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와 구급대책을 추진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기동순찰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도 확대한다. 또한 비상응급 이송 대응을 위한 119구급활동을 강화 등 현장 대응 태세도 대폭 강화한다. 모든 소방장비를 100% 가동 상태로 유지하며,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과 주요 교통정체 구간에 대해 긴급출동 경로를 확보한다. 농촌 등 응급의료취약 지역에는 펌뷸런스를 선제적으로 투입하고, 의사탑승헬기(119Heli-EMS)를 활용해 중증환자 이송을 지원한다. 권역별 응급의료 협의체와 핫라인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한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설 연휴 동안 화재 예방과 응급환자 이송에 빈틈없는 대책을 마련해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위축된 인바운드 관광 회복을 통한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는 데 일조하는 차원에서 연초부터 동남아 등을 시작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경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주력 여행사 및 마이스 관계자를 초청, ‘경기관광·마이스 페스타(MICE Festa)’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공사는 20일 오후(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하야트 센트릭 호텔(Hyatt Centric City Centre)에서 현지 송출(아웃바운드) 10대 여행사 관계자 등을 초청, 도내 관광업체 11개소와 함께 B2B 설명회를 진행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현지 최대 여행사인 ‘애플 베케이션스(Apple Vacations)’ 등 4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2024 경기도 상품판매 우수 여행사’ 시상식을 열어 현지 여행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21일 오후에는 쿠알라룸푸르 코리아 프라자에서 방한 예정 말레이시아인 70여 명을 초대하여 “서울 이상의, 평화롭고 안전한 경기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화성시 장지동 일원에서 건설 중인 ‘화성동탄2 A93블록 동탄호수공원 자연·자이 장기전세주택’ 965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공고한 장기전세주택은 무주택자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주변 전세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입주자격 충족 시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전 세대 전용면적 84㎡ 총 965세대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 대상자에게 798호, 무주택자로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일반인에게 167호를 각각 공급한다. 청약신청은 2월 10~17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을 통해 할 수 있고, 만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계층 중 사전예약자에 한해 현장접수를 진행한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 GH주택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지난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의 주재로 경기북부 대개발 전담팀(T/F) 총괄 점검회의를 열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북부 대개발 추진 계획을 중심으로 5개 분과 23개 주요 안건을 공유하고 2025년 목표와 구체적인 실천 로드맵에 대하여 점검했다. 경기도는 민선8기 경기북부 대개발 안건의 70% 이상 성과 추진을 목표로 설정하고 분기별 개최됐던 행정2부지사 주재 총괄점검 회의를 올해부터 매월 개최하기로 했다. 칸막이 없는 실국간 협업과 융합 토론를 더욱 강화해 경기북부 대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2025년 경기북부의 달라지는 점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야별로 자세히 보면, 경기도는 ▲산업지구 잔여물량 1,348천㎡에 대해 북부 시군 우선 배정을 추진한다. ▲양주테크노밸리의 혁신센터 건립도 조만간 가시화 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중 용역을 통해 참여주체와 재원확보 방안을 구체화하여 추진한다. ▲경기북부 발전을 견인할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고양 창릉, 남양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지하안전위원회’를 열고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과 이용, 지반침하예방을 위한 ‘2025년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하안전관리계획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매해 수립해야 한다. 지난 2021년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최초 수립한 이후 매년 관리계획에 따른 지하안전관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도내 79건의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했으나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후 ′21년 35건, ′22년 36건, ′23년 26건, 지난해는 27건으로 약 42%가 감소했다. 경기도는 국토부의 제2차 국가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25~′29)과 발맞춰 지난 2024년 5월부터 ‘제2차 경기도 중기지하안전관리계획(′25~′29) 수립 용역’을 추진해 향후 5년간 도내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기본방향 및 정책 목표를 마련했다. 올해 ‘2025년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은 지반침하 발생률 감축과 지하안전관리 모델 구축을 추진 목표로 ▲지하안전관리 제도의 실효성 확보 ▲건설공사 안전관리체계 확립 ▲지하안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설 연휴 기간에 유실되거나 유기된 동물의 구조·보호 조치를 위해 시군과 20개 동물보호센터가 연계해 구조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설 기간에 경기도 지역을 떠돌아다니는 유실·유기동물을 발견할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이나 시군별 동물보호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1월 25일부터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접속해 배너 ‘동물 발견’을 눌러 발견 장소와 동물의 종류 등을 촬영 사진과 함께 신고하면 된다. 