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의 안정적인 시험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의 관내 수능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492명 감소한 6835명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시험장 18곳에서 시험을 응시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시험 당일 학생들의 교통 수송을 돕기 위해 등교 및 귀가 시간에 버스를 평일 대비 10% 추가 배차하기로 했다. 또 안양역, 범계역, 평촌역, 인덕원역에 모범운전자 택시 29대를 배치해 비상시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양 구청 교통녹지과에서는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관내 시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를 집중 계도 및 단속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주요 교차로에는 모범운전자 50명이 교통정리에 나선다. 아울러, 안양도시공사는 착한수레 12대를 활용해 보행 장애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을 지원한다. 착한수레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희망자는 오늘(14일)까지 안양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동안구 평촌대로 389, ☏031-389-5363)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2팀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연 2차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교육청소년과 이주찬 주무관은 위·변조 또는 도용 신분증을 사용해 청소년이 출입제한시간에 노래연습장에 출입한 경우 업주에게 행정처분이 부과되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안을 건의해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시행규칙의 개정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영업자가 주의의무를 다하고자 노력한 경우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해 억울한 소상공인을 구제하는 전국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났다. 우수상을 받은 호계3동 손해원 주무관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관내 노인들의 이야기를 자서전 형태로 제작했다. 자신의 삶과 경험을 기록하기 어려운 장애 또는 문맹, 독거 어르신들의 소중한 인생 이야기를 직접 인터뷰하고 사진을 수집해 미래 세대와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함께 우수상을 수상한 만안 민원봉사과 조은정 팀장은 전국 공무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전날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청해 ‘사라지는 한국 사회와 대응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열었으며, 시민과 공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의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감소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효과적인 인구정책 수립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정 교수는 국무총리실 저출생·고령화 특별보좌관을 지낸 인구정책 전문가로, 현재 교육부 미래교육돌봄회연구회 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에서 정 교수는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필요충분조건으로서의 삶의 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강의가 공직자와 시민들이 한국사회의 저출생 현상에 대해 생각해보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인구구조 변화 속 지속 가능한 안양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마련 등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오는 15일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가정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아동 성교육 및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청소년 성문화교육센터의 김미화 전문강사가 맡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열린다. 이날 김미화 강사는 양육자가 알아야할 아동 연령별 성장 발달 특징과 성폭력 및 디지털 성폭력의 개념, 올바른 성교육 지도 방법, 성평등한 소통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대상자가 알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양육자는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교육을 누가 하는 것이 좋을까라는 질문에 대다수의 아동들이 전문가가 아닌 부모 등 양육자를 선택했다”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양육자, 아이들을 대상으로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가정 0~12세까지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건강, 복지, 보육, 교육, 가족 힐링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지난 10일 마벨리아 평촌점에서 ‘2023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가 올해 2월 공개 모집한 참여단은 주부·회사원·사회복지사·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25명의 시민이 5개 조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모니터링 및 개선사항 제안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참여단이 각 조별로 저출생 극복 관련 연구과제를 발표했으며, 최우수 제안사업에는 ‘우리동네 돌봄 플랫폼 개설’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돌봄 인력이 부족한 현실에 착안해 긴급한 상황에서 시간제 돌봄 인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맞벌이 부부의 육아 공백을 해소하고, 경력 보유 여성이 다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또 가사도우미 서비스 지원, 장애인 주차구역 다자녀 가정으로 이용 확대 등 다자녀 가정을 위한 새로운 정책도 제안됐다. 이밖에도 새로운 형태의 가족 구성을 인정하고, 공동 육아 트렌드를 만드는 등 경제적 지원보다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특히, 첫째 출산이 늦어지는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제15회 다산목민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지난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과 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본받아 모범적이고 창의적인 지방행정을 구현하는 기초자치단체에 주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3단계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쳤으며, 안양시는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 등 3개 분야, 10개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먼저, 행정효율·청렴도를 평가하는 율기 분야에서는 지속적인 청렴 활동과 다양한 부패 방지제도의 추진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도개선·갈등조정을 평가하는 봉공 분야에서는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과정 지원을 통한 IoT(사물인터넷) 기반 AED(자동심장충격기)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 등 중첩규제 해소를 통해 기업의 시장 진입을 돕는 차별화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민원 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소통 기술을 습득해 상황별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공공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수정 두드림컨설팅 소장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다양한 민원인 유형의 이해 및 응대 기술 ▲민원 상황별 응대기법 익히기 ▲특이민원 및 폭언전화민원 대응법 ▲최고의 소통 기술 및 올바른 경청법 학습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악성 민원은 일반 민원과 분리 대응해 적극 대처하고, 이에 따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양시 공공행정 서비스의 질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10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안양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 주재로 건설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부서별 시책 보고와 그간 추진 실적, 성과 보고 등이 이뤄졌다. 안양시는 금년 3분기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의계약으로 발주한 공사 670건 중 96.7%에 해당하는 648건을 관내 업체와 계약했다. 