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국립전파연구원과 함께 ‘산업특화 채용 박람회’를 오는 9월 26일 오후 1시 30분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파 분야 유일의 국가연구기관인 국립전파연구원과 함께 처음으로 개최되는 채용행사로, 기술기준 적합성평가 등을 수행하는 국내 전파 관련 우수기업 및 공공기관 등 총 40개 업체가 참여해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한국광기술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공공기관 3곳이 채용 상담을 진행하며, ㈜디티앤씨・㈜에이치시티・㈜케이이에스・㈜유엘코리아 등이 현장 면접에 참여한다. 아울러 국립전파연구원은 홍보관을 운영하고,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안양과천상공회의소・관내 대학(성결대·안양대·대림대·연성대) 등도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 인사담당자 출신 취업 유튜버 ‘내일부터 출근’의 면접 기술 특강이 진행된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평촌’이라는 비전과 함께 평촌신도시의 기준용적률을 330%로 제시했다. 안양시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주 동안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의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새로운 삶, 새로운 도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평촌’을 비전으로 ▲쾌적한 정주 여건, 품격있고 건강한 평촌 ▲아이들의 미래, 함께 그리는 평촌 ▲연결 된 일상, 하나로 이어지는 평촌 ▲새로운 시작, 미래를 열어가는 평촌 등 4대 정비목표를 설정했다. 기업 유치를 추진 중인 시청사 부지를 중심으로 한 지식산업 기반 협력지구(클러스터) 육성, 노후 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의 복합화 및 신설, 신규 역세권 연계를 통한 대중교통 이용성 제고, 공원녹지 확대 등으로 도시공간구조를 설정했다. 시는 평촌신도시의 도로・공원・상하수도・학교 등 필수 기반시설을 고려해 기준용적률을 330%로 산정했으며, 특별정비예정구역은 20곳으로 계획했다.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은 이번 주민공람을 거쳐 안양시의회 의견 청취, 안양시 도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9일 동반성장 일터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 실천을 위한 원도급사·협력사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화창지구재개발정비사업공사 GS건설㈜ 현장사무소 안전교육실에서 진행됐고, 원도급사인 GS건설㈜과 협력사인 ㈜아이엘이앤씨, ㈜한은이엔씨, ㈜양지, ㈜명성이앤티 및 관계기관인 안양시, 고용노동부안양지청,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상생 협약을 통해 원도급사와 협력사는 ▲원도급사·협력사 간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공사현장 산업안전보건 수칙 철저 준수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 ▲불공정거래와 임금체불이 없는 사업장으로 성장해 가는 기풍 조성 등 모범적인 건설 현장 조성에 앞장선다. 최의성 GS건설㈜ 현장소장은 “GS건설과 협력사들은 2인 삼각 달리기를 하듯 양발을 같이 묶고 뛰는 것과 같다”며 “한 명이 넘어지면 연쇄적으로 넘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협력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협력사를 대표해서 자리에 참석한 한선일 ㈜아이엘이앤씨 현장소장은 “현장 내 산업안전보건 규정 및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9일 자매결연지인 괴산군 불정면의 초청을 받아 2024 괴산고추축제를 방문해 도·농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 10여 명은 괴산을 방문해 고추 등 농·특산품을 직접 구매하고, 다채로운 체험행사에 참여하며 비산3동과 괴산군 불정면의 유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을 계기로 비산3동과 불정면은 고추 등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정례화하는 등 도·농 교류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광원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괴산고추축제에 초청받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정기적인 교류 덕분에 불정면과의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종영 불정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매결연지 불정면에 대한 비산3동의 남다른 관심과 성원에 늘 감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장인신 비산3동장은 “환대해 주신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로 자매지역 불정면과 비산3동이 더욱 끈끈해지는 계기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내달 2일부터 불법주정차 과태료 모바일 고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기존의 등기우편 방식의 과태료 고지 절차를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과태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주민등록번호 기반 방식과 달리 암호화된 CI 값을 사용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했다고 모바일 고지 서비스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더 이상 과태료 고지서를 놓칠 염려는 없어진다. 시가 불법주정차를 적발하거나 신고를 접수하면 불법주정차 과태료 사전통지서를 운전자의 카카오 알림톡(카카오회원)으로 발송하고, 본인 확인 및 동의 후 상세내용 열람 시 고지 효력이 발생한다. 운전자가 카카오 알림톡을 미확인하거나 수신거부 시 2차로 알림문자(MMS)를 발송하고, 카카오 알림톡과 알림문자(MMS) 모두 미확인 시 등기우편으로 고지한다. 9월과 10월 시범운영 기간에는 모바일 고지와 등기우편 고지를 병행해 운영하며, 11월부터는 모바일 고지를 열람하지 못한 사람에 한해 등기우편을 발송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바일 고지 서비스 도입으로 자택에 없어 종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안양6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장학금과 학용품을 지원하고, 통학로 주변 유해환경을 개선하는 “안녕, 안양” 사업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6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 7명에게 30만 원씩 21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만 원 상당의 학용품 구입 상품권을 초등학생 10명에게 전달했다. 