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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종례 전 경기도의원, 뼈 속 깊이 화성 사랑! 가족을 지키듯 지역민을 섬기는 정치인 되고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기초단위 가족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면서 사회적으로만 활동하는 것은 잘못된 것, 자식으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가족을 위해 무엇을 더 해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살아 온 저의 삶은 너무나 행복하다. 부모에게, 남편에게, 자녀들에게도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족을 지키듯 지역민을 섬길 때 진정으로 지역 현안이 보이고 모두가 행복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고 그 결과는 저 금종례를 사랑받는 정치인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전 경기도의원이자 자유한국당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금종례 화성(갑) 총선 출마 예정자의 정치 소견이다.

 

경기도의회 6대 여성의원 최초 도교육청 결산검사 대표위원, 8대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초대 위원장, 제8대 전반기 새누리당 수석부대표/경제투자위원회 간사, 한경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 최근 출판기념회를 통해 다섯 번째 시집을 낸 시인이기도 한 금종례 (전 .도의원)이 ‘일등 살림꾼 나라 살림도 일등’이라는 21대 총선 출마 의지와 ‘변화 없이 변화를 이 끈다‘ 는 본인만의 정치철학 이야기를 지난 8일 화사연(화성시를 사랑하는 기자연합)과 만나 나누었다.

 

내가 나고 자란 화성서부에 경제 살림꾼으로 ...

 

금 전 도의원은 “정치소비자 주권시대를 맞아 저 금종례는 전 광역 도의원으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화성서부 지역민의 바람을 올 곧이 담아 한치 앞 정치가 아닌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준비된 후보이자 아이콘이다”라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동서간의 거리가 40Km정도인 광활한 화성시의 가장 첫 번째 키워드는 지역갈등이다. 동부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환경에 응어리가 맺혀있는 화성서부민들의 깊은 속내를 이곳에서 나고 평생을 살아온 저보다 잘 알 수 있는 이는 없을 것이다”고 자부했다.

 

당선된다면 빈공약이 아닌 기필코 지킬 수 있는 공약 하나가 있다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금 전 도의원은 “공약을 전부 지켜내지 못할 수는 있다. 하지만 민생, 민의에 관계된 국민과의 약속은 정치 삶에 있어 그 어떤 것보다 앞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중요하지 않은 공약이란 있을 수 없겠지만 하나를 꼽자면 ‘경제성장’관련 분야이다. 많은 정치 행적은 수치화된 정보공유로 국민들을 속일 수 있다. 하지만 민생에 있어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경제만큼은 속일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가장 자신 있는 저의 정치전공 분야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앞서 말했듯이 도의원 당시 경제위를 이끌어 봤고 지역 그 어떤 정치인보다 ‘경제통’임을 인정받았다. 가장 많은 기업, 일자리가 가장 많은 화성서부에 기업애로를 해결해 봤고 현재 앓고 있는 문제도 알고 있으며 이를 해결할 로드맵도 준비되어있다”고 밝히며 “화성시 난개발 규제와 기업의 규제완화는 적소에 이루어져야 한다. 과거 잘못된 조례로 기업애로가 발생해 해외로 갈 수밖에 없던 경우 여•야의 정치적 대립을 풀어 해결할 수 있었고 기업인과 주민과의 분쟁 또한 행정적 지원을 종용해 해소시켜준 사례가 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동시에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도 이룰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뿐만 아니라 민생•교육•문화 등에 따른 여러 공약도 세울 것이다. 제가 최초로 만든 인구지원 조례처럼 국민현실과 더 가까이 있는 곳에 답이 있다면 선도적으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3포시대, 5포시대, 7포시대 이제는 결혼까지 포기하는 N포시대를 살고 있는 이 땅에 젊은 세대들이 인식의 변화를 가질 수 있도록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내 놓아야 한다. 1회성 정책이 아닌 꼭 해야만 하는 당위성을 갖춘 정책, 그런 정책을 담은 공약을 국민들에게 제안할 것이며 기필코 실현시켜 낼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당의 패배, 이제는 국민의 진정 원함을 새겨야 할 때

 

촛불 민심 이후 자유한국당의 하락세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금 전 도의원은 “여•야를 떠나 정치인은 진실해야 한다. 정치적 이념보다 민생을 위한,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 그 진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먼저 말하고 싶다”라고 밝히며 “저희 당에 실수는 아파하는 국민을 오진한 것이다. 국민은 배가 아프다고 말하는데 다른 곳이 아픈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국민의 진정 원함을 모른 것이다. 질병을 오진하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간과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지방선거에서 저희 당이 헌정사상 최악의 당선율을 보인 이유는 공천에 있다. 법조계, 뛰어난 지식인도 많지만 지역을 아는 사람, 지역에 인정을 받고 있는지 지역민의 의견을 귀담아 들었어야 했다. 철저하게 더 낮아지고 국민의 뼈 속으로 깊게 들어가야 한다. 2030시대 청년친화, 여성친화가 정당 슬로건인 것처럼 기회를 주어야 한다. ‘새 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처럼 새로운 수혈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어 “카네기재단 리서치에 따르면 성공에 있어 실력은 15%에 지나지 않다고 한다. 85%는 커뮤니케이션 즉 인성에 따른다. 국회도 마찬가지다 일부분에 부각된 사람에게만 기회를 주는 것은 더 이상 안 된다. 특히나 삼권분립인 대한민국에서 사법에 있던 사람이 입법에, 입법에 있던 사람이 행정에 있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화성(갑) 지역은 우리당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에 땅이다. 2년간 사고지역으로 정해져 있지만 풀어내지 못하고 있다. 모래위에 성을 지으면 안 되듯이 반석이 될 수 있도록 올바른 결정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변함없는 신념으로 화성의 변화를 이 끌겠다

 

금 전 도의원의 정치철학이 매우 우직하면서도 이 시대가 진정 원하고 있는 표본임을 답변에서 알 수 있었다. “시장이 되겠다거나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것이 목표는 아니다. 뼈 속 깊은 곳까지 화성을 사랑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민의 슬픔을 없애고 웃음을 만들어 주고 싶다. 이런 신념은 변화지 않으면서 화성서부의 변화는 이끌어 내고 싶다.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당을 지키는 이유도 나 자신은 절대 변화지 않겠다는 약속이며 이를 통해 그 어떤 약속도 지킬 수 있다는 철학이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공한 기업이 있어야 도시가 발전한다는 것은 지난 생각이다. 이제 도시의 발전은 경제, 복지, 교육, 문화 등 사회적 인프라가 얼마만큼 잘 융합되어 있으며, 행정과 정치에 민의가 진정으로 녹아져 있는지에 여부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된다. 사회구성원들에 상생을 통한 모두의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치, 특정인들의 업적 만들기 논리 때문에 소외되는 사람 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것이 제가 바라고 꿈꾸는 정치이다”라고 전했다.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몸에 밴 존중심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뼈 속에 스며드는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를 안고 있다. 아직은 남성들의 전유물적인 정치판에 여성으로서 당당하게 도전하는 모습에 아낌없이 지지를 보낸다”는 가족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이제 당과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 꿈을 펼쳐 나가겠다는 금종례 화성(갑) 총선 예정자에 행보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