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의장 임재석)는 제245회 임시회를 3월 26일 개회하여 29일까지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장애인 가족지원 조례안 ▲연천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 조례안 ▲연천군 일반음식점 환경개선 및 입식테이블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자치법규안 5건을 비롯하여 집행부가 제출한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안 ▲연천군 연천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안 ▲연천군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 총 14개의 안건을 심의 및 의결할 예정이다. 세부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3월 26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이어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안건검토를 위한 휴회를 거친 후, 회기 마지막 날인 3월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에 대한 질의답변 및 의결 처리를 하는 것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임재석 의장은 “이번 회기에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심의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군민의
❍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에서 열린 “경기도노동권익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축하했다. ❍ 이날 경기도노동권익센터(센터장 박종국) 개소식에는 이화순 도 행정2부지사, 조광주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본부 의장,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 김원기 부의장은 축사에서 “노동권익센터 운영을 통해 ‘예방 중심 우선 정책’으로 노동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도민의 권익보호 향상을 위해 ‘경기도노동권익센터 운영 지원’에 앞장서는 등 우리의 관행과 법과 제도와 행정을 되짚어 보고 개선할 점을 찾아 근로자들의 욕구 충족 환경 개선 및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경기도 실현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경기도노동권익센터는 노동정책 연구 제안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에서부터 노동자 대상 노동교육, 노동법률 상담·권리구제 컨설팅까지 노동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등 노동법률 상담부터 권리구제 컨설팅까지 경기도내 노동자들의 권익보호를
조 광희위원장이 김국주 애국지사의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김정명 명지대학교 교수(김국주 옹 子)를 찾아 독립을 위해 헌신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대신 전달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제공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조광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5)은 22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을 위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보여준 김국주(95) 애국지사를 위문하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경기도의회 감사패를 전달하는 일정을 추진하였다. 조 위원장은 김국주 애국지사의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김정명 명지대학교 교수(김국주 옹 子)를 찾아 독립을 위해 헌신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대신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95세의 고령인 김국주 옹은 1924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났다. 광복군 소속으로 있으면서 일제 강점기 막바지였던 1944년 중국 서주 지역에서 공작을 전개했고 1945년 안휘성 하류지구 연락책임자로 임명, 지하거점 확보를 위해 활동했으며 상해지구 공작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광복군 활동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김국주 옹은 이와 같은 공로로 1977년 건국포장을 수상했다.../박봉석기자 전쟁 이후 계속
(사진. 왼쪽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2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 제공 ❍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2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 송한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의회법은 법령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꼭 필요한 지방의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고 있다”며 “지방의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과 지방의회법의 국회 통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 ‘지방의회법’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분권 7대 과제를 담고 있는 법안으로, 지난 2월 8일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 이날 토론회는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전현희·홍익표 국회의원과 광역의원, 관련 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박세원 의원(더민주, 화성4)은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성인장애인학습발표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경기지부(지부장 강경남) 산하 8개 야학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도내 성인장애인 학습 실태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성인장애인을 위한 교수학습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새벽빛장애인 야간학교’ 등 (사)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경기지부 산하에 있는 8개의 야학은 모두 경기도 교육청 등록 장애인평생교육시설로 경기도교육청 및 경기도에서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 2018년에는 각 기관 당 연간 1억 여 원을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각 기관 당 1억2천5백만 원의 지원예산이 편성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 의원은 축사를 통해 “실제 장애의 대부분이 사고나 질병 등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어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는 데도 불구하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여전하다.” 