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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희망러브하우스 家꾸기 사업 진행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취약계층 네 가구에 도배, 장판, LED 전등 교체 등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 소속 주민복지분과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5일까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전개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2023년 동 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중 하나인 희망러브하우스 家꾸기 사업이다.


주민복지분과 분과원들은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기관의 협조를 받아 취약계층 대상자 네 가구를 발굴했는데 그중에는 주민자치회의 위탁사업인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지킴이들이 순찰 활동 중 발굴한 곳도 포함되어있다.


해당 가구들은 오래 된 주택에 방, 주방의 벽지가 노후되어 곰팡이 등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환경개선 및 정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분과원들과 지킴이가 묵은 쓰레기를 치우며 도배, 장판, LED 전등 교체, 이불세탁, 정리·수납 서비스를 지원했는데 특히 기술 자격을 갖춘 분과장과 지킴이가 열악한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수선에 나서는 등 자발적인 재능기부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유치주 주민자치회장은“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기쁘게 생각한다. 금정동에는 아직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만큼 앞으로도 주거환경 취약가구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규 금정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 해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