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29일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본오동 지역 학교장 및 청소년,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오동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와 안산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건립 사업은 청소년활동시설이 부족한 상록구 본오동 지역에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여가 활동 공간을 확충해 수련·교류·문화 활동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오는 2026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68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상록구 본오동 723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 면적 1,489㎡ 규모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동아리실, 창작문화실, 스터디 및 정보 검색 공간, 북스텝, 다목적 강당, 밴드 및 보컬 연습실, 공연장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건립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다수 의견을 반영해 친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꿈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안산선 일부 구간 지하화에 대한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안산역에서 한대앞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이다. 지하화가 진행되면 초지역·고잔역·중앙역이 지상에서 지하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에 약 150m 폭의 상부 개발부지가 발생, 축구장 100여 개 크기(약 71만 2천㎡)의 개발 면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철도 지하화 공사비와 상부 부지 조성비를 포함해 약 1조 7천억 원이다. 상부 부지 매각으로 인한 개발 수익은 약 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 지하화 공사비를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사업성 확보가 가능한 만큼, 사업의 현실성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앞서 올해 1월 제정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정부가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5월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한 시는 실무추진단(TF팀) 회의 및 국토교통부 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가 수소의 생산부터 공급망까지 갖춘 스마트 인프라 구축사업을 마치고 대한민국 수소 시범도시로의 첫발을 뗀다. 안산에서 생산된 수소가 파이프라인을 거쳐 수소차를 충전하거나, 주택에 난방과 온수로도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안산시는 29일 오후 안산도시개발(단원구 첨단로 670)에서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수소 시범도시 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박해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사업 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 보고와 기념 세리머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이 자리에서 ‘H2 경제도시 안산’이라는 수소 시범도시의 공식 브랜드명을 발표하며, 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과 지역 경제 활성화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최근 환경 보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쓰저씨(쓰레기 줍는 아저씨)’ 배우 김석훈을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 안산시의 새로운 도전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수소 도시로의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 “안산에서 생산한 수소, 병원·집까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6일 단원구 선부광장 일원에서 ‘2024 단원구 정보화 축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선부1동 ‘선부리 축제’와 함께 개최됐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에 디지털 원리를 배우고 실습하는 계기를 마련해 디지털과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축제에서는 ▲구글 카드보드 제작과 가상현실(VR) 체험 ▲퀴버 어플을 활용한 증강현실(AR) 체험 ▲드론 시뮬레이션 비행 체험 ▲뚜루뚜루 로봇코딩 체험 및 로봇축구 게임 ▲전기자동차 키트를 만들어 제어해 보는 체험 등 다양한 최신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4족 보행 로봇이 행사장 곳곳을 돌며 하이파이브, 댄싱, 물구나무서기 등 공연을 진행하고 주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등의 기술 시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급속하게 발전하는 디지털 시대에 주민 모두 쉽고 편안하게 정보화 기술에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스마트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8일 엠블던호텔에서 개최된 ‘안산시 시민기자단 합동 워크숍’의 강연자로 나서 시의 현안과 미래 비전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엔 시에서 위촉한 SNS 시민기자단과 안산시흥맘모여라 박미경 대표 등을 비롯한 시정소식지 편집위원, 명예기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안산의 변화를 넘어 더 큰 미래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이민근 시장은 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도전과 혁신으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민선 8기 시정 정책 전반에 관해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이 시장은 시의 역점 추진 사업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유치·경기형 과학고등학교 안산 유치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경기 경제자유구역 사동(ASV)지정 추진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행정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소통과 홍보에 있다. 시의 비전과 가치가 시민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민기자단 여러분들께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주시기를 응원하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5일 경기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지역교육협력 컨퍼런스’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면담하고 ‘과학고 안산시 유치’ 선정 필요성을 담은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장이 전달한 정책건의서에는 전국 최초의 계획도시이자 47개 국가산단 중 3번째 규모의 산단을 가진 안산시가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주역인 반월국가산단을 IT·로봇 등 미래산업 분야로 전환함으로써 ▲우수 이공계 인재 양성 ▲산업생태계 변화 촉진 ▲정주 여건 개선 ▲도시 경쟁력 확보 및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재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과학고 유치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공단 배후도시로 조성된 안산시는 전국 최대 규모인 반월 국가산단을 보유하고 있으나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노후화에 따라 청년층 취업 기피 등 고용인원이 감소하는 추세다. 여기에 더해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경수초 등 3개 초등학교가 폐교 예정으로, 재정자립도 하락 등 도시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새로운 지역발전 원동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인구가 줄고 있는 만큼 과학고가 유치되면 인구 유입에도 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28일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한국노총 안산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건설인력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 등 안산도시공사가 추진하는 건설사업을 통한 지역 건설 노동자의 일자리 창출에 함께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안산도시공사는 지역 건설인력의 안정적인 고용을 지원하며,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노총 안산지부는 건설사업에 필요한 노동력을 적극 공급, 안산도시공사가 추진하는 건설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안산도시공사와 한국노총 안산지부는 이밖에도 향후 협약 내용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건설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고, 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방운제 한국노총 안산지부 의장은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안산도시공사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가 추진하는 개발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토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26일 충청북도 진천에서 ‘2024년 안산시 로보캅순찰대 