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공립학교에 비해 체계적 지원이 부족한 사립학교 시설사업의 기술지원 강화를 위해 나선다. 이를 통해 공·사립 간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시설사업 지원 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한다. 개선방안은 사립학교 시설사업에 대해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도입하고, 설계에서 준공까지 기술지원을 강화해 예산집행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포함한다. 도교육청은 올 3월 1일 자 조직개편에 따라 사학 시설지원 전담팀을 구성,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은 일부 지역 사립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한해 시설공사 지원 업무를 수행해왔다. 주요 개선 내용은 ▲설계단계 집행계획 검토의 본청 일원화 ▲교육지원청의 시공단계 현장 중심 밀착지원 강화 ▲소규모사업의 학교주도 신속 집행 ▲대규모 장기공사 계속비 예산편성 도입 확대 등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일부 지역 중심의 기술지원 체계를 전 지역·전 사업으로 확대하고, 3억 원 이상 중요사업에 대한 설계검토 업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초등 논술형 평가 실행 연수’ 운영으로 교원의 논술형 평가 역량 강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학습으로의 평가’ 실현으로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신장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정책연구를 진행해 논술형 평가 강사 인력풀 구축을 위한 3단계 연수 교안을 개발하고,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이수한 논술형 평가 강사를 양성하는 등 체계적인 기반 마련에 힘썼다. 이와 함께 2024학년도부터 2026학년도까지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초등 교사 대상 논술형 평가 실행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달 15일부터는 전문가 과정을 중심으로 초등 논술형 평가 실행 연수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후 ‘기본-심화-전문가 과정’ 연수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연수 이수자를 중심으로 강사 인력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 밖에도 초등학교 전 학년별‧교과별 논술형 평가도구 예시자료를 개발해 각 학교에 보급했다. 교사가 학생 논술형 평가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평가 문화를 결과에서 머무는 평가가 아니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지난 14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 융합교육과와 함께 현장체험학습 안전대책에 관한 간담회를 주재했다. 최근 발생한 현장체험학습 안전사고를 가슴 깊이 아파하며 변재석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최우선이어야 한다."라며, "현장체험학습과 관련하여 안전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사의 업무 과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방향이 담긴 ‘경기도형 현장체험학습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과 과장은 “현재 법률 조항 개정과 발맞춰 ▲현장체험학습 관리자들의 안전 역량 강화 ▲복잡한 현장체험학습 점검표 정비 ▲안전 보조 인력을 배치 및 안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 개발을 담아 추가경정예산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고했다. 이어서, “안전 보조 인력의 경우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퇴직 공무원, 경찰, 소방관 등 안전 전문가를 고용하여 현장체험학습 시 동행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며, 교사와 함께 현장체험학습 현장에서 안전 중점 관리를 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nbs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청 직원들로 구성된 학습동아리 개편 사항과 운영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1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정책동아리 리더양성교육’을 실시했다. 23개 학습동아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2025년 정책동아리 운영방향 및 주요 변경사항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창의적 사고법 특강 ▲우수사례를 통한 학습조직 운영 방안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정책 발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학습동아리’의 명칭을 ‘정책동아리’로 바꾸고, 도정 활용도에 중점을 둔 평가체계를 도입했다. 또한 우수동아리 글로벌 정책연구 참여 특전 대상을 지난해 2개 팀에서 올해 최대 10개 팀으로 확대했다. 오전에는 박종하 창의력연구소 박종하 대표가 ‘틀을 깨라, 성과를 만드는 창의적 마인드셋’을 주제로 사고방식 전환의 중요성과 정책 아이디어 발굴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오후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진구 교수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학습조직 운영 전략과 실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정책동아리 리더양성교육을 통해 동아리 임원진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기후경영서비스’를 15일 시작했다. 기후경영서비스는 중소기업이 별도의 전문지식 없이도 데이터 자동 연동 기능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분석받고, 에너지 진단을 통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플랫폼으로 ▲탄소경영서비스 ▲에너지경영서비스로 구성됐다. 탄소경영서비스는 국세청,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22개의 다양한 공공 및 민간기관과 연계해 기업의 활동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탄소배출량을 분석해 제공한다. 법인 공인인증서 인증만으로 자동입력되는 데이터를 통해 손쉽게 탄소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어서 탄소중립 대응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감축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업 관계자가 정보유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서 기록을 별도로 저장하지 않는 높은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적용했다. 