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조사원과 전산입력원을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시설물 조사원과 전산입력원은 8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주5일 40시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하루 81,520원이다.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20세 이상 만 55세 이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와 이력서(사진포함), 관련 자격증과 면허증 사본 등을 구비해 오산시로 방문 제출하면 되며, 7월 6일 면접 실시 후, 합격자는 7월 13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인구 10만 이상 도시에서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과하는 것으로 동 지역은 연면적 1,000㎡이상, 공동소유 또는 지분 분할 소유인 경우 소유자별 바닥면적 160㎡이상 시설물에 부과한다. 부과기간은 2021년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다.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가 끝난 후 오는 10월 해당 시설물의 소유주에게 부과된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주)드림이앤지(대표이사 김삼수)는 14일 대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래출)를 방문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 세정제 3,000개(총 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드림이앤지는 오산시 원동에 위치한 물류운영 전문 기획 회사로 소외된 우리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을 꾸준히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드림이앤지 김삼수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지친 우리 이웃들에게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 후원했다. 앞으로도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사회를 더욱 밝게 빛낼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과 후원에 동참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에 강래출 대원동장은“매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드림이앤지 관계자 분들의 열정에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취약계층의 안전과 안부를 살피며 의미있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정욱, 공동위원장 김영동)는 지난 13일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특화사업인‘행복손길 머리하는 날’을 운영했다. ‘행복손길 머리하는 날’은 2016년부터 미용 재능기부자 및 자원봉사자(통장)를 활용하여 관내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미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월 1회 실시되며, 저소득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정기적인 이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이번 달에는 신장동 방문간호사를 현장에 배치해 건강 체크 등 방문보건서비스도 함께 지원하여, 미용 서비스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기본적인 건강 체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정욱 신장동장은 “본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를 위해 시간을 내주신 여러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말씀을 드린다” 며 “더운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건강도 챙기시고 기분전환도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고 무료 미용서비스를 지속 전개해 찾아가는 복지 행정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의 밤길이 환해졌다. 오산시는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오산경찰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범죄취약지역 내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해, 궐동, 청학동 등에 고보조명 10개와 한신대 주변 원룸촌(양산동) 등 4개소에 도로표지병 설치를 완료하였다. 금번 설치한 고보조명은 원하는 장소 바닥에 특정한 문구와 이미지를 표출하는 방식으로 어두운 골목길에 안전함과 산뜻한 감성을 더해준다. 도로표지병은 가로등이 적은 길에 빛을 비추어 귀가하는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빛을 통해 우천시 등 운전자가 쉽게 차선을 인지하여 각종 사고 및 보행자 안전사고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대학가 주변이라는 특성상 원룸촌이 다수 형성되어 있고, 시험기간이나 아르바이트 등으로 늦은 귀가가 잦은 한신대학교 주변과 주택이 밀집된 어두운 골목길 등을 주요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며 “관내 범죄취약지역이나 어두운 골목길 등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오는 6월말까지 지방세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공공정보등록, 명단공개,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제재 처분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고액·고질체납자 231명을 대상으로 하며 체납액은 총 116억원이다.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여 납세자 스스로 자진납부 및 소명할 기회를 주고 납부의지가 있는 납세자의 경우 분납을 유도하고 공공정보등록 등의 행정제재를 유예한다는 방침으로 상담을 통해 소득,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고 복지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복지부서와 연계해 돌봄서비스 등의 복지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일시적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의 갱생을 지원하는 한편 납세의무를 고의적 회피하는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성실납세자의 상대적 박탈감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자흥, 민간위원장 김상용)는 지난 13일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33가구에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반찬(삼계탕, 고추무침, 진미채무침, 물김치 등)을 전달했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협의체’)는 세마동 관내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게 매월 2회 반찬지원서비스인‘세마반지’사업을 2012년부터 세마동 복지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세마반지’사업에는 사회적기업 등 다수의 후원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반찬지원사업은 카페달달, 잔다리두유 등 관내 밑반찬을 후원하는 업체의 지원을 받아 5가지의 다양한 반찬을 준비하였다. 