연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어린이와 학생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로보캅순찰대원을 격려하고 순찰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로보캅순찰대는 지난 2008년 창단해 어린이 범죄 취약 시간인 낮 시간대 학교 주변과 놀이터 등을 순찰하며 어린이·학생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민·관·경이 협력한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함에 따라 다중밀집지역과 원곡동 다문화거리 합동순찰, 시 통합축제 순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활동 우수대원에 대한 표창과 격려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후 대원들은 초평 호수 인근을 탐방하고 각종 문화 체험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유영호 로보캅순찰대장은 “순찰대 활동 범위가 확대되면서 힘든 점도 있지만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시와 함께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치안 최전선에서 함께 힘을 보태주시는 로보캅순찰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 및 소방 안전·방범 교육’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관리주체가 매년 4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날 교육에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등 공동주택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공동주택 관계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이해하고 관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현장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항으로는 ▲소방 관련 기구 사용법 및 화재 예방 대책 안내 ▲공동주택 범죄 대응 및 처리 요령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및 회계처리 등이다. 홍석효 주택과장은 “현장에서 공동주택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행사 ‘버스앞 버스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버스 앞 버스킹’은 산업역사박물관의 야외 전시물 ‘새한버스 BF101’ 앞에서 다양한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산업역사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시 ‘인사이드 카(INSIDE CAR)’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시품을 기증하고 협조해 준 관내 자동차 부품 기업체 임직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슈퍼스타K6’ 준우승자 가수 김필과 안산 청년뮤지션 주애리, 안산 청년밴드 OH의 공연이 펼쳐졌다. 깊은 감성이 담긴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필은 이날 진정성 있는 무대로 선선한 가을을 즐기는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영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완연한 가을, 많은 시민이 함께 행사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산업역사박물관을 알리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지난 7월 23일부터 안산산업단지의 의미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시 평생비전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청년인턴사업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인턴사업’은 시 소속 부서와 산하기관 근무를 통해 청년들에게 경력개발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 일자리로의 이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청년인턴의 사회진출을 위한 취업특강 및 기업탐방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실전면접! 합격을 향한 구조화 면접 노하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전문 강사로부터 유형별 면접전략, 면접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한 기업의 평가 기준과 합격하는 면접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시 정책자문관이 강연자로 나서 안산시 청년정책 방향과 청년의 삶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또한 (사)가치있는 누림의 청년 도전 지원사업, 은둔·고립 청년 통합 지원사업 소개 등도 소개됐다. 한편, 안산시 청년인턴 선발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3월에 59명을 채용했고 하반기에는 60명을 채용해 지난 9월 2일부터 근무하고 있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 주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1월 17일까지 ‘제4기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중요 기구다. 청년활동협의체에서는 ▲청년 의견 수렴 및 청년정책 제안 ▲청년 문제의 발굴, 조사 및 개선 방안 모색 ▲국내외 청년단체와의 협력 및 교류 등의 역할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정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지난 제3기 청년활동협의체에서는 ▲일자리 ▲주거·복지 ▲참여·권리 ▲교육·문화예술 등 4개 분과에서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청년정책 토론회 퍼실리레이터로 활동하거나, 청년의 날 행사 기획단을 구성해 지난달 열린 청년의 날 행사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등 시 청년정책 추진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제4기 청년활동협의체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다.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1984~2005년생)이어야 하고 ▲안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자 ▲외국인등록증 또는 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미래를 결정하는 교육은 지방자치단체와 각 교육기관, 기업 및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해야 하는 유기적인 분야”라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 25일 경기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지역교육협력 컨퍼런스’ 발제자로 참석,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의 확장’을 주제로 안산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안산시가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려대 영재교육기관 설립, 원곡고 자율형 공립고 전환 등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이들 정책은 각 교육기관은 물론,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호협력 전제하에 이루어 낼 수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최근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려대학교와 내년도 개원을 목표로 의·공학 및 과학 분야 영재를 위한 ‘고려대학교 영재교육기관’ 설립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원곡고가 선정돼 다문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의 기획으로 시작된 이민청 설치 입법 촉구 및 안산시 유치 대국민 서명운동 열기가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25일 기준 이민청 설치 입법 촉구 및 안산시 유치 대국민 서명 참여자가 3만 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민청 설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의 신속한 입법 추진을 촉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명운동은 12월 말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30만 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은 안산시청 누리집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해 마련된 서명 부스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운동을 통해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이민청 유치와 정부와 국회의 이민청 입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민청이 설치되면 이주민 관련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이주민과 내국인 간 상호 문화 이해를 증진시키고 다양한 사회적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국내 최대 상호문화도시로 외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24일 택시 불법행위와 불법 유상운송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유상 운송 행위로 인해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하도록 추진됐다. 불법 유상운송 행위란 일명 ‘콜뛰기’라 불린다. 자가용이나 렌터카 등을 이용해 불법으로 택시 영업을 하는 행위로 이를 이용할 경우 시민들이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는 위험이 존재한다. 단원구 중앙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안산시 대중교통과와 안산개인택시조합, 안산단원경찰서 등 3개 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택시 불법행위 유형이 기재된 안내문을 배포했으며 신규 택시업 운전자에게는 부당요금 등 법규 위반행위 시 민원이 제기될 수 있음을 안내했다. 한편, 시민에게는 택시 이용 불편 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안내문을 별도 배부했다. 시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