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 포천시, KMS봉사단이 ‘경기도형 민‧관 협력 빈집정비’ 1호로 포천시의 한 빈집을 주민들을 위한 쌈지공원(건물 사이 자투리땅에 있는 공원)으로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형 민‧관 협력 빈집정비’는 관 위주의 빈집정비 사업에 민간 자원봉사단체라는 사회적 자본을 활용한 모델로, 포천지역 예비역 부사관 위주의 50여 명으로 결성된 KMS 봉사단과 함께했다. 민‧관 협력 빈집정비는 이번이 전국 최초다. 이번에 완료된 빈집정비사업은 포천시 신읍7동 마을회관 앞 주택가 빈집을 주민들을 위한 쌈지공원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포천시가 소유주로부터 빈집 터를 3년간 공공활용하는 동의를 받은 후 철거했고 KMS봉사단은 쉼터공간의 조성 과정에 참여해 휀스 설치(약 25미터), 화단 조성(15㎡), 영산홍(120주) 식재 등을 했다. 도는 앞으로도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공공활용시설 조성을 장려할 계획이다. 도는 민‧관 협력 빈집정비 사업을 지속하려면 도시재생 관련 사회적 경제조직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빈집정비사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24 경기도자페어’를 개최한다. ‘경기도자페어’는 현대 삶 속 새로운 도자기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내 유일 도자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최신 인테리어 경향을 소개하는 홈스타일링 전시회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와 동시에 열린다. 올해 행사는 ‘요즘도자 THESE DAYS CERAMICS’를 주제로 ▲전시·판매관 ▲기획전시관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며 ▲강연 및 시연 행사 ▲구매상담회 ▲네이버 라이브쇼핑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판매관’에는 총 64곳의 경기도 요장(窯場) 업체가 참가해 트렌디한 생활 도자기부터 전통 및 작품 도자기, 장신구, 오브제 등 일상 속 다양하고 감각적인 도자 상품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취향과 가치에 어울리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기획전시관’에는 올해의 도자 테이블웨어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요즘 도자’ 기획전시가 열린다. 기획전시관 1, 2관에서는 플라워랩 그로브(grove)의 하수민 디렉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9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2025, 도민과 함께 AI 시대를 대비하다’라는 주제로 ‘AI 2025 경기도 인사이트 데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인간중심의 AI 실천방안을 도민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이 무대에 올라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사람 중심 활용법에 대한 ‘2025년 AI시대, 사람을 위한 인공지능’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2부 패널토론은 김기병 경기도 AI국장,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 오순연 과실연 AI미래포럼 공동의장 등이 참석한다. 각 패널은 ‘2025년 AI 방향 및 인간중심의 AI 실천’을 주제로 AI 트렌드와 경기도의 역할, 인간 중심 AI 기술 구현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AI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무료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6일까지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을 제출하면 된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AI 기술 및 트렌드 변화를 도민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구제역 일제백신 접종 후 모니터링 검사결과 도내 우제류(소, 염소) 사육농가의 구제역 백신항체양성률이 99.1%로 높은 항체양성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우제류(소·염소 등) 45만 마리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일제 백신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항체양성률 결과는 일제 백신접종 이후 도내 우제류 농가 198호 2,013두를 대상으로 항체검사를 실시한 결과다. 올해 상반기 백신항체양성률 98.1%보다 1%p, 2023년 98.4%보다도 0.7%p 높은 수치다. 축종별 백신항체양성률은 소 99.5%, 염소 91.5%로 나타났다. 신병호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도내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백신접종으로 백신항체양성률이 높은 수준으로 형성됐다”며 “구제역이 도에 유입되지 않도록 농가에서도 철저한 예방접종과 차단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소 연 1회 이상, 돼지 연 4회 이상, 염소 등 기타 가축은 5% 이상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구제역 백신항체양성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4일 시흥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24년 작은도서관 협력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작은도서관이란 지역민에게 지식·정보와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도서관으로, 공공도서관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보다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작은도서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협력을 위해 추진한 ‘2024년 작은도서관 협력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시군 업무 담당자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수사례 발표, 성과물 전시, 그림책 낭독 및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작은도서관 운영 멘토링’과 ‘특화프로그램 운영’ 사업별로 나눠 발표가 이뤄졌다. 106개소의 멘토·멘티를 대표한 하남시작은도서관협의회와 성남시 꿈너비작은도서관은 무대에 올라 “도서관 운영의 기본이 되는 도서 관리부터 프로그램 기획·운영 방법, 홍보 등 각종 노하우를 전수받았다”면서 “멘토링을 통해 그림책으로 만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한 결과, 도서관 이용자가 증가하고 다양한 공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주식회사와 한국도자재단이 손을 잡고 경기도 우수 도자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미국 시장에 도전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0일까지 미국 뉴욕과 뉴저지에 위치한 한양마트(H·Y MARKET PLACE)에서 커피잔과 그릇, 양념통 등 경기도 도자기 제품 17종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가평특산물인 가평 잣엿 등 식품류 8종도 함께 판매한다. 