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마산파출소 개소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등 주민들을 위한 대 시민 치안 서비스를 책임질 김포 마산파출소가 지난 8일 개소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예산확보와 개소를 위해 노력해 주신 국회의원과 경찰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든든하고 친근한 봉사로 신도시 주민들의 다정한 이웃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한편, 마산파출소는 부지면적 1035㎡, 연면적 232㎡ 지상 2층 규모이며 순찰직원 등 총 26명이 근무한다.../ 박봉석 기자
3.1운동 100주년에 맞춰 평택호 현충탑 일대에 기념탑 건립과 3.1운동 성역화 사업을 약속하며 축사를 전하고 있는 정장선 시장 (사진= 박봉석기자) 100년전 광범위하고, 활발하게 전개되었던 평택3‧1운동을 기리는 기념식이 9일 평택3.1독립만세운동의 첫 발상지였던 평택시 현덕면 계두봉, 현재 평택호 현충탑 광장에서 개최됐다. 평택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하여 독립운동가 유족, 보훈단체 등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농악보존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헌시 낭독, 기념극,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만세운동 재현 행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 게양된 태극기는 100년 전인 기미만세운동 당시 평택지역에서 사용했던 태극기로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태극기를 대형으로 제작해 평택지역 청소년들이 해군 의장대에 전달한 후 게양됐다. 또한 3‧1운동 100주년 기념탑 제막식도 함께 거행됐다. 시는 평택호 관광단지와 연계하여 민족정신 및 청소년의 애국심 선양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3‧1운동 1
군포시청 전경 (사진=군포시) 군포시가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천과 시민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민선 7기 한대희 시장의 교육․청소년 분야 공약 사항 중 하나인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생으로 군포지역 내 고등학교 입학생은 물론이고, 다른 지역의 고등학교에 입학했더라도 군포에 거주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총 30만원으로 지역 내 학교 입학생은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지역 내 학교 전입생과 다른 지역의 학교 입학생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개별 신청해야 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약 2천여명의 학생과 그 부모님이 교육 구매 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교육․청소년 분야에서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학년도 군포지역 내 8개 고등학교의 1학년 학생은 2천283명(2018년 5월 기준)으로 더 자세한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지난 해 10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승강기 설치 또는 중앙집중난방방식의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4,201개 단지 가운데 5천만 원 이상 공사계약을 맺거나 분쟁이 많이 발생한 49개 단지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47개 단지에서 총 282건의 부적정 공사비 집행 사례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적발은 도가 매년 반기별로 기획감사계획을 수립하고, 도 및 시‧군이 각각 감사를 실시한 후 전체 감사결과를 분석해 시‧군과 함께 공유하는 과정을 거쳤고 도가 9개, 시군이 4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감사결과를 살펴보면 ▲입찰참가자격의 과도한 제한 등 입찰공고 부 적정 36건 ▲적격심사평가 불공정 등 낙찰자 선정 부 적정 100건 ▲경쟁입찰대상 수의계약 39건 ▲사업자선정 결과 및 계약결과 미공개 16건 ▲장기수선충당금 집행 부 적정 41건 ▲기타 공사감독 소홀 50건 등 총 282건이다. 도는 이 가운데 정보통신공사업법 위반 등 2건은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입찰담합이 의심되는 2건은 수사의뢰, 공사감독을 잘못해 입주민에게 손해를
2019 지역 에너지전환 전국 포럼 포스터 (사진=수원시) 미세먼지·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는 전국포럼이 수원에서 개최된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장자원부, 환경부가 후원하여 13일 오후 2시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2019 지역에너지전환 전국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지역에너지전환 전국포럼은 ‘에너지 전환, 이제는 지역이다’를 주제로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대응 해결책을 에너지 전환에서 찾고, 중앙·지방정부, 시민이 함께 지역에너지 전환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전국포럼에는 에너지정책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소속 지방자치단체장,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안명균 지역에너지전환을 위한 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포럼은 김홍진 당진시장의 ‘지방정부 지
2019년 도시농부학교 오리엔테이션 진행 모습 (사진=화성시) 화성시가 도심 속에 조성된 ‘화성시민 행복텃밭’에서 다양한 농작물재배 교육과 함께 생산된 농산물을 기부함으로써 공동체 의식 강화 및 농촌·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도시농부학교’개강식을 개최했다. 지난 8일 화성시 동부출장소 3층 대강당에서 열린 개강식은 도시농부학교 교육생, 도시농업 전문가 등 130명이 참석해 오리엔테이션 및 공동체 텃밭 자원봉사교육 등을 진행했다. 도시농부학교는 개강일로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운영되며 교육은 이론 2회, 실습 13회로 텃밭설계, 모종심기,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김장채소 파종·수확, 농가체험 견학, 텃밭요리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인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함께 농작물을 기르고 나누며,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민 행복텃밭은 동탄2신도시 한가운데 있어 주거지와 가깝고 쾌적해 매년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 2월 21일 공개추첨을 통해 2:1의