장학금은 주민자치위원회 및 각 사회단체에서 일일찻집, 옥수수판매 사업 등을 통해 마련됐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안양6동 사회단체는 앞으로도 교육비 부담이 커지는 매년 학기 초에 장학금을 지급하여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통학로 주변 무분별한 불법주정차 행위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 활동 ▲방역 활동 ▲어린이공원 놀이기구 점검 ▲계절 꽃 식재 등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환경조성 등에 힘썼다. 함정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9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 권리를 보장·보호하고자 시작됐으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동참하도록 참여자가 다음 참가자 2명을 지목해 이어가고 있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목을 받은 최 시장은 29일 SNS에 ‘긍정양육’이 적힌 팻말을 든 사진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게재했다. 최 시장은 “건강하게 자란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를 이끌 수 있다”며 “우리 사회는 아동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도록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박준모 안양시의장과 장현덕 안양동안경찰서장을 지목했다. 한편, 안양시는 2025년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5월 ‘안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8일 ‘농협 미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통해 미래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농협 미래 장학생은 미래사회 농업 발전과 농업 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진행된 지정 장학생 사업으로, 농협 안양시지부는 2022년부터 매년 꾸준히 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 농협 미래 장학생에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안양대학교에 재학 중인 총 5명의 우수한 인재들이 선발됐으며,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각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수여식에서는 장학생이 직접 기획한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영농부산물로부터 시작되는 친환경 농업 ▲도심형 스마트팜 제안 및 구축 ▲농장별 탄소 배출권 거래제 컨설팅 등 다양한 아이디어 발표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상하 농협 안양시지부장은 “장학생들이 발표한 훌륭한 아이디어들이 현장에서 활용되어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좋은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준 인재육성재단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내년도 지방세수 여건의 어려움을 감안해 성과가 부진하거나 효율성이 낮은 사업은 축소・폐지하는 등 재정건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내년도 사업을 구성한다. 시는 ‘2025년도 주요사업 보고회’를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일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오후 2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열린 1일차 보고회에서는 16개 부서에 대한 신규사업 및 계속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달 30일과 다음달 2, 3일에는 실・국・소・원・구청, 공공기관, 협력기관의 팀장급 이상의 직원이 참석해 부서별・기관별 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사업 계획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고 주요 시책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 대상은 2025년도 신규사업 및 일몰사업과 5,000만원 이상 계속사업 및 2,000만원 이상 축제 및 행사 등이다. 시는 취득세 정체 및 국세 감소로 내년도에도 지방세수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일과 27일, 28일 총 3회에 걸쳐 센터 내 공유부엌에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한 반찬 및 간식 등 200인분을 만들고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평촌 청소년 문화의 집 자원봉사단 15명과 안양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의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석했으며, 건강한 간식으로 에너지견과류강정 및 사과계피청과 여름 반찬인 오이고추된장무침과 깻잎김치 등 총 200인분이 마련됐다. 만든 음식은 모두 관내 공유냉장고 1호(만안구 양화로105번길33), 2호(동안구 흥안대로507번길23)에 기부됐다.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자유롭게 음식을 기부할 수 있고, 지역주민 누구나 필요한 음식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한 냉장고이다. 