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는 지난 1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명시지부 주관으로 ‘제17회 광명시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명시지부가 지적발달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관련 종사자, 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권리선언 낭독,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려 발달장애인들이 제기차기, 훌라후프, 신발 던지기, OX퀴즈 등의 종목에 참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영식 지부장은 “지적발달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여 장애인이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은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동행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의 자립 기반 조성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는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비사업 시민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업 초기 단계에서 중요한 선택 중 하나인 ‘사업 시행 주체와 방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광명시는 준공 완료 단지 외 철산동 3개 단지와 하안지구 12개 단지에서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공공재개발 포함 10여 개 구역에서 활발히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많은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향후 사업 시행 과정에서 시민들이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얻어 올바른 판단으로 최선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재개발·재건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기본이 된다”며 “앞으로도 정비사업에 대한 객관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시민 중심의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철산2동 철2사랑회는 지난 1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자녀 한부모 가정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철2사랑회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고 2002년 1월 결성한 뒤 매년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 장학생은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도움을 주신 철2사랑회에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아가는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황윤규 회장은 “앞으로도 힘들어하는 이웃이 없도록 장학금 전달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항상 함께 해주는 단체와 개인 후원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서영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한 철2사랑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광명5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4일 경기도 가평 일대에서 통장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하는 위원 간 유대감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일상의 여유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제이드가든을 방문하고 강촌 레일바이크를 체험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원들은 워크샵 일정 동안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해 탄소중립의 의미를 더했다. 오진훈 회장은 “힐링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산과 강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 속에서 심신의 여유를 찾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강성철 동장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광명5동 통장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광명5동 통장협의회가 더욱 힘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4일 2024년 사랑의 매실‧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국내산 태양초 고춧가루․천일염 등 질 좋은 재료로 만든 고추장과 지난 3개월간 숙성시킨 매실청을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나눔행사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가 2014년부터 11년째 매년 가을에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최영희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매해 매실청과 고추장을 받고 기뻐하는 이웃들의 얼굴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광명4동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옥남 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봉사에 앞서는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사랑과 정이 넘치는 광명4동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올해 ▲명절 음식 지원 ▲봄맞이 초·중·고 의류비 지원 ▲밑반찬 지원 ▲삼계탕 나눔 등 관내 어렵고 소외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체납자들에게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체납액 안내 문자와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부동산, 차량, 금융재산, 기타채권 등 체납자 재산 압류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익 분석 후 공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부하지 않는 고질체납자는 가택 및 사업장 수색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정리 기간에는 체납 기간 1년 이상,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되는 정보에는 체납자의 성명, 상호, 나이, 체납액 등이 포함되며, 경기도 및 광명시 홈페이지, 위택스에 게시되어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할 예정이다. 다만,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를 검토해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납부를 부탁드린다”며 “공정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고질·상습체납자는 강력하게 징수하겠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가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의 냄새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은행나무 열매 진동수확기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광명시 가로수 중 열매가 열리는 은행나무는 1천700주 정도로, 주요 시가지 도로에는 500주가량이 있다. 은행나무는 가로수를 대표하는 수종으로 광명시의 시목(市木)이기도 하다. 가을철 노랗게 물든 은행잎은 아름다운 도로 경관을 만들며, 은행나무 열매는 천연 살충제 역할도 하지만, 열매에서 나는 악취로 매년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10월 말까지 시청로, 오리로, 안양천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은행나무 열매 진동수확기를 운행해, 구간별 2차례에 걸쳐 은행나무 열매 수확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 외 구간은 시의 자체 인력을 이용하여 열매를 수확할 예정이다. 신은철 정원도시과장은 “은행나무 열매 진동수확기 장비를 새롭게 도입해 불편 민원을 최소화해 시목인 은행나무의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가로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제1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탄생했다. 시는 광명3동 주민으로 구성된 광명3동 무지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란 도시재생사업으로 공급된 기초생활인프라를 유지·관리하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 중심의 조직으로, 일반 협동조합보다 공익성이 한층 강화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광명3동 무지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광명3동 도시재생사업의 시작인 2019년 국토부 공모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부터 올해 마무리되는 2020년 국토부 공모 선정 ‘뉴딜도시재생사업’까지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해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지역 축제등을 운영하며 역량을 키워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3월 16일 창립 총회를 갖고 국토부 설립인가를 신청해 국토부로부터 최종 설립 승인을 받은 것이다. 