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시범 운영 연구회’를 본격 가동하고, 객관성과 신뢰성을 갖춘 평가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연구회는 인공지능 기반 서·논술형 평가를 주제로 학교 현장 적용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실행연구회다. 지난 10일부터 진행한 연구회 공모에는 모두 29개 학교가 지원했다. 특히 고등학교는 7.5대 1의 경쟁률을 보여 학교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학교 단위로 모두 7개(초 2, 중 3, 고 3) 연구회를 선정했다. 연구회는 학교급별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시범 적용하고, 이를 검증하며 개선점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교과별 서·논술형 평가도구(루브릭)를 개발해 학교 현장을 돕는다. 도교육청은 연구 결과를 자료로 제작해 도내 모든 학교에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28일, 선정된 연구회 운영교 교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오찬숙 디지털인재국장의 ‘디지털 시대의 인공지능 기반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기조 발제로 시작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8일 남부청사에서 ‘2025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직속기관과 본청 부서 간 소통과 협업으로 경기교육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고, 기관별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직속기관장 협의회는 기관 유형별 소통 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1분기 협의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제1부교육감, 제2부교육감, 디지털인재국장, 정책기획관, 직속기관장 19명이 함께 참석했다. 협의 순서는 ▲2024 직속기관 평가 실행 우수사례 나눔 및 질의응답 ▲2025 경기교육정책 연계 기관별 연간 운영 계획 공유 등으로 진행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직속기관은 경기교육의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실제 업무협의와 역할 논의에 대해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 않았는지 평가와 반성을 했다”면서 “직속기관의 예산 운용과 인력 부분 등 어려운 점에 대해서는 적극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미래교육청을 선언하고 직제 개편과 업무 방법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현장이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직속기관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8일 ‘2026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주요 전형 일정을 안내했다.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선발하고, 전기 학교와 후기 학교로 나눠서 진행한다. 전기 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가 해당하며, 전형 기간은 오는 8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후기 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로, 전형 기간은 12월 5일부터 2026년 2월 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전형 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중학교 교과 성적은 과목별 성취도와 원점수만 반영한다. 봉사활동 실적은 3년 동안 15시간 이상을 만점으로 하고, 수상 실적은 한 학기당 교내상 한 개씩만 반영한다. 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운영과 관련해 학생의 고교 선택권을 보장하면서 공정하고 타당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그 밖에 기본계획 주요 사항은 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아무리 좋은 정책이 있어도 현장에서 반응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면서 “경기교육 정책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닿고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28일 남부청사에서 2025년 경기미래교육청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경기교육 홍보담당자 대상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경기교육 홍보담당자 110여 명이 참여해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기획과 협업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 구체적 내용은 ▲2025년 경기교육 정책홍보 목표 공유 ▲2025 경기교육 홍보담당자 네트워크 활성화 계획 ▲2025 교육지원청 및 학교 정책 소통 활성화 계획 ▲사안별 언론 대응 교육 ▲홍보담당자 간 소통의 시간 등이다. 2025년 경기교육 정책홍보의 목표는 ‘학교 현장 중심·사례 중심’ 소통 활성화다. 경기교육 정책을 적용한 학교와 지역사회를 직접 찾아가 교육 현장의 실천 사례를 확인하고, 디지털 제작물을 통한 소통과 홍보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nb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위례숲초등학교는 27일,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교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직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렴 법령과 반부패 정책 전반을 다루며,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 가치 실현을 목표로 했다. 