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민원신청 법정기간(의견제출, 이의신청) 중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직접 감정평가사와 상담을 통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개별공시지가는 전국의 개별 토지에 대한 공시가격을 산정해 세금, 부담금 등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다. 하지만 일반 시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지가 산정 방식에 대한 의문과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안성시는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지가 산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상담제를 운영한다. 감정평가사가 지가 산정 기준, 인근 토지와의 형평성 여부 등을 민원인에게 직접 설명하고, 시민은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은 안성시청 토지민원과 지가관리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상담을 원하는 토지에 대해 담당자가 감정평가사에게 민원 내용을 전달하고, 해당 감정평가사가 유선 또는 대면을 통해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 방문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감정평가사, 담당 공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3월 26일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2025년 안성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도읍과 대덕면에서 운영 중인 행복마을관리소의 사무원, 지킴이,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해 신규 근무자 교육과 2025년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성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취약지역과 구도심 등에 설치돼 지역 주민에게 생활편의, 안전관리, 복지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 밀착형 공공서비스 사업이다. 안성시는 현재 2개소(공도·대덕)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생활 속 공공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2024년 사업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2025년 주요 변경사항과 운영방향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 각 마을관리소별로 2025년 추진 예정인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도읍 행복마을관리소는 올해 ‘지역주민 나눔마당’, ‘주민 건강체조’, ‘행복배움학교’ 등을 추진하며, 대덕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어르신 한글교실’, ‘행복 이주민 정착 상담실’, ‘대덕면 장난감 도서관’ 등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3월 27일, 서운면 소재 LS미래원에서 ‘2025년 제1회 시민참여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위원장인 김보라 시장 및 시민참여위원회 위원, 공무원 서포터즈 등이 참석했으며, 시정 현황 공유 및 정책 연구 활동 등을 중심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시민참여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시정발전을 위한 참신한 정책을 발굴하는 것인 만큼, 산업경제 및 문화, 농축산, 보건복지 등 안성시 시정 분야 전반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위원회 운영 향후계획과 공무원 서포터즈의 임기 연장 등을 회의 안건으로 논의했으며, 공유된 시정정보를 바탕으로 각 분과의 정책 연구과제 방향을 재설정하는 등 심도 있는 회의를 이어갔다. 당일 회의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의 현재 수준과 앞으로 발전 방향 등을 시민참여위원회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좋은 정책들이 제안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정책화하고, 그 정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3월 27일 안성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급변하는 사회 속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과 안성시의 정책 방향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안성여자고등학교가 2024년 7월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됨에 따라 교육과정 중 문화예술 분야의 원활한 안착을 위해 지역 명사 초빙 특별강연이 기획됐으며, 안성여자고등학교의 요청에 따라 제1회 명사로 김 시장이 초빙되었다. 이날 강연은 학교 다목적체육관(터울림관)에서 열렸으며, 1~3학년 학생 596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안성시가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자부심을 느낀다”, “여성 리더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여자고등학교가 안성시 최초의 자율형 공립고로서 큰 의미를 가지는 만큼, 그 긍정적인 변화가 안성시 전역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성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우리 학생들이 안성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가 오는 4월 1일 ‘시민의 날’을 맞아 시 승격 28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4월 한 달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1998년 군에서 시로 승격된 이후 올해로 28회를 맞이한다. 4월 1일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명예시민, 문화상 시상 등 공식행사가 이어진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시 승격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 특히 안성시는 시민과 함께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할 수 있도록, 4월에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4월 1일 ‘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4월 2일에는 ‘2일간의 해방 기념식’, 4월 4일에는 ‘금석천 벚꽃 버스킹’, 4월 5일에는 ‘안성문화장 페스타(팝콘라이브)’ 등 4월 말까지 20여 개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4월 1일은 안성이 시로 승격한 날이자, 일제강점기 안성시민들이 2일간의 해방을 이뤄낸 역사적 의미가 있는 날”이라며 “시민과 함께 그날의 뜻을 기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성의 미래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3·1운동기념관은 3월 26일 용인시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이달의 독립운동 선정 기념식에서 독립운동 정신 계승과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이달의 독립운동’ 선정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부와 광복회가 주관했다. ‘이달의 독립운동’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각계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친 개인 및 단체를 매월 선정해 시상하는 사업이다. 3월에는 안성3·1운동기념관과 화성독립운동기념관이 기관 부문에 선정됐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3·1운동 당시 전국 3대 실력 항쟁지 중 하나인 안성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자 지난 2001년 개관한 현충시설이다. 