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제301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2일, 안양동에 위치한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소상공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하여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동훈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간담회는 비록 짧았지만,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살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안양시의회가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의 용인시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김영민 의원에 따르면 ‘용인 남사아곡지구-판교 제2테크노밸리’, ‘용인 서천지구-서울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각각 오는 4월 14일과 4월 1일부터 운행이 개시된다. ‘용인 남사아곡지구-판교제2테크노밸리’ 구간을 운행예정인 9241번 버스는 4월 14일부터 수원동, 강남마을, 기흥역, 신갈오거리를 경유해 판교에 위치한 나라기록관, 코이카까지 왕복 77km를 운행된다. 또한, ‘용인 서천지구-서울역 환승센터’를 연결하는 4102번 버스는 고매사거리, 기흥초교, 삼성SDI, 한일초교, 보라중, 상갈역, 신갈오거리 등을 경유해 서울역 버스환승센터까지 운행하며, 4월 1일 운행이 개시된다. 그동안 김영민 의원은 용인시의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대규모 산단조성으로 인한 신도시 형성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시민들의 출퇴근에 심각한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경기도와 소통·협의하는 등 광역교통 확충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13일 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의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 의정활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최신 AI 트렌드를 이해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세미나의 강연은 세컨드브레인연구소 이임복 대표가 맡았다. 이 대표는 'IT 트렌드를 읽다', '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AI 활용법' 등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정보검색, 자료 요약 및 생성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소개했다.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이 강연을 통해 의정활동에서 AI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용적인 방법을 익혔다. 박준모 의장은 “AI 기술이 행정 및 정책 수립 과정에서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원들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 7)은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정담회를 갖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현황과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길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행정구역 개편에 그쳐서는 안 되며, 경기북부의 자립적 성장과 도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과 정책 홍보의 중요성도 함께 언급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담회에서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인 ▲생활 인프라 확충 ▲공공기관 이전 ▲교통망 개선 ▲투자유치 및 규제개선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이병길 의원은 “생활 인프라 확충은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과 의료 취약지 지원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의료 서비스 확대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 보완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경기북부의 경제적·행정적 독립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정부의 ‘지방자치단체 행정 기구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 입법예고를 적극 환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규정 개정은 지방자치·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경기도의회와 전국 지방의회의 지속적인 노력 및 건의에 따른 결실로 평가된다. 다만, 전문위원 정수의 경우 추가적 확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경기도의회는 정부 입법예고 과정에서 적극적인 의견 개진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행정안전부가 입법예고 한 기구 정원 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경기도의회에는 점차 확대되는 의회 조직 관리 부담 완화를 위해 중간 관리 직급인 3급 직제 신설이 추진된다. 전문위원 정수 또한 기존 24명에서 26명으로 확대된다. 그동안 경기도의회는 2급 사무처장과 4급 담당관 사이의 중간 직급 부재로 인한 업무 효율성 저하 문제에 따라 3급 중간 관리직 신설을 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해 왔다. 아울러 경기도의원의 수는 지방의원 정수 상한(131명)을 훨씬 웃도는 156명에 달함에도 전문위원 정수는 타 시·도의회와 똑같은 최대 24명으로 제한되어 있어 이에 대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13일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부천소방서 ‘119재가안전돌보미’ 발대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119재가안전돌보미’ 사업은 요양보호와 소방안전 서비스를 결합하여 재가 어르신들의 안전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요양보호사들이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화재 예방 점검과 응급 대응 교육을 실시한다. 부천소방서는 지난 6일 부천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유경현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홀몸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등 재난과 응급상황에 취약한 이웃이 증가하고 있다”며 “119재가안전돌보미는 단순한 돌봄 서비스를 넘어 생명을 보호하고 긴급 대응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요양보호사분들이 119 안전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기술을 익히고 소방안전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은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 역시 이런 노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3월 12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철도교통과 관계자들과 함께 호계초등학교 앞 안전한 통학로 확보 위한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이채명의원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호계초등학교 학부모 및 학교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문 방향 통학로 및 어린이 보호 구역 점검과 현장 방문을 통해 도로 환경을 철저히 검토했으며, 안전한 통학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지역 주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 개선하기 위해 호산아파트, 호성아파트, 일신아파트, 호계현대홈타운아파트 등 인근 단지 보차도 분리와 안전펜스 설치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했다. 이채명 의원(기재위, 안양6)은 “출·퇴근 시간대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안양시와 협력하여,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힘쓰겠다”며, “경기도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 힘, 양평 1)은 13일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고등학교 관계자로부터 양평고등학교 긴급현안 사업인 대강당 전등 교체 및 대수선 공사 업무에 대해 보고받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평고등학교 관계자는 “E-센터 대강당은 2004년 준공하여 진로,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졸업식, 입학식 등의 교수학습 활동이 실시되고, 양평 관내 대규모 행사, 문화예술 행사 등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나 시설이 매우 노후되어 있다. 또한, 조명시설은 2004년에 설치된 할로겐 및 다운 라이트로 전기 사용량이 많고, 분전함이 노후됐고, 고정식으로 고장 난 전등 교체 등 유지 관리상의 어려움이 있다. 천정 및 벽면 흡음판도 매우 낡고 노후됐다. 이에 대강당 전등 교체 및 대수선 보수 공사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숙 의원은 “원활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관계부서와 소통하고 협조하여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통해 주민들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 사항과 생활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관계부서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2일 위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위례근린공원 및 위례역사공원 시설개선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청취했다. 