국민권익위원회와 교육청 지침에 따라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주요 법령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갑질 예방교육과 공공재정환수법, 음주운전 금지 등 공직자라면 반드시 지켜야 할 행동강령과 법적 책임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해 실질적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내용에는 부패 취약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사사례와 청렴정책이 포함되며, 교직원들이 청렴과 관련된 용어와 실제 사례를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시키고, 공정한 교육행정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조영미 교장은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이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학교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청소년들에게 보훈의 의미와 국가 수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해를 지켜낸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영화 관람 행사를 3월 27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시 보훈단체장, 경민IT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2002년 6월 29일 발생한 제2연평해전을 다룬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장이 서해수호의 날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제2연평해전뿐만 아니라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 우리 군이 서해를 지키기 위해 치러야 했던 희생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영화 관람 후에는 국가보훈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보훈 드림’ 캠페인이 홍보됐다. 이 캠페인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예우 및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 프로젝트로, 국민 누구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활용된다. 경기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과 지원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7일 경기도청에서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현황 실태조사 결과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당한 도민의 평균 피해액이 1인당 810만 원에 이른다며 대책마련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간담회는 대책마련을 위한 첫 조치로 경찰청,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제로사무국, KT, SK텔레콤, 변호사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가 참석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정책과 피해자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백의형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피싱범죄수사계장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는 고도화되는 통신기술과 편리해지는 금융거래 방식으로 점차 커지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경찰청과 경기도가 협업한다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연취현 와이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는 피해금액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정책에 대한 홍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도민이 보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여행이란 낯선 곳에서 맞이하는 즐거움이다. 따라서 일상의 공간에서 벗어나면 모두 여행이 된다. 더욱이 우리나라를 벗어나지 않으면 만나기 힘든 풍경을 접할 수 있는 곳이라면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가 아닐 수 없다. 경기도 내에는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여행지들이 여러 곳 있다. 이달에는 굳이 비싼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해외여행의 설렘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떠나 보자. 무료로 즐기는 해외여행? ‘파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2006년에 문을 열었다. ‘파주영어마을’로 알려진 그곳이다. 대지면적 278,252㎡이니 약 8만 4천 평 규모다. 주차 후 캠퍼스로 들어서면 거대한 출입문이 손님을 맞는다.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라는 안내 간판이 아니라면 유럽 고성의 성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캠퍼스 안은 그야말로 유럽이다. 진입로 양쪽으로 들어선 이국적 건물들은 카페와 체험 공방, 갤러리, 슈퍼마켓 등이다. 입장료라도 내야 할 것 같은 시설이지만 주차는 물론이고 캠퍼스 입장 자체도 무료다. 진입로가 끝나는 지점에는 유럽에서나 볼 듯한 트램이 서 있다. 그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해 평생체육 기반을 마련하고,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2025 안양과천 교육장배 육상대회’를 3월 2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700명의 학생이 신청하여, 단거리(80m, 100m)와 중거리(400m, 800m), 높이뛰기와 멀리뛰기 등 다양한 육상경기를 통해 모두가 함께 승패를 떠나 봄 햇살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지역 스포츠 축제의 장을 열었다. 또한 학교-지역사회 간의 교육 협력을 위한 안양과천 미리내공유학교와 안양시 미래교육협력지구 홍보 부스를 함께 운영하며 홍보지와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참가 학생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당일 대회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관중들도 모든 학생들을 격려하며 환호를 보내주는 등 육상대회의 의미를 힘껏 살렸다. 특히, 대회를 통해 육상 꿈나무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며, 입상 결과에 따라‘2025 교육감기 육상대회’에 지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영예를 주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가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 경기창작캠퍼스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동호회를 모집한다. 경기창작캠퍼스는 지난해 2년 간의 리모델링을 통해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여 경기 서부지역 거점 생활문화센터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경기창작캠퍼스는 개인 및 문화예술 동호회 연습·발표·교류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민은 물론 경기도민의 일상적인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창작캠퍼스 등록 동호회는 3명 이상의 경기도민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동호회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모집은 미술, 공예, 음악, 무용 등의 장르뿐 아니라 여행, 역사 등의 다양한 인문학 동호회도 등록이 가능하다. 