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투자유치 준비교육 심화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 50명을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임팩트투자란 재무적 수익 창출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고려하는 투자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개최한 ‘2024년 임팩트투자 ABC교육’의 후속과정으로, 실제 임팩트투자 유치를 준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 임원 대상으로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임팩트투자사와 연계해 ▲IR(Investor Relations,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 홍보활동) 자료 점검 ▲기업재무의 중요성 ▲자금조달 전략 등 실제 투자 과정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남부 25명, 북부 2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경기 남부 및 북부에서 각각 이틀씩 열린다. 경기 남부 교육은 소셜캠퍼스 온 경기(성남시)에서 8월 21일, 28일 진행되며 경기 북부 교육이 9월 4일, 11일 소셜캠퍼스 온 경기북부(양주시)에서 이어진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이번 교육 과정이 사회적경제조직이 임팩트투자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 투자 유치까지 이루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8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4년 청년 면접수당 2차 모집을 진행한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 청년에게 1회당 5만 원, 최대 10회의 면접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취업면접에 참여했고,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은 취업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8월 7일 오전 9시부터 9월 30일 밤 11시59분까지이며,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의 경우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선정된 청년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당 5만 원(최대 10회)의 면접수당을 지급한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경기 국제 AI 미디어 페스티벌’의 공식명칭을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로 변경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글로벌 영화제로서의 행사 성격을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 창작을 장려하기 위해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화제로 행사가 확대 개편되면서 작품심사도 단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보다는 스토리텔링(Narrative)의 참신함에 좀 더 중점을 두어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는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아트·컬처 ▲자유포맷 4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부문별 1등 1개, 2등 1개, 3등 4개씩 총 24개 작품을 선정하고, 분야를 통틀어 대상 1개, 글로벌사우스 특별상 1개 등 총 26개 작품(총상금 8,1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영화제 출품작 접수는 9월 6일까지 진행되며, 영화제에 출품을 원하는 경우 접수처, 제출방법 및 심사기준 등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사업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시상식 및 상영회는 10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예술영재교육’ 운영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실현으로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하고 있다.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전문예술교육을 운영하고, 학교 안팎을 잇는 예술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지난 2019년 문을 열었다. 2023년부터는 ▲학생 1:1 맞춤형 예술영재교육 ▲동시대 예술가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활동 ▲시공을 초월한 학생 성장 과정 자료 제공 등 다양한 예술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예술창작소는 공교육 책무성 구현을 위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지역 공동교육과정 운영(일반고 학생 대상) ▲전공교과 내 심화과정 운영(특성화고 학생 대상) ▲2022 개정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모델 개발 등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밖 교육의 학점(수업) 인정에 선제적으로 나서며 학교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예술영재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전국 단위 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회 ▲도교육청 전문예술정책실행연구회 ▲예술영재 교육과정 지원단 운영 등 연구와 현장 적용 모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감사를 위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인권 존중의 감사 기본원칙을 ‘감사 규칙’에 반영한다.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감사의 효율을 높이고, 도민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면서 감사의 신뢰를 확보하는 ‘경기도형 감사정보시스템’도 구축 추진한다. 경기도는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감사 규칙 전부개정안’이 조례규칙심의회를 통과해 8월 중 공포를 거쳐 ‘감사위원회’ 출범일인 9월 2일 시행된다. 경기도는 61년만에 독립적인 합의제행정기구로 출범하는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가 행정환경 변화와 도민 눈높이에 맞도록 감사방식을 개선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번 감사 규칙 개정을 추진했다. 