최만식 의원은 성남시민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5억 1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 중 10억 원을 위례근린공원 및 위례역사공원 시설 개선에 투입했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녹지 확충과 쾌적한 여가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근린공원 잔디광장 내 잔디보호매트 설치 및 정원형 숲 조성 ▲수국 군식을 활용한 계절 특화 산책로 조성 ▲볼리드등 및 경관 조명 설치 ▲노후 포장재 교체 및 랜드마크 조형물 설치 ▲ 작은 쉼터 조성 등이 포함됐다. 또한, 자작나무 군식을 활용한 포토 스팟 설치을 마련해 공원의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원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특히 위례서일로마을카페거리에 이미 설치된 철쭉의 보완과 유지 관리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3월10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관계자를 만나 국민임대·행복주택·장기전세 등 적극적인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나서고 있는 GH에 임대주택 관리업체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들의 제안을 전달했다. GH에 따르면 현재 임대주택의 관리업체는 2년 단위로 최대 3번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2+2+2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연장 단계에서 입주민들이 관리업체를 평가하도록 하여 입주민들의 의견을 관리업체 선정에 반영하고 있다. 유호준 의원은 GH가 쌓아오고 있는 임대주택 공급 및 관리의 역량을 인정하면서도 “일부 임대주택 입주민들은 관리사무소 직원과 입주민들 간의 마찰이 있을 때 이를 중재하거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창구가 없어 답답해하는 것 같다.”라며 지역구인 다산신도시에서 만났던 임대주택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한 뒤, “이러한 마찰을 중재하고 입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아파트에 파견된 관리업체 직원 외 관리업체의 임원 등 책임 있는 간부와의 간담회를 1년에 한 차례 정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대안을 제시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는 12일 양우식 위원장 주관으로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자치법규 정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양우식 위원장이 제안하여 지난 10월부터 추진하게 된 것으로, 상위법령에 불부합하거나 제·개정 사항을 적시성 있게 반영하지 않은 자치법규 정비를 목적으로 한 것이다. 경기도의회에서 자치법규를 전수 조사한 것은 2015년 ‘경기도의회 조례 정비 및 조정 특별위원회’ 이후 10년 만이며 연구용역을 실시한 것은 처음이다. 연구를 수행한 장계련 뉴비전전략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경기도 자치법규 1,501건, 경기도교육청 자치법규 382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경기도 240건, 경기도 교육청 51건이 상위법 미반영, 상위법 위반 소지, 유사․중복, 용어․문장 오류 등의 이유로 정비 대상에 해당한다고 보고했다. 또한, 입법정책위원회 및 전문 인력확충을 통해 입법절차․심사절차를 강화해야 하며, 지방의회의 법적․제도적 권한 확대를 위해 상위법 개정 시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의 입법 과정 참여 제도 추진을 제안했다. 양우식 위원장은 “앞으로도 자치법규의 적합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권선구청장, 수원시의원, 사업부서장 및 관할 동장들과 함께 12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및 세류3동에서 추진되는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수원천변 일원 환경개선 ▲수원천 안전펜스 교체 ▲한주어린이공원 시설 재정비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 인접부지 매입 ▲세류동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 ▲세류2동 환경관리원 쉼터 리모델링 사업 등의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각 사업의 추진방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애형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확보에 노력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 실제 지역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해당 사업들에 대한 주민들의 실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사업들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함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편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정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및 수원시와 꾸준히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3월 12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열린 ‘설립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경기도 농업 발전과 진흥원의 미래 비전을 응원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경기도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이를 통해 농어촌과 도시의 상생 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2005년 설립된 경기도의 공공기관이다. 진흥원은 친환경급식 공급, 온라인 농산물 판매 플랫폼 ‘마켓경기’ 운영, 귀농귀촌센터 활성활 사업 등을 통해 도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 축사에서 정윤경 부의장은 “2005년 설립된 진흥원은 농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특히 친환경 농산물의 공공급식 확대와 도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진흥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앞으로의 20년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맞춰 더 혁신적인 정책과 사업을 통해 경기도 농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로 나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진흥원의 미래를 응원했다. 또한,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2일 의왕시 뇌병변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 견학하여 운영 현황을 설명 듣고, 고령·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의 실질적인 의료적 지원이 가능한 광역 뇌병변지원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장애인 단기보호시설과 장애인365긴급쉼터, 뇌병변장애인지원센터등 복합지원체계를 원스톱으로 갖춘 의왕시 사례가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어려운 조건에도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에 대한 긴급지원 및 통합돌봄체계를 갖춘 의왕시 사례가 경기도의 모범이라고 생각해서 견학하게 됐다”며 “뇌병변장애인이나 와상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인 의료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촉탁의나 간호사를 배치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 이어 의왕까지 여러곳의 뇌병변장애인지원센터를 둘러보면서 성과와 한계가 분명하게 드러났다”며 “경기도의 특성에 맞는 뇌병변지원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연구용역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견학에 동행한 경기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조지연 공동대표와 최버들 공동대표는 “장애인의 고령화 속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경기도의료원을 연구 중심 병원으로 육성하고, 의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를 위해 공공의료팀, 경기도의료원 관계자, 6개 병원장들과 두 차례 간담회를 개최하며, 경기도 의료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 2월 27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열린 첫 번째 간담회에는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장(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과 행정과장, 본부 본부장, 정책기획팀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려대학교 정성희 교수가 연구 중심 병원 모델을 소개하며, 경기도의료원의 연구 기능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정성희 교수는 “경기도의료원이 조직적으로 연구 중심 병원의 구조를 갖추기는 어렵지만, 의료진 개별 참여를 활성화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의료진이 연구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논문 리뷰, 임상평가, 사용성 평가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또한 연구가 의료진의 개인 시간을 요구하는 만큼, 연구 참여를 위한 동기 부여와 적절한 인센티브 제공이 필수적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