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프로그래밍 챌린지 통합 운영 체계’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2025 문제 해결 프로그래밍 교수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시작한다. ‘프로그래밍 챌린지 통합 운영 체계’는 문제 해결 프로그래밍을 중심으로 1년 동안 교사 연수와 학생 교육의 흐름을 이어 나가는 교육계획이다. ‘2025 문제 해결 프로그래밍 교수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4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하며 100명의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단순한 코딩 실습을 넘어서 문제의 본질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설계하면서 종합적인 컴퓨팅 사고력을 심화시키는 활동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 지도에 직접 적용하게 된다. 연수 과정은 대면·비대면·비정형 학습이 결합된 방식으로 운영되고 연수 중 교사들은 소속 학교에서 학생 동아리나 수업을 통해 실제 문제 해결 프로그래밍을 지도하게 된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프로그래밍 챌린지 통합 운영 체계’를 위해 ▲8월 ‘미과원 공유학교’, ▲8월 말 ‘경기학생프로그래밍챌린지(GSPC)’, ▲10월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8일 도교육청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경기지부장들을 만나 교육공무직원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면담을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서로가 파트너로서 학생의 교육을 위해 어떤것이 좋을지 종합적으로 가능한 범위에서 의논해야 한다”며 “타지역과 형평성을 토대로 균형을 맞춰 생계가 어렵지 않도록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 현장에서 여러분의 수고 덕분에 경기도 학생들이 있는 만큼 실질적 보상이 되고 도움이 되는 따뜻한 정책으로 접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 6월부터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경기지부와 단체교섭을 개시하고 매주 수요일 노조 요구안 총 817개 항에 대한 실무교섭을 진행해 올해 6월이면 만 3년을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노사간 총 133회 단체교섭과 집중간사협의(2024년 7월~ 2025년 2월)를 운영했고 큰 틀에서 단체협약 체결에 이를만한 수준으로 합치가 이뤄지는 성과가 있었다. 도교육청은 연대회의 주요 요구사항 중 ▲유급병가 확대(30일→60일) ▲학습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전문직원의 경력 단계별 맞춤형 역량개발을 위해 ‘2025년 장학사․교육연구사 정책 아카데미 과정’을 신설․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교육전문직원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기획력 향상 등 연차별, 직급별 핵심역량을 고려해 구성했다. 특히 신임 장학사(1~2년) 과정과 중견 장학사(3년 이상) 과정으로 구분하고, 실행학습, 토의토론, 모의 연극 등 학습자 참여 중심으로 운영한다. 아카데미 주요 내용은 ▲정책 기획의 이론과 실제 ▲기록 관리의 중요성 ▲교육행정 역량 키우기 ▲교육전문직원 성장 일기 ▲참여하는 연수 나눔 등으로 편성했다. 도교육청은 18일 남부청사에서 ‘2025년 장학사․교육연구사 정책 아카데미'에 참가한 100여 명의 신임 교육전문직원들은 예산, 민원 대응, 디지털 기반, 언론 홍보 등 실무 주제를 학습해, 현장 중심의 실천 역량을 키웠다. 또한 교육전문직원 간의 네트워킹을 통한 소통과 협업은 향후 정책 기획과 학교 현장 지원 과정에서의 업무추진을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끄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 오찬숙 국장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8일 경기대명고등학교에서 대안학교 및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협의회를 개최했다. 대안학교는 초·중등교육법 제60조에 명시된 각종학교로서 개인의 소질·적성 개발 위주의 다양한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다. 대안교육 특성화학교는 일반 공·사립 학교 중에서 소질과 적성이 유사한 학생을 대상으로 특정 분야 교육과정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특성화 중·고등학교의 한 유형이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 공교육 시스템 안의 학교로서 교육과정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학교평가 시스템 도입을 통한 대안교육의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에는 대안학교 및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교원 및 관할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도교육청 대안학교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대안학교 교육과정 운영 상황 공유 ▲대안교육 정책 네트워크 구축 ▲대안학교 평가에 따른 현장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대안학교 및 대안교육 특성화학교의 교육력 제고와 질 관리를 위해 대안학교에 적합한 학교평가 지표 개발을 예고했다. 2024년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8일 경기교육정책의 현장 안착 추진을 위해 ‘2025 주요업무보고 심층토론회’를 개최했다. 남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2025년 경기도교육청 주요 업무보고회’에 이어 마련한 행사다. 교육 섹터별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에 스며들 수 있도록 심층 논의하기 위해 준비했다. ‘교육 섹터’는 모든 학생이 배움과 성장으로 꿈을 키우는 경기교육의 학습터를 의미한다. 각각 ▲학교(교육1섹터):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 중심 ▲경기공유학교(교육2섹터):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육 ▲경기온라인학교(교육3섹터):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원격 학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심층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제1․2부교육감, 도교육청 실․국장 및 부서장, 25개 교육지원청교육장, 직속기관장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GO3)로도 생중계해 교육가족 누구나 온라인으로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토론회는 지난 주요 업무보고에서 다루었던 ‘교육 섹터’별로 특별히 현장 의견과 집중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8일 안양 박달중학교에서 ‘2025년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공동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남양주 다산한강초에서 열린 ‘교육공동체 약속 선포식’에 이은 릴레이 행사로, 구성원 간 존중하는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하하 호떡호떡 상호존중 등교 맞이’로 진행했다. 