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도시재생 주택학교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광명시는 지난 3월 2일부터 3월 23일까지 광명시 도시재생 주택학교 2기를 운영해 32명의 수강생 중 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이해와 자율주택정비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했으며 특히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진행하고자하는 대상지의 사업성을 검토해 주민들의 사업이해를 크게 높였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수료생 27명 등이 참석했으며 팀별로 소규모 워크숍이 진행됐고 광명동, 하안동 2곳의 사업대상지가 발굴됐다.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 두 대상지의 주민들이 자율주택정비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경우 주민합의체를 구성해서 사업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4주간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마친 주민들의 수료를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항상 광명시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을 통해 주거환경정비를 자생적으로 이끌어가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하반기에 광명시 도시재생 주택학교 3기를 개강할 예정으로 주택학교 3기에서는 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오는 3월 31일 오후 군포역 앞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군포 만세운동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백여년 전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31일 군포장에서 주민 2,000여명이 참가한 군포 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살려 군포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열린다. 군포시 주최, 대한민국 광복회 군포시지회와 한국예총 군포지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독립선언서 낭독과 한대희 군포시장의 기념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기념식 장소 주변에 대한 사전 방역, 참석자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만세운동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서 군포역전시장 상인회와 연계해 역전시장 이용 시민들을 상대로 할인이벤트를 실시하고 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군포문화원이 소장하고 있는 군포 옛 사진과 광복회가 제공하는 3.1운동 관련 사진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역전시장 상인들에게 한복을 무료 대여하고 시장내 모든 점포에 태극기 게양을 유도할 방침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8일, 경기도 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랑의 그린PC 사업’의 재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사랑의 그린PC 사업’은 관공서와 일반기업체에서 내구연한이 만료됐거나 개인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컴퓨터를 정비해 장애인과 수급권자, 65세 이상의 어르신 등 정보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은 경기도는 2009년부터 2019년까지 도비를 투입해 사업을 운영해 왔지만, 2020년부터 국비 지원이 전면 중단되면서 해당 사업을 일몰시켰다. 최만식 의원은 “도 복지국에 ‘장애인 중고PC 무상출장 수리 지원 사업’이 있지만, 컴퓨터 보급은 더 이상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사업’은 시각장애, 청각⋅언어장애, 지체⋅뇌병변장애 보조기기 지원으로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경기도의 정보통신기기 지원은 장애인에 초점이 맞춰져 어르신과 수급권자에 대한 지원이 미흡한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이날 국비 지원 중단에도 지자체 예산으로 중고PC 무상 보급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8일 열린 부천·안산·시흥교육지원청 대상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IB(국제 바칼로레아)학교 선정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신 의원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IB 프로그램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양질의 교육과정이 진행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가 없는 실정이다"며 "또한 선정 절차가 부재하고 예산의 투입 대비 효과성을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IB 프로그램 선정 과정에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이 부족하고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며, "미래 교육을 담당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인만큼 선정위원회 구성 등 체계적인 선정 과정을 도입해줄 것"을 강조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