공유냉장고를 통해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음식 나눔에 따른 탄소배출도 줄일 수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공유부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고 여름철 식품 위생·안전 등 식생활 교육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형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동안구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부림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어르신 20명 대상으로 안양시 동안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치매 예방 힐링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안구보건소 치매관리팀의 주재로 ▲치매 정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 이해 ▲치매예방 음식 ▲치매예방운동 ▲치매 예방을 위한 수칙 3.3.3 등의 유익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운동·식사·독서의 즐겨야하는 3권(勸) ▲절주·금연·다치지 않기의 참아야하는 3금(禁) ▲건강검진·소통·조기검진의 챙겨야하는 3행(行)으로 구성된 치매 예방수칙 3.3.3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윤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치매는 간과해서는 안 될 사회적 문제이며 선제적인 예방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률을 낮추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정현 부림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치매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증상이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안양시 노동자를 위한 단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양시 및 안양시 사회적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2개 기업의 20여 명이 참여했다. 센터 심리상담 전문 강사는 기업을 직접 방문해 고객 상담 업무를 하는 감정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직장인 토닥토닥 마음 톡(talk)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마음 스트레칭 등의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상담을 통해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해소하는 방법을 배웠다. 손영태 안양시노동인권센터장은 “앞으로도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노동자들이 존중받는 노동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노동자들의 심리 회복과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단체 심리상담 외에도 노동자를 이한 개별심리상담 및 노무상담을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안양시노동인권센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공식 채널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4개 기관이 협업해 구축한 전기차 충전공간 안전관리시스템이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됐다. 안양시와 안양도시공사, 서강대, ㈜이투온 등 4개 기관은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난해 11월 평촌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공간 안전관리시스템을 설치했다. 전기차 충전공간 안전관리시스템은 열화상 카메라와 일반 카메라의 특장점을 적용해 전기차 충전소의 화재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이다. 열화상 분석 및 사람 탐지 모델을 활용해 온도 변화를 측정, 차량이나 그 주변에서 위험 온도가 감지될 경우 대피 알람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기차의 배터리 위치별 최적의 발화 예상 기준치를 적용해 화재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하고 있다. 일반 카메라는 충전소 주변의 객체 및 이상 행동(흡연 등)을 탐지하며, 번호판 인식 시스템을 통해 장기 주차 차량을 식별하고 과충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및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직원 출근길에 ‘반부패・청렴 실천 홍보(캠페인)’를 실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감사관 직원들은 28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청렴 표어(슬로건)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출근하는 500여명의 직원들에게 청렴 부채를 나눠주면서 청렴 실천을 강조했다. 어깨띠에는 지난해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의 문구를 담았으며, 청렴 부채에 공직자의 준수사항을 새겨 직원들이 일상에서 청렴 의식을 되새기고 부패행위를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며 가치”라며 “건전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만안구청은 오는 29일, 동안구청은 오는 30일에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직원들의 청렴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청렴지기 연수(워크숍), 찾아가는 청렴 상담(컨설팅), 청렴 소통 콘서트 등 직접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 소속 반지대학(범계캠퍼스)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로교육법’에 근거한 양질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재단에 따르면 반지대학(범계캠퍼스)은 지난 3월 교육부가 주최하는 2024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 공모사업에 신청해 4월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인증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인증기관으로서의 자격은 2027년 7월까지 유효하며, 해당 기간 동안 총 12회의 무료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증마크 사용 권한 및 현판도 제공받았다. 초·중·고 학생들은 반지대학에서 반지 디자인, 세공, 금속 디자인 등을 직접 제작하고 금속 공예의 섬세한 손길과 예술적 감각을 체험하며,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