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양동, 인덕원동, 달안동, 부림동)은 제29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서는 안양시가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한다.”며, 재활용・친환경 식물성 소재의 제품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촉구했다. 탄소중립사회를 위해 환경부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을 제정했으며, 이러한 사회적인 흐름에 따라 안양시는 2023년 5월에 '안양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를 제정했고, 2024년 3월에는 '안양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했다. 윤해동 의원은 이렇게 큰 목표의 설정도 중요하지만, 실생활에서 접하는 작은 실천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안양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두가지를 제언했다. 첫 번째로 재활용 소재나 친환경 식물성 소재의 적극적인 활용을 촉구했다. 윤해동 의원은 원목, 종이, 사탕수수, 생분해성 플라스틱(즉, PLA) 등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예시로 설명하며, “안양시에서 수여하는 각종 상장·상패·공로패 등이 대부분 인조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호성중학교 주변에 전기버스 충전시설 및 차고지 건립 계획이 알려져 학부모들과 인근 주민들이 적극 반대에 나섰다. 호성초등학교, 호성중학교 학부모회와 인근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4월 26일 전기버스 충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약 70여 명의 관계자들이 모였다. 특히, 이번 집회는 의왕시 주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었다. 2차선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의왕시 주민들이 전기버스 충전소 건립에 대해 사전에 알지 못했다며 불만을 표출했고, 학교 환경 개선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날 주민들과 함께 건립 반대 집회에 참여한 조지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호성초·중학교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해 부서 요청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시계지로 눈앞의 시급한 문제만을 해결할 뿐 궁긍적인 해결책은 마련되지 않았다.”며 시의 소극행정에 대해 지적했다. “ 시대 변화에 맞춰 교육환경을 해치는 학교 유해시설을 방지하고자 교육환경보호구역 강화를 위한 법률 개정의 필요성에 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20일,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 날 청소년의회에는 강익수, 김정중 의원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안양시의회의 기능과 시의원의 역할을 소개하고, 정책 및 조례 제정 과정 등을 설명하는 ‘시의원 멘토링’을 진행했다. 멘토링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의회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시의원을 직접 만나 의회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회가 시민들을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 의회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학생들은 멘토링에서 배운 정책 제안 과정을 토대로 안양시에 필요한 정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정책제안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다가오는 9월에는 실제 안양시의회 본회의와 동일한 절차로 직접 만든 정책을 의결하는 모의 본회의를 체험할 계획이다. 최병일 의장은 “학생들이 청소년의회 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배워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기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21일, 시 단위 생활체육대회인 2024년 안양시의회 의장기 ‘축구대회’와 ‘볼링대회’를 관내 동호인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된 ‘안양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는 축구・볼링・족구・풋살 4종목이 개최되고 있으며, 이 날 축구와 볼링 두 대회를 안양시 체육회와 안양시축구협회 및 볼링협회가 주관하여 실시했고, 향후 족구대회와 풋살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안양시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건강한 여가 선용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한 대회는 최병일 의장의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축구와 볼링을 합쳐 총 85개 팀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는 최병일 의장을 비롯한 안양시의회 의장단 및 지역구 의원 등이 참석하여 축구와 볼링 동호회원들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병일 의장은 개회식에서 “체육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안양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의회의 '안양시의회 역할 증대 방안 연구모임'은 지난 17일, 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음경택 대표의원의 주재로 윤진훈 연구원으로부터 향후 연구일정 및 방향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연구과제 보완사항 및 세부계획 토론이 이어졌다. 음경택 대표의원은, “안양시의회가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의원 의정역량 강화와, 사무국 등 지원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이 바탕이 되어야한다”며 “연구의원, 용역기관, 의회사무국 각자의 위치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여 나온 결과가 향후 의정활동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안양시의회 역할 증대 방안 연구모임은 음경택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보영, 허원구, 윤해동, 강익수, 채진기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2일 지방자치의정연구원과 학술연구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연구모임은 오는 10월말까지 안양시의회의 역할(권한), 제도 운영, 의정활동, 지원조직에 대한 실태 분석과 타 지자체 비교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의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조지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위해 안양시의회 회의 규칙과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칙을 일부 개정했다. 