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관내 건설공사현장과 교량 등 토목시설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건설공사 현장은 각종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 관리와 사고 예방이 특히 강조되는 곳이다. 이에 안성시는 관내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교량의 경우 노후화된 시설물을 중심으로 점검을 추진함으로써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구조물의 기능 유지를 위한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점검에 참여한 남상은 부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으로 시민 안전을 위한 시설물의 면밀한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했다”며 “이후에도 안성시는 사전 점검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점검 대상에는 시민이 직접 주변의 위험 시설물을 제보하고, 이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주민점검신청제’ 대상 시설도 포함됐다. 이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이라는 집중안전점검의 취지를 더욱 잘 반영한 것으로, 점검 추진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4월 1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5월 20일 일본 가마쿠라시 가마쿠라 예술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에 참석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이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한 국제 문화교류협력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국의 안성시, 중국의 후저우시와 마카오 특별행정구, 일본의 가마쿠라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 가마쿠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개막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마츠오 타카시 가마쿠라시 시장,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 정강명 문화국 부국장 등 4개 도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 1부에서는 가마쿠라 시장의 환영사와 안성시장의 축사, 마카오 문화국 부국장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안성, 후저우, 마카오, 가마쿠라의 예술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안성시를 대표해 개막식 공연에 참석한 ‘안성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은 가장 안성다운 전통문화인 남사당놀이를 가마쿠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으며, 안성의 남사당놀이가 세계적인 수준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평택시 진위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진위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진위면 직원과 진위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화재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신속한 화재 통보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청사 내 인명 대피 절차 숙지 ▲실제상황을 가정한 모의 화재 진압 훈련 ▲소방대의 진입 및 소방 응급차량 진출입로 확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내 화재가 발생했을 때를 가정하여 실제 화재경보를 울리고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압을 시도한 후, 직원과 민원인을 대피시키는 과정을 실전같이 훈련했다. 이종국 진위119안전센터장은 “소방 훈련은 화재 시 초기 대응 능력 향상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예방 및 안전 수칙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북돋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평소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행정복지센터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침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평택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평택안성지사)는 지난 20일 평택시 고평지구 통복천 인근 녹지에 ‘전기안전 숲’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도심 녹지 형성을 통한 지역 상생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평택안성지사)와 평택시가 협업하여 전기안전 참여의 숲을 조성했다. 참여의 숲은 평택시에서 부지(국공유지)를 제공하고, 기업은 환경․사회․투명(ESG)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등과 연계하여 도시숲 조성 후 기부하는 사업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는 2023년 4월부터 매년 2회 이상 참여의 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번 ‘전기안전 숲’에는 레드로빈 홍가시나무와 에메랄드그린 등 총 25주의 수목을 심어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녹지 경관 향상에 기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은석 평택안성지사장은 “기후변화 위기의 시대에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도시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기안전 숲 조성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기 안전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평택시는 지난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침수 사고에 대비한 세교지하차도 차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 자연재난과의 호우예비특보 발효 등 기상 상황 부여에 따라 추진됐으며,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교지하차도 침수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평택시 도로관리과가 주관하고 안전총괄과, 교통행정과,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세교동 자율방재단 등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이 협조하여 추진했으며, 지하차도 진입 차단, 교통통제 및 우회 안내, 통합지원본부 설치, 재난정보 전파 등 실전 대응 중심으로 이뤄졌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부서 간 유기적 협조체계와 현장 대응력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평택시는 2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국립청년예술단 신설’ 심사에서 국립청년무용단 설립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확정된 이번 선정은 문체부가 추진하는 전국 단위 국립청년예술단 설립 사업의 하나로, 평택시를 포함한 4개 도시가 각각 다른 예술단체 유치에 성공했다. 선정 도시는 ‘평택시 국립청년무용단’, ‘부산광역시 국립청년연희단’, ‘세종특별자치시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강원도 원주시 국립청년극단’이다. ‘국립청년예술단’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을 1년 단위로 채용해 무대 경험과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청년무용단은 전액 국비로 운영되며, 향후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 예술인을 발굴·육성하고, 연간 4~5회의 지역 및 전국 순회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립청년무용단 유치를 통해 2024년 창단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지역 예술단체들과의 협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평택의 무용 문화 기반을 강화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는 물론, 국가 문화예술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지반침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과천시가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시는 5월 20일부터 프레스티어자이아파트(구 주공4단지아파트) 공사 현장 인근 도로와 지식정보타운 과천대로(10차선 도로) 등 지반침하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空洞) 조사를 시작했다. 이번 조사는 첨단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해 총 10.2km 구간의 지하 공간 이상 여부를 정밀 탐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6월 18일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사 중 공동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복구 체계를 가동해 위험 요소를 신속히 제거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과천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긴급 대응 행정으로 추진되며, 결과에 따라 탐사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조사 대상에는 재건축 공사로 지반이 불안정해질 수 있는 지역과 출퇴근 시간 교통량이 많은 대규모 도로구간이 포함돼 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반침하로 인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며 “안전한 과천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과천시 청소년육성재단’의 명칭을 ‘과천시 청소년재단’으로 변경하고, 청소년 정책 추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으로서 기능 강화를 목표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달 관련 조례 개정과 법인 등기 변경을 마쳤으며, 이르면 6월 초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명칭 변경은 단순한 형식 변경을 넘어 청소년 지원 정책의 중심 