2일간의 해방이라는 특별한 역사를 간직한 안성의 만세운동을 중심으로, 전시·교육·학술·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독립운동 기념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기념관은 상설전시 외에도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립운동 관련 학술연구와 대내외 교류사업, 기념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역사 인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이 같은 꾸준한 활동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2차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안성맞춤시장이 ‘첫걸음기반조성’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1년간 국비 2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첫걸음기반조성’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장 환경과 서비스 수준을 개선해 특성화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전략적 지원사업이다. 안성맞춤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결제 편의성 개선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정비 ▲위생 환경 개선 ▲상인 조직 역량 강화 ▲시장 내 안전관리 등 5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기반 조성에 나선다. 향후 문화관광형 시장 및 디지털 전통시장 등 고도화된 특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안성중앙시장과 일죽시장은 ‘전통시장 특성화사업(문화관광형시장 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안성시 전통시장이 연이어 쾌거를 이뤄내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성맞춤시장은 결제 편의성과 위생 환경 개선 등 고객 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가 3월 28일,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하동군과 경북 의성군에 마스크, 이불, 생활용품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물품은 관내 기업인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으며,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 지원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자 하는 민·관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안성시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필품 위주로 물품을 구성했다. 기부에는 안성상공회의소(상진기업·이사 정요한), 안성시기업인연합회(회장 이기수),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회장 장금선), 중소기업 CEO연합회 안성지회(디에스환경·대표 김도수), ㈜케이엔에이(대표 이찬행), 중소벤처기업연합회 안성지회(회장 정회남) 등 지역 경제를 이끄는 기업인들이 적극 동참했다. 기부된 구호물품은 안성시가 직접 피해 지역으로 운반·전달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부해 주신 기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사회의 온정이 잘 전달되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3월 27일부터 민관 협력을 통한 세마동 구역별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환경정화 봉사단체인 ‘세마 GREEN HANDS’를 구성하고, 단체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마 GREEN HANDS’란 세마동 내 민간 기업체와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발적 환경정화 활동 봉사단체로, 세마동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세마 GREEN HANDS’라는 명칭은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초록빛 손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성된 봉사단체는 세마동 관내에서 쓰레기 무단투기가 심각한 지역이나 환경정화 활동이 요구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매월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정화 대상 지역은 지역 주민들의 주요 민원 사항을 반영해 선정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환경 개선 효과를 도모할 방침이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현재 세마동에서는 8개단체 회원들과 함께 매년 새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과 명절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관내 모든 환경정화 취약 지역을 방문하기에는 인력과 시간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전국 도서관, 문학관, 지역 서점 등 총 130여 기관이 신청하여, 경기도 내 3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선정 기관은 국비 2,290만 원의 지원을 받으며 지원금은 상주작가의 인건비, 시설 고용부담금, 문학프로그램 운영비 등에 사용된다. 상주작가는 현재 창작활동을 하는 등단 3년 이상의 문학작가로 3월27일부터 4월10일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매칭 박람회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며, 중앙도서관 3층 집필공간에 상주한다.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너의 이름을 불러줘" 라는 주제로 ▲현대문학의 대표적인 작가와 작품을 함께 읽고, 쓰고, 토론하는 프로그램 ▲문학이라는 형태로 자신을 표현하는 글쓰기 ▲문학의 대중화 및 가치를 찾아보는 문학기행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래출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 지원으로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길 바라며, 지역 주민과 지역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중앙동 새마을회는 지난 27일, 중앙동 관내 8개 단체 회원 20여 명과 함께 부산동 휴경지에 감자를 심었다. 