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부 등 공공기관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여기에 계신 장애인분들의 개선하고자하는 굳건한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도의원으로서 배움의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지난 21일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및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을 가진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세계적 생태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Freibrug)시의 전망대를 본뜬 나선형 전망대로 연면적 345㎡, 높이 33m 규모의 지상 3층 구조에 전망층·전시실·카페 등을 갖췄다. 또한 전망대 옆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연면적 308㎡에 지상 1층으로 건립돼 체험교실 2개소와 소교육실·전시홀 등을 갖췄으며 향후 생태체험·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교통건설체육위원회 김미경 위원장은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와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시민들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수원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조명자 의장은 “전망대는 그동안 쌓아온 프라이부르크시와의 우정을 나타내는 상징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시민들의 복리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봉석기자
화성시의회, 제181회 임시회 폐회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사진. 송선영 의원)은 화성시 산하기관의 잘못된 인사관행을 개선․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화성시의회 = 제공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22일 오전 10시 제1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송선영 의원은 화성시 산하기관의 잘못된 인사관행을 개선․시정을 요구했다. 송선영 의원은 화성시여성가족재단,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시문화재단을 예로 들면서 “전문성이 요구되어 재단으로 출발한 각 기관의 핵심인력인 국장과 센터장 자리가 총 10개 중 6개소에서 3개월에서 길게는 2년 넘게 공석”이라며, “화성시 체육회는 지난 해 상임부회장 임명 20여 일만에 사표를 받고, 후임으로 직전 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다시 임명되었다.”며 “화성시 산하기관과 단체의 적절치 못한 인사가 운영되지 않도록 화성시차원에서의 지휘 감독을 더욱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한다.” 고 말했다. 이어진 일반안건 처리에서는 「화성시 공유경제 활성화 조례안」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박정옥위원장과 위원들이 시청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정옥)는 제246회 임시회 기간인 22일 비산동 145-5번지 일원 안양 매곡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하고 현장상황을 파악했다. 안양 매곡 공공주택지구는 장기미집행 공원부지 111,202㎡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제안으로 지구 지정되었으며, 도시공원 및 공공주택 900여 세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지난 1월까지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였고, 접수된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였다. 박정옥 도시건설위원장은 현장 방문에서 “주택시장 안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나 당초 공원 부지였던만큼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해당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민원 최소화 등 원만한 사업 진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서에 당부했다.../박봉석기자
❍ 김현삼 경기도의원(안산7)은 지난 21일 서울 COEX 컨퍼런스홀에서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직속의 자치분권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한 자치분권 심포지엄에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문재인 정부 출범 3년차를 맞아 5대 핵심국정과제 중 하나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동력을 강화하고 지난해 9월 정부가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의 후속조치로 올해 '자치분권 시행계획'에 담긴 부처별 실천계획 및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평가해 추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선 지방이양일괄법 제정, 기능중심의 포괄적 지방이양, 재정분권의 추진방안의 차질 없는 이행, 자치경찰제 법제화 및 시범실시, 주민자치 활성화 등 주요 과제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정부가 제출할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지방이양일괄법'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 이날 심포지엄에서 김현삼 도의원은 ‘지방분권과 국가경쟁력 강화 방안’ 주제의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가 저출산 고령화 및 장기 저성장에 따른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산업화 시대의 산물인 중
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그간 지속되었던 오산교통의 임금 및 단체협상이 2019. 3. 22(금). 노·사가 한발씩 양보하여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오산교통 버스파업은 종료 되었습니다. 이로써 오산교통 버스는 3월 23일부터 정상적으로 운행하게 됩니다. 먼저, 버스 파업으로 인해 그동안 시민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불편을 감수하고 묵묵히 인내해 주신 오산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간 오산시는 시민들의 발이라고 할 수 있는 버스가 멈춰서는 일은 막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노·사를 지속적으로 설득하는 한편 단계별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여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스 이용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시 한 번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일을 계기로 오산교통 노·사가 더욱더 화합해 시민의 안전과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오산시는 파업이 종료됨에 따라 버스안전 점검 등 제반 운행준비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버스운행으로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행사에는 (사진 .