또, 관내 재건축·재개발 등 건설공사 13곳의 시행사(시공사)와 지역 건설업체·건설장비, 지역근로자 등의 참여 확대와 인근 식당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지난 9월 관내 건설현장 소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하며 “특히, 체감할 수 있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안양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김장용 포기김치 담그기 체험 교육’를 지난 8일과 9일, 양 일간 총 5회에 걸쳐 먹거리종합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센터는 계절별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식생활교육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용기 내! 계절 김치 만들기’ 체험교육 일환으로 지난 5월 여름 열무김치 만들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특히, 2020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11월 22일‘김치의 날’을 맞이해 안양시민들에게 김치의 영양학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김장 문화를 계승·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한국 김치와 김장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 더욱 의미가 큰 체험 교육이다. 이날 참가자 모두에게 친환경 식재료와 우리 농산물로 본인이 직접 만든 포기김치 약 1㎏와 김치 담그기 레시피가 제공됐다. 참가자에게 교육 후 김치를 가져갈 그릇을 가져오도록 해 일회용품 및 탄소배출 줄이기 등 친환경 생활 실천도 함께 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우리나라 대표 발효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지난 7일 안양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23~2024년 겨울철 도로제설 관련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을 주재로 관련 부서, 안양소방서, 인근 군부대 등이 참석해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한 담당 업무 확인 및 폭설 시 소방서, 군부대 등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겨울철 도로 제설 추진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총 121일간이다. 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모래,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를 사전 확보해 주요 구간에 현장 비축하고, 자동 염수분사장치 등 제설 장비를 점검․정비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올해는 과거 염화칼슘 직접 살포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습염(염화칼슘용액+소금)을 활용한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또, 비산고가교 및 박달우회도로 등 만안구 9개소, 덕고개 주변 등 동안구 6개소를 제설취약지역으로 지정해 24시간 ITS 모니터링하고,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등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안양시 경계 6개 지자체 간(금천, 의왕,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9일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양형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과 전망’을 주제로 제1회 안양시 민관협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시민·민관협치위원회 위원·주민참여예산위원·공무원·협력기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원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토론회는 안양시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토론회에서는 ‘민관협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손혁재 민관협치위원의 발제로 민관협치의 의미와 배경 등 기본적인 내용 정리와 함께 안양형 민관협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김일영 사회혁신교육원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발제로 ‘안양형 민관협치를 위한 민관협치의 사례 소개’가 이어졌다. 김 이사장은 서울과 경기도의 민관협치 사례를 소개하고, 안양형 협치 모델을 제안했다. 이후 ‘안양시 민관협치의 특성 및 정책 벤치마킹’과 ‘안양형 민관협치 정책과제 작성’을 주제로 탁자별로 본격적인 원탁회의가 진행됐다. 10개의 탁자에는 각각 전문 퍼실리테이터(촉진자)가 배석해 원활한 회의 진행을 도왔다. 이날 참석한 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본격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전날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1번가 일대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장영근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 안양시의원, 안양1번가 일대의 6대 상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개월간 수행한 용역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용역 결과는 안양1번가·안양1번가 지하상가·중앙지하도상가·중앙시장·남부시장·안양3동 댕리단길 등 6개 상권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설정해 통합 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있다. 또 용역 결과에는 ▲상권별 현황 및 잠재력 분석 ▲상인 및 이용객 욕구 조사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및 상권별 콘셉트 설정 및 활성화 전략 ▲상인회 조직화 전략 제시 및 역량 강화 ▲임대인-임차인 상생협력 방안 등 내용이 담겼다. 시는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 활성화 사업에 공모해 국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용역기간 중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며 적극 소통해 온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 내용을 반영해 이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제4회 안양시 일자리 박람회’를 9일 오후 2시 안양시청 별관 2층 홍보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삼신글로벌베큠(주)·㈜마벨리에· ㈜태성산업·그린재활병원 등 제조, 정보통신 및 서비스 분야의 21개 업체가 참여해 7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실전모의면접존·퍼스널컬러 진단·MBTI 성격유형검사·지문적성검사·직무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안양상공회의소·관내 대학(성결대·안양대·대림대·연성대), 노사발전재단 경기중장년내일센터 등이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마지막 박람회를 통해 취업의 결실을 맺고 행복한 직업인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고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청년 및 직업계 고교생·군장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지난 3월부터 약 8개월간 운영한 ‘2023. 자전거 상설교육’을 통해 시민 184명이 안전한 자전거 이용 생활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대를 위해 전문강사 6명을 두고 매년 3~11월 동안구 학운공원 내 자전거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안양시 자전거 상설교육은 자전거 안전법규, 운행 방법 등 기초 이론부터 브레이크 조작, 페달 밟기 등 단계별 실습으로 4주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10회에 걸쳐 자전거 교육을 추진했으며, 전체 244명의 교육생 중 184명이 수료했다. 또 4주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시내 자전거 단체 라이딩 등의 실습고급반도 운영해 시민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환경도 지키고 개인의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자전거를 더욱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자전거도로 환경 개선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내년도에 자전거 상설교육과 함께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환경부가 지난 10월 31일 관내 안양천유역(24.748㎢)을 비점오염원관리지역으로 지정ㆍ고시했다고 8일 밝혔다. 비점오염원관리지역은 강우 시 유출되는 비점오염원으로 인해 하천·호소 등의 이용목적 또는 주민의 건강·재산, 자연생태계 등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우려가 되는 지역 중 지자체가 신청하고 환경부가 시·도와 협의해 지정하는 지역이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자체는 비점오염저감사업의 국고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특히, 국고보조금 지원 비율은 기존 50%에서 70%로 상향 조정된다. 이번에 지정받은 안양천유역은 안양천 일대 호계동, 안양동, 학의천 일대 평촌동, 관양동, 비산동 등으로 불투수 면적률이 59.1%로 높고, 평촌신도시 재건축 사업에 따라 인구와 오염원의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안양시는 관리지역 지정을 위해 지난 7월 타당성 용역을 착수하고 환경부와 적극적으로 사전 협의를 추진했으며, 지난 8월 최종 신청서를 제출해 3개월 만에 안양천유역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을 이뤄냈다. 향후, 시는 국비를 확보하는대로 ▲비점오염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