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평택시는 2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국립청년예술단 신설’ 심사에서 국립청년무용단 설립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확정된 이번 선정은 문체부가 추진하는 전국 단위 국립청년예술단 설립 사업의 하나로, 평택시를 포함한 4개 도시가 각각 다른 예술단체 유치에 성공했다. 선정 도시는 ‘평택시 국립청년무용단’, ‘부산광역시 국립청년연희단’, ‘세종특별자치시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강원도 원주시 국립청년극단’이다. ‘국립청년예술단’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을 1년 단위로 채용해 무대 경험과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청년무용단은 전액 국비로 운영되며, 향후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 예술인을 발굴·육성하고, 연간 4~5회의 지역 및 전국 순회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립청년무용단 유치를 통해 2024년 창단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지역 예술단체들과의 협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평택의 무용 문화 기반을 강화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는 물론, 국가 문화예술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지반침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과천시가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시는 5월 20일부터 프레스티어자이아파트(구 주공4단지아파트) 공사 현장 인근 도로와 지식정보타운 과천대로(10차선 도로) 등 지반침하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空洞) 조사를 시작했다. 이번 조사는 첨단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해 총 10.2km 구간의 지하 공간 이상 여부를 정밀 탐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6월 18일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사 중 공동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복구 체계를 가동해 위험 요소를 신속히 제거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과천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긴급 대응 행정으로 추진되며, 결과에 따라 탐사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조사 대상에는 재건축 공사로 지반이 불안정해질 수 있는 지역과 출퇴근 시간 교통량이 많은 대규모 도로구간이 포함돼 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반침하로 인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며 “안전한 과천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과천시 청소년육성재단’의 명칭을 ‘과천시 청소년재단’으로 변경하고, 청소년 정책 추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으로서 기능 강화를 목표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달 관련 조례 개정과 법인 등기 변경을 마쳤으며, 이르면 6월 초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명칭 변경은 단순한 형식 변경을 넘어 청소년 지원 정책의 중심 조직으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 기관의 기능을 통합해 새로운 정체성과 비전을 바탕으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과천시 청소년재단은 청소년문화의집, 진로체험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각 기관은 문화활동, 진로탐색, 심리 상담, 학업 대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내 청소년 성장 인프라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과천시는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오는 24일, 중앙공원 일원에서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는 ‘제2회 환경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 푸른과천환경센터가 주관하며, 신성이엔지, 세라젬, 포렛팜 등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예정) 기업을 비롯해 22곳의 환경 관련 단체 및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과천환경축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체험하고, 플라스틱 감축과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해 처음 개최돼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축제에서는 다회용기 사용, 분리배출 실천, 자원 재활용 등을 주제로 한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환경퀴즈대회와 같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 당일 오전에는 ‘환경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참석해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메시지를 전하고, 다회용기 사용 우수업체에 대한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모바일 행사안내서를 도입했다. 종이 인쇄물을 줄이고, QR코드를 통해 행사 순서를 확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경기도와 함께 추진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노년기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월부터 이달 20일까지 약 4개월간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총 29명의 노년기 장애인이 참여했다.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참여자들이 문자 보내기, 사진 촬영, 영상통화, 앱 활용법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기능을 천천히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예전에는 스마트폰이 어려워 전화 받는 것만 했는데, 이제는 문자도 보내고 사진도 전송할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 “자녀에게 도움을 받지 않아도 스스로 길을 찾아갈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디지털 역량 향상이 일상생활 자립으로 이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노년기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디지털 자립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협력해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과 디지털 포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환경재단이 오는 6월 7일 화성특례시 환경의 날 행사장인 봉담 삼봉근린공원에서 ‘2025년 어린이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의 출범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실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대회는 어린이들이 ‘우리의 미래, 우리의 환경’을 주제로 자투리 현수막으로 만든 에코백에 환경 그림을 그려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 소재 유아(6~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5월 20일부터 구글 폼을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사전 모집하며, 대회 당일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50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재단은 수상자를 선발해 대회 당일 시상식도 개최할 계획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환경을 생각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화성특례시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가 20일 동탄치동천상가 일대와 경성집 향남점에서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화성특례시 무장애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상점 출입구 등에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경사로를 설치해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아르딤복지관과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하며, 연말까지 관내 소규모 점포 등 200개소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그림으로 의사소통을 돕는 도구인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메뉴판도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편의시설 설치 대상시설 중 장애인등편의법 개정(2022.4.27.) 이전에 건립됐거나 바닥면적이 50㎡ 미만인 소규모 시설 등 경사로 설치가 의무화되지 않은 곳이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박정은 화성특례시 장애인복지과장, 화성시아르딤복지관장,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장, 장애인단체장 및 장애인시설장,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사로 설치 시연과 ‘아르딤 가게’ 현판 제막이 진행됐다. ‘아르딤 가게’는 ‘아름다운 디딤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가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임대차계약 신고의무 위반 사례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9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주택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6월부터 시행된 제도다. 