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1일 남부청사에서 국내 주요 사이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든 교직원의 학비 감면 등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교직원의 자발적 역량 지원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구성원이 스스로 배움을 이어가며 역량을 키우도록 도교육청이 주도한 미래 역량 강화 정책이다. 업무협약 대상 대학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서울사이버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 등 총 5개교다. 협약 대학은 다양한 전공과 우수한 온라인 학습 인프라로 교직원의 다양한 학습 수요 반영이 가능하다. 주요 내용은 ▲전형료 면제(일부 제외) ▲학부 수업료 50% 감면 ▲ 대학원 수업료 20~50% 감면 등의 장학 혜택을 담았다. 특히 소속 공무원, 교육공무직원과 사립학교 교직원까지 모두 혜택을 받는다. 사이버대학은 시․공간 제약 없는 수강으로 교직원들이 직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어, 개인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자기 계발을 위한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학비 감면은 저 경력 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국가보훈부 경기북부보훈지청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4월 10에 전선, 전기재료, LED 조명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일신비츠온과 제대군인 행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참석한 관계자분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국토방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한 5년 이상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제대군인 채용 연계, 직무 맞춤형 취업설계, 기업 맞춤형 인재 발굴, 구인구직 행사 참여, 현장 견학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일신비츠온은 전기·전자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온 중견기업으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 및 제대군인 고용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경기북부보훈지청 손순욱 지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대군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유망기업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협력 모델을 지속 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유보이음 '문화예술로 소통 더하기'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교육과정 연계를 통해 영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동양대학교(동두천)와 경동대학교(양주) 유아교육과가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1:1로 매칭하여 문화예술 중심 교육활동을 공동 운영하게 된다. 이는유아 간 소통, 교사 간 협업,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유기적으로 실현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사전 협의회에서는 사업 취지와 방향을 공유하고, 참여 대학 교수진과 현장 교사들이 모여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했으며, 문화예술 영역의 효과적인 적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대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단순 체험을 넘어 교육적 가치를 담은 프로그램 개발 가능성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유보이음(유치원과 보육기관 간 연계)의 실천적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종합감사·학교보안감사·클린계약 점검을 통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방안으로, 학교행정지원팀이 계획 수립과 조율을 맡아 진행했다. 3년 주기로 27개교(종합감사), 19개교(보안감사), 16개교(클린계약 점검)을 대상으로 학교를 한번에 방문하여 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실시되던 감사와 점검을 통합함으로써 감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은 물론, 학교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나의 일정하에 ▲종합감사 ▲보안감사 ▲클린계약 점검을 동시 실시하며, 이를 통해 학교는 반복되는 자료 제출과 대응을 최소화할 수 있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감사 및 점검 통합 추진은 학교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행정업무를 줄이기 위한 정책이라며, 학교 현장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학교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 화성 소재 향일고등학교는 10일 점심시간을 확대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교과 외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봄 맞이 교육활동‘어느새 찾아온 향일의 봄날’행사를 운영했다. 이번‘어느날’행사는 학교 인근 평원공원에서 진행됐으며, 학습과 휴식, 교육공동체의 의미와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학생들은 형형색색의 꽃과 푸른 나무를 배경으로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으며 농구와 축구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타로 상담, 캐리커처와 같은 활동들은 친구들의 재능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으며, 지역 주민들과의 인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정규 수업 중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전인적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자 했다. 따뜻한 봄을 품은 자연을 교실 삼아 배우고, 몸을 움직이며 친구들과 소통하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활력을 넣어주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됐다. 