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8일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이날 ‘감사의 마음, 건강한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이용자 90명을 대상으로 생화와 건강식품을 전달하고, 가족의 방문이 없는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는 정서 지원 활동을 병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외로움을 덜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친환경 포장재 사용과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만족도 조사를 통해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가치를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복지 실천 모델의 역할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5월 7일과 8일 이틀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떡과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조손가정 노인, 고령 부부 세대 등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가 주 1회 방문 및 주 2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며 신체ㆍ정신ㆍ사회적 기능 유지와 증진을 돕는 서비스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8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왕3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운영 설명회와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의 추진 배경과 목표,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왕3동은 지난 3월 12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이번 교육이 지역 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의미를 더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어진 치매파트너 교육에서는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돕는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교육을 수료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향후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봉 정왕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진 만큼, 주민자치회가 먼저 공감과 배려의 자세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가 여름철 어린이집 급ㆍ·위생 관련 사고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8월 중순까지 어린이집 급식ㆍ위생ㆍ 안전 전수 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전체 어린이집 397곳을 대상으로 5월 말까지 자체 점검을 진행하도록 안내했으며, 이 중 급식 인원이 50인 미만인 어린이집 245곳은 현장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개인위생관리 ▲시설ㆍ설비관리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 ▲급식경영관리 ▲기타확인사항 ▲통합안전관리 ▲소방안전관리 ▲전기안전관리 ▲가스안전관리 ▲여름철 재난대응 ▲시설물안전관리 ▲급식위생관리대책 ▲미세먼지 관리대책 등 14개 분야 88개 지표 항목으로 구성돼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여름철 급식위생 및 안전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어린이집의 올바른 급식환경을 조성해 식중독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학교 체육관 및 운동장 등 공공 체육시설 개방 확대를 위해 관내 94개 모든 학교와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학교-시흥시체육회’와 함께 지역사회 체육 활동 공간 확대와 교육공동체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2022년 8월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최초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에는 협약 연장을 통해 관내 94개교 중 85개교가 재참여했다.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미협약 상태였던 9개교도 협약에 참여함으로써 시흥시 관내 모든 학교와의 협약이 마무리됐다. 협약에 추가로 참여한 학교는 배곧라라초ㆍ중, 서해초, 소래초, 시화나래초ㆍ중, 시화초, 군서고, 서해고 등 9개교다. 시는 협약을 통해 2년간 학교 개방에 따른 공공요금, 시설 보수비 등 운영비와 개방을 위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 시와 지역 주민, 학교가 상생하는 공동체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관내 모든 학교와의 협약 체결은 지역사회와 학교 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지난 10일 초등학생 독서회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를 주제로 한 ‘GM어린이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아이들이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지역이 지향하는 가치와 방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광명시 탄소중립센터에서 활동 중인 시민 기후에너지 강사가 맡았다. 기후 위기의 현황, 탄소중립 실천 사례, 광명시의 녹색성장 계획 등을 소개하고, 아이들이 직접 탄소중립 보드게임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광명시가 환경을 위해 이렇게 많은 일을 하는지 몰랐다”며 “앞으로 일상에서 작은 실천부터 해보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 하안도서관장은 “GM어린이 특강이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지역 정책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탄소중립 특강은 오는 17일에 열리며, 어린이 독서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하안도서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는 오는 19일부터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회경제적 취약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미용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의 미용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위소득 120% 미만의 취약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선정된 가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발생한 반려동물 미용비를 마리당 최대 8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4월 29일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 또는 반려묘를 양육 중인 가구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사업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반려동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건강한 도시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9일 남부청사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협력해 경기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교육 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 소통과 창의융합교육을 통해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자 다양한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 기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정우성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 이사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융합해 교육 기부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기공유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경기공유학교) 공헌형․글로벌 프로그램과 (재단) 교육 기부 사업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과 (재단) 과학기술인재진로지원센터 사업 ▲사업 성과 공유 및 학교 현장 활용 등 다양한 창의융합교육 영역에서 연계․협력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미래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교육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 부문 최고의 자원을 공유학교와 연결하는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맞춤형 성장과 공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9일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 전략 추진을 위한 비전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도시 구현’을 목표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배출량 대비 40%까지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제로에너지 도시 조성 ▲자원순환 촉진 ▲탄소 흡수원 확대 ▲시민 의식 확대 등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탄소배출량이 많은 건물 