기존 규정에 따르면, 시의원에 대한 징계 및 심사 요구는 사유 발생일 혹은 대상자의 비위 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5일 이내에 이루어져야 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서는 이 기한이 10일로 연장됐으며, 이는 국회의 기준과 일치한다. 이러한 변경은 징계 및 심사 과정에서 피해자의 입장을 고려한 제도적 틀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인식의 변화에 따라 징계 기준의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민선 7, 8기 동안 243개 지방의회의 비위 행위에 대해 총 191건의 징계가 이루어졌다. 이 중 출석정지가 97건(50.8%), 공개회의 경고가 39건(20.4%), 공개회의 사과가 31건(16.2%), 제명이 24건(12.6%)을 차지했다. 주된 징계 사유로는 갑질 및 성 비위(28명, 14.7%), 겸직 및 영리행위 위반(16명, 8.4%), 음주 및 무면허 운전(16명,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15일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안양그린마루’는 옛 분뇨처리장 관사 건물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해 그린체험관(본관), 마루교육관(별관) 2개동에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전시․체험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이 달 25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 날 현장에는 시 관계공무원들도 참석해 여러 체험 프로그램 및 전시 공간의 기획 의도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시설 견학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윤경숙 위원장은 “안양그린마루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신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아이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게 설명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안전관리 등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은 지난 15일 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1차 토론회를 갖고 본격적인 의정연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은 김도현의원을 대표의원으로 하여 김경숙, 김정중, 박준모, 장명희, 이동훈, 곽동윤 의원 7명으로 구성됐다. 이 날 토론회는 책임연구를 맡은 서경대학교 정책디자인센터 김보람 교수의 착수보고에 이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적정한 청정에너지 △책임있는 생산과 소비 △기후변화 대응 등 세 가지 목표에 따른 주제 토론이 이어졌다. 김도현 대표의원은 “지속가능발전이 추상적 구호에 머물지 않으려면 정책의 실천단위인 지방정부의 확고한 철학과 구체적 추진계획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생태, 기후환경, 에너지 등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안양시의 현 주소를 점검하는 유의미한 연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효율적 민-관-산-학 거버넌스 구축, 유관기관 간의 체계적 역할 정립, 국내외 사례조사를 통한 정책 대안 마련에 집중할 것”이라며 토론회, 벤치마킹 등 시민 중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8일 뉴미디어(SNS 및 유튜브 등)를 활용해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오는 15일까지 안양시의회 SNS구독이벤트를 실시한다. 안양시의회 유튜브를 구독하거나 SNS 팔로우를 맺은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다. 또한 지난 3월 말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 홍보를 위해 자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촬영 스튜디오 구축을 마쳤다. 이 곳에서 시의원이 직접 설명하는 조례 제정 또는 단막극 형식의 의정활동 콘텐츠 등을 제작할 계획이다. 최병일 의장은 "뉴미디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함은 물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획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2일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의 검사를 수행할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3회계연도결산검사는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결산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인 김정중, 곽동윤 시의원을 비롯해 박성종(공인회계사), 안성진(공인회계사), 홍현선(세무사), 김기영(세무사), 이명재(세무사) 총 7명이다. 내실 있는 결산 검사를 위해 결산 검사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수료한 위원들은 검사 기간동안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예산집행 및 재정운영에 있어 효율성과 합리성, 사업별 사업집행의 적정성과 목적에 적합한 집행, 예산을 집행함에 있어 낭비요인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검사하게 되고, 전년도 결산검사시 지적사항이 제대로 시정 및 개선됐는지 여부도 검사하게 된다. 최병일 의장은 "안양시민을 대신해 안양시의 연간예산과 재정관리 전반에 대해 직접 살펴보고 평가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결산검사에 임해달라“며 적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자립준비청년 등 자립지원 대상자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21일, 안양시의회 제291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초선)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에는 ▴자립지원 대상자의 성장과 지역사회 정착에 대한 지방정부의 책임, ▴자립 및 성장을 위한 체계적 교육연수 및 전문상담 지원, ▴자립지원 관련 사회적기업 및 일자리 지원,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자립지원협의체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조례는 경기도에서 8번째다. 