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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의원 LH 땅투기 사태 관련 성명서 발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의원(제갈임주 의장, 류종우 의원, 박종락 의원)들이 최근 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와 관련 배우자와 직계존비속까지 의원도 전수조사에 참여하자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통해 “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를 기점으로 정치권과 공공기관 곳곳에서 부동산 불법 투기 의혹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주에는 급기야 과천도시공사에서도 직원 한 명이 투기의심자로 분류되어 수사 의뢰되었다”라며 “ 과천은 현재 전역에서 택지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고, 의회는 최근 임시회에서 이번 LH 투기 사건과 관련해 과천시 공무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으로 조사가 확대되는 마당에 우리 의원들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이에 부동산 불법 투기 전수조사에 자진 참여할 것을 동료 의원들에게 제안한다. 또한 우리 자신뿐 아니라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까지 조사 범위를 넓혀 그 결과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도 제안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공직자가 업무수행 과정에서 얻게 된 정보를 이용해 투기에 가담하고 자기 재산 증식에 활용하는 행위는 절대 허용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의원들은 이번 사태를 부동산 투기 근절의 계기로 삼아 시민의 불신을 해소하고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의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