에너지경영서비스는 한국전력 요금제를 활용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15분 주기로 전기사용량 데이터를 전송받아 전력 사용 패턴과 사업장 특성을 분석한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15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5년 제1회 ‘경기산단 RE100 추진단’ 정기회의를 열어 산단 태양광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산단 RE100 추진단’은 경기도가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를 위해 2023년 6월부터 운영한 민·관 협의체로 이번이 다섯 번째 정기회의다. 시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산업단지 RE100 협약 투자사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정기적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2025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는 ‘산업단지 RE100’ 정책의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이 정책은 2023년 7월 협약 투자사 선정을 계기로 본격화된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 정책이다. 당시 경기도 내 193개 산업단지 중 태양광 발전이 가능했던 곳은 50곳에 불과했다. 이에 경기도는 산단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환경보전방안 수립 용역비를 지원하고, 시군과 협력해 규제 개선을 추진했다. 그 결과, 현재 129개 산업단지에서 태양광 사업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전 산업단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8일 호주 멜버른과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총 105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최근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되고 전 세계적으로 비관세장벽 규제가 강화되는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K-뷰티 및 생활소비재 분야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미용·뷰티·생활소비재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그 결과 호주 멜버른에서는 49건의 상담을 통해 10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중 51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는 56건의 상담을 통해 21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함께, 75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호주 시장에 처음 진출한 하남시 소재 스킨케어 제품 A기업은 “호주 소비자들이 K-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분위기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특히 한-호주 FTA 활용을 통한 관세 혜택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 대표 문화예술정책인 ‘예술인 기회소득’ 시행 시군이 올해부터 27개에서 28개로, 대상 인원도 약 1만 명에서 1만 5천 명으로 확대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예술인 기회소득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이달부터 대상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활동의 사회적 가치창출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과 도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했다. 특히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 3년 차를 맞아 본격적인 사업 확산을 위해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 ▲기회소득 예술인 상설무대 등 확산사업 ▲예술인 기회소득 정책효과 분석 등을 연계 추진한다. 도는 올해 지난해 사업 대상 27개 시군에서 수원시가 추가돼 28개 시군(용인, 고양, 성남 제외)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개인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20% 이하의 예술활동증명 유효자가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지급 인원도 지난해 1만 298명에서 올해 1만 5천28명으로 대폭 늘었다. 소득과 예술활동준비금 중복수혜 여부 조사 등을 거쳐 오는 6월부터 2회에 걸쳐 현금 150만 원을 지급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인구구조 변화를 전망하고, 이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저출생에 따른 경기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2024년 경기도 합계출산율은 0.79명으로 2023년 0.77명과 비교하여 약간 높아졌지만, 대체수준인 2.1명과는 여전히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00년 이후 전체 인구는 증가 추세를 보인 것과 달리 15세 미만 유소년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전체 인구 대비 유소년 인구 비중은 2000년 21.0%에서 2023년 11.1%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경기도의 유소년 인구 비중도 이와 유사하며, 그 격차가 지속적으로 좁혀지고 있다. 인구수 자체보다 중요한 건 전체 인구에서 노인과 생산연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며, 저출생 문제 해결 없이는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저출생 대응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은 동시에 추진될 필요가 있다. 2024년 11월 20세 이상 경기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저출산 주요 원인으로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47.8%로 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4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2025 세계유산 남한산성 활용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5 세계유산 남한산성 활용 프로그램은 ‘초록 숲에서 즐기는 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행궁교육체험’, ‘OUV 탐험대’, ‘남한산성 기대해’로 나눠 주말과 공휴일에 약 2개월간 운영된다. 행궁교육체험은 상설프로그램으로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로 인정받은 성곽에 대한 이해를 위한 모형성벽 쌓기 체험으로 ‘성곽모형쌓기 체험’ ▲조선시대 역사적 인물들의 복식과 전통 의상을 입고 행궁을 거닐어 보는 ‘인물 전통복식 체험’ ▲조선시대 서책의 전통 제본방식과 책갈피인 서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인 ‘전통서책 제본체험’과 ‘전통 서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OUV탐험대는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O(오!) U(우리의) V(보물)’ 탐험대를 통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남한산성을 지키는 수어사가 되어 성벽을 탐험하고 봉술, 검술, 궁술 등 전통무예 시연도 보고 체험도 하게 된다. 