단, 상업적 목적이 있거나 종교·정치 관련 단체, 협회를 포함한 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 기한은 4월 18일까지이며,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등록된 동호회는 경기창작캠퍼스 생활문화센터 내 다양한 공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활동 내용에 따라 연습실, 무용실, 공유주방 등의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와 중국 경제규모 2위 장쑤성(江蘇省)이 경제․농업기술․보건의료․기후환경 등을 아우르는 실무협의체인 ‘공동협의체’를 설립하고 연례회의를 개최해 정례적인 만남을 갖기로 27일 합의했다. 앞서 지난해 6월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를 방문한 신창싱(信长星) 장쑤성 당서기를 만나 경기도와 장쑤성 간의 우호관계를 자매결연으로 격상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가 신창싱 당서기에게 양 지역 협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실무그룹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은 이날 오후 중국 장쑤성 외사판공실 회의실에서 쑨이(孫軼) 장쑤성 외사판공실 주임과 만나 ‘대한민국 경기도와 중화인민공화국 장쑤성 간 공동협의체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공동협의체 양해각서에 따라 경기도와 장쑤성은 매년 1회 공동협의체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경기도 국제협력국과 장쑤성 외사판공실이 주관해 각 분야 협력부서가 함께 회의에 참석하고 양 지역 현안에 따라 필요시 회의를 수시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경기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건설본부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공공건설현장(도로 18개, 건축 8개)과 취약시설(절토사면 53개, 교량20개) 등 총 99곳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민관합동점검단(공무원 53명, 현장관계자 99명, 자문위원 57명) 주관 아래 도로변에 인접한 절토사면, 공용중인 교량, 건설현장에서 땅이 얼었다 녹아 사고위험이 높은 임시 시설이나 절토부, 구조물 침하 및 균열 여·부 등을 대상으로 점검이 진행됐다. 특히, 이화 ~ 삼계 도로확포장공사 등 교량·터널(교량 20개소, 터널3개소) 건설이 포함된 9개 현장은 구조물 시공 시 안전수칙 준수, 시공계획의 적정성, 안전관리계획 수립, 근로자 안전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208건의 지적사항이 파악됐으며, 그 가운데 64건은 배수로 정비, 사면 토사유실 방지를 위한 임시덮개 설치 등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으로 현장에서 바로 해결 조치했다. 또한 침사지 설치, 절토부 사면보강, 성토부 임시 배수로 추가 설치 등 조치기간이 필요한 경우는 우기 전 최대한 신속히 완료하도록 했다. 이화~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27일 광교청사 4층 율곡홀에서 ‘2025년 글로벌 정책연구 훈련팀 선발 오디션’을 개최하고 15개 팀 60명을 최종 선발했다. ‘글로벌 정책연구 훈련’은 해외 선진사례를 연구하고 이를 경기도정에 접목하기 위한 벤치마킹 프로그램이다. 도는 최근 행정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국제 정책 흐름을 반영한 연구를 통해 도정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연구과제는 민선 8기 경기도 핵심 의제를 포함한 지정과제 6건과 실·국별 현안에 대한 자율과제 9건 등 총 15건이다. 주요 연구과제로는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추진 선진사례 연구 ▲노동시간 단축 선진사례 연구 ▲AI 기반 스마트 교통안전 연구 ▲50+세대 전문성 활용을 위한 근로모델 혁신 등이 있다. 특히,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간병 보험제도, 서비스 품질, 가족 간병인 지원 정책 등을 분석하고 경기도형 간병 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일·생활 균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동시간 단축 정책실험이 진행 중인 영국과 스페인의 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제3조의 취지를 반영해 지난 2023년부터 건설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분기별(연 4회)로 공무원의 일반 소양 및 전문 핵심 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 교육은 공무원으로서의 기본 소양 내재화 및 공직가치 확립, 건설 관련 업무의 체계적인 직무 역량 및 전문성 제고를 주요 목적으로 한다. 올해에도 3월부터 분기별로 도 건설국 내 건설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1분기 교육(3월)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전영준 건설정책실장을 초빙해 ‘2025년 건설동향 및 건설정책 방향’을 주제로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최근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상황, 글로벌 긴축 기조, 건설산업 구조 변화 등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특히 ▲정부 SOC투자에 대한 정책기조, ▲민간공사 책임준공에 따른 부동산PF 채무인수로 인한 문제 심화, ▲고연령 취업자 비중 높고 일자리 만족도 낮아 건설인력 수급 불균형 심화,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높은 이자비용과 수익성 악회로 부채비율과 차입금 증가되어 건설업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한국전력공사(경기북부본부, 경기본부)와 함께 고양, 용인 등 12개 시군 사회복지시설 310곳을 대상으로 고효율 냉·난방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기후격차 해소 복지시설 냉·난방기 지원사업’을 한다. 기후격차 해소 복지시설 냉난방기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관, 노인의료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에서 고효율 냉·난방기(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 제품)를 설치하는 경우 제품 구입가격 100%(최대 320만 원)를 지원한다. 올해 신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도민의 기후격차 해소 및 에너지 효율향상,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16일 경기도와 한국전력공사(경기북부본부, 경기본부)는 ‘경기도형 기후격차 해소를 위한 EERS(고효율기기 보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0억 원 중 50%를 한전에서 부담하며, 나머지는 경기도와 시군이 부담한다. 사업 대상 시설 310곳은 시군 수요조사로 선정이 완료됐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고효율 냉·난방기 지원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