이날 심은 감자는 오는 6월경 수확할 예정으로, 판매 수익금은 관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일부는 감자로 밑반찬을 만들어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에 쓸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최창부 회장은 “해마다 이어온 감자 심기는 이제 중앙동의 소중한 전통이 됐다”며, “올해도 회원 여러분의 정성과 협력 덕분에 의미 있는 행사가 잘 마무리됐고, 감자가 풍성하게 자라 많은 이웃을 돕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한마음으로 모여 밭을 일구고 감자를 심어주신 새마을회와 각 단체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감자 한 알 한 알에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겨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활동이 중앙동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26일, '2025년 민·관 사례연계 및 복지자원 공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관 사회복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희망복지과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회의에는 8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공공부문 사례관리 관련업무 담당자, 10개 민간부문 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 업무 관계자 등 총 39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민·관 협력 사업소개(누구나돌봄 사업, 오산시 스마트 돌봄케어 함께on스마트on) ▲공적급여 수급 자격 안내(긴급복지, 주거복지) ▲상반기 복지자원조사 결과 공유 ▲각 기관별 복지자원 공유 ▲사례공유를 통한 서비스연계 및 자원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고, 많은 정보들이 활발히 공유됐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체계는 사례관리 효과성을 높이는데 기여하며, 복지자원연계가 필요한 대상자들을 위한 서비스 질 향상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복지자원 네트워크 활성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오는 31일부터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시민 대상 무료 공구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1472살펴드림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운영한다. 이번 활성화 계획에는 △무료 공구대여 서비스 거점 확대 △경로당 냉·난방기 정기 점검 등이 포함됐다. 그동안 1472살펴드림 사업 무료 공구대여 서비스는 오산지역자활센터 1472사업단에서만 운영하여 일부 시민들에게는 접근성이 낮았다. 이에 따라 오산시 전체 행정복지센터에 무료 공구대여 거점을 추가해, 공구대여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가 유지·보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공구 품목을 다양화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여 절차를 더욱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오산시는 ‘1472살펴드림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오산지역자활센터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연 2회(4~5월, 10~11월) 냉·난방기 등 계절별 필수기기 점검 및 유지보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에너지 절약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1472살펴드림 사업 활성화를 통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27일에 시청 물향기실에서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교육지원으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노인학대 예방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80여 명의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남원선 휴먼와이즈 교육연구소 대표의 ‘슬기로운 감정관리와 소통 기법’을 주제로 감정노동이 많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감정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2부에서는 최재우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팀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학대 예방 교육과 인권 보호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은 노인학대 신고 의무와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학대 예방 및 대처 방안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됐다. 또한, 종사자들의 감정 소진을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노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노인학대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장기요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신규 공급대상지인 세교3 공공주택지구의 조속한 지구 지정을 건의하고 나섰다. LH가 적시에 아파트 및 산업단지 신규 물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기본과제인 지구 지정이 조속하게 이뤄지게 함으로써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를 초석을 공고히 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시는 지난 27일 오전 LH를 방문해 세교3지구 관련 현안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LH 이한준 사장, 박동선 국토도시본부장(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교3지구가 신속하게 지구 지정 되는 것은 인구 50만 자족시대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첨단테크노밸리 조성과 통합하수처리장 조기 신설 현실화를 위해서라도 조속한 지구 지정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한준 사장은 “세교3지구에 대한 지구 지정이 조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화답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시는 ▲오산 세교3지구 조기 지구 지정 ▲30만평 첨단테크노밸리 조성 ▲통합하수처리장 우선 건설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