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시흥갯골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제20회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지난 2월 25일 시청 다슬방에서 진행했다. 이번 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 문화예술, 교육,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추천받아 총 13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연말까지 축제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맡으며, 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위촉식과 함께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오는 9월 26일에 개최 예정인 ‘제20회 시흥갯골축제’의 구체적인 일정과 축제의 기본적인 방향성을 논의했다.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재환 위원장은 “시흥갯골축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시흥을 대표하는 축제로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20회 시흥갯골축제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3일 동안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행사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시흥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시그룹 2위를 차지하는 동시에,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주민의 일상을 편리하게 바꾸는 혁신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전국 243개 지자체 중 13개(5%)에 불과하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표는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민생문제 해결 ▲행정 사각지대 해소 ▲일하는 방식 혁신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등 11개다. 평가에는 ‘행정안전부 자치단체 혁신평가단’, ‘과제 주관부서 평가단’, ‘국민평가단’이 참여하며, 국민 체감도 평가를 위한 ‘국민 온라인 투표’도 진행된다. 시흥시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일하는 방식 혁신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등 대부분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흥시의 ‘시민·공무원 소통 정책개발 회의 혁신테이블 운영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가 다가오는 해빙기를 맞아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겨울에서 봄으로 접어드는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로, 다양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철저한 점검과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2025 해빙기 안전관리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를 해빙기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 시설 점검, 포트홀(도로 파임) 정비, 도로 환경 개선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일상 속 포트홀 대응을 강화하며 시민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옹벽‧석축 16개소, 건설 현장 16개소, 급경사지‧산사태 취약지역 34개소, 기타 노후시설 11개소의 총 77개소에 대해 부서 수시 점검 및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비탈면 붕괴, 지반 침하, 구조물 변형, 관리주체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조치 또는 정밀안전진단 실시로 복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버스 정류장,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가족사랑의 날’운영 △가족돌봄휴가 지원 △출산 전후 휴가 지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근무 제도 운영 등 일·가정 양립의 행복한 직장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보람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과천도시공사(사장 강신은)와 구리도시공사(사장 유동혁)를 다음 참여 기관으로 지목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의 협력 기관인 한국마사회 시흥지사가 2월 26일까지 ‘2025년도 봄학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문화센터에서 운영되는 봄학기 강좌는 3월 5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강좌별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기존 회원과의 실력 차이로 배움의 장벽이 높았던 하모니카 강좌를 초보 회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 외에도 라인댄스, 줌바댄스, 스포츠댄스, 꽃꽂이 등 다양한 분야의 15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타 문화센터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1개 강좌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더 많은 지역주민이 문화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광만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장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활력 넘치는 여가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래천)와 한국마사회 시흥지사는 관계단체와 협력해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상생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부터 환경부 및 경기도 보조금을 받아 매년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감시원 20명을 채용하고 지난 20일 관내 곳곳에서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등 홍보를 시작으로 21일부터 본격 단속 활동을 개시했다.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은 총 9개 조(정왕권 지역 4개 조, 정왕권 외 지역 3개 조, 외국인 홍보원 2개 조)로 운영된다. 감시원들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홍보뿐만 아니라 무단투기 및 불법 소각 행위를 상시로 지도ㆍ점검하며, 무단투기 쓰레기를 조사해 증거를 확보하고 무단투기 행위자를 추적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홍보원 4명을 채용해 쓰레기 분리배출이 어려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교육을 추진한다. 감시원 활동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시는 이를 통해 깨끗한 시흥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는 외국인 거주 비율이 2025년 1월 말 기준 7만여 명으로 시흥시 인구수 60만 명(외국인 포함) 대비 12%에 달해 외국인에게 올바른 생활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지역주민들이 두꺼비의 찻길 사고(로드킬)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2일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 인근 매봉산 초입에서 구조망 설치 활동을 펼쳤다. 이날 멸종위기종과 친구들, 맹꽁이상점, 연성마을교육자치회,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30여 명의 지역주민이 구조망 설치 작업에 동참했다. 이번 활동은 매년 경칩을 전후로 겨울잠에서 깨어난 두꺼비들이 산란을 위해 연꽃테마파크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도로에서 찻길 사고(로드킬)를 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약 800m가량의 구간에 안전 그물망을 설치하며 두꺼비 보호에 힘썼다. 두꺼비 구조망 설치 활동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목표 11(지속가능한 도시) ▲목표 13(기후변화 대응) ▲목표 15(육상 생태계 보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장동용 시흥시지속협 사무국장은 “지난해 약 160마리의 두꺼비가 찻길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더는 길에서 죽는 두꺼비들이 생기지 않도록 두꺼비들의 이동통로가 만들어져야 한다”라며 이어 “이를 통해 두꺼비를 비롯한 생물종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에 지난 24일 독립투사 고(故) 강석봉 선생의 후손이 방문해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강석봉 선생은 1942년 2월 일본 신호시(神戶市)에서 신동하 선생 등과 함께 일본의 태평양전쟁 패전에 대비한 한국 독립을 준비하는 단체 조직 활동에 참여하다 체포됐다. 정부는 이러한 공적을 기려 지난해 3월, 강석봉 선생에게 독립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이번 후원금 기탁에는 이화포토갤러리의 김학석 대표가 전달 과정에 함께해 복지재단에 원활한 후원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강석봉 선생의 후손은 “아버님이 생전에 독립 유공자인지 모른 채 사셨다. 