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오는 6월부터 공공(행정용)현수막 제작 시 사용할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주변환경과 조화될 수 있도록 과도한 색채 사용을 지양하고 공공현수막의 상징성을 갖도록 시 홍보브랜드를 적용, 상업용 현수막과 차별화할 수 있는 방향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이번 표준디자인 개발에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해 전문성과 독창성을 가미했다. 작업 과정에선 수도권 지역에 게시된 현수막 조사·분석을 거쳐 기본 6가지 타입의 템플릿을 개발해 정형화된 틀에 갇히지 않도록 했다. 또, 시 상징물(꽃, 나무, 새), 주요 관광지(대부해솔길, 노적봉공원, 다문화거리) 등 12가지 테마의 일러스트레이션을 활용, 다양한 디자인 제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에 개발된 현수막 디자인은 오는 6월부터 적용되며, 디자인 파일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도시디자인란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강신우 건축디자인과장은 “디자인을 통한 도시미관 개선이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만큼 이번 현수막 디자인 개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시민 안전을 위해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20일부터 시작된 교육은 단원보건소와 협업으로 다음달 21일까지 공사 직원 52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문 강사가 참여한다. 교육은 공사 직원 누구나 위급상황에도 골든타임 안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사례와 중요성 학습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 실습 ▲화상·동상·절단 등 외상환자 응급처치 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올 3월 올림픽수영장에서 수영강습을 받던 한 시민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나, 공사 직원의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공사는 하반기에도 추가 교육을 실시, 공사 모든 직원이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가족과 동료, 시민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최근 무심코 변기에 버린 물에 녹지 않는 물티슈가 하수처리시설 고장의 중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몇 년 사이 전국적으로 물티슈 사용이 급증하면서 물에 녹지 않는 물티슈가 하수관로를 통해 유입돼 관로 막힘 현상이 발생, 오수가 역류하고 악취가 발생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물에 녹지 않는 물티슈를 장기간 변기에 버릴 경우, 기름 찌꺼기와 머리카락이 한 대 뭉쳐 단단한 덩어리가 되어 이를 제거하는 데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김학응 하수처리과장은 “무심코 버린 물티슈가 하수관로를 막으면서 정비와 준설, 펌프장 고장 수리, 스크린 시설 이물질 제거 등의 유지관리 비용을 증가시키는 등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이어 “하수도 사용자인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화장실 변기에 물에 녹지 않는 물티슈를 버리지 않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원활한 운영과 함께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주의 깊게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8일 건강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12기 해피빈 절주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피빈 절주교실’은 음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일상을 되찾아 주는 건강 프로그램이다. 절주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가족, 알코올 중독 진단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 9월부터 매년 상·하반기마다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에 진행한 ‘12기 해피빈 절주교실’은 지난 3월 1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2시간씩 10회 과정이다. 12기에는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9명이 최종 수료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회기별로 ▲나 자신을 바로보기 ▲건강한 음주문화 ▲스트레스 대처하기 ▲가족과 함께하기 ▲실천을 위한 공동체 참여하기 등 전문 강사의 강연과 함께 이뤄졌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지역사회에 올바른 절주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피빈 절주교실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9일 1388 홍보자문지원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1388 홍보자문지원단은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민간사회안전망 1388 청소년지원단의 하부지원단 중 하나로 안산타임즈·참좋은뉴스·경기연합신문·중부일보 등 지역신문사 소속 편집 국장 및 기자로 구성되어 있다. 1388 홍보자문지원단은 센터 사업의 지속적이고 전문성 있는 홍보를 통해 잠재적 위기 청소년이 위험에 노출되는 연결고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운영회의에는 안산타임즈·참좋은뉴스·경기연합신문 소속 기자 3명, 센터 관계자 3명 등 총 6명이 참석해 올해 센터의 사업을 공유하는 한편, 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한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은경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운영회의를 통해 안산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적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충남 공주, 부여 일대에서 2024년 안산시 지역문화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안산지역 문화 및 예술 관련 관계자 간 가치 공유, 이해와 소통을 위해 민선8기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인 ‘지역생활문화 네트워크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워크숍은 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원, 안산예총, 안산민예총, 안산환경미협, 안신시 예술단, 안산시 관광협의회, 도시숲센터사회적협동조합 등 지역의 문화예술 기관·단체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시 문화·예술 발전 방안 모색을 통해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일정으로는 최근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유입돼 활성화되고 있는 공주시 원도심의 제민천 골목길을 시작으로 부여백제문화단지 및 국립부여박물관을 방문, 과거의 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현장을 체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내 문화·예술의 방향성을 찾고 문화자치 및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견고화하겠다는 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23일과 29일 이틀간 2024년 상반기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지역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 의지를 높이기 위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인턴사업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우수기업 탐방 및 산업역사박물관 관람을 통해 청년인턴들에게 지역 기업의 관심도를 높이고 외연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이동 편의와 현장 수용인원을 고려해 23일과 29일 2회차로 나눠 총 57명이 참여했다. 23일에는 디지털전환허브를 방문해 스마트데모공장 시찰 및 VR체험을 통해 4차산업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실무 현장을 경험했다. 29일에는 (주)제이오 안산공장을 방문해 신소재 사업 설명과 직무정보를 듣고 실무자와 현장에서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기업탐방 후에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관람을 통해 지역 역사와 산업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29일에는 50개의 기업이 참가한 ‘2024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방문해 ▲기업채용부스 ▲채용면접관 ▲취업상담부스 등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정신질환 예방과 마음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위탁 운영할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핵심과제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단순 치료만을 목적으로 뒀던 기존의 정신건강 돌봄 서비스를 일상으로 확대해 마음 건강을 돌보고, 만성 정신질환의 악화와 자살·자해 시도를 예방하겠다는 것이 사업의 주요 골자다. 