이번 미국 시장 공략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2024 마케팅활성화 지원사업’ 중 해외판로개척의 하나로 도자기류 수출은 지난 8월 경기도주식회사와 한국도자재단이 맺은 ‘경기도 소규모 도예공방의 유통판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됐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와 한국도자재단, 경기도내 중소기업이 힘을 더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주식회사는 더욱 많은 세계시장에 경기도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4) 기후 – 1회용품 줄이기 종합대책 민선 8기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정부와 다른 지자체를 선도하며 적극적인 정책을 펼쳤다. 그중에서도 1회용품 줄이기는 공공과 민간 부문을 아우르며 도민 생활 속 변화를 이끌어냈다. 올해 1월 23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선언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OECD 국가 중 재생에너지 비율이 유일하게 줄어든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며 “생활 속 실천의 하나로 일회용품 안 쓰기를 해냈으면 좋겠다. 경기도부터 앞장서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의지를 담아 올해 도가 추진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과 성과를 살펴봤다. 공공부문: 청사 안팎과 산하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반입금지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사 내 1회용품 사용·반입금지 정책을 이어갔다. 도청과 북부청사, 인재개발원 내 입점 카페에 자체 제작한 다회용컵, 일명 ‘맞잖아컵’을 도입했다. 올해 10월 말까지 1회용컵 21만2,760개가 다회용컵으로 대체됐다. 도는 청사 내뿐만 아니라 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기도교육청과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미래를 위한 교육의 새로운 사회계약’을 주제로 진행했다. 포럼에는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 튀니지 교육부장관를 비롯해 국제기구 주요 인사, 국내‧외 교육전문가, 교육연구가, 교사 등 전 세계의 56개국 2,800여 명이 참여했다. 3일 간의 주요 세션은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포럼 첫날(2일)에 열린 개회식에서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인 사흘레-워크 쥬드 전 에티오피아 대통령은 “교육은 기후 위기와 기술 혁신이라는 글로벌 도전에 맞서 인류를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면서 “이번 포럼이 미래를 위한 연대와 협력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이어진 유네스코 전체 세션에서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보고서에서 제안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다양한 맥락에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4일 소노캄 고양에서 시군 보건소 담당 공무원 및 전문인력,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기도 금연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은 올해 시군에서 효과적인 금연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금연사업 모니터링과 금연사업 컨설팅, 교육·세미나 등을 추진했다. 이날 성과대회에서는 우수기관과 유공자 시상, 지원단 추진성과 발표와 우수사례 공유 등이 이뤄졌다. 특히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플로깅캠페인, 금연지도·단속, 금연클리닉 상담을 우수히 수행한 파주시 운정, 수원시 권선구 등 7개 보건소가 우수사례를 발표해 다양한 추진 사례를 보건소 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유공자 도지사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3개 우수기관과 공무원 1명, 민간인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명숙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한 보건소 관계자에게 노고를 표하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금연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보건소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4일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마지막 날을 맞아 페르난도 레이머스(미국)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 레나토 오페르티(우루과이) 유네스코 국제교육국 선임전문관과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 이날 이뤄진 주요 회담은 ▲교육 영역의 확장을 통한 학교교육 확대 노력 ▲세계시민 교육과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탄소절감 교육 ▲디지털 기술과 지속가능한 발전 등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교육의 미래 전반을 담아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임 교육감은 오전에 진행한 페르난도 레이머스 위원과의 양자 회담에서 “경기교육은 학교 교육을 중심으로 지역과 함께 하는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학교 밖에서 펼치는 공유학교 활동도 수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 도입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는 심각한 글로벌 이슈이기에 학생이 지구환경을 위해 힘쓰는 교육에도 노력하고 있다”면서 “학생의 탄소배출 절감노력을 마일리지로 축적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페르난도 레이머스 위원은 “경기교육이 시행하는 대담하고 혁신적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4일 도청 다산홀에서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장애 인권 강연’을 열었다. 1부에서는 김미연 UN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이 장애인여성인권, 2부에서는 돈도보르즈 게렐(Gerel Dondovdorj) UN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영상)이 UN 장애인권리협약에 대해 각각 이야기했다. 