우선 감사의 기본원칙으로 ▲수감자의 인권 존중 ▲감사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범위내 감사 실시 ▲감사대상기관의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발견된 문제 해결 중점 ▲과학·정보기술의 이용 확대 등으로 감사의 신뢰도와 수용도를 높이고 감사대상기관과 수감자의 감사부담을 최소화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처럼 감사 기본원칙으로 ‘인권 존중’ 등을 명시한 것은, 광역자치단체에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와 함께 청소년·청년 기후대사를 육성하고,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글로벌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경기도청에서 반크와 함께 ‘청소년·청년 기후대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크와 경기도는 중앙정부가 하지 않는 일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반크는 정부에서 하지 못하는 많은 일들을 민간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까지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중앙정부가 이렇게 가야 하는데 제대로 가지 못하고 역주행하는 것에 대해 전국에서 가장 큰 경기도가 제대로 된 방향을 가자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재정정책, 사회적경제 등에 대해 적극적·주도적으로 했는데, 가장 대표적인 기후위기 대응에서 중앙정부는 소극적이고 퇴행적이다. 경기도는 이미 경기RE100 선언을 했고, 기후대사를 임명하며 국제적으로 참여하는 등 여러 일을 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당사자는 우리 국민 모두이며, 앞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선도적인 경기도가 글로벌 기후대사들과 힘을 합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8월 6일, 8일, 동두천양주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인 ‘나를 위한 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2024학년도 가족지원 사업 활동의 일환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비장애 형제자매들이 누군가의 형제, 자매로서가 아닌 나 자신을 돌아보고 건강한 자아정체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비장애 형제자매 프로그램은 ‘건강한 나’라는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은 ▶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나 이미지로 창의적인 나 표현하기 ▶ ‘현재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탐색하기 ▶상징적 가족화로 가족관계를 파악하고 그 관계를 통해 자기 자신 이해하기 ▶ 집단원들과 공감 및 피드백 주고받기로 구성되어 진행하였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비장애 형제자매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 불안요소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나’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며 앞으로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간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5일간 관내 학교에 근무하는 조리(실무)사, 시설관리원, 미화원, 당직기사 등 현업업무종사자 6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관리 지원사업, 작업환경(소음) 측정과 같은 다양한 산업안전 보건사업을 진행하며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기틀을 만들어가고 있다. 아울러, 교육지원청은 학교 근로자의 소음에 따른 건강장애 예방을 위해 하반기 중 급식 직종 전 근로자에게 청력보호구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현업업무종사자에게 필요한 교육 내용인 ▲위험성 평가에 관한 사항 ▲유해 위험 작업환경 관리 교육(MSDS 교육 포함)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 교육(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포함)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임정호 기획경영과장은 “주기적인 교육 통해 학교 현장의 현업업무종사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보건 교육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일, 2024년 9월 개교 예정인 "고산별빛초 신축공사" 개교 점검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번 점검은 고산별빛초 개교와 관련하여 공사 진행 상황과 더불어 연이은 폭염에 따른 현장근로자들의 안전대책 마련 여부도 점검하였다.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은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 및 보고받고, “2024년 9월 차질 없는 개교로 광주․하남 아이들에게 원활한 미래 교육 기반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 더불어 현장근로자에 대한 충분한 음료수 섭취와 적절한 휴식 시간 보장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4년 8월 5일 '2024 미담하이 대학 연계 진로공유학교'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하남형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동원대학교와 연계하여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진로공유학교는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그리고 동일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8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학생들은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학과는 호텔조리디저트과, 호텔제과제빵과, 뷰티메이크업·매니지먼트과, 반려동물과 등 총 4개 학과이다. 