방혜원 향일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문화컨텐츠 부장은 “행사를 총괄하며 새로운 시도를 기획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팔탄초등학교는 4월 10일에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2년여에 걸친 공간재구조화 사업(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으로 100년의 역사가 깃든 건물을 철거하고 새로 들어선 학교 건물에서의 첫 공개수업으로 그 의미를 달리했다. 올해로 103주년을 맞이한 팔탄초등학교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건물을 철거하고 지난해 8월 신축 교사를 준공했다. 구 건물의 석면 제거, 중앙 현관 앞 조경작업 및 공원을 조성했고, 스마트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교실 공간을 마련하여 친환경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업을 참관한 2학년 학부모는 “쾌적하고 탁 트인 공간이 매우 인상적이다. 학교 내부를 둘러 보았는데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며 다양한 교육적 활동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곳에서 수업을 듣는 다는 것이 무척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 숙자 팔탄초등학교장은 “규모가 작다고 잠재력까지 작으란 법은 없다.”며 “100년의 전통을 더욱 빛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학교 교직원, 학부모와 함께 기본에 충실하고 내실있는 교육을 이어가겠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추모기간을 운영한다. 전 공직자와 도민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공유하기 위해 이 기간 수원 광교 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한다. 세월호 추모기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노란 리본 이미지를 담고 있다. 청사 출입구와 로비에는 ‘그날의 진실과 아픔이 가라앉지 않도록 경기도가 기억하고 연대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탠드형 배너가 설치된다. 또한, 경기도는 올해도 누리집(gg.go.kr)을 통해 온라인 추모관 ‘기억과 연대’를 운영한다. 도민 누구나 추모댓글 게시판에 메시지를 남기며 희생자 추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추모기간은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도정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김포시와 고양시를 연결하는 일산대교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민자사업자인 일산대교(주)와 함께 하이패스 차로 확충에 나선다. 일산대교는 수도권 서북부에서 한강을 횡단하는 핵심 교량 중 하나로, 특히 출퇴근 시간대 반복되는 정체로 인해 도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으며, 경기도와 일산대교(주)가 협의하여 교통 효율성 강화를 위한 시설 개선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일산대교 요금소는 총 10개 차로 중 4개가 하이패스 차로로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현금자동수납시스템(TCS) 2개 차로를 전자요금수납시스템(ETCS)인 하이패스 차로로 전환해, 하이패스 차로를 총 6개로 확대될 계획이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연내 개통을 목표로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해 도민이 개선된 교통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기간 중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시공 방식을 적용하고,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 8만대에 이른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달 20일 일산대교(주)와 협의를 통해 올해 일산대교, 통행료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건설기계 정비불량·불법개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건설기계사업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설기계사업 및 임대차계약 관련 실태점검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2,117개 건설기계사업자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1,774개 업체는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등록기준 미달 ▲변경신고 위반 ▲불법 주기 등 주요 위반 내용으로 282개 업체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한편,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도내 31개 시군 건설기계사업자와 건설현장에서 진행된 건설기계사업 점검에서도 321건의 위반이 적발되어 형사고발, 처분 및 지도 등 행정조치가 취해진 바 있다. 도는 상반기 321건 대비 하반기 282건 적발로 39건이 감소해 건설기계시장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정기적인 계약실태조사와 현장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56개 건설현장에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서 작성 실태조사’를 한 결과 2,264개 건설기계 가운데 임대차 계약서 작성은 2,234건으로서 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하는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 중 21명을 선정·공개했다.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 선정 사업은 경기도와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함께 추진하며, 경기도 지역 독립유공자 1,500여 명 중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80인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지난 삼일절 기념식에서 80인 가운데 첫 번째 인물로 조소앙 선생을 발표한 바 있다. 공개된 독립운동가는 인물별 웹툰 및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하는 등 홍보해 업적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21인 가운데는 임시정부 관련 인사가 다수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조성환 지사는 대한제국 육군무관학교 출신으로 안창호와 신민회에서 활동했으며, 중국 베이징으로 망명해 신규식과 함께 동제사를 조직하고 대동단결선언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군무부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광복군 창설의 주역이 됐다. 여주시 대신면에 위치한 조성환 지사의 생가인 ‘여주 보통리 고택’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됐다. 