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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11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자 화학 안전교육 실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사업장의 화학사고 예방 및 대비로 시민들의 안전과 환경오염 피해 사전 차단 도모를 위해 다음날 22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자 화학 안전교육’ 실시한다. 

 

20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 열린 시정브리핑에서 정승현 환경지도과장은 지난 9월 30일 발생된 향남 제약공단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폭발 및 화재사고 발생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안전교육의 필요성 제기했다. 안전 불감으로 인한 시민들의 우려와 환경오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자 화학안전 교육’의 추진 배경과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화학안전 교육은 화성시청 대강당(민원동 3층)에서 실시 예정이며, 호서대학교 안전공학과 홍성철 교수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화학안전 관리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강의 할 예정이다. 

 

교육참가대상은 유해화학물질영업허가 사업장 안전관리자 452명이며, 화성시는 참가자 전원에게 화학물질 사고 대응 매뉴얼 책자를 배부하고, 산업단지 내 민간환경감시원을 두고 상시 감시 체계 구축하는 등 화학사고 예방과 사고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화재 및 폭발사고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로 시민의 안전과 환경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 드린다”며 “화학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대응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대상사업장는 발안(67개소), 전곡(41개소), 바이오밸리(47개소), 향남제약(14개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