다.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병원 내 멸균분쇄시설’ 설치 관련 중첩 규제를 개선해 의료폐기물을 병원 내 자체 처리가 가능하도록 개선해 2차 감염 최소화, 의료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등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안양시는 국토교통부가 2021년에 공식 인증한 ‘스마트도시’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4일 오후 7시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제12기 주민자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제12기 주민자치대학에는 주민 총 96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동안구청·만안구청에서 총 7차례 걸쳐 진행된다. 개강일에는 홍선영 강사가 양성평등의식과 젠더갈등 및 젠더폭력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향후 교육에서는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역할 이해 ▲소통 방법과 회의진행 기법 ▲타지역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 ▲주민참여 방법 학습 등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다음달 14일과 16일 양 구청에서‘자치분권 토론회’를 개최해 시 자치분권의 발전상을 되돌아보고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마을자치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방분권의 시대를 맞아 지역 리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주민자치의 역량을 높이고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안양시 기업유치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기업인, 변호사, 회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2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시청사 부지, 인덕원 지구, 박달스마트시티 등 시 기업유치 가용부지에 글로벌 첨단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경제·정책 분과로 나누어 본격적인 기업 유치를 위해 ▲유치대상 기업 발굴 ▲정보 수집 ▲네트워킹 ▲인센티브 검토·자문 ▲현장 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공개 모집을 통해 채용된 서병교 기업유치추진단장이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미래선도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유치추진위원회가 전문가 소통 및 자문 등 핵심 기능을 담당할 것”이라며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안양시의 신성장 동력 마련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기업유치추진단 태스크포스(TF)와 함께 본격적으로 기업 유치를 위한 법적·행정적 지원 방안 마련 및 기업 홍보, 면담 등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업시행자(조합) 및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경제성장률 둔화와 인플레이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지구 공사 현장의 사업시행자, 시공사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체결 대상은 화창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GS건설, 삼신6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두산건설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지구 시공사는 건설공사 추진 과정에서 관내 소재한 용역업체와 하도급을 체결하고, 건설 자재와 건설장비도 관내 소재 기업을 우선 이용하게 된다. 또 관내 거주 근로자를 우선 채용하고, 공사장 주변 음식점을 우선 이용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과도 상생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와 시공사는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염중선 도시주택국장은 “시와 사업시행자, 시공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가을을 맞아 관내 비개방 학교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6일간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와 올해 수목원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개방 기간을 늘려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은 시는 서울대 측과 실무협의를 통해 올가을에는 역대 최장기간 동안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 시범개방 기간 중 평일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아로마오일 마사지·향기차 마시기 체험)과 목공체험 프로그램(삼나무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체험) 등도 진행된다. 관악수목원 내 주차는 불가하며, 차량 이용 시 예술공원 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기타 수목원 시범 개방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안양시청 녹지과로 연락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서울대 관악수목원 시범 개방은 향후 명칭 변경과 전면 개방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면서 “지난 봄에 이어 이번 가을에 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예술공원 일원 관악산 자락에 있는 관악수목원은 총 면적이 1554ha에 이르며, 200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4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의 교통비를 지원하고 이달 27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관내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이 G-PASS카드로 안양시를 경유하는 마을·시내·광역버스를 이용할 경우, 분기 최대 4만 원(연간 16만원)의 범위 내에서 사용한 교통비를 통장(농협)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시는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약 5만4천여명이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어르신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혼잡을 줄이기 위해 이달 27일까지 출생연도에 따라 신청일을 운영한다. 10월 첫째주에는 1933년 이전 출생자, 둘째주에는 1934~1943년 출생자, 셋째주에는 1944~1948년 출생자, 넷째주에는 1949~1953년(10월 4일 이전) 출생자가 신청할 수 있다. 또 동일 주간이더라도 일자별로 출생연도를 구분해 신청기간을 운영하므로 사전에 홈페이지(포스터) 등을 통해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장소는 관내 35개소 농·축협이며 방문 시 신분증, G-PASS카드 및 통장(소지자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2023년 제12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도내 기관을 선발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안양시는 이번 청렴대상에서 ▲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 ▲반부패 청렴 노력도 ▲청렴 시책 개발 노력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공직자가 직접 만든‘청렴카툰 순회전시’, 연중 교육프로그램인 ‘안양청렴학당 운영’, 상시자가학습시스템 ‘청렴웹툰 및 청렴카드뉴스 운영’, ‘청렴퀴즈대회 개최’ 등 반부패 및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 4월 경기도의 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반부패 및 청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청렴한 공직문화는 모든 직원이 관심을 갖고 함께 실천해야 조성할 수 있다”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노후한 안양종합운동장의 시설을 개선하고 시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스포츠 테마파크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26일 오후 4시30분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도시계획·스포츠 등 각 분야 전문가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운동장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86년 준공 후 안양 시민의 복합체육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안양종합운동장은 시설 노후화에 따라 많은 유지비용이 발생하고 이용률이 저하되는 등 운영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또 최근 시민들의 여가·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안양종합운동장을 스포츠테마파크로 조성해 활용도를 높이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운동장 주변 재건축·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세대수 증가에 따라 발생할 스포츠 시설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사업 및 플랫폼을 구상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종합운동장을 안양시만의 특색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