김문환 오산시 부시장)과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등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안보의지를 다짐하였다. ( 사진. 박봉석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2일,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오산시 현충탑에서 오산시 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환 오산시 부시장과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등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안보의지를 다짐하였다. 오산시 김문환 부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 호국영웅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아야한다.”라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은 추념사를 통해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한 용사들의 명복을 빌며, 하루빨리 평화통일이 이루어져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고, 김동희 오산시보훈단체협의회장은
□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은 「이젠 수소경제다!」 시리즈 두 번째인 「수소충전소 설치 및 체계적 안전관리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도출된 학계와 업계, 정부 부처의 목소리를 반영한 ‘수소충전소확대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 이번 두 번째 토론회에 참석한 권 의원과 발표자 및 토론자는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서 수소충전소 조기확충이 시급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수소충전소 확대를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30억에 달하는 초기투자비 부담, 도심지의 높은 부지가격과 주민들의 반대 등 부지선정의 어려움, 그리고 운영자 수익의 어려움 등을 토로했다. □ 이에 권 의원은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담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 「국유재산특례제한법」 개정안 등 총3건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후속조치’ 패키지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 현행법에서는 국·공유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경우 임대료를 50% 감면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 개정안은 수소충전소의 조기확충을 지원하고 경제성을 제고하기 위해, 수익이 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임대료 감면 범위를 75%로 상향하려는 것이다. □ 수도권 외 국
소규모 난개발을 방지하고 소규모 택지개발사업들도 합해 100만㎡를 초과하면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은 21일, 현행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규정된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요건에 반경 10km 내에서 5년간 2개 이상의 개발사업이 진행될 경우 그 면적의 합이 100만㎡를 넘으면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에포함하도록 하는 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은 ▴면적 100만㎡ 이상 ▴수용인구 2만 명 이상의 대규모 개발사업 시행 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으나 소규모 개발사업의 난립, 기준을 밑도는 꼼수개발 등으로 광역교통대책에서 제외돼 교통난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의왕ㆍ과천 지역에서 추진 중인 개발사업 5곳 중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한 곳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단 한곳뿐이다. ‘과천 주암 공공주택(구 뉴스테이)지구’의 경우 최소기준에 조금 못 미치는 92.9만㎡(수용인구 13,901명)의 개발면적으로 규제기준을 회피했고, 의왕도시공사가 진행 중인 ‘백운지식문화밸리’ 역
안양 박달동 삼봉천 일대 주민들의 재해걱정이 사라지게 됐다. 안양시만안구가 삼봉천 일대 하천범람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수로정비 공사를 지난 20일 마쳤다. 삼봉천은 안양천과 합류하는 구간의 폭이 좁아, 장기간 퇴적물이 쌓여 하천을 오염시키는 주요인이 돼왔다. 특히 인근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충분한 양의 통수면적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집중호우가 내리면, 하천수위가 급속도로 상승해 어린이 안전사고의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만안구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1천5백만원을 투입해 삼봉천 140m구간을 정비했다. 아울러 삼봉천을 잇는 안양철교 하단부에 40m에 대해서는 준설공사를 벌여 수량의 원활한 흐름을 확보했다. 삼봉천에 대한 충분한 폭의 수로가 확보됨에 따라 이 지역 주민들은 여름 장마철 또는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으로 인한 재난재해 우려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삼봉천이 수해예방 뿐 아니라 친환경 하천으로 거듭나도록 하는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엄재경기자
자료사진)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수원 광교호수공원에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 있는 전망대와 똑같은 모양의 전망대가 세워졌다. 수원시는 21일 영통구 하동 현지에서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와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식을 열었다. 두 시설은 광교푸른숲도서관 뒤편에 있다. 전망대 이름인 프라이부르크는 ‘독일의 환경수도’라고 불리는 도시다. ‘대한민국 환경수도’를 선언한 수원시는 2015년 프라이부르크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이어왔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라는 이름은 자매도시 결연을 기념하고, ‘환경 수도’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프라이부르크시(Freiburg) 제파크 공원에 1995년 건립된 전망대(18m)와 같은 형태다. 프라이부르크시는 당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전망대를 만들었다. 수원시는 프라이부르크시 전망대 설계도를 바탕으로 전망대를 설계했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연면적 345㎡, 높이 33m, 지상 3층 규모로 전망층·전시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