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태풍 “ 힌남노 ” 북상중 화성시 마을 수장 시민들 안중에도 없이 조기 퇴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지난5일 시간당 50m 이상 장대비와 강풍이 동반한 태풍이 북상중인 시간에 마을 행정의 최고 수장인 면장이 6급 팀장과 몇몇 직원들을 비상 대기 시켜 놓고 정작 본인은 일찍 퇴근 하는 기강해이의 본보기를 보인 곳이 있었다.

 

그시간 시청에서는 정명근화성시장 이하 간부 공무원들은 이번 태풍 “ 힌남노” 로 사전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논의 하며 비상 대책회의를 주재하는 시간에 면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는 아랑곳 하지 않고 얼마나 급한일이 있길래 부하 직원들만 남겨 놓고 갔는지 정말로 이런 사람이 면의 수장이란 말인가 한심 하기 그지 없는 일이 화성시 마도면에서에서 실제로 벌어 졌다.

 

마도면은 비가 조금만 심하게 내리면 저지대 논, 밭과 가옥들이 즐비해 면민들은 노심초사 하며 밤잠을 설치는 일이 비일비재 하는 곳이다. 지난 6월 말일날 내린 비로 인해 면사무소에서 가까운 석교리 , 청원리 , 금당리 일 때 주민들은 밤에 한숨도 못자고 빗물이 무사히 청원수로를 통해 내려 가길 빌고 또 비는 모습도 보았다.

 

이날 금당리 주민 이모씨는 본보에 제보를 하며 방송을 통해 실시간 태풍 경로를 예의 주시하며 그시간 시장님의 페이스북을 보며 비상대책회의를 하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 하시는데 마을의 수장이라는 면장이 조기 퇴근 한걸 알고 울분을 토하며 시청에서 철저히 조사해서 다시는 다른 읍, 면, 동에서 이런일이 다시는 생기질 않토록 일벌백계로 다스려 줄 것을 당부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