홍성자 조합 이사장은 “지금까지 사업 참여 기회를 준 광명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힘을 모아 전통시장과 연계한 위탁판매사업, 주말에 갈 곳 없는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 및 실내경기장에서 ‘제1회 광명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 광명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그간의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알리고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부스와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놀이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첫날인 18일 10시 40분 실내경기장에서 이예주 샌드아티스트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아카펠라 그룹 엠티엠(MTM)의 공연, 박람회 개막 피켓 퍼포먼스 등으로 행사의 막이 오른다. 이어서 오후 2시 50분에는 ‘탄소중립 마을사업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서는 광명시 주민자치의 꽃인 주민세마을사업을 홍보하고, 그중에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마을사업을 중점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9일 오후 1시 40분 실내경기장에서 각 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실력을 뽐내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열린다. ▲학온동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조달청 공모사업인 ‘2024년 제3차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기술 개발 후 판로 개척이 어려운 벤처기업들의 혁신제품을 조달청이 구매해 공공기관이 시범사용하고, 테스트 성과를 토대로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가 3차 공모사업을 통해 성능 테스트에 참여하게 된 혁신제품은 스마트 IoT 기술을 활용하여 현장 내 온·습도,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 후 미세한 물을 자동 분사함으로써 주위 온도와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미세먼지 및 폭염 저감을 위한 스마트 IoT 쿨링포그 시스템’이다. 공사는 혁신제품을 여름 성수기 하루 최대 일만 오천 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 노천카페에 설치할 계획이며, 현장근로자와 이용객의 온열질환 예방과 더불어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혁신기업과의 시범사용 수요매칭 사업을 통해 조달청 예산으로 혁신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은 초기 판로 개척과 제품 상용화를 지원받고, 시범사용 수행기관인 공사는 약 6천 4백만 원 규모의 예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광명4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알고 싶은 부동산 특강’의 첫 번째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알고 싶은 부동산 특강’은 2024년 광명4동 주민세마을사업으로 부동산 정보 부족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부동산 관련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전세사기 원인과 예방’을 주제로 ▲전세 사기와 전세 사고의 차이 ▲전세 사기의 유형 ▲올바른 전세 계약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어 오는 26일에는 ‘내 집 마련하기’를 주제로 2회차 부동산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광명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장상화 광명4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부동산 특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주민세마을사업에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는 지난 12일 ‘기아로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기념해 음식문화거리 입구 2개소(오리로 382와 기아로 56)에 조형물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상인들을 축하했다. 지난 2월 충현로부터 오리로까지 소하2동 일대가 광명시 제4호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되면서 시는 이를 기념하는 조형물 제작을 지원했다. 이번에 설치된 기둥형 조형물은 야간에 빛나게 설계되어 음식문화거리 홍보와 거리 경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로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40개소 음식점 상인들은 매출 증대를 위한 영업 환경 개선에 나서는 등 골목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소하2동 상업지구 상가번영회 상인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음식문화거리 지정이 가능했다”며 “소하2동 일대가 음식문화거리로 새로 태어난 만큼, 거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건전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2019년 광명시 음식문화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는 지난 1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2024년 광명시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사고를 확장해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만들고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학교’ 교육 내용과 연계해서 진행했다. 대회에 앞서 지난 7월 ‘청소년 소셜 플레이 캠프’에서는 ▲길거리 담배 연기 줄이기 ▲쓰레기 무단 투기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 ▲학교 주변 교통문제 해결, 청소년 비속어 예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전기 절약, 학교 시설 개선 등으로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시각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만들어졌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청소년 소셜 플레이 캠프’에서 완성한 팀별 결과물을 전시해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수결과물을 시상했다. 총 9팀의 아이디어 중 시민투표 50%와 심사위원 평가 50%를 반영해 우수 결과물이 선정됐다. 대상은 ‘담보’팀의 ‘난민에게 도움이 되는 담요 보관소 만들기’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플스파이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문학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활발하게 운영하는 '2024 기형도 시인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문학관 밖에서 다양한 프로그램(‘학교 밖 이야기’, ‘한 뼘 교실’)을 통해 시민을 만나고 있다. 기형도 추모 35주기를 기념하여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협력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 ‘학교 밖 이야기’는 민간단체와 공동 기획한 문학 행사로 기형도의 시를 이야기하고 낭독해 보는 강독회 △‘2024 기형도코드 VR(10월 4일~6일)’과 지역 상인연합회(5995상인회)와 함께 기획한 △‘골목 낭독 음악회(10월 9일)’로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현재는 12월까지 만나볼 수 있는 △‘기형도 트리뷰트 시’(강지혜 등 4인의 시인 참여)를 소하서점에서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 ‘한 뼘 교실’은 기형도 시인의 문학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체험 전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의 대표 서점 3곳(영동문고, 읽을마음, 소하서점)에서 올해 12월까지 진행하며, 일러스트 작가 키미(KIMI)가 참여·제작한 한정판 기념품을 만날 수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도심 속 공원 곳곳에 ‘맨발 걷기 길’이 조성됐다. 시는 10월 관내 주요 공원에 맨발로 걷는 건강길 9개소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로 등산로 등 산림에 조성돼 있던 맨발 걷기 길을 도심과 가까운 근린공원 내에 조성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권을 증진하기 위해 이번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먼저 작년 11월 현충근린공원과 왕재산근린공원에 2개소가 조성됐으며, 올해는 광명동 권역(도덕산·너부대근린공원), 철산동 권역(광덕산·왕재산근린공원 추가 1개소), 하안동 권역(철망산근린공원), 소하·일직동권역(덕안근린공원·일직수변공원) 등 7개소가 새로 조성, 개방됐다. 맨발 걷기 길은 기존 산책로를 맨발로 걷기 편한 길로 정비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주변 흙을 모으고 걸러 황토 추가 반입을 최소화하여 조성됐다. 또한, 인근에 세족장과 신발장 등 맨발 걷기에 필요한 휴게시설을 신규로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맨발 걷기는 가벼운 운동 효과와 더불어 명상의 효과까지 있어 최근 심신의 건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