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가 양육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다자녀가정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부터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을 자녀 수에 따라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조아 첫돌’은 광명시에서 태어나 첫돌을 맞은 아이의 부모에게 첫돌 축하금 50만 원을 지역화폐(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광명시가 2024년 수도권 최초로 시행했다. 기존에는 일률적으로 50만 원을 지급했지만, 올해부터 첫째 50만 원, 둘째 60만 원, 셋째 이상 70만 원을 지급한다. 확대된 기준은 2024년 출생한 유아부터 적용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자녀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했다”며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가정이 아이와 함께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년 연두 일정을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위기 극복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채웠다. 박 시장은 2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소하노인종합복지관 급식 현장, 스타트업 창업 우수기업 현장, 사들물류단지 화재 현장, 안양천 맨발 뚜벅길 조성 현장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민생경제 회복, 기후 위기 대응, 인구 위기 대응, 기본사회 가치 실현이라는 새해 광명시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며 ‘더 강한 미래, 더 강한 광명’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기 위한 행보이다. 일정에 앞서 박 시장은 “지난해는 어느 때보다 힘든 일이 많았지만, 우리는 시민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했다”면서 “올해는 시민과 함께 푸른 뱀처럼 지혜롭고 유연하게 역경을 딛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첫 일정으로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시의원, 국회의원, 도의원, 보훈단체장, 유관단체장 등과 함께 현충근린공원 내 현충탑에 참배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광명시민의 안녕과 국가 번영을 빌었다. 이어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하안북중학교 2학년 1반 학생들은 지난 12월 31일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25개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라면은 학생들이 각자 좋아하는 라면을 한 개씩 모은 것이다. 하안북중학교 2학년 1반 문순창 담임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모은 라면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학생들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기훈 동장은 “하안북중학교 학생들의 나눔 정신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기부받은 라면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북중 학생들은 작년 초에도 라면을 모아 기부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월 31일 지역 내 한부모·조손가정, 저소득 가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24명에게 하반기 장학금 1천55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나나 장학회’, ‘OP 장학회’, ‘녹야 장학회’, ‘오내과 장학회’, ‘안사모 장학회’, ‘평강 장학회’, ‘한나 장학회’, ‘사랑실천회 장학회’, ‘신한은행 장학회’, ‘천만장학회’ 등 10개 후원단체와 개인이 함께 마련했다.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은 1995년 개인 후원으로 시작해 2024년 현재 29년째 진행 중이다. 상․하반기로 지원되며, 지원받은 장학금은 학습에 필요한 도서·물품 구입, 계절에 맞는 의복 구매, 자기개발을 위한 교육비 등으로 사용된다. 최효정 관장은 “1년 동안 광명시 청소년들에게 지원된 장학금이 경제적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됐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이 2024년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전국사회복지관 ESG 실천 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사회복지관의 ESG 경영을 선도하고자 열렸으며,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철산이가 온다(CESG On多)’를 주제로 ESG 실천 사례를 발표해 최고상인 대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광명시복지관협회 회장기관으로, 광명시 6개 복지관의 ESG 경영 선포를 주도하고, 복지관 미션과 비전 등 운영·사업계획 수립에 ESG 경영을 적극 적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철산복지관은 2023년 광명시복지관협회,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광명시 복지종사자 ESG 인식조사’ 등 ESG를 위한 학술 연구를 진행해 2024년 9월 ‘복지 ESG’ 관련 내용으로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KCI)’에 논문을 등재하기도 했다. 아울러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을 복지 실천 기본으로 반영하고. ‘우리동네 에코리더’, ‘지구건강지킴이’ 등 다양한 기후 위기에 대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환경 의식 확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2025년 상반기 시민, 예술인에게 예술공간 광명시작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 ‘광명시작에서 예술하기’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예술공간 광명시작은 광명문화재단, 광명시, 이케아 광명점 협업으로 이케아 광명점 P1층에 40평 규모로 조성된 열린 문화 공간이다. 대상은 작품 발표, 결과 발표 형태의 예술 활동을 계획 중인 시민, 예술인, 예술단체며 선정자는 무료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공간 활용 가능 기간은 2025년 2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며, 신청은 1월 19일까지 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공간 광명시작은 지역 글로벌 기업 이케아 광명점과 협력을 통해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고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왔다”며, “이번 공간 활용 사업을 통해 작품을 선보이고 싶은 예술인 및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가 시민 교통편의 증대를 위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확대한다. 시는 1일부터 11-1번, 11-2번, 22번 등 시내버스 3개 노선 37대를 시가 주관하는 공공관리제로 추가 전환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시내버스 운영 계획·관리를 주도적으로 맡아 공공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공공의 개입으로 서비스 질을 높이고, 노선 및 요금 체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추가 전환에 따라 관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은 전체 시내버스 노선 16개 가운데 6개로 늘어난다. 시는 지난해 3개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한 바 있다. 이들 노선의 공공관리제 전환으로 서울 출퇴근 편의가 향상되고, 관내 대형병원인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11-1번과 11-2번은 구로역~신도림역~영등포역~여의도환승센터를 경유해 출퇴근 시간대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노선이다. 각각 13대를 운행한다. 