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이달 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경로당 등 10곳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 참여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방위 교육 강사, 소방교육 전문가 등 2명을 민간전문가로 선정하고, 해당 기관을 찾아가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재난 시 국민행동 요령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등에 대해 몸소 숙지하도록 했다. 시는 재난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 및 민방위 사태에 대비하고자 대상 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매년 시설별 특성에 맞는 민간전문가를 파견해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실전같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들이 재난 시 행동 요령을 익혀 실제 상황에서도 잘 대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설별로 맞춤형 실전 대비 훈련을 진행해 안전한 안양시를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동안구는 지난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동안구청 강당에서 전 직원이 함께하는 ‘사랑나눔 플리마켓 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 동안구가 2021년부터 4년째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 ‘동고동락(同苦同樂) 톡톡 소통 데이’의 일환으로 마련돼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행사로 500여 점의 중고물품 플리마켓과 자율 기부 등이 진행됐다. 이날 250여 명의 직원들은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행사장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며 탄소중립 및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하거나 자율 기부 등에 참여했다. 안양시 동안구는 직원 간 자유로운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플리마켓 외에도 ▲동안구 여성합창단 공연 ▲연필 드로잉 동호회 작품 전시회 등의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문규 구청장은 “동고동락 톡톡 소통데이는 직원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직접 듣고자 진행하고 있는 시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특히 이번 행사가 직원들에게 환경보호 실천과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8일 만안·동안구 보건소에 ‘생명사랑 프로젝트(소나기)’로 진행된 애착 인형 80여 개를 전달했다. 이는 지난 8월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150여 개를 배부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센터는 보건소를 이용하는 출산 예정 임산부에게 애착 인형을 전달해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했다. 생명사랑 프로젝트(소나기-우리 일상의 소소한 나눔은 기쁨)는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시행되는 사업으로, 센터는 3월부터 매주 1회 한땀나눔봉사단(회장 주옥식)을 주축으로 일반 봉사자 20여 명을 모집해 애착 인형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검수하며,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그 의의가 크다. 최대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한땀나눔봉사단 및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애착 인형이 임산부들의 심리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착 인형이란 정신분석학의 '대상관계이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진행하는 CONTENTS KOREA 2024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시장 판로개척과 신제품 홍보를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서 안양산업진흥원은 벡스코 ICT-WEEK KOREA 2024에 이어 두 번째로 청년(창업)기업 안양공동관을 구성했다. 이번 안양공동관 추진 방향은 안양시 청년(창업)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해 국내 시장 진출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 유일의 글로벌 K-콘텐츠라는 이름에 걸맞게 1:1 사전매칭 라이선싱 상담 프로그램과 콘텐츠 외주제작 구매상담회, 콘텐츠 비즈니스 포럼 등을 신청해 참가 기업들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안양공동관 사업의 주요 내용은 ▲청년 기업의 국내 콘텐츠시장 진입 ▲국내외 신규 바이어발굴 ▲비즈니스 상담 및 네트워킹 기회 제공 ▲국내 콘텐츠 시장 동향 파악 등이다. 조광희 원장은 “안양시 청년 기업들이 국내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5일 관내 학교에 공급되는 무농약 쌀 생산지인 화성시 장안면 금의리에서 관내 초등 및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벼 베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낫을 들고 벼를 베어보고, 전통 농기구인 홀테를 이용한 탈곡하기, 떡메치기, 화성알피씨 견학 등을 통해 쌀의 생산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벼를 베고 콤바인과 트랙터를 타보는 경험이 재미있었고 벼가 우리 밥상까지 오는 과정을 몸소 체험해보니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밥을 남기지 않고 먹겠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이번 생산지 체험을 통해 친환경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센터는 오는 29일과 11월 5일,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약 18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학교급식 공급지인 의왕과 양평 무농약 쌀 생산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5과 26일 관내 유망 창조 기업인 ㈜포인블랙에서 개최된 ‘제6회 창업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참가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기초 교육과 1:1 멘토링을 통한 실질적인 창업 경험을 제공해 창업 교육이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창업캠프에서 창직 클럽 BLOOM 소속 안양시 중·고등학생들은 창업에 대한 기초 교육과 다양한 산업 전문가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창업 보고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캠프 참가 학생은 “멘토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제 아이디어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이사장은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이번 캠프에 참여해 자신만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창업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창업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차세대 창업의 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중앙의 권한과 재정을 지방으로 더 많이 이양해 지역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지방정부가 충분한 책임을 갖고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25일 안양시에 따르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제4대 협의회장인 최 시장은 24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제1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초저출생과 초고령화 현상의 심화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우려 속에 지방분권이 그 어느 때 보다 당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 주권 강화와 자치 분권이 반드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출생, 청년 일자리, 일과 가정의 양립 제도 구축, 행정구역 개편 등 모든 지자체가 고민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정책을 발굴하고 좋은 해결 사례가 있으면 적극 공유하자”고 청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세입・세출 결산 ▲2024년 사업추진 내역 및 4분기 사업추진 계획 ▲2025년 사업계획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7일과 23일 2회차에 걸쳐 안양 등 4개 시의 학교 영양 선생님 대상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 현장 방문 및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의 주요 관계자인 영양 선생님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 방문 및 생산자 간담회 ▲농산물 수확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방문지는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 2곳(여주 황금향 농장, 광주 토마토 농장)으로, 생산자가 친환경 농업 과정을 직접 교육하고 기후 위기에 따른 농산물 생산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의 품의 유지를 위한 노력을 영양 선생님과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영양 선생님들은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정과 농업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고, 체험으로 생산자의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었다”면서 “학교에 공급되는 다른 식재료 품목의 공급업체도 방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미진 센터장은 “처음 진행한 이번 수확 체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특별교통수단 광역센터(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전면배차가 시행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에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간 광역 이동의 경우 광역이동지원센터가, 관내 이동의 경우 시·군 이동지원센터가 접수와 배차를 담당했으나, 분리 운영으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는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가 광역·관내 이동을 전면적으로 통합 운영한다. 