해당 정보는 시군 구조 담당자에게 문자로 자동 발송되며, 시군에서는 동물보호센터와 연계해 유실·유기동물에 대한 구조를 실시한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도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의 배너 ‘동물 분실’을 통해 동물의 사진, 잃어버린 장소 등을 게시물로 작성할 수 있다. 게시물 댓글 기능을 통해 발견자와의 실시간 정보 공유도 가능하므로 동물을 발견 신고하는 경우, ‘동물 분실’란을 함께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이연숙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연휴기간에 동물 유기가 평소보다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동물을 버리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유기동물 보호·관리에도 만전을 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동안 위기 청소년 발견과 구조, 상담, 보호 등의 지원을 위해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의 일상 고민부터 학업 중단이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가출 등 위기 상황까지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가출이나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신속하게 개입해 구조가 가능하며, 필요시 청소년쉼터와 연계해 보호한다. 또한 청소년 자녀와의 관계에서 고민이 있는 보호자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휴대전화는 031-1388로, 유선전화는 국번 없이 1388로 전화하면 된다. 강유임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1월 27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가정이나 학교 밖 청소년 혹은 개인별 고민을 가진 청소년들에게는 고민과 고통의 시간이 늘어난 것과 같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언제든 ‘청소년전화 1388’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명절 동안 약 250건 이상의 전화상담을 지원하고 있어 이번 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경기교육’을 주제로 2024 GI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1월 22일, 1월 23일에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4년 한해 수행한 정책연구와 경기교육데이터를 활용한 학술연구 결과를 통해 경기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확인하는 한편, 향후 경기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였다. 심포지엄은 양 일간 300여 명이 참석했고, 특히 개회식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 이호동 부위원장, 각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모여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격려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정성을 다해야 물리적 변화에 그치지 않고 화학적 변화까지 이룰 수 있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경기교육의 발전적 변화를 위한 이론과 정책안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은 “AI 기술 등으로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교육환경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좋은 교육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23~24일 양일간 한국 지자체와 유관기관에서 근무하는 일본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의 주요 정책을 홍보하는 정책 공공외교를 진행했다. 경기도를 찾은 일본 공무원은 일본 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CLAIR), 주대한민국일본대사관, 동북3현·홋카이도 서울사무소, 미야기현 서울사무소, 각 지자체 파견 공무원 등으로 총 15명이다. 이들은 한국에서 1년 이상 체류하는 일본 공무원들로 한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한국 문화·정책 등에 대한 관심도 매우 많다. 이번 방문을 통해 높아진 경기도에 대한 호감도와 지지를 바탕으로 귀국 후에도 양국 관계 발전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민선 8기 역점사업 중 하나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해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업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고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역점을 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북부의 규제·재정·인프라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참가를 위해 스위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설을 앞두고 현지시간 23일 오전 8시(한국시간 오후 4시)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응급의료 상황과 재난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회의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과 병원장 5명, 박준성 아주대학교병원장 등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등 9명과 김기주 대한요양병원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설 연휴가 길다 보니 도민들의 여러 가지 안전, 건강과 관련된 비상사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멀리서나마 화상으로 회의를 하게 됐다”며 “의료와 재난 대비 상황 점검을 준비한 대로, 차질없이 만전을 기해주셔서 도민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응급의료와 재난 대비에 대해 강조했다. 김 지사는 “최근 독감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설 연휴 기간 응급실 과밀화가 우려되고 있다. 