군사 관련 전문가의 남한산성에 대한 이야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도내 여성폭력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 대상 역량강화 사업을 연간 운영한다. 역량강화 사업은 올해 총 4차에 걸쳐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난 2월 1차 프로그램 운영에 이어 이번 달 18일까지 2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인원은 매회 45명으로 2차 프로그램은 5월에서 6월까지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도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피해자 상담 기술과 젠더폭력 현안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한 17개 강좌를 비롯해 종사자들의 자율적인 쉼과 학습을 제공하는 자조모임 지원, 종사자 소진 예방을 위한 개별 심리상담 등 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응단 관계자는 “여성폭력 피해자 안전망을 위해서는 종사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도 중요하다”며 “사업운영을 통해 종사자들의 지속가능한 활동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도내 바이오·제약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5’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7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분야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기술거래의 장으로, 그동안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협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지난해 행사에는 전국에서 2,205명의 바이오산업 관계자가 참석해 총 1,458건의 협력 제안과 3,300여 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14건의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 성과(약 23억1,200만 원)를 달성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2019년 5개 기업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규모를 확대해 지난해 33개 기업을 선정·지원했으며, 올해는 예산 소진 시까지 기업당 최대 180만 원의 참가등록비와 체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기존 등록비에 더해 체재비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행사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4일 삼일고등학교에서 현장 직무 중심 주문식 교육과정인 ‘캡스톤디자인’을 적용한 첫 공개 수업을 개최했다. 이날 공개 수업은 도내 직업계고 교원들과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혁신적인 직업교육 수업을 참관했다. ‘인공지능 모델링 활용 사회문제 해결’이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수업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캡스톤디자인’의 제1유형인 직업 기초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학생들이 거주하는 수원지역에 대한 ▲구글 티처블 머신 활용 문제 분석 ▲인공지능 모델링 ▲모둠 협력으로 창의적 대안 찾기 등이다. 수업의 모든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문제 해결 능력, 정보 능력,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수업을 참관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관계자는 “삼일고는 교육부 학과재구조화 사업 선정교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오늘 수업이 직업기초능력을 기르기 위해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평했다. 도교육청은 산업현장과 연계하는 현장 직무 중심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을 도내 모든 직업계고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14일 양평군 소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먹깨비와 땡겨요가 함께한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자 업무협약은 공공배달앱 공동 프로모션을 통한 통큰 세일 연계 프로모션 추진과 지역화폐 결제 기반 소비 활성화 협력 등을 위해 추진됐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통해 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일반상권 등 약 700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인증 페이백, 소비촉진 쿠폰 지급, 경품 행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6월 이후 추진될 전망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과 더불어 각종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침체된 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추후 진행될 통큰 세일 기간에 배달특급 회원을 대상으로 사업 연계 할인 쿠폰 등을 발급해 지원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14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도내 안전진단전문기관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전진단전문기관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건축물, 교량 등 시설물의 안전점검 및 진단, 성능평가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경기도에는 296개의 업체가 등록돼 있다. 지난해 경기도는 위반사항이 적발된 6개 업체를 영업정지하고 40개 업체에는 총 1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법령 미숙지나 행정처리 미흡 등에 따른 행정처분으로 기업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열었다. 교육 내용은 ▲시설물안전법 관련 행정사항 ▲하도급 미통보, 무자격자 용역 수행 등 주요 위반 사례 ▲안전점검·진단 분야별 보고서 작성 요령으로 구성됐다. 이어 질의응답과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안전한 시설물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종돈 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내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내 시설물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