박달중학교 학부모회와 함께 진행한 등교 맞이는 학생의 학교생활 시작인 등굣길에서부터 존중과 환대의 문화를 실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학부모가 학생의 단순 후원자나 조력자를 넘어,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공동체의 주체로서 행사의 의의를 두고자 했다. 도교육청은 2025년 1월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가 제정·공포됨에 따라, 교육공동체의 갈등을 뛰어넘어 학교 본연의 문화 회복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설정했다. 올해를 ‘상호존중 학교문화 정착의 원년’으로 선언한 도교육청은, 자율운영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실천 사례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자율적으로 존중을 실천하는 학교를 선정, 발굴해 도내 모든 학교에 상호존중 문화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8일 서울대교수회의 대입 개편 제안과 관련, “전국 시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 교육 방향성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5 주요업무 심층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14일 수능 확대 실시 등을 담은 서울대교수회의 ‘대한민국 교육개혁 제안’에 대한 반박이다. 임 교육감은 학생 미래 역량 강화에 본질을 둔 대학입시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 주도로 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협의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세 가지 문제점을 들어 서울대교수회의 제안을 반대했다. 그는 먼저 “서울대교수회가 주장하는 수능 확대 방안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쌓고 성장하는 데 맞지 않는다”면서 “이는 미래 교육 방향성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또 “미래 교육은 학생에게 암기력이나 지식 습득이 아니라 자기 주도성, 창의력, 문제 해결력, 함께 살아가기 위한 기본 인성을 충분히 갖추도록 노력하는 것을 교육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김포교육지원청이 18일 김포한가람중학교 등굣길에서 ‘학생 도박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 김포한가람중 학생자치회 및 학부모회 임원과 교직원 등 30여 명이 뜻을 모아, 학생들이 SNS를 통해 도박에 쉽게 노출되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 도박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도박 NO, 꿈 YES’라는 슬로건을 학생들과 함께 외치며, 학생 도박·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형성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김포교육지원청은 도박에 중독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박 문제를 진단할 수 있도록 교사의 모니터링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상담과 치유 활동이 병행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김영리 교육장은 “우리교육지원청은 도박의 폐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 학생의 상담활동을 지원하고 학생 도박 예방을 위한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관심을 공유하고 연계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배곧누리초등학교는 지난 4월 18일 아침,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굣길 ‘학교폭력 제로 캠페인’을 열고 따뜻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주관했으며,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친구들과 배려, 존중, 협력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운영됐다. 캠페인 당일,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친구야, 사랑해”, “고마워”, “우리는 함께야” 등의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친구들을 반기며 다정하게 인사를 나눴다. 학생들은 수줍게 웃으며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나도 함께할래요!”라며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기도 했다. 한 학생은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말하니 내 마음도 따뜻해졌다. 앞으로도 친구들을 칭찬하고 도와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자치회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존중과 사랑의 의미를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러한 작은 실천이 학교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세경 교장은 “이번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화유치원은 4월 18일‘학부모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유아의 놀이 중심 교육활동을 학부모에게 공개함으로써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 공동체 간의 신뢰를 쌓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연령별로 운영된 수업은 유아의 발달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놀이활동으로 구성됐다. 3세반은 그림책을 활용한 통합놀이로 봄의 감성을 표현했고, 4세반은 신체표현과 명화게임을 통해 유아의 신체활동과 예술 감각을 향상했다. 5세반은 ‘페트병 새활용 조명 만들기’ 활동을 통해 환경교육과 창의적인 표현을 실천했으며, 슬기반(다문화특별학급)은 ‘재미있는 글자놀이’ 활동으로 언어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냈다. 수업전담교사 또한 그림책과 연계한 미술 활동을 운영하여 유아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확장시켰다. 특히, 특수학급 유아들은 원적 학급과 함께 통합수업에 참여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배우는 포용적 교육 환경을 실현했다. 이는 유아 개인의 특성과 발달을 고려한 맞춤형 통합교육 사례로, 시화유치원의 교육적 지향점을 잘 보여주었다. 장영순 원장은 “이번 수업나눔의 날은 학부모가 직접 유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덕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장애이해 및 다문화이해교육 주간을 맞아 친구 사랑 가족운동회를 실시했다. 