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모두가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현과 창의적인 업무 수행 촉진을 위해 경기교육 현장으로 직접 찾아간다. 경기도교육청이 4월 1일 시흥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도내 7개 지역교육지원청 전 직원 대상 ‘찾아가는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교육 현장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공직자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적극행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적극행정의 ▲개념과 필요성 ▲제도 이해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우대 사항을 안내하고, 소극행정 유형과 사례 등도 함께 교육한다. 특히 교육지원청의 특성을 고려한 사례로 내용을 구성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으로 경기교육 현장의 적극행정 마음가짐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는 교육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제도를 도입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극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도내 학생,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온라인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경기온라인학교는 학교와 지역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학생의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공평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경기교육의 온라인 학습터다. 이번 수요조사는 학생의 교육과정 선택권 확대와 맞춤형 학습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조사 대상에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해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결과는 향후 경기온라인학교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경기온라인학교의 공감도 ▲경기온라인학교에 대한 참여 희망 여부 ▲온라인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조건 ▲온라인 학습 내용 선호도 ▲온라인 학습 방식 선호도 ▲경기온라인학교 운영에 대한 건의 사항 등으로 구성했다. 수요조사는 경기온라인학교 운영의 지속적 환류를 위해 상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온라인학교 교육과정과 수업모델 개발 정책연구 시행으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시의성 있는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이계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행정2부지사 직무대리)은 28일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일대를 찾아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수습 상황과 도의 지원 대책 이행 현황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3월 13일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도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날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은 포천시 및 관계 부서와의 현장 방문을 통해 재난위로금, 일상회복지원금, 응급복구비 등 도 차원의 지원 사항을 확인하고, 향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했다. 또한 피해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과 민원 동향을 살피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건축물 피해 복구를 위한 안전 점검 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점검과 정밀 진단으로 인해 복구가 일부 지연되고 있는 점을 설명했다.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복구 진행 상황을 주민들이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 안내가 중요하다”며, “포천시에 ‘1:1 맞춤형 안내’ 등 개별 소통이 가능한 체계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해빙기간 동안 민간시행 지방도(국지도)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강도 높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고속도로 거더 붕괴 사고 등 공사 현장에서의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공공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미흡한 민간사업자 시행의 비관리청 도로공사 현장에 대한 품질관리 필요성과 더불어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해빙기 안전관리를 위해 공사 현장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고 특히 공사 추진 중 발생한 민원사항 처리대책, 교통처리대책 등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초점을 두고 민간(공공기관), 도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점검반은 경기도 도로정책과장, 도로개설허가팀장 등 관계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됐으며, 점검 대상은 국지도 84호선 중리~천리 도로 확포장 공사 등 총 6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사항으로는 도로 비탈면의 토사 유실․낙석방지 등 안전관련 점검뿐 아니라 노면청소 및 포트홀 정비 등을 통해 도민의 불편해소를 위한 점검이 진행됐다. 점검결과 굴착사면 토사 및 낙석 방지 미흡, 절토부 출입금지 조치 미흡, 안전시설물 및 야간점멸등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025년 사회적경제 도약패키지’에 참여할 사회적경제조직 40곳을 4월 16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도약패키지’는 사회적경제 육성과 투자에 특화된 창업 기획자(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해 사회적경제조직의 사업 확장 및 고도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분야는 ▲글로벌(사회적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사회문제 해결(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기업) ▲기술 고도화(핵심 기술 개발 및 연구개발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기업) 총 3가지로 구분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분야별 기업 수요를 반영한 특화 지원을 통해 집중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업력이 3년을 초과하는 경기도 소재 사회적경제조직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평균 2천만 원의 사업비 지원 ▲기업 진단, 투자 유치 데모데이 등 액셀러레이팅(기업 성장) 프로그램 제공 ▲해외 판로 개척 및 인증 취득 지원 ▲국내 투자 유치 및 판로 개척 지원 ▲기술 진단 및 기술 개발 