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지난 6일, 여름철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가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과 회원 등 10여 명은 화성시 비봉면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폭우로 무너져 내린 비닐하우스 복구와 토사 제거, 폐기물 분리·운반에 힘을 보탰다. 특히 쓰러진 농작물을 세우고, 상품성 있는 작물을 구분하는 등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황현노 행궁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봉사를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수해복구에 나서준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궁동도 폭염, 호우 등 기후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2025년 개인분 주민세를 8월 31일 납기로 하여 83,607건 10억원을 부과했다. 개인분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7월 1일(과세 기준일) 현재 팔달구에 주소를 둔 세대주로, 세액은 12,500원이다 또한, 세대주가 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20세 미만자, 30세 미만 단독 세대주, 외국인 등록일로부터 1년 미경과 외국인 등은 주민세 납세의무가 없다. 납부기한은 8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위택스, ▲인터넷지로, ▲각종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 ▲지자체 방문, ▲ARS,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김용식 팔달구 세무과장은 “주민 편의를 위한 소중한 재원인 주민세를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라며, 지방세 자동이체신청과 전자고지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각 500원(총 1,0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챙기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산티아고 순례길 · 세계 자유여행’ 강의를 지난 6일 개강해 오는 9월 10일까지 6주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티아고 순례길을 완주하고 세계 60개국을 여행하며 공정여행을 실천해 온 강사의 재능기부 특강으로, 해외 자유여행을 꿈꾸는 주민들에게 실제 여행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팁과 전략을 전해주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항공권 예약, 루트 설계, 장기 여행 노하우,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대처법 등 세계여행을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강의가 될 전망이다. 산티아고 순례길 완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제 사례 소개도 더해져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외여행이 막연하게 느껴졌던 주민들 그리고 은퇴 이후 장기 여행을 계획하는 중장년층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의라는 점에서 폭넓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양순옥 화서2동 주민자치회장은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여행, 그 특별한 이야기를 우리 마을에서 만나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은 8월 7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동전으로 사랑을 전하는 모임’이 기부한 삼계탕 재료 50인분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동사모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동전으로 조성한 성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단체다.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받은 삼계탕 재료에 정성을 더해 직접 조리해 폭염에 지친 어르신 및 중장년, 한부모 가구 등 50가구에 건강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재영 동사모 회장(중앙뉴스타임스 편집국장)을 비롯해 김민성 회원(타이어프로 인계점 대표) 등 동사모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방재영 동사모 회장은 “더운 여름 기력이 약해진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 활동을 실천해 꾸준히 작은 행복을 전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부성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작게나마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계속되는 폭염에 전화·방문 등 맞춤형 서비스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적극 돕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 만안·동안구보건소에서는 방문 건강관리 사업으로 전담간호사가 독거노인·만성질환자·장애인 및 재가암환자 등 6천여명의 대상 가구를 관리해 건강 이상 여부와 무더위에 어려움이 없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 수시로 전화·문자 발송을 통해 폭염 대응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특보 기간에는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중 집중 관리가 필요한 480명의 건강 모니터링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안부 전화로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생활지원사도 전화·방문을 실시하며 대상 노인 2615명의 건강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지난달 생활지원사가 폭염특보 발효로 대상자들에게 전화로 안전을 확인하던 중 위급상황의 노인을 구조하기도 했다. 생활지원사는 전화 연락이 되지 않은 노인의 집을 방문했고, 쓰러진 신발장 밑에 깔린 채 무더운 날씨 속에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달 20일 집중 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가평군이 빠르게 피해를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7일 지역 상인회 단체와 함께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경상원 임직원 40여 명과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상인연합회 관계자 20여 명은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를 찾아 캠핑장 주변의 토사를 제거하고 배수로 내 쓰레기도 정리하는 등 시설 정비 등을 지원했다. 연일 30도가 훌쩍 넘는 무더위에도 경상원 임직원과 상인회 관계자들은 도민들이 빠르게 가정으로 복귀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집중호우 피해 직후였던 지난달 31일에는 경상원 북부총괄센터가 자체 봉사단을 꾸려 가평군 북면 백둔로 일대를 방문해 시설물 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은 산사태로 인한 주거지 침수 피해가 특히 컸던 곳으로, 북부총괄센터는 이재민 소식을 듣고 백둔리상가번영회 관계자들과 함께 발 빠르게 피해 지원에 나섰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기록적인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가평군 주민들의 상심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 빠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하여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마을자치 리빙랩 공모사업 ‘활력있는 걷기, 건강한 노년 2.0’의 일환이다. 이날 건강교실에서는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인지활동 워크북, 두뇌 자극 교구 활동 등이 진행됐다. 한편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앞서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음악과 도구를 활용한 건강체조 수업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제철 과일을 이용해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대추골 키즈 베이커리’ 체험행사를 올해 처음 추진했다. 이번 베이킹 체험은 제과 기능장들로 구성된 ‘스위트 스프레드 봉사회’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아이들이 쉽고 즐겁게 베이킹을 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제철 과일을 활용한 건강한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음식에 담긴 계절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완성된 케이크는 기부로 이어져 지역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영숙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에게는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그것을 누군가에게 기부하는 것이 매우 특별한 경험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전문가와 아이들, 이웃이 서로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성취감을 심어주고 나눔을 통해 지역 공동체에 대한 따뜻한 관심까지 키우는 뜻깊은 체험”이라며 이번 체험의 의미를 전했다. 