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권선구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중보뜰경로당을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교실' 마을복지계획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평동행정복지센터 건강복지팀과 함께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치매 예방, 건강 유지를 위한 실천 가능한 운동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운동을 하며 몸도 가뿐해졌고,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김신애 위원장은 “건강교실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지난 4일,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성금(1,000만 원)을 평동 단체장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평동 관내 노인, 아동, 저소득 취약계층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는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으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남윤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조합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호정 단체장협의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평동을 만들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2025년 제4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위기가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례회의는 2025년 2월 긴급의료비 상담 과정에서 발굴된 독거노인 가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상 가구는 자녀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경제적 위기 △주거 불안 △심리적 고립 △노인 일자리 부재 △채무 문제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상태로, 이에 대한 다각적 개입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는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 건강복지팀 등 3개 기관이 참석했다. 각 기관에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적인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 통합적 접근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변영호 동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체감했다”라며 “각 기관이 협력해 위기에 처한 주민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가구에 대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지난 4일, 어울리는 뜻깊은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자치리빙랩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과의 소통을 위해 시작했으며 총 21명(다문화가정 7가구, 한국가정 7가구)의 아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모여 첫 만남을 갖고, 앞으로의 프로그램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에는 선병옥 세류1동장과 조성만 세류1동 주민자치회장이 인사말을 전하며,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와 기대를 함께 나누었다. 조성만 주민자치회장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따뜻한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마을의 모습”이라며 “이 자리가 단순한 모임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선병옥 동장은 “아이들이 친구를 사귀고, 부모님들 역시 서로에게 든든한 이웃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소개와 활동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킹 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은 7월 4일, 수원수성로타리클럽과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수원수성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음식 준비를 위한 비용 후원과 음식 서빙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정성스럽게 삼계탕과 다양한 밑반찬을 준비하여 관내 약 70여명의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수원수성로타리클럽 최인규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선 우만1동 새마을부녀회 회장 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행사를 준비해 주신 우만1동 새마을부녀회와 수원수성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은 지난 7월 4일 모두의교회 김성재 목사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김성재 목사는 화서1동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세 가정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후원과 정서적 지지를 이어오며,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선 진정성 있는 복지 실천을 펼쳐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 빠르게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 복지 인력이다. 공공과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 복지 네트워크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이들의 활동은 지역사회 통합 복지 실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김성재 목사는 위촉 소감을 통해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허순옥 화서1동장은 “모두의교회와 같은 지역 종교기관의 참여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정서적인 안정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6월 25일 제38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축산동물복지국 관련 사업을 점검하며, 정책 추진의 실효성과 형평성에 대한 기준 마련을 강하게 주문했다. 박상현 의원은 먼저 “전통기록식품 관련 사업에서 수억 원을 투입해 홍보책자와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막상 SNS에 올려도 조회수가 10명, 100명 수준이라면 그 효과는 의문”이라며, “앞으로는 영상 조회수와 같은 구체적인 홍보 성과지표를 반드시 예산 평가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악취저감시설 지원사업과 관련해 “해당 시설을 중심으로 수요를 따지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주민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 중심으로 반경을 정해야 한다”며, “예컨대 반경 1km 내에서 8~9곳이 걸쳐 논란이 될 수 있다면, 처음부터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세워 형평성 있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상현 의원은 “포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농민들이 불이익 없이 충분히 사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악취저감에 대한 노력들이 실질적으로 주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최효숙(더불어민주당, 비례) 도의원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군포 지역상담소에서 경기도 소재 교육기업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여 공공도서관 콘텐츠 운영, 취약계층 교육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10월 개관하는 경기도 도서관에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 독서플랫폼과 관련하여 도내 교육기업이 CEB 2025에서 AI분야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독서플랫폼은 일반 아동 뿐 아니라 장애인, 이주배경청소년 등 취약계층들의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 흥미로운 독서활동을 할 수 있는 매우 좋은 도구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서관을 시작으로 도내 공공도서관에 확대 보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최효숙 의원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학습지원,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갖고 운영되어야 