로드맵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민석 경기도사회적경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도내 섬유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함께 신소재 개발 지원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섬유기업 맞춤형 신소재 개발 사업 ▲섬유·패션 친환경 글로벌 인증 지원 ▲섬유분야 유해물질 시험분석 및 인증지원 등 3개 분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섬유기업 맞춤형 신소재 개발 사업’은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용 시제품 제작과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제안기술 선행특허 분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극한 환경에서 신체를 보호해 주는 안전보호용 섬유소재 등 산업용 섬유소재는 사용 용도가 계속 늘어나면서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경기도 소재 산업용 섬유소재 생산기업이거나 산업용 소재 개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2,20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한국섬유수출입협회 사업관리플랫폼으로 가능하다. ‘섬유·패션 친환경 글로벌 인증 지원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패션분야 중소기업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 획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신규 인증뿐만 아니라 인증 갱신 비용까지 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31일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행사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해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의 지목을 받아 다음 주자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한국도자재단이 함께 합니다”라는 캠페인 슬로건이 담긴 인증 사진을 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한국도자재단의 캠페인 인증 사진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주자로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을 지목했다. 한국도자재단은 출산·육아 지원 제도 확대와 가족친화 복무제도 운영을 통해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최대 3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육아휴직제 ▲30분 단위의 연차휴가제 ▲오전 7~10시 사이 원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내년까지 총 379km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새로 설치한다.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 일원, 안성시 공도읍 소신두마을 등 474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29만여 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기초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수립해 31일 공고했다.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르면 도지사는 매년 3월 말일까지 해당 연도를 포함한 2년간의 가스공급시설 공사계획을 수립해 공고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1,143억 원을 투입해 210km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도내 새로 설치한다. 지역으로는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 일원 등 291곳 20만 5천여 가구다. 내년에는 총사업비 1,042억 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배관망 169km를 추가로 설치, 여주시 교동 여주세종지구 일원 등 183곳 8만 5천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설치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경기도는 총 29만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시군별 세부 공급시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되는 한약재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4월부터 ‘2025년도 한약재 관능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도민이 안심하고 한약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 저하 제품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통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약재 관능검사는 ‘대한민국약전’ 및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따라 약재의 형태, 색, 냄새, 맛, 이물 혼입 여부, 건조·포장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적합 여부를 판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외형적 평가 기준을 ‘성상’ 기준이라 하며,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성상’ 기준 위반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된다. 이번 검사에서는 중금속(납, 비소, 카드뮴), 이산화황 등 유해물질 검사도 병행해 한약재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검사 과정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자격을 갖춘 한의사, 약사, 한약사 등 6명의 외부 전문가가 관능검사위원으로 참여해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인다. 올해는 총 150건의 유통 한약재를 대상으로 관능검사와 유해물질 검사를 진행한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품목에 대해서는 즉시 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의정부시가 신청한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을 지난 28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2021년 11월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수립 이후 변화된 도시환경 여건과 상위계획을 반영한 것이다. 목표연도의 도시공간구조, 계획인구 등 변경이 없으나 토지이용계획, 교통계획, 공원녹지계획을 변경했다. 주요 내용으로 의정부시 전체 행정구역 81.539㎢ 중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884㎢를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하고 기존 개발지 19.040㎢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59.615㎢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교통계획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대중교통 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을 기반으로 철도와 도로계획을 통합 반영하고 공원녹지계획은 ‘2035년 의정부 공원녹지기본계획’ 승인 내용을 반영했다. 