조직으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 기관의 기능을 통합해 새로운 정체성과 비전을 바탕으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과천시 청소년재단은 청소년문화의집, 진로체험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각 기관은 문화활동, 진로탐색, 심리 상담, 학업 대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내 청소년 성장 인프라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과천시는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오는 24일, 중앙공원 일원에서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는 ‘제2회 환경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 푸른과천환경센터가 주관하며, 신성이엔지, 세라젬, 포렛팜 등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예정) 기업을 비롯해 22곳의 환경 관련 단체 및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과천환경축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체험하고, 플라스틱 감축과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해 처음 개최돼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축제에서는 다회용기 사용, 분리배출 실천, 자원 재활용 등을 주제로 한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환경퀴즈대회와 같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 당일 오전에는 ‘환경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참석해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메시지를 전하고, 다회용기 사용 우수업체에 대한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모바일 행사안내서를 도입했다. 종이 인쇄물을 줄이고, QR코드를 통해 행사 순서를 확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경기도와 함께 추진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노년기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월부터 이달 20일까지 약 4개월간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총 29명의 노년기 장애인이 참여했다.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참여자들이 문자 보내기, 사진 촬영, 영상통화, 앱 활용법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기능을 천천히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예전에는 스마트폰이 어려워 전화 받는 것만 했는데, 이제는 문자도 보내고 사진도 전송할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 “자녀에게 도움을 받지 않아도 스스로 길을 찾아갈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디지털 역량 향상이 일상생활 자립으로 이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노년기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디지털 자립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협력해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과 디지털 포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환경재단이 오는 6월 7일 화성특례시 환경의 날 행사장인 봉담 삼봉근린공원에서 ‘2025년 어린이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의 출범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실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대회는 어린이들이 ‘우리의 미래, 우리의 환경’을 주제로 자투리 현수막으로 만든 에코백에 환경 그림을 그려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 소재 유아(6~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5월 20일부터 구글 폼을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사전 모집하며, 대회 당일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50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재단은 수상자를 선발해 대회 당일 시상식도 개최할 계획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환경을 생각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화성특례시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가 20일 동탄치동천상가 일대와 경성집 향남점에서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화성특례시 무장애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상점 출입구 등에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경사로를 설치해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아르딤복지관과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하며, 연말까지 관내 소규모 점포 등 200개소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그림으로 의사소통을 돕는 도구인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메뉴판도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편의시설 설치 대상시설 중 장애인등편의법 개정(2022.4.27.) 이전에 건립됐거나 바닥면적이 50㎡ 미만인 소규모 시설 등 경사로 설치가 의무화되지 않은 곳이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박정은 화성특례시 장애인복지과장, 화성시아르딤복지관장,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장, 장애인단체장 및 장애인시설장,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사로 설치 시연과 ‘아르딤 가게’ 현판 제막이 진행됐다. ‘아르딤 가게’는 ‘아름다운 디딤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가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임대차계약 신고의무 위반 사례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9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주택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6월부터 시행된 제도다. 다만, 국토교통부는 과태료 부과에 따른 국민 부담 행정 여건 등을 감안해, 계도기간 중 체결된 계약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지난 4년간(2021.6.1.~2025.5.31.) 운영해 왔다. 계도기간 종료로 2025년 6월 1일부터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임대인·임차인은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차계약을 신고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 신고하면 된다. 방문 신고 시에는 임대인이나 임차인 중 일방이 임대차계약서와 신분증을 제출해야 하며, 온라인 신고는 임대인·임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가 전국 유일의 갑문 체험이 포함된 한강갑문 아라마리나 수상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5일까지 운영한다. 김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 관내 13개 초등학교에서 약 1,5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강갑문과 수상체험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첫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지역이 가진 시설물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했다는 점이 변별점이다. 한강갑문은 한강과 아라뱃길을 이어주며 홍수 시 한강물의 유입을 막고 배의 진출입시 수위를 조절하는 시설로, 이러한 과학적, 지형적 원리를 학교 교육과 연계해 수상 체험과정으로 운영하는 곳은 김포시가 최초다. 학생들은 체험 전 안전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수상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고 갑문 체험뿐만 아니라 카약, 수상자전거 탑승을 통해 균형감각 및 협응력 등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에 참여한 한 교사는 “초등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이 중요한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카약 등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고, 학생들은 “갑문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됐는데 재미있었다. 그런데 김포에서만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인공지능(AI)기반 직무역량 강화 아카데미’의 상반기 일정을 5월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미래 행정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개강 이후 총 225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실무에 곧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시는 2023년부터 공무원 대상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선도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2025년에는 교육의 범위와 깊이를 전면 확대해 본격적인 실무 혁신 단계로 진입했다. 기존의 개념 중심 교육을 넘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바로 쓸 수 있도록 설계한 실습형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문서 작성 △인공지능(AI) 기반 시간(업무)관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생성형 인공지능(AI) 업무 활용 등 공직자의 현실적인 업무 환경을 정밀 반영하여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체감 효과도 수치로 입증됐다. 내부 현업 적용도 조사에 따르면, 교육 수강자의 80%가 ‘실제로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