마무리로 김미연 위원과 참석자들이 장애인 인권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장애인 인권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고 정책 설계 단계에서부터 장애인분들의 권리, 인권을 위해 충분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장애공감주간은 ▲(2일) 장애인 기회소득 및 360〬 어디나돌봄 성과보고 및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애를 가진 경기도민의 아주보통의 하루’ ▲(3일) 장애인권 영화 상영 ▲(4일) 장애인인권 강연 ‘장애인의 아주 보통의 하루 담론’ ▲(5일)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주관 인권포럼 등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는 4일까지 장애인 편의증진을 돕는 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전세 사기와 관련한 전문가 의견 및 정책제안을 듣고 전세피해지원센터의 업무 방향성에 대한 자문을 받기 위해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내에 ‘경기도 전세피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서종균 전 주택관리공단사장(위원장), 임창휘 경기도의회 의원, 박아름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권지웅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장 등 각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3일 첫 회의를 열어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의 운영 및 사업현황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고, 피해자 단체인 ‘전세피해자 전국대책위’로부터 공공임대주택 재고확대, 실효성 있는 피해주택 지원 등의 제안사항을 청취했다. 또 경기도 전세피해지원 조례(안) 등 제도 보완과 전세피해지원 센터의 법률상담 수준 향상, 전세 사기 예방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자문위원회는 향후 1년간 경기도민의 전세 사기 피해에 대한 지원과 예방을 위한 방안을 심층 논의하고 정책 제안하는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뉴스출처 :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관내 늘봄학교 지원 기간제 교사와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4 하반기 늘봄학교 성과나눔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2025년 운영방향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늘봄학교 우수 운영 학교에서 학생들의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우수 운영 학교의 사례 발표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 사고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늘봄학교 업무담당자들은 각기 다른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경험을 공유하며,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늘봄학교는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가치까지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늘봄학교의 성과를 확산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농촌교육농장의 활성화를 위해 3일과 4일 양일간 민간 여행플랫폼 연계 온라인 홍보·판매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농촌교육농장’은 학교 정규수업과 연계한 현장체험교육 전문농장으로, 단순 농산물 수확 체험이 아닌 ‘주제중심 통합접근’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 교육한다. 도 농기원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촌교육농장 운영을 희망하는 사람과 농장주 등 30명을 교육 대상으로 선정하고, 여행플랫폼 연계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등록 시범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여행플랫폼의 이해 및 농촌여행 트렌드 분석 등 이론과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개발 ▲체험 활동 설계 및 안전관리 ▲여행플랫폼 프로그램 등록 ▲홍보 및 마케팅 전략 등 실습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화성시에서 농촌교육농장을 운영 중인 한 교육생은 “프로그램을 직접 등록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좋았다”고 말했다. 이영수 농촌자원과장은 “도내 농촌교육농장의 홍보를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면서 “민간 여행플랫폼 활용을 통해 농촌교육농장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2일 재단 교육장에서 도내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의 사례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 아이돌봄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사례관리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사례관리 전문가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아이돌봄 사례관리 전문가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아동학대와 민원처리 사례 등 다양한 아이돌봄 지원 서비스 내용을 설명하고 함께 논의했다. ‘아동학대와 훈육의 경계’를 주제로 한 심층적인 논의도 이뤄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사례 분석을 통해 아이돌보미가 아동 보호를 조화롭게 실현할 수 있는 기준을 설정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아이돌보미들의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대처 능력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는 “현장의 다양한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귀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심도 있는 교육과 컨설팅, 현장 사례 공유를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