다만, 국토교통부는 과태료 부과에 따른 국민 부담 행정 여건 등을 감안해, 계도기간 중 체결된 계약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지난 4년간(2021.6.1.~2025.5.31.) 운영해 왔다. 계도기간 종료로 2025년 6월 1일부터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임대인·임차인은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차계약을 신고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 신고하면 된다. 방문 신고 시에는 임대인이나 임차인 중 일방이 임대차계약서와 신분증을 제출해야 하며, 온라인 신고는 임대인·임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가 전국 유일의 갑문 체험이 포함된 한강갑문 아라마리나 수상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5일까지 운영한다. 김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 관내 13개 초등학교에서 약 1,5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강갑문과 수상체험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첫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지역이 가진 시설물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했다는 점이 변별점이다. 한강갑문은 한강과 아라뱃길을 이어주며 홍수 시 한강물의 유입을 막고 배의 진출입시 수위를 조절하는 시설로, 이러한 과학적, 지형적 원리를 학교 교육과 연계해 수상 체험과정으로 운영하는 곳은 김포시가 최초다. 학생들은 체험 전 안전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수상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고 갑문 체험뿐만 아니라 카약, 수상자전거 탑승을 통해 균형감각 및 협응력 등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에 참여한 한 교사는 “초등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이 중요한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카약 등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고, 학생들은 “갑문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됐는데 재미있었다. 그런데 김포에서만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인공지능(AI)기반 직무역량 강화 아카데미’의 상반기 일정을 5월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미래 행정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개강 이후 총 225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실무에 곧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시는 2023년부터 공무원 대상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선도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2025년에는 교육의 범위와 깊이를 전면 확대해 본격적인 실무 혁신 단계로 진입했다. 기존의 개념 중심 교육을 넘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바로 쓸 수 있도록 설계한 실습형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문서 작성 △인공지능(AI) 기반 시간(업무)관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생성형 인공지능(AI) 업무 활용 등 공직자의 현실적인 업무 환경을 정밀 반영하여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체감 효과도 수치로 입증됐다. 내부 현업 적용도 조사에 따르면, 교육 수강자의 80%가 ‘실제로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지난 20일, 여름철 풍수해·폭염 종합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풍수해·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소관 부서장·읍면동장, 김포소방서 및 김포도시관리공사 관계자, 지역자율방재단 등 총 32명이 참석해 대책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풍수해 대책 기간(153일)으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폭염 대책 기간(134일)으로 정함에 따라 김포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 상황 대응 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여름철 풍수해에 대응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재난대응 비상근무 체계 가동 ▲양수장비 및 배수펌프 점검 강화 ▲이재민 임시주거 및 구호물자 확보 현황 ▲신규 하천차단시스템 가동사항 점검 등을 중점 논의 했다. 또 폭염을 대비해 폭염대응 TF팀 구성, 무더위쉼터 및 그늘막 운영, 쿨링포그 시범사업 실시, 어르신 대상 폭염피해 예방 물품 지원, 양식장 관리실태 사전점검 등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추진해 시민 불편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5월 16일, 구직단념 청년 및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과정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기과정은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운영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심리상담과 진로설계, 자기탐색,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을 포함하여 지난 4월 18일부터 5주간 진행됐다. 직무 멘토링,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등 실질적인 취업준비 교육이 제공됐으며, 참여자들은 네트워킹을 통해 노동시장 참여에 대한 동기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총 40시간의 교육 중 80% 이상 출석해야 수료가 가능한 이번 과정에는 24명이 참여했으며, 전원이 수료 기준을 충족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식에 참석한 청년들은 “막막했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받았다”며 긍정적인 참여 소감을 전했다. 운영기관 ㈜뉴팀즈는 현재 중기 2개 반(15주), 장기 1개 반(25주) 과정을 진행 중이며,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남은 과정들도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초평동통장협의회는 5월 20일, 초평동 내 쓰레기 취약지구인 물향기문화체육센터 뒤편 공터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 지역은 택지개발지구 공사현장 인근으로 무단투기 쓰레기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따라 초평동 통장들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생활폐기물, 건설 폐자재 등을 수거하여 주민들의 깨끗한 생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최상규 초평동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쓰레기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무단투기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성주 초평동장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초평동을 만들기 위해 참여해주신 초평동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깨끗한 마을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세외수입 체납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된 ‘세외수입 체납 안내문’을 제작·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2025년 4월 말 기준 오산시의 외국인 세외수입 체납 현황은 총 1,346명, 3,774건, 체납액 약 4억 2,300만 원으로 전체 세외수입 체납액의 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된 체납 항목은 주정차위반 과태료 등 차량 관련 과태료다. 시는 관내 외국인 비율을 고려해 주요 외국어 3개 국어로 안내문을 제작했으며, 체납내역 확인 방법, 납부 절차, 체납처분 절차 등을 외국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언어 장벽으로 인한 납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외국인의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해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신동진 징수과장은 “이번 다국어 안내문은 외국인 납세자에게 공정한 납세 의무를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사회에 걸맞은 맞춤형 납세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5월 19일부터 5월 20일까지 오산시 평생학습관에서 ‘국민연금공단과 함께하는 노후준비 아카데미’ 1차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060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재무, 건강, 관계 등 노후 준비 핵심 주제로 구성됐으며, 국민연금공단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소속 전문 강사들이 강의와 진단 및 상담을 함께 진행하는 원스톱 노후준비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본 교육은 2025년 동 평생학습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근거리 기반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체계 확립을 목표로 한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노후 준비에 대해 이렇게 체계적으로 들은 건 처음인데,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며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법과 실제 사례 중심 강의, 진단·상담까지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의 좋은 예”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실천 중심 평생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