각 학과별로 전문적인 실습과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봄(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 이후 도민의 문화 체험 활성화를 위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활동 프로그램 ‘경기상상캠퍼스 썸머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선별, 추천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경기상상캠퍼스 썸머캠프’의 하이라이트인 ‘고래바위에서 기다려’가 오는 8월 24일, 31일 11시와 14시에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진행된다 햇살놀이터가 기획·제작한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고래바위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바다’의 모험 이야기이다. 해당 극은 2024년 아시테지 서울어린이연극제 대상 수상작으로 배우가 누워서 연기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스크린에 띄워 2차원과 3차원을 넘나드는 ’눕극(누워서 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블랙라이트를 통해 다채로운 컬러로 변신하는 골판지 오브제는 스크린 속에서 섬세하고 감동 넘치는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낸다. 경기상상캠퍼스의 멀티벙커에서 진행되는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관람객들이 누워서 연기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볼 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8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화성 서부권의 제부도 및 전곡항 등 해양 환경을 체험터로 하는 해양 특화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해양생태 체험, 지역명소 견학, 요트 체험 및 문화예술 활동 등 다각화된 해양체험 캠프를 무박 2일로 진행한다. 화성 다(多)가치(Value)배움-해양체험 공유학교는 △제부도 어촌마을 갯벌체험 △서해랑 케이블카 체험 △전곡마리나 요트체험 △환경 뮤지컬 관람 및 팀프로젝트 △공생염전 체험 △생태환경 교육 등을 실시하며 체험과 연계된 이론 수업 병행을 통해 생태계 보호 인식 및 실천 역량 증진한다. 대상은 관내 초·중등 학생으로 총 2기수를 운영하여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평상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난 4월 화성오산 공유학교 모집에서 30분 만에 모집 인원이 초달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현장에 있었던 학생들은 평소에 해보지 못하는 다양한 해양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워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교육장은 지난 8월 3일 해양체험 공유학교 운영 현장을 방문해 관련 체험처 및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도내 초, 중, 고등학생 또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4.16 기억 동행 가족 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다음달 2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다. 4.16 참사에 대한 인식이 다른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체험형 교육 캠프에 참여함으로써 4.16 참사가 갖는 기억과 공감과 의미를 함께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탐방 장소는 ▲세월호 선체 ▲국민해양안전관 ▲팽목기억관 ▲진도항 ▲기억의 숲 ▲진도타워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 등 4.16 참사 현장과 진도지역 일대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명선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4.16 참사에 대한 부모와 청소년의 인식 간극이 좁혀지길 바란다”며 “실천적 교육 캠프 참여로 일상적인 기억과 공감 문화가 전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 오피스텔에 관리자 A씨는 지난 5월 느닷없이 오피스텔 외벽 3층 부위에 석재가 떨어져 관리단 차원에서 긴급보수를 진행했다. 다행히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하마터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에 다른 부위의 석재가 안전한지 걱정돼 시공사 측과 연락해 봤지만 여의찮아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집합건물분쟁조정위원회는 안전사고 책임 소재와 판례를 인용해 상세히 설명했고, 집합건물분쟁조정위원회 조정 안건에 상정된 후 소유자 측과 시행사 측 상호간의 조정성립(민사합의효력)을 이끌었다. A씨는 “마치 약식 재판에서 조정 절차를 받은 것처럼 전문성 있는 조정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에서 발생하는 분쟁에 대한 도민 갈등 해소를 위해 ‘집합건물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오피스텔, 상가, 소규모 공동주택처럼 한 동의 건물에서 구분소유 형태로 소유하는 건물을 집합건물이라고 하며 이를 적용하는 법률은 집합건물법이다. 문제는 집합건물법(민사특별법)은 사적자치 원칙으로 분쟁이 발생할 때 법원에 소송 제기 등 당사자 스스로가 해결해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평택 바람길 숲 등 도내 6개 도시숲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숲은 ▲평택 바람길 숲(평택) ▲일산호수공원 도시숲(고양) ▲노송 숲(수원) ▲영흥수목원 도시숲(수원) ▲동탄호수공원 도시숲(화성) ▲상동 호수공원 도시숲(부천) 등 6곳이다. 도는 국민선호도 조사,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도시숲은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 등 총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됐다. 기후변화 대응형은 도시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폭염, 도시열섬, 미세먼지 등으로 기후여건을 개선하는 기능을 가진 숲으로 경기도에서는 ‘평택 바람길 숲’이 선정됐다. 경관개선형은 녹지공간을 확충해 심리적 안정과 시각적인 자연경관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 도시숲으로 고양시의 ‘일산호수공원 도시숲’과 수원시의 ‘노송 숲’이 선정됐다. 주민참여형은 국민들의 도시숲 조성·관리와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도시숲으로 수원 ‘영흥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