시는 사업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기관 신청을 내달 3일부터 21일까지 집중적으로 모집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33㎡ 이상의 서비스 공간과 기관장 1명, 제공 인력 1명 이상 등 시설 및 인력, 자격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서비스 제공기관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정신건강전문요원, 청소년상담사, 전문상담교사, 상담심리사, 전문상담사 각 1급 등 국가 및 민간자격 1급 유형을 충족한 자여야 한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29일 경기테크노파크 디지털전환허브에서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광장시설을 문화·예술 특화지역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신안산선 개통 전 지역 랜드마크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 경제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성포광장의 전면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분야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참여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선 지난해 착수보고회(3월)와 중간보고회(8월)를 통해 논의됐던 참여단의 제안(①상징성을 담은 공간 조성 ②단절된 광장 부지 연결 ③광장 이용 활성화 ④주차면 확보 등)이 어떻게 반영됐는지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시는 올해 실시 설계 및 실시계획 인가 등 공사를 위한 사전 절차를 완료한 후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운영 중인 교통안전체험교육장에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신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달부터 운영에 나선 고객맞춤형 신규 프로그램은 ▲씽킹플레이 ▲플레이그라운드 AR체험코너로, 어린이가 다양한 놀이체험을 직접 즐길 수 있는 방식이다. 어린이들은 AR 기술이 적용된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퍼즐을 맞추거나 코딩을 간단한 놀이로 배울 수 있으며, 실내에서 가벼운 신체활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또 부모 등 보호자와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정서 발달은 물론, 창의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안전체험교육장은 이밖에도 영상교육실과 총 10개의 테마별 체험부스로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들이 체험부스 외에도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과 미니 다육이로 꾸며진 화단도 마련돼 있다. 2층 옥상 하늘정원에는 봄과 가을에 피는 초화류와 야생화, 토마토, 가지, 고추 등 채소 들이 방문객을 반긴다.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한 이곳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어린이 자연학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1년 개장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시장 직속 시민동행위원회가 현장 속 행정의 답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분과회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4일 시민행복분과를 시작으로, 미래비전분과(21일), 지속가능분과(28일) 회의를 각각 진행했다. 이어 각 분과위원회가 선정한 주제와 관련된 현장을 견학한 이후, 시의 추진 현황 보고 및 정책 의제 발굴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우선, 시민행복분과는 안산의 이민청 유치 추진에 있어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다문화’를 주제로 정했다. 분과는 안산다문화마을특구 및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글로벌다문화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상호문화도시의 중심이 되는 현장을 시찰, 시에서 추진 중인 다문화 관련 외국인 주민 사업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비전분과는 안산의 미래를 이끄는 ‘청년’을 주제로 청년들이 활동하고 있는 상상대로와 문화·예술 창업 공간인 스테이션 A, 그리고 청년인큐베이팅 공간인 청년큐브 초지캠프를 차례로 견학했다. 미래비전분과 위원들은 안산의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청년 관련 의제들을 중점 논의했다. 지속가능분과는 ‘공원’을 주제로 사리역 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28일 본오2동 소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도시 재생 대학-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양성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2일부터 총 8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양성 과정은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자격증 취득을 도와 취·창업 지원을 연계함으로써 보다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15명의 수료증 전달과 함께 교육과정이었던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자격증을 수여하고 이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봉 도시개발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본오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도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유통·판매 행위를 근절하고자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업체에서 인증받은 제품의 회수통이나 회수통 내부 거름망 제거 또는 훼손 등 불법으로 구조를 변경하거나 미인증 제품을 허위로 판매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 해 가정집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인증표시가 없는 제품, 일체형이 아닌 제품, 분쇄된 음식물 찌꺼기를 20% 넘게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제품은 모두 불법 제품으로, 판매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불법 제품의 제조․판매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 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사용자에게도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안산시는 관내 제조사와 음식물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홍보 및 현장점검을 벌여 불법 오물분쇄기 유통을 근절시킨다는 계획이다. 김학응 하수처리과장은 “불법 제품 사용은 옥내배관 막힘으로 오수가 집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가 주요 행사 및 축제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등 친환경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안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 주요 행사 및 대학 축제에 다회용기를 지원해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간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축제에 다회용기를 지원해 폐기물 저감효과를 거둔 바 있으며, 학교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친환경 의식 개선과 실천을 위한 자발적인 노력이 지속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축제에 다회용기를 지원한다. 이번 다회용기 지원을 통해 1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을 605kg 이상 감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량 또한 502kgCO2eq 이상 감축하는 등 환경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오프라인 행사에서 다량의 1회용품이 사용되고 재활용이 어려운 폐기물로 배출되는 만큼 이를 대체할 다회용기 지원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향후 안산시 주요 축제를 비롯한 대학 축제에도 다회용기를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2024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청년층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참여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청년기본소득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1999년 4월 2일생 ~ 2000년 4월 1일생)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지급액은 분기별 25만 원(연간 최대 100만 원)으로 안산시 지역화폐 다온카드로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휴대폰 본인 인증 후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2분기 신청 대상자가 이전 분기 청년기본소득을 받지 못한 경우, 소급 신청이 가능하며, 다음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하면 분기마다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시는 심사·선정 절차를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 7월 20일부터 2분기 지원금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