여준 지사는 용인 출신 독립운동가로 1906년 이상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어촌마을에 2026년까지 카라반 등 체류형 숙박시설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백미리 마을이 해양수산부 ‘2025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8억 원의 국비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어촌마을의 공동숙박시설과 특화시설 등 운영 기반을 조성·개선해 체험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18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백미리 마을을 포함해 전국 4곳이 최종 선정됐다. 백미리 마을에는 2026년까지 전기·통신·정화조 등 기반시설을 포함한 카라반 숙박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해당 시설에는 어촌체험휴양마을 공동브랜드 ‘스테이바다70’을 적용해 위생적이고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라반이 들어서면 기존 어촌체험, 슬로푸드 체험, 카페는 물론 앞으로 조성될 반려동물 놀이터, 서해랑길 등과도 연계돼 다양한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복합 어촌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어촌체험휴양마을 숙박으로 발생한 수입금의 일부는 마을기금으로 적립돼, 현재 연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관행적이고 불합리한 조직문화 근절과 업무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4월과 5월 두 달간 권역별 1개 소방서(총 3개소)를 선정해 현장 의견 수렴 활동을 추진한다. 의견 수렴은 선정된 소방서에 15일간 의견접수함을 비치하고, 안내카드를 통해 고충상담신고 시스템(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접속을 병행함으로써 직원들이 보다 자유롭고 익명성 있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의견 수렴 내용은 ▲조직문화 및 관행적 업무에 대한 개선 의견 ▲직원 간 갈등 및 의사소통 문제 ▲업무 스트레스 등 개인 고충사항 등 폭넓은 분야를 포함하며, 접수된 의견은 북부본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개선방안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그간 직원들이 쉽게 말하지 못했던 잘못된 조직문화와 개선이 필요한 업무 방식, 그리고 개인의 고충을 귀 기울여 듣고 실질적으로 개선하고자 의견을 수렴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방조직문화 개선의 디딤돌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의견 수렴을 계기로 조직 내 건강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3주간 모집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총 5,661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340명으로, 약 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도내 청년들이 해외 대학 연수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 주도적인 도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싱가포르, 중국 등 8개국 12개 대학에서 3~4주간 연수를 실시한다. 역량 강화 교육과 사후 관리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되며, 비용 전액을 도에서 지원한다. 대학별 신청자 수는 ▲미시간대 656명 ▲버팔로대 333명 ▲워싱턴대 634명 ▲UC얼바인 579명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610명 ▲시드니대 593명 ▲퀸즐랜드대 547명 ▲에든버러대 615명 ▲그르노블 알프스대 185명 ▲알칼라대 301명 ▲싱가포르국립대 376명 ▲북경대 232명이다. 연령대는 25세 이하가 76.8%로 가장 많았고, 26~34세 20.3%, 35세 이상은 2.9%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79%, 남성이 21%였으며, 경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ㆍ보육 혁신지원 사업 2년 차를 본격 추진한다. 지역협력 체계 구축으로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추진하고,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미래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4년에 대학(강남대, 성결대(안양대), 수원여대, 경민대, 연성대)과 협력해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 프로그램 5종을 개발했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해 유치원, 어린이집 10개 기관에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ㆍ보육 혁신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2025년에는 개발된 프로그램을 용인과 의정부 지역뿐만 아니라 그 외 지역으로 혁신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교육(지원)청, 지자체,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7일과 10일, 용인 및 의정부에서 지역협력 협의체를 각각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 관계자와 시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이 참석해 2년 차 사업 방향과 협력체계 안착, 프로그램 공유와 확산 방안 등을 긴밀히 협의했다. 이에 발맞춰 올해에는 시범운영 기관을 10개 기관에서 16개 기관으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4월부터 도내 유아들이 지역 문화를 놀이로 경험할 수 있는‘아하! 경기 온마을 놀이터’를 운영한다. ‘아하! 경기 온마을 놀이터’는 경기도 내 지역 문화와 유아 놀이를 접목해 유아들이 지역 특색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경기도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및 교사, 보호자이며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몰입형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4월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일정은 광주, 여주, 이천 지역의 전통 도자기 문화 체험이 주제다. 도자기 체험은 ▲흙놀이 마법사 ▲나만의 작은 도자기 ▲아름다운 도자기 문양 ▲후끈후끈, 가마 속으로 등 총 4개의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아들이 스스로 흙을 만지고 도자기를 빚는 등 지역의 핵심 문화인 흙, 도자기, 가마 등을 놀이에 반영해 유아들이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이번 도자기 체험을 시작으로 경기도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문화 놀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