적환장 환경정비 진행 모습 (사진=안양시) 안양시가 연일발생하고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일환으로 지난 7일 박달동 생활폐기물 적환장 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했다. 박달동 적환장은 안양관내 모든 폐기물이 모이는 장소로 이날 시 기동반과 청소업체 직원 등 60명이 동원돼 음식물쓰레기 상차장 주변 불순물 제거와 물청소를 실시하고 청소차량 차고지 일대 잡초제거 및 쓰레기수거 등 대대적인 청소활동을 펼쳤다. 또한 살수차를 동원해서는 적환장로 이어지는 박달로 5km에 걸쳐 도로물청소를 벌였다. 청소대행업체를 포함해 적환장을 드나드는 모든 차량에 대한 세차도 마쳤다. 이외에도 시는 최근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적극적인 동참 당부와 쓰레기10% 줄이기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를 안내할 것과 청소작업 중 안전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12일까지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대행하는 11개 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진행하는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느 특정분야 보다는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힘을 보태야 한다며, 살수차를 최대한 동원해 도로물청소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적환장 환경정비의 날을 올해부터
미세먼지 종합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박승원 시장 (사진=광명시) 광명시가 연일 계속되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가중대고 있는 가운데 현 상황을 재난으로 규정하고 살수차를 대폭 확대하는 등 미세먼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8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미세먼지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2022년까지 미세먼지 농도를 18㎍/㎥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광명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종합대책으로 미세먼지 진단과 알림, 에너지 절약사업, 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공기정화 숲 가꾸기 등 7개 분야로 구성하고 △대기오염측정소 및 전광판 관리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사업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 △자동차배출가스 및 불법소각 단속 △실내공기질 관리 △친환경 저녹스버너 보급 △비산먼지 배출 사업장 및 공사장 관리 등 23개 정책에 원활한 사업을 위해 환경관리과 등 9개 관련부서로 저감대책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총 1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먼저 시는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인식,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억 원이 투입되는 마스크 보급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안내문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깨끗한 선거로 조합의 밝은미래가 피어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선 가운데 화성시 일부지역 농협조합장 선거에 혼탁한 선거운동이 일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가 농업협동조합(축산업협동조합 포함)․수산업협동조합 · 산림조합으로부터 의무적으로 선거관리를 위탁받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선거로 두 번째 치러지는 것이다. 조합장선거 출마는 해당 조합의 조합원만 출마 할 수 있으며 조합원이 아닌 경우에는 후보자로 출마하거나 투표를 할 수 없다. 또한 현직 임직원은 특정 후보자에 대한 지지유도나 선거에 영향을 주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성시 일부지역에서 현직 임원들이 특정후보자를 지지하고 나선다는 의혹을 사고 있어 가장 민주적이고 공명정대해야 할 조합정신에 위배되는 행위라며 불만의 목소리가 나와 얼마 남지 않은 선거에 파장이 일고 있다. 조합장의 당선되면 임기간 조합의 대표권,
느낌표학교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곽상욱 오산시장 (사진=오산시) 오산시는 느낌표학교 1기, 2기수강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백년시민대학 2019년 봄학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개강식에서는 동남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인 황룡 교수의‘평생교육동향 및 50+건강’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졌으며,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강한 느낌표학교는 2년 4학기 교육과정 중 1기 4학기와 2기 2학기 교육으로 2학년에는 지역발전퍼실리테이터학과, 지역전문튜터학과, 라이프플랜학과, 사회적경제플랜학과의 전문과정으로 1학년에는 지역학, 민주시민역량교육, 소통과리더십, 퍼실리테이터역량기초로 6월 17일까지 매주1~2회씩 운영하고, 대학교수, 지역전문가 기타 사회저명인사등을 초빙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50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학습매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오산지역사회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는 능력있는 주인공들이 될 것이며, 오산시만의 차별화된 시민대학의 학생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값진 삶을 주도해 가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