지금이라도 아버지의 이름이 헛되지 않도록 널리 알리고 싶고, 시흥시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줘서 감사드린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강석봉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난 24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5년 제1회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를 열고, 올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계획 및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시흥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당연직 위원들과 더불어 민간의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 8명을 포함해,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지난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시흥은계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단지 사회적기업 공간 입주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도 진행됐다. 시는 2019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단지 내 공간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기업은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이 작가와 함께하는 심도 있는 책 이야기, ‘책과 함께 만나다’의 2025년 3월부터 6월까지의 작가 출연진을 공개했다. ‘책과 함께 만나다’는 매월 한 번씩 진행되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6월까지 각 분야의 저자를 초청해 깊이 있는 인문학 강연을 선보인다. 먼저, 3월 26일 오후 7시에는 '기업 읽어드립니다'의 저자 이가희 기업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사업은 핑계고, 세상을 바꾼 기업가들의 공통점’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4월 19일 오후 2시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의 김기태 작가와 책 토크를 진행한다. 5월 30일 오후 7시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지마, 제발 코카서스'의 박민우 전문 여행 작가가 ‘여행도 삶! 재미있는 희로애락 여행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6월 25일 오후 7시에는 '김범준의 물리 장난감',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의 저자인 김범준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가 ‘물리학자가 보는 세상은 온통 물리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강연은 시흥시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참여 신청은 강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이 2025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의 전국 확산 사업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24일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전 지역에 독서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광역지자체별 1개 도서관씩 총 17곳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흥시중앙도서관은 디지털 제작 장비를 포함한 꾸러미 일체와 전문 강사 파견 및 프로그램 운영(3회)을 지원받는다. 또한, 공공도서관의 미꿈소 사업의 지속적 운영을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강사 양성 교육에 지역 강사(1명)을 파견할 수 있게 됐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지속적인 독서 인구 감소 및 문해력 저하, 경계성 지능 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 아동 등 모든 어린이ㆍ 청소년을 아우르기 위해 맞춤형 교육과 공공도서관 특화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할 계획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노후화된 자동차의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2025년 노후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차를 폐차하는 차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대기관리권역 또는 시흥시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ㆍ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기준 제작 도로용 3종 건설기계 ▲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79조 제1항 제2호에 따라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ㆍ굴착기 등이다. 보조금은 차종ㆍ연식을 고려해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2025년 1분기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상한액과 지원율을 적용해 지급된다. 차량 제작 연식이 오래된 순서대로 1인당 1대씩 우선 선정되며, 4월 중순 이후에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를 통해 차주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신청은 인터넷 및 등기우편(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7, 대한스마트타워 6층)으로만 가능하고, 사업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관내 소규모 영세기업의 자체 환경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수질 환경 컨설팅 서비스’를 4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환경 컨설팅 서비스는 환경관리 여건이 열악한 5종 폐수 배출사업장 193곳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및 행정지도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환경규제에 따른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운영 중인 배출·방지시설의 적정 관리 요령을 교육하는 한편, 환경법규 설명 및 지원을 통해 더 나은 환경행정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시는 서비스 대상 사업장에 신청서를 발송했으며,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수질환경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고 싶은 사업장은 컨설팅 신청서를 작성해 3월 31일까지 전자우편, 팩스, 방문(시흥시청 환경정책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환경정책과 수질총량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윤정 시흥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컨설팅 서비스는 영세사업장을 위한 지원 중심의 정책으로, 환경단속 및 규제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공형 실내 놀이터(숨쉬는 놀이터)를 활용한 ‘플레이스타트 시흥’ 사업을 추진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에 주력한다. 시는 기후변화, 가정형편 등 사회적 요인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터인 ‘숨쉬는 놀이터’를 권역별로 조성해 운영 중이다. ‘숨쉬는 놀이터’는 기존의 놀이터 기능뿐만 아니라 각종 놀이 특화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놀이사업을 확산하기 위한 놀이지원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시는 놀이전문가와 놀이터 운영자, 시민 놀이활동가가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는 다양한 생애주기별 놀이사업을 추진하고, 3월부터는 시민 놀이활동가 ‘플레이스타터’ 양성 교육 기본과정 9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숨쉬는 놀이터’ 내 유휴 공간을 시민에게 대여해,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숨쉬는 놀이터’가 시민이 더욱 친근하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는 ‘다-가치 유스센터’ 내 이주배경 청소년과 요양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을 위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할 ‘시민학습연구원’을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일상 속 문제를 교육적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0명(개인 또는 2~4인 모임)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연구원’을 검색한 뒤 서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민학습연구원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기획과 설계에 참여하고, 운영 프로그램의 점검 및 평가 활동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진행되는 5회차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획 교육을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이수해야 한다. 한편, 2024년 시민학습연구실을 통해 14명의 시민학습연구원이 5개 프로그램(총 21회차)을 기획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학습연구실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교육적 방식으로 해결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발성과 자기 효능감을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