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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올해 1천200억원 융자 지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기업에 적극적 지원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중소기업 육성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모두 1천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를 지원하며 지원기준은 지난해보다 대폭 완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사업은 당초 지원받으려는 기업이 시와 협약된 은행에서 융자를 실시할 때 매출액의 3분의 1이하의 범위에서 융자를 실시하되, 이자에 대한 차액을 보전 받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장기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매출 축소 등의 피해를 입고 있는 기업을 위해 매출액의 융자 기준한도를 없애고 업체당 최대 5억원이내로 지원한다.

시가 올해부터 향후 2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위해 협약한 금융기관은 IBK기업은행, NH농협,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KDB산업은행, 한국씨티은행 등 모두 9개 기관으로 해당기관은 안산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를 실시하고 안산시가 그 이자를 최고 1.8%까지 보전한다.

작년 신규 지원기업 수는 총 389개 업체로 신청기업 수 대비 97.4%이다.

한편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나 신용이 없어 대출을 받지 못하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안산시 특례보증 지원 사업은 추천한도를 업체당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했으며 특례보증 지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