작년 추석 때는 재난관리기금 지원 등을 통해 진료공백 위기를 넘긴 적이 있는데 이번 연휴기간에도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스위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글로벌 IT기업인 IBM, 시스코(Cisco) 대표들과 만나 경기도 스타트업 육성과 인재양성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세계적 에너지기업인 블룸에너지, 수처리 서비스 분야 글로벌 리더인 이콜랩 대표와도 만나 협력을 제안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갔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간 22일 오후 다보스에 위치한 IBM 회의실에서 게리 콘 IBM 부회장(Gary D. Cohn, Vice Chairman of IBM), 크리스티나 몽고메리 부사장(Chritina Montgomery, Vice President) 등과 만나 인공지능(AI)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게리 콘 IBM 부회장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인물이다. 김동연 지사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한국은 그 동안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잘 극복한 위기극복에 뛰어난 나라”라며 한국의 상황을 설명한 후 “도내 대학·연구기관과 왓슨(MIT-IBM Watson) AI 연구소 간 국제 공동연구 추진, 경기도 AI 캠퍼스와 라이즈(R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3일, 경기도의 기후테크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전문영역과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환경과 에너지 분야의 교육·일자리 사업을 중심으로 협력 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일자리 사업 관련 플랫폼 및 인프라의 활용 ▲환경·에너지 분야 신규 사업의 발굴 등이다. 이러한 협력은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와 도정 정책 방향에 부합하며, 기후테크 육성과 공공기관 RE100 달성이라는 도정 목표 달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은 “협약을 통해 기후테크 인재 양성과 탄소중립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환경·에너지 전문 인프라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교육·일자리 플랫폼이 결합한다면 더욱 혁신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공공주택지구 내 장기 미매각 공공시설용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 건의한 제도개선안이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에 반영됐다. 경기도는 도가 건의한 ▲공공시설용지 복합용도 허용 ▲공공주택지구 준공 1년 6개월 전 공공시설용지 계획 재정비 ▲용도변경에 따른 차익 발생 시 공공기여 추진 등 3가지 방안이 지난해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공공주택지구업무처리지침에 포함됐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도는 입주민 불편, 도시 성숙 지연, 토지 자원의 비효율적 사용 등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부터 국토교통부 직접 방문을 포함해 수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 건의를 했다. 미매각 용지의 경우 당초 계획대로 학교·공공청사·도시지원시설·주차장·종교시설 등의 용도로 활용되지 못하고 빈 토지로 남아 있으면 경관 훼손, 쓰레기 불법 투기 등 입주 완료 주변 아파트 입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 이번 제도개선으로 공공시설용지를 지정매수자가 매입을 포기하거나 용도변경이 지연되는 경우 해당 토지를 복합용도로 계획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준공 1년 6개월 전까지 공급 여건과 활용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폭설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농어가에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융자 이자 전액을 감면하는 지원책의 신청 기한을 연장한다. 도는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기한을 당초 1월 말에서 2월 말로 1개월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피해 농어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마련한 긴급 지원 조치로, 융자금 이자 전액을(1%) 최대 2년간 전액 감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대상은 현재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융자금을 이용 중인 1,678개 농어가(1,090억 원) 가운데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확정된 농어가다. 도는 피해 규모와 상관없이 1% 이자를 최대 2년간 전액 감면할 방침이다. 해당 농가는 시군 농협시지부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시 필요서류는 본인 주민등록증, 피해 증빙 자료(시군 확인서), 이자감면 약정서(은행 비치)다. 도는 추가 지원책으로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긴급 융자 지원을 2월 중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농어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전국 닭 사육농가 규모 1위인 경기도가 닭 사육농가 육성과 동물복지축산 활성화, 국내 가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67억 원을 투입한다. 167억 원은 경기도 가금 단일분야 역대 최대 예산으로 도는 올해 닭 사육농가 케이지 교체 등 시설개선과 노동력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는 혹서기에 대한 대책으로 축사단열을 위한 차열페인트 도포비 지원을 확대하고, 고령화로 인한 농가 노동력 절감을 위해서는 사양관리 작업기 지원, 질병 등 대량폐사 발생 시 폐사축 처리를 위한 폐사가축처리기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산란계케이지 면적 유예기간 도래에 따라 산란계농가 케이지 교체를 위해 국비융자 100억 원을 확보 ′24년 7억 원에서 대폭 확대 추진해 계란수급 안정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산란계 케이지는 수당 면적이 0.05㎡/마리에서 0.075㎡/마리로 변경되어 2027년 9월부터 적용됨에 따라 대대적인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기간 증가, 케이지 면적확대 유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