이로 인해 의정부시는 현재 추진 중인 주한미군 공여구역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더 큰 추진력에 받을 것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4월부터 장래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도민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결혼유무와 상관없이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한다.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은 장래 임신·출산 계획이 있어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20~49세 여성에게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용의 50%, 최대 20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한다.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검사(AMH) 수치 1.5ng/ml 이하인 여성으로 미혼이어도 가능하다. 난자동결 완료 후 신청하면 환급하는 방식으로, 경기민원24를 통해 4월 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난자동결 이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 및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는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통해 냉동난자 해동,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10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상반기 내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성별과 무관하게 항암치료, 생식세포 치료 등 의학적 사유에 의해 영구적으로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에게 사전 검사비 및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케이(K)-콘텐츠 IP(지식재산권)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의 ‘대·중소 IP 상생’ 부문에 참여할 기업을 4월 23일까지 모집한다.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은 중소 콘텐츠제작사와 대기업 간 상생 및 협력이 목적인 ‘대·중소 IP 상생’ 부문과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보유한 자체 IP를 활용하는 ‘중소 IP 도약’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중소 IP 상생’ 부문은 도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 유명 IP홀더의 인기 IP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IP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현대백화점(캐릭터IP) ▲롯데월드(캐릭터·애니메이션IP)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애니메이션IP) ▲카카오엔터테인먼트(웹툰IP) ▲그램퍼스(게임IP) ▲아이코닉스(애니메이션IP) 등 국내 유명 IP홀더 6개사가 협력사로 참여한다. 선정된 기업은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한 협력사 6곳이 보유한 인기 IP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장르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글로벌 IP 활용권을 확보해 해외 진출 도모의 기회도 마련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청년들이 스스로 도전하고 경험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를 4월 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모집 규모를 기존 800명에서 1,200명으로 확대했으며, 청년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수행하는 ‘프로젝트형’뿐만 아니라 여행과 사회적 가치 활동을 결합한 ‘사회공헌형’이 새롭게 도입됐다. 프로젝트 분야는 디자인, 교육, 음악, IT, 환경 등 19개 항목이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1985~2006년생)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병역의무를 이행한 경우 그 기간만큼 신청 나이가 연장돼 최대 1983년생까지 지원 가능하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지원금으로 최대 500만 원(사회공헌형 10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자아탐색·적성검사,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되면 ‘기회 더하기’ 과정을 통해 최대 300만 원의 추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4월부터 10월까지 말라리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진행한다. 말라리아 선제적 대응을 위한 조치로, 모기 개체 수 변화와 원충 감염 여부를 분석해 방역 대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중국얼룩날개모기(Anopheles sinensis)는 5월 말부터 개체 수가 급증하며, 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환자 발생 역시 이 시기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경기도는 전국 47개 말라리아 위험지역 중 20개 지역이 포함되며, 가장 많은 발생 건수를 기록 중이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 말라리아 신고 건수 659건 가운데 경기도에서 377건이 발생해 전체 신고 건수의 57.2%를 차지했다. 이에 도는 2019년부터 질병관리청의 말라리아 재퇴치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파주, 김포, 고양, 동두천, 의정부, 포천, 연천 등 경기 북부 7개 시군 16개 채집 지점에 LED 트랩을 설치해 말라리아 매개모기를 채집하고, 삼일열말라리아 원충(Plasmodium vivax) 감염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수집된 자료는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화랑유원지와 인접해 있는 도립 미술관으로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가 되면 상춘객들로 붐비는 안산의 숨은 벚꽃 맛집이다. 올해는 경기도미술관 야외뿐만 아니라 내부에서도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경기도미술관의 뮤지엄숍이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3월 25일부터 ‘벚꽃Chill 상점’으로 개편 운영되기 때문이다. ‘벚꽃Chill 상점’의 이름은 벚꽃과 ‘여유롭다’, ‘쿨하다’ 등의 의미를 가진 인터넷 밈인 ‘Chill’을 합친 말로, 방문객들이 벚꽃 상점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했으면 하는 미술관의 바람이 담겨있다. ‘벚꽃Chill 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주요 제품으로는 ▲벚꽃 키캡 키링 ▲벚꽃 피크닉 매트 ▲벚꽃 수세미 ▲벚꽃 연필 등이 있다. 이 중 벚꽃 키캡 키링은 경기도미술관 건물 전경, 미술관 주변 길고양이와 벚꽃을 키캡(키보드 스위치에 끼우는 캡)에 레이저로 각인하여 만든 굿즈다. 이는 키링을 좋아하는 MZ세대를 겨냥하여 제작된 제품으로 마치 LED 기계식 키보드 일부를 떼어내 가방에 걸고 다니는 듯 색다른 느낌을 준다. 이외에도 뮤지엄숍 한 편에서 기획전시 《한국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