특히 두 노선은 공공관리제 전환에 따라 기존 11대였던 운행 대수를 2대씩 늘려 한층 이용 편의를 높였다. 22번은 개봉역~광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광명시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몰아내며, 밝게 떠오르는 태양의 환한 빛처럼 올 한해 광명시민 모두가 목표하시는 일,모두 이루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민과 함께하면 실패하지 않는다’라는 시정 철학 아래 광명시는 1,2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2년 연속 공약 실천 ‘최우수(SA)’ 등급 획득 적극행정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우수 평생학습도시’ 수상 경기도 교통분야 최우수 시군 선정 주거복지대전 우수지자체 선정 등 올해만 30여 개의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광명시의 행정서비스와 주요 정책들이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한해였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2024년은 무엇보다 커다란 위기 속에서 시민의 힘이 빛났던 한해였습니다. 암흑과도 같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학온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폭설 피해복구 성금으로 1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30cm 이상의 폭설로 거주지를 잃거나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온동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강후근 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피해를 입은 학온동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이번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학온동 주민자치회도 곁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병곤 동장은 “학온동 주민자치회 여러분의 선한 영향력에 큰 힘을 얻었다”며 “피해복구와 주민들의 안정된 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복지협력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위기가구 발굴·지원·관리 분야에서 상호 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고독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재성), 부동산 중개업소 ‘좋은부동산(대표 전인순)’, 음식점 ‘먹고가자(대표 김경민)’, 약국 ‘미소약국(대표 윤옥희)’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부동산 중개업소는 주거 취약계층 발견 시 즉시 신고하고, 이들에게 안전한 주거지 확보를 위한 상담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위기가구 발굴 분야에서 활동한다. 음식점은 생계 곤란과 생활 취약계층을 발견하면 신속히 신고하고, 저소득가구에 주 1회 반찬을 제공하며 위기가구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위기가구 관리 분야에서 활동하는 약국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 등을 겪는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신속히 신고하고 건강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민간 자원 발굴과 연계 등에 적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0일 새해를 맞아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 떡국떡 300인분을 기부했다. 김봉선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떡국떡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내년 1월 3일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 단체 1천34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여성 권익 신장 및 양성평등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 기부 활동, 반찬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환경교육센터가 지역 환경교육 통합 관리 플랫폼을 선보인다. 시는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지역 환경교육 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시민들의 환경교육 접근성을 대폭 향상하기 위해 광명시 환경교육플랫폼 ‘에코런(ecolearn)’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광명시 환경교육플랫폼 에코런은 환경을 배운다는 의미(eco-learn)와 환경을 위해 실천하자는 의미(eco-run)를 담고 있다. 단순히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배우고, 실천하고, 함께 움직이는 환경교육의 허브가 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플랫폼은 ▲환경교육뱅크 ▲생태탐사활동 ▲소통마당 등으로 구성돼, 광명시 환경교육 자원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우선 ‘환경교육뱅크’에서는 시민들과 환경교육 관계자들이 환경교육 강사, 기관‧단체, 프로그램, 교육자료 정보를 주제와 대상별로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센터의 교구 대여를 원하는 경우 교육에 필요한 교구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생태탐사활동’은 시민들과 함께 지역 생태계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가 올해 뛰어난 자체 감사활동을 벌여 감사원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 시는 감사원이 발표한 ‘2024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고, 전국 인구 30만 미만 기초자치단체 48개 시(市) 중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감사원은 매년 자체 감사기구 운영 적정성과 내부통제제도 내실화를 위해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 감사활동을 심사하고 있다. 올해는 677개 기관에 대해 자체 감사기구 지원 관심과 의지, 자체 감사기구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 감사활동 성과 영역으로 구분하여 심사했다. 시는 자체 감사활동 성과 영역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내부통제 강화 노력과 실적 등 자체 감사기구 지원 관심과 의지 영역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이 같은 쾌거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자체 내부통제 활동을 강화하고 사전예방적 감사 실시 등 자체 감사활동을 내실화하겠다”며 “행정 책임성을 확보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가 31일부터 4일까지 항공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운영한다. 합동 분향소는 시청 정문 안내실 앞에 마련됐으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분향할 수 있다. 분향소에는 조문록과 헌화용 국화를 비치했다. 박승원 시장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로 모든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다”면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시민들이 동참해 희생자의 명복을 빌 수 있도록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명시는 국가 애도 기간 경건하고 차분하게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해 종무식,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시무식 등 각종 행사도 최대한 축소해 진행키로 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함께 위기를 넘어 더 강한 미래, 더 강한 광명을 만들겠다는 2025년 목표를 밝혔다. 박 시장은 31일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위기는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면서 헌정질서 혼란 속 무너진 민생경제 위기와 기후 위기, 인구 위기 등 산적한 과제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박 시장은 “2024년은 무엇보다 커다란 위기 속에서 시민의 힘이 빛났던 한해였다”며 “암흑과도 같았던 헌정질서 혼란 속에서도 우리 시민들은 희망의 빛을 밝혔으며,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만들어냈다”고 2024년을 평했다. 이어 “민선 7기부터 시민 주권 실현을 위해 걸어온 자치분권의 여정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했다”며 “2025년에도 아직도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위기들을 시민과 함께 이겨내고 시민이 꿈꾸는 미래를 만들어 내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 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민생경제 회복 ▲기후 위기 극복 ▲인구 위기 대응 생존전략 마련 ▲평등하고 공정한 기본사회 실현 ▲수도권 신경제 성장 견인을 2025년 5대 시정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