환경보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진행 모습 (사진=포천시) 포천시는 2014년도에 수립한 환경보전계획 중기목표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지난 5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및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환경보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청정하고 건강한 생태환경도시 포천’을 비전으로, 8개 부분, 17개 추진전략에 대하여 논의 했으며 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환경부 및 경기도의 관련 계획과 관계법규 등을 검토하여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영길 복지환경국장은 “자연환경, 토양, 대기, 수질, 상하수도, 폐기물 등 우리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적합한 목표를 설정하고, 환경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해 그에 따른 중‧장기적인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각종 개발로 인한 환경파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용역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용역은 ㈜네이코스 엔지니어링이 맡아 진행하며, 포천시에 적합한 환경보
농촌지도 시범사업 선정농가 사전교육 모습 (사진=양주시) 양주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올해 7개분야 41종 79개소에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으로 ‘2019년 농촌지도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시범사업은 저투입․고효율 시범요인을 투입, 비용절감과 함께 농업신기술을 보급하고 수요자 중심의 농업기술 확산을 통한 농가의 자립역량 향상, 현안중심의 문제해결을 통한 성과 창출 등 지역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지원,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시범, ▲농작업 안전보건마을 조성, ▲최고급쌀 생산단지 육성시범, ▲원예작물 재배용 스마트 관개시스템, ▲젖소 유두 자동세척기 활용 시범사업 등이다. 이와 관련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신청 접수,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영농규모, 제반여건 등 현지조사, ▲2월 21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위원회(산학협동심의 분과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대상사업을 확정하고 지난 2월 28일 사업추진,
강소농 육성교육 진행 모습 (사진=연천군)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3월 5일부터 3월 6일 까지 2019년도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기본·심화교육을 실시하고 농업 경영체의 자율적인 경쟁력을 향상을 위한 강소농 육성의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의 강소농(强小農)은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유통시장에서 경영개선을 통한 농업소득의 안정화와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은 첫째 변화하는 농업 환경을 이해하고 농업 경영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농업 경영체의 경영원칙을 접목시켜보는 과정으로 추진되며, 둘째 농업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경영계획서와 실행보고서를 작성함으로써 4차 산업 혁명을 준비하는 농업 경영체의 기틀을 잡아가게 된다. 한편, 군은 강소농 선정 농가에는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소그룹의 자율모임체를 조성하여 마케팅, 교육, 컨설팅, 견학 등을 추진하게 된다.../한진선 기자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화성시는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희망내일사업’참가자 모집을 한다고 7일 밝혔다. 희망내일사업은 총 3단계로 1단계당 4개월씩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200여 명으로 고령층 20%이상을 배정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이며 신청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하고 선정되면 DB구축지원사업,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 4개 분야 10개 사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김현태 일자리정책과장은“한시적 일자리지원사업이지만 자립의 희망을 놓치지 않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으로 시민들의 든든한 서포터가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발일정은 오는 4월 26일이며 65세 미만 주25시간, 65세 이상 주15시간 근무하게 된다.../ 박봉석 기자
2018년 외국인근로자 다문화 가족 무료 진료 모습 (사진=화성시) 화성시가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족 대상 민·관 합동 휴일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함께 행복한 건강나눔 휴일 외국인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화성시보건소에서 홀수 달 둘째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내과, 정형외과, 한방 진료, 약제지원, 혈액·흉부X선 검사 등을 무료지원하고 검진 결과 이상 발견 시 보건소 및 관내 병원에 연계해 지속관리 한다는 방침이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공공의료 서비스는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본 복지”라며,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관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이번 민관합동 무료진료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검진항목은 기초검사, 혈액검사, 간기능검사, 신장기능검사, 혈중지질검사, 통풍검사, 감염성검사, 흉부촬영 등 이다.../ 박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