안양도시공사는 광역센터 전면 배차에 따른 이용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 문자 및 우편 발송,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게시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홍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별교통수단은 전화,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서비스 홈페이지, 모바일(경기도 광역이동지원시스템 어플)로 접수할 수 있으며, 이용 자격 문의 및 등록은 기존과 동일하게 안양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전화 상담하면 된다.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 중 비휠체어 이용자의 경우 바우처택시 이용도 가능하며,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특별교통수단 전면배차 시행으로 더욱 원활하고 편리한 이동지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24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경직된 조직문화를 경감시키고, 업무 만족도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문화 혁신 선포식을 열고 10대 원칙을 발표했다. 공사는 지난 8월 한 달간 외부 11개 사업장에 사장이 직접 방문해 사업장별 소통 간담회를 연 바 있다. 또 경영층과 직원 간 직접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20·30세대 신규직원, 차석간담회 등 세대·직급별 간담회를 열고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직원 고충과 사무 환경개선 필요성, 수평적·효율적·자율적 조직문화를 추구하는 최근의 흐름에 맞추고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근절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 왔다. 이날 공사가 선포한 조직문화 혁신 10대 원칙은 ▲업무 다이어트를 통한 효율 증대 및 회의 시간 감소와 건전하고 즐거운 회식문화 ▲예의와 존중 ▲칭찬과 배려의 문화 정착 ▲업무 떠넘기기 금지 ▲자유로운 휴가·유연근무 사용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등이며, 공사는 이를 구체적인 행동 지침으로 삼아 조직문화 혁신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명호 사장은 격려사에서“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저부터 부족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오는 11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민관협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가 함께하는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함께 안양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정철진 경제평론가가 ‘도시도 늙는다’를 주제로 최신 경제 경향과 도시발전 방향에 대한 통찰력 있는 강연을 펼친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지속 가능한 도시의 삶을 위한 우리의 대응에 대한 논의를 통해 안양시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에 대한 폭넓은 대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참가자 모집 중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안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 인원은 최대 100명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민관이 협력해 안양시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소속 공무원들의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오후 2시30분부터 6시까지 동안구 비산동 트리니티컨벤션에서 안양시 공무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규제혁신・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 초빙된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 소장은 ‘만화’라는 소재를 활용해 ‘규제혁신・적극행정을 위한 창의적 시점’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특강에 이어 규제혁신・적극행정 관련 퀴즈를 푸는 시간을 통해 직원 이해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동기를 부여했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퀴즈를 직접 출제하며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 공무원들에게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사회와 행정환경 변화에 맞춰 공무원들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전국 최고의 규제개혁, 적극행정 도시라는 자부심을 갖고 힘써주시고, 저도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시가 올해 6월 2024년 경기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안구 안양동 병목안시민공원에 맨발산책길과 황토체험장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보도블럭으로 포장됐던 산책로를 리모델링 해 170미터(m)의 맨발 산책길과 12제곱미터(㎡)의 황토체험장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8월 착공해 이달 준공했으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한 2억원을 활용했다. 시는 시민들이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면서 다양한 촉감을 느끼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편의시설로 세족시설, 신발장, 안내판 등을 설치해 더욱 편리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병목안캠핑장과 인공폭포, 모험 놀이터로 유명한 산림형 도시공원인 병목안시민공원은 이번 맨발산책길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각광받는 명소가 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맨발걷기 열풍인 요즘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의 재능장학생 조우영 선수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 금메달 획득에 이어, 지난 20일 진행된 KPGA투어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하며 골프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조우영 선수는 안양서초, 신성중, 신성고를 졸업한 안양의 아들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총 7번의 장학금 1,81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지난 2021년엔 재능장학생 갈라쇼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당당히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의 우승의 기쁨을 안양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조우영 선수는 재단에 정성껏 준비한 떡을 보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대호 이사장은 “지역의 관심과 응원이 소중한 인재들을 가치 있게 성장시킬 수 있음을 몸소 보여준 조우영 선수에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장학사업으로 장학생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각종 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안구 비산동 비산체육공원 일대에서 안양소방서의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관악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싱황 발생 직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상황판단회의와 긴급 대응을 위한 토론 대응훈련이 진행됐고, 재난 현장에서는 상황전파·인파관리·인명 구조·산불진화·피해수습 등 종합 훈련이 이어졌다. 이번 훈련에는 시청의 16개 부서와 16개의 민간기업 및 단체들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펼쳤다. 안양소방서·동안경찰서 및 만안경찰서·한림대병원·삼천리도시가스·한국전력공사·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을 비롯해 안양시자율방재단·대한적십자사·동안모범운전자회·안양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실제 상황처럼 진행돼 재난 발생 시 혼선을 방지하고 신속한 수습이 이뤄지는 데 큰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