앞으로도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 어려운 이웃들과 음식을 나누는 창구 기능을 할 ‘조원1동 공유냉장고’를 조원동 756-5번지 아파트 주차장 출입구 인근에 설치했다. 공유냉장고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식품을 기부하거나 필요한 음식을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되며, 신선식품과 조리식품,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남아서 버리는 음식을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동시에, 기부와 후원 문화를 널리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조원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 새로 결성됐으며, 임지영 조원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공유냉장고의 음식물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상태로 유지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이웃을 돕고 싶은 분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도 편하게 공유냉장고를 이용해달라”고 전했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주민 주도의 사랑 나눔이 마을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동에서도 더 많은 주민들이 공유냉장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2일, 방학을 맞은 아동들을 위한 ‘슬기로운 방학생활, 공예 프로그램’ 추진에 앞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마을공유소 활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들을 위한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아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공기정화 모스이끼 만들기’ 공예 체험이며, 모집인원은 초등학생 1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송죽동 마을공유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과 함께하는 실버 건강교실’을 시작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마을공유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원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 “송죽동 마을공유소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문화 체험활동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6일, 보육 현장의 소통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장안구 관내 어린이집 임원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간 및 가정 보육단체 임원 4명과 이일희 장안구청장 및 가정복지과장, 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보다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의 주요내용은 △저출산에 따른 원아 감소 등 현장의 어려움 및 대책 마련 △보육 현장 건의사항 수렴 및 보육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논의 등이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원장님들과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어려움을 더 잘 알게 됐으니, 앞으로 보육현장을 면밀히 살펴 실질적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유아 보육을 위해 힘쓰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 ‘술빚는전가네’(대표 전기보)의 ‘동정춘 막걸리’가 ‘2025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탁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동정춘 막걸리’는 조선 시대 3대 명주 중 하나인 ‘동정춘’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술이다. 물 사용량을 일반 막걸리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여 단맛이 강하고 열대과일 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6도 수준이며, 쌀 함유량은 36%에 달한다. 쌀로 구멍떡을 빚어 찐 후 으깨고 누룩을 넣어 밑술을 만든 다음, 찹쌀 고두밥을 덧술로 넣는 ‘이양주’ 방식을 사용한다. 이번 수상으로 ‘동정춘 막걸리’는 지난 2018년 대상, 2024년 우수상 등 총 세 차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경쟁이 치열한 탁주 부문에서 3회 수상한 것은 포천의 청정한 쌀과 물로 빚은 전통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2024년부터 홍콩에 수출을 시작했으며, 미슐랭에 등재된 홍콩의 한식당 ‘한신구’에서 ‘동정춘 막걸리’를 대표주로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관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캠프 ‘포춘캠프’와 ‘에듀캠프’를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캠프는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사교육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춘캠프’와 관내 교사가 주도하는 ‘에듀캠프’를 동시에 운영하여, 공교육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사교육 접근이 어려운 지역 현실을 보완하고 싶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수요에 대응했다. ‘포춘캠프’는 서울권 입시 전문가와 자기주도학습 멘토 등 외부 강사진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학습 콘텐츠와 진로·진학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편, ‘에듀캠프’는 관내 현직 교사가 참여하여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학습 습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며, 두 캠프는 상호 보완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캠프로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관내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켜 지역 고교 진학률 제고를 위한 전략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백영현 포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지난 6일, 환경부가 주관한 ‘가축분뇨 퇴·액비 제조시설 대기배출 관리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 중 5곳만 선정됐고, 수도권에서는 포천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은 퇴·액비 제조시설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배출량을 줄여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하도록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사업비는 12억 6천만 원으로 △국비 6억 3천만 원 △도비 2억 5천200만 원 △시비 2억 5천200만 원 △자부담 1억 2천6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해당 예산으로 악취방지시설(세정탑), 밀폐시설 및 악취 제거시설 설치에 활용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포천축산업협동조합 자원순환센터(창수면 가영로 352)로, 해당 시설은 하루 약 218톤의 가축분뇨를 액비화하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기환경보전법상 대기배출시설 설치 허가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암모니아 등 주요 악취물질을 효과적으로 저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는 오는 8월 중 설계 적정성 검토를 진행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지난 6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 상반기 특화공공임대주택 공모’에서 ‘지역제안형 특화공공임대주택’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북면 운천리 일원에 조성될 공공임대주택은 2,100㎡ 부지에 지상 8층, 52세대 규모이다. 2층에는 고령자를 위한 지역 사회 돌봄(커뮤니티 케어) 시설과 휴게시설이, 3층에는 청년과 군무원을 위한 공동 작업 공간과 공유창고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와 청년 인구 감소, 군부대 관련 특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영북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주거와 복지, 문화 교류 기능을 결합한다. 고령자에게는 힐링 프로그램을, 청년과 군무원에게는 자기 개발, 공동 작업, 취미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46억 1,300만 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국비 45억 9,300만 원, 기금 48억 2,800만 원, 시비 29억 9,200만 원, 도시재생사업 연계 22억 원으로 구성된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으로 낙후된 주거지의 생활편의 개선과 청년층 및 군부대 인구의 정착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