한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교육기업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도내 청소년들이 큰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고, 특히 교육소외계층을 위해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다양한 도서를 정기적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5일 경기도민텃밭(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1099)에서 열린 ‘2024 경기도민텃밭 하계 행사’에 참석해, 도시농업의 역할과 가치에 대한 의정 방향을 밝히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민텃밭은 도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농업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 향상과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경기도 대표 도시농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텃밭은 단순한 농사 체험이 아니라, 도시에서 자연과 삶을 연결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도시농업은 농업을 일상으로 끌어와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농정의 저변을 확장하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작물 수확 체험과 생태교육, 농작물 이용 놀이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됐으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방 위원장은 관계자들과 도시농업 활성화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도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방성환 위원장은 '경기도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도시농업의 개념과 활동 범위를 단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는 2025년 6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영통구 사회복지과 원유하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21명을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심사를 진행했다.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종합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원유하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원유하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재가복지센터 설립과 관련해 복잡한 행정 절차를 함께 고민하고, 관련 법령까지 찾아보며 마음을 다해 업무를 처리해 주셨다”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따뜻하게 배려해 줘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원유하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 인사를 받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친절과 배려를 실천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다. 친절왕으로 선발되지 못한 친절공무원 후보자에게도 모바일 커피쿠폰을 지급해 격려하고 있다. &n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는 10일 오후 1시 30분 수원화성박물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화성행궁의 생활상 고증과 재현’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학술 세미나는 ▲화성행궁의 공간 활용 ▲화성지 속 건축 기록 ▲행궁 발굴 조사 결과 ▲1795년 행차 고증 기반 공간계획 ▲신분과 기능에 따른 가구 배치 ▲을묘년 행차 참여자 복식 등을 주제로 한 발표로 진행된다. 정조대 왕실의 특별한 행차에 따른 화성행궁의 생활상을 고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상의 공간에서 재현한 화성행궁 내부 모습을 공개한다. 1795년 윤2월, 정조와 혜경궁 홍씨, 청연·청선군주의 여행을 주제로 재현한 공간의 입체적 구성도 소개한다. 이날 화성행궁 2단계 복원 완료에 맞춘 관람 동선을 담은 ‘수원 화성행궁 스토리텔링 가이드북’도 공개된다. 가이드북은 현장에서 배포되는 학술세미나 요약집 내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내려받을 수 있다. 고증에는 건축사, 복식사, 공예사 등 분야별 전문가 11명이 참여했다. (주)나무건축사사무소가 현장 조사와 3D 구현을 했고, 김인수 시나리오 작가가 스토리텔링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실생활 정보를 담은 다국어 생활안내서 'TALK TALK(톡톡), 똑똑한 수원 생활!'을 전자책으로 발간했다. 'TALK TALK, 똑똑한 수원 생활!'은 영어·중국어·베트남어 3개 언어(한국어 기반)로 제작됐다. ‘수원시 바로알기’, ‘수원시 생활 안내’,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 안내’ 등 3장으로 구성해 한국과 수원이 어색한 외국인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상세하게 수록했다. ‘수원시 생활 안내’에는 생활쓰레기 처리 요령, 지방세, 생활민원 서비스, 사회보장제도, 생활 법규, 체류 등 수원에 살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담았다. 보육, 관광, 응급실 현황 등 2025년에 새롭게 달라진 정보를 수록해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외국인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상세히 설명하고, ‘올바른 생활쓰레기 처리 방법’을 중국어·베트남어·영어·인도어·네팔어·일본어·미얀마어·몽골어·러시아어 등 9개 언어로 번역해 별도로 안내문을 게시했다.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 안내’에서는 수원시 외국인주민 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유통 수산물 3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6월 26일 유통수산물 3종(국내산 갑오징어·광어, 노르웨이산 냉동고등어)의 검사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3종 모두 방사성 물질(요오드·세슘)이 기준치 이하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396건을 대상으로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수원시 대기환경 관리 종합계획(미세먼지 관리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기존 미세먼지 중심의 대응을 넘어 오존(O₃), 이산화질소(NO₂),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다양한 대기오염물질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중단기 전략이다. 2026년 2월까지 연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과제는 ▲도심 대기측정망 확대, 정밀 분석 강화 ▲고농도 오염물질 배출원 집중 관리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 ▲녹지, 도시숲 확대 ▲시민 체감형 대기질 모니터링 지표 개발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오염물질 배출원과 대기질 변화를 정밀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기관과 협력해 계획의 실효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정기적인 평가와 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대기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기질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누구나 공기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가 ‘수원새빛돌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 시범 사업을 7월부터 10개 동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범 사업을 운영하는 동은 ▲(장안구) 율천·정자3동 ▲(권선구) 평·권선2·호매실동 ▲(팔달구) 매교·화서1동 ▲(영통구) 매탄3·원천·영통3동이다. 초등학교 1~2학년 인구수, 초등학교 수, 인력 구성 현황, 인적 안전망 현황, 이용자 발굴 계획, 관내 초등학교 협력 방안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 주민 제안형 시범 사업으로 추진된 수원새빛돌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은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보호자가 갑작스럽게 사정이 생겨 자녀 등하교 동행이 어려울 때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범 동에 거주하며 지역의 특성을 잘 알고 활동 경험이 풍부한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새빛돌보미(제공 인력)’로 참여해 동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동에 거주하는 학부모는 올해 12월까지 연간 최대 30일, 하루 최대 2시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시간당 1만 6900원이다. 등교(집 ' 학교)와 하교(학교 ' 집)를 동행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