부문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ZEB(제로에너지빌딩) 인증 확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 친환경 건축 정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통부문에서 탄소 저감을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 의식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논의했다. ▲시민 참여 환경 프로그램인 '그린 챌린지(Green Challenge)'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걷기 및 플로깅 활동 ▲해양 탄소 흡수원을 확보하는 '바다숲 조성'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민근 안산시장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9일 캐논코리아(주) 안산사업소 대강당에서 열린 캐논코리아 창립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업 성장 축하와 지속 가능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임직원과 초청 내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 ▲공장 생산라인 투어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창립기념식 전, 이민근 안산시장은 신동빈 회장과 박정우 대표이사 등과의 간담회에서 안산시와 캐논코리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인재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40년 전 안산시가 산업화의 새 장을 열던 시기에 캐논코리아가 함께 첫 발을 내디뎠다”며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오늘 자리는 한 도시와 기업이 함께 써 내려온 성장과 동행의 기록을 돌아보는 의미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시는 캐논코리아와 서로의 성장을 이끄는 동반자로서, 기술 인재 확보·산업 혁신·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bs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경기도교육청의 중학교 배정 시 학부모에 대한 민감정보 요구 행태에 대해 즉각 개선을 촉구했다. 도내 A교육지원청의 2025년 중학교 신입생 배정업무 시행계획에 따르면, 학교장 책임 하에 학구위반이나 위장전입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혼이나 사망, 기타 사유로 학생의 주민등록등본 상 전가족이 등재되지 않은 경우에 별도 소명자료를 제출받고 있다. 김민호 의원은 “지난 4월, 교사 정담회를 통해 국가인권위의 권고를 무시하고 있는 교육청의 행태에 대해 지적했지만 도교육청은 사실과 다르다는 답변으로만 일관하고 있다”라며, “2025년 중학교 신입생 배정시에도 2019년 시행된 국가인권위 권고사항이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재차 확인했다”고 말했다. 실제 도내 한 초등학교 가정통신문을 확인한 결과, 부모가 이혼한 경우에는 학생의 기본증명서(상세), 부모 중 한 명이 사망한 경우 학생의 가족관계증명서, 미등재 가족이 주택임대차 계약자인 경우에는 임대차계약서, 직장으로 인한 사유일 경우에는 미등재 가족의 재직증명서 또는 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합동환경주식회사가 어린이날을 기념해 성금 100만원을 호계3동 소재 아동복지시설 한무리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호계동에 위치한 합동환경주식회사는 2022년부터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정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들이 직접 성금을 십시일반 모아 소외계층의 아이들을 돕고 있다. 올해 전달된 성금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교육 및 생활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도윤 합동환경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정성 어린 마음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경숙 호계3동장은 “기업이 지역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4년간 꾸준히 이어온 이 같은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고,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폐기물 수집·운반, 원료재생 업체인 합동환경주식회사는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여주도시공사는 지역 내 임산부 고객의 이동권을 강화하고, 교통약자 지원 서비스를 한층 높이기 위해 보유 전기차량 1대를 임산부 전용 차량으로 지정해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산모 고객 증가와 이용률 상승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역 내 보건소 및 공공산후조리원과의 업무협약 이후 등록 임산부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공사는 임산부 고객의 이동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환경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와 영유아용 카시트가 비치된 전용 차량을 지정해 안정적인 배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임산부 전용 차량 운영을 통해 임산부의 이동 편의성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여주"라는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이용 수요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전용 차량 지정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임산부 전용 차량 도입은 단순한 교통서비스를 넘어, 시민 한 사람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여주도시공사는 2025년 5월부터 여주 국민체육센터와 가남체육센터에서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주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물에 빠졌을 때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수영 기술을 가르쳐, 물놀이 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국민체육센터는 2025년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여주 지역 17개 초등학교의 약 1,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센터 내 강습과 자유수영은 중단되며, 일부 시설은 부분 휴장될 예정이다. 특히, 국민체육센터는 자체 강사를 생존수영 강사로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 학생들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남체육센터는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 여주 지역 6개 초등학교의 약250명의 학생들을 대상과 관외 지역인 이천의 초등학생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남체육센터는 운영 시간 동안 레인의 일부를 생존수영 교육에 활용하며, 학생들이 물에 빠졌을 때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5월 9일 경기도와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도지사와 함께 참석하여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풍요는 모두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버님·어머님의 삶의 여정은 곧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우리 사회가 오래도록 품고 이어가야 할 귀한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전날 군포시에서 열린 “지역 어버이날 행사에도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며, “어르신들의 미소 속에서 삶의 깊이와 사랑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으며, 그 울림이 오늘 이 자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삶을 돌보는 기관으로써 어르신들이 더욱 존중받고, 보다 따뜻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르신들께서 도의회의 다양한 소식을 보다 쉽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고립·은둔 청소년의 회복과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꿈틀 행복학교'를 오는 5월 10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학교 부적응, 사회관계 단절 등으로 인한 청소년 고립·은둔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고립·은둔 청소년 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족 전체의 위기로 확산될 수 있어, 보호자의 적절한 이해와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꿈틀 행복학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고립·은둔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자녀의 심리정서적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소통방법과 대처전략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보호자 스스로의 자기돌봄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가정 내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치료'보다 '예방'에 초점, 조기 발견과 대응 역량 강화 특히 이번 교육은 이미 고립·은둔 상태에 있는 청소년의 회복을 돕는 것은 물론, 초기 징후를 보이는 청소년들의 고립을 예방하고자 했다. 보호자들이 자녀의 미묘한 행동 변화와 정서적 신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