덕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재봉 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며 다양한 배경과 개성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가정과 유치원이 하나가 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운동회는 친구와 협력하는 주사위 굴리기, 김밥 던지기, 피라미드 쌓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단체 놀이와 가족이 힘을 합쳐 도전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에어기차 달리기, 태산넘기, 계주 달리기 등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조부모님도 함께 참여하여 세대 간 통합이 장이 마련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가족들이 웃음꽃을 피우며 진심 어린 ‘친구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4월 11일 장애가 있는 친구들과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멋진 놀이터를 만들어 보는 내용의 찾아오는 공연을 통해 공감하고 배려하는 장애이해교육으로 시작 됐다. 덕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4월 18일, 연천교육지원청 수레울관에서 ‘2025 늘봄학교 선택형돌봄 보육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선택형돌봄 운영 내실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연천 관내 선택형돌봄 보육전담사 22명을 포함한 총 3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늘봄전담실장(임기제 연구사) 4명이 직접 강사로 참여, 연수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연수는 △연천 AIDed[에이드]늘봄학교의 이해 △공문서 작성법 △K-에듀파인 시스템 활용 등 보육전담사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연수로 진행이 되어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보육전담사는 늘봄 학교의 중심 인력이며, 이번 연수가 현장 전문성을 강화하고 늘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천교육지원청은 보육전담사들이 자긍심과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고잔고등학교는 4월 16일(3학년)과 4월 17일(2학년) 오후 7시에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를 학년별로 진행했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등 교육과정 변화, 대입 전형별 특징, 최근 대입 이슈에 대비한 대입 전략과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입학 전형의 유형과 지원 방법, 수능 점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안내로부터 시작됐다. 다음으로 의대 정원 확대, 무전공 선발 등 최근 대입 관련 이슈를 소개하고, 탐구 영역 선택과목 지정 해제, 최저학력 기준 변화 등이 대학 진학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구체적 상황에 따라 어떠한 입시 전략이 필요한지 소개하여 학생의 진로 및 진학 결정에 도움을 주었다. 강의 후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어려워하는 입시 용어와 학생별 대학 전략 방안을 소통했다. 입시설명회를 마친 학부모들은 “대학교와 학과, 추후 진로 문제에 대한 고민이 컸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방향을 잡게 되어 의미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잔고등학교는 매년 한양대 에리카와 연계한 융합 및 전공 탐색 강연, 인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근명고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5년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 수행 거점학교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신규 선정됐다.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은 졸업 이후 미취업, 미스 매칭으로 인한 재취업, 또는 병역의무를 마친 고졸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장기적으로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의 전략사업으로 학교와 산업체,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경력 관리와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사업 지원 규모는 1년에 1억씩 최소 3년(2025~2027년), 최장 7년간 7억으로 고졸 인재의 사회 정착과 장기적 경력 성장 지원을 위한 중장기 지원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졸(청년) 청년 일자리 발굴 ▲졸업생 이력관리 및 취업지원 ▲재직자 대상 지속 교육 ▲졸업생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근명고등학교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졸업생 및 안양 인근 특성화고 출신 청년들을 위한 지역 거점형 종합 지원 플랫폼 구축 ▲직무 역량 강화, 경력 설계, 멘토링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후관리 제공 기관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여주교육지원청은 4월 18일, 여주시 관내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사안과 관련해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관내 학교의 먹는 물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는 17일 여주시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확인된 데 따른 것으로,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각급 학교에 수돗물의 직접 음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음용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반드시 끓인 후 사용할 것을 안내했으며, 구강 위생을 위한 양치질 시에는 생수를 활용하도록 권장했다. 여주시 수도사업소는 이에 대응해 생수를 각 학교에 긴급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에 여주교육지원청에서는 추가 물량이 필요한 경우에는 학교 자체 긴급예산을 활용해 생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상성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여주시 수도사업소, 보건소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추가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