김 의원은 지난 1월부터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좋은집, 평화의집 등을 방문해 시설 현안을 청취했으며, 지난 2월 28일에는 자립지원 민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 노무법인 벗, 비영리법인 등이 참여하는 ‘안양시 보호아동 자립지원을 위한 6개 기관 업무협약식’을 주관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다양한 부서에 흩어져 있던 자립지원 업무를 체계적으로 모아내고,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며 “퇴소 이전 청소년 시기부터 보호아동에 대한 체계적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의회 김경숙 의원(석수1·2동, 충훈동)은 제291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안양시 일부 지역의 열악한 노인복지시설의 실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오늘날 발전은 어르신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공로"라며 "하지만 복지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어르신들이 계셔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안양대교 인근 일부 지역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 지역에는 40년 동안 노인정 하나 없이 전기와 난방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어르신들이 지내왔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수년간 민원을 제기했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시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충훈동의 경로당의 열악한 상황도 지적했다. 이곳은 3층에 위치했으나 엘리베이터가 없어 어르신들은 계단을 이용해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는 “쇠약하거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열악한 여건으로 경로당 이용을 포기해야 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 의원은 전문가의 의견을 인용해 엘리베이터 설치 등 신속한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안양시의 경로당들의 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20일 미국 가든그로브시 고등학생 민박연수단(단장 흐엉리)이 안양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본회의장, 민원 접견실 등 안양시의회의 주요 시설을 견학한 후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한 홍보영상을 시청했으며, 그동안 안양에서의 민박체험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는 등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최병일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는 지난 198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금까지 상호간 우호를 돈독히 해왔다”며 “다양하고 변함없는 교류를 통해 양국의 생활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보다 친밀한 관계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교생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안양시에 머물면서 관내 대학교·고등학교 등에 방문은 물론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부에 위치한 가든그로브시는 1989년 6월 안양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안양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유대와 협력을 다져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청소년 민박연수는 4년 만에 재개되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교도소 이전을 둘러싼 안양시의회 여야 간 공방이 뜨겁다. 지난 18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291회 임시회에서는 안양교도소 이전에 대한 국민의힘 강익수 의원의 시정질문이 이어졌다. 강 의원은 “지금 안양시가 추진하는 것은 안양교도소 이전이 아니라, 재건축”이라며 “교도소 이전은 전직 국회의원이 임기 중에 추진했던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민주당 김도현 의원은 즉각 반박했다. 김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안양교도소는 교도소는 이전하고, 구치소 일부 기능을 존치하는 것으로서, 이는 안양시와 법무부가 체결한 ‘안양법무시설 현대화 및 안양교도소 이전을 위한 법무부-안양시 업무협약’이라는 명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라며 “당시 법무부장관은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이므로, 이전이 아니라면, 국민의힘 내부에서 성찰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도소 건물 이전과 관련해서는 법무부, 교도소 부지 활용과 관련해서는 기획재정부와의 협의가 차례로 필요하다”라며 “안양시는 법무부와의 협의를 지속함과 동시에 기재부와의 협의를 차례로 진행하며 지극히 상식적인 순서로 교도소 이전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2023년 안양시 행정사무 감사에서 지적한 불법주정차 단속원의 근무 여건 개선 사항을 확인했다. 조의원은 지난해 안양시 행정사무 감사에서 도로교통법상 교통질서 유지 권한이 있지만 현장 단속에서 주민과 마찰을 겪는 불법주정차 단속공무원들을 위한 근무 효율 및 인식 증진을 위한 근무복 개선에 대해 요청했었다. 불법주정차 단속원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도로에서 불법주정차를 단속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로 도로에서 불법주정차를 단속하고, 위반 차량에 대한 벌금 부과 및 이송 조치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도로의 혼잡 완화와 교통안전 확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단속 불법주정차 담당 공무원은 제복 착용의 의무가 있으나 구분되지 않는 일반 복장을 착용하고 근무해 왔다. 지난해 지적 이후 안양시는 주차단속원들을 시민들이 인식할 수 있는 복장으로 개선했으며, 민원인과의 마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바디캠을 착용케 하는 등 근무 여건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 불법주정차 단속 담당자들은 근무 여건 개선으로 시민 인식 증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