구자흥 세마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자 하는 세마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활동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숨어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용 위원장은 “많은 협의체 위원님들이 바쁘신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자 직접 반찬을 조리하여 전달하게 되었다. 어려운 이웃들이 반찬을 드시고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를 이겨내시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한달 동안 관내 사물주소를 대상으로 사물주소판 446개를 신규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물에 주소를 부여하여 시민들의 주소찾기에 편의를 제공하는 도로명주소 안내물이며, 이번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한 대상은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도시 소공원, 옥외지진대피장소 등이다. 이번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기존에 사물주소는 부여하였으나 표지판이 없어위치를 알 수 없었던 불편을 해소하고, 건물이 없는 곳에서도 편리하게 주소를 찾을 수 있게 되어서 시민들의 주소 찾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위급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주소파악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신규 사물주소 확충 및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찾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달 발족한 제1기 마을문화 코디네이터 활동과 더불어 시민들이 차를 마시며 문화를 얘기하는 마을문화 토론방(C.T.T, Culture & Tea Time) 지원사업을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마을문화 토론방은 관내 카페 11곳을 협력대상으로 발굴하여 6월부터 운영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오산문화재단 문화자치블로그를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내용을 통해 사업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청한 3~5인(권장)의 시민들이 지정 협력 카페에서 차와 커피, 디저트를 1인당 1만 원 이내로 제공받으며 부담 없는 토론을 할 수 있다. 토론을 통해 우리 마을의 특색 있는 문화를 발굴하고 문화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문화자치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마을문화 토론방’프로젝트는 올해 제1회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오산시 문화자치 ‘오늘부터 ONE’사업의 야심찬 프로젝트로 시민들에게 우리 마을 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문화정책 발굴이라는 두 가지 효과 외에도 코로나로 인해 영업에 타격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13일 오산의 마을교육활동가 200여명과 함께 ON(온)마을교육공동체, 오산마을교육활동가와 함께하는 공감마당을 열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교육과 함께 걸어온 12년 동안 시민참여학교, 학생1인1악기통기타, 배달강좌 런앤런, 학습살롱 등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지역교육을 펼쳐온 활동가들이 모두 모여 다가오는 오산의 희망,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미래의 불빛을 밝히는 자리였다. 이 날 공감 첫 번째 마당에서는 성공회대 유창복 교수가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며 오산 마을교육공동체의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였고, 이어 ‘함께 걸어온 교육 12년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곽상욱 오산시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공감 두 번째 마당에서는 ‘소통으로 공감 on’이라는 주제로 함께 만드는 오산교육 이야기를 키워드로 이어 나갔는데 오산마을교육활동가들은 ▷동행, 소통, 열정, 현재진행형 이라는 단어들을 오산교육의 과거와 미래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 날 참석한 마을교육 활동가는 “오산교육은 단순한 지식교육이 아닌 시민교육으로 학생들과 다른 이웃의 배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상진)가 출범 첫날 민생의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현장방문을 했다. 인수위원회는 13일 민생현장 첫 방문지로 세교2 LH21단지 아파트를 방문하여 버스노선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세교2 LH 21단지 아파트는 2022년 3월 30일부터 입주가 시작되었으나 현재까지 버스정류장이 개설되지 않아 공사 현장을 가로질러 한참을 걸어 나가서 버스를 이용하여 입주민들의 불편이 지속해서 잇따르는 곳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오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과 오산시청 관계 공무원, LH 오산사업단, 아파트 주민 등이 참석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LH 오산사업단에서는 시설 확충이 조속히 처리되도록 할 것이며, 오산시 대중교통과에서도 버스정류장을 개설하여 빠른 시일 내에 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고 했다. 현장 방문에 참여한 이권재 당선인은 “입주민들이 버스가 없어서 통학 및 출퇴근에 불편 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관계 기관에서는 적극적인 자세로 대처하여 최선을 다하여야 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 없이 교통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확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11일 오산천돌보미사업의 일환으로 오산천과 유입지천 일원에서 생태교란식물 제거 및 치어방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장인수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이권재 민선8기 오산시장 당선인 및 도·시의원 당선인 등 내빈과 오산천돌보미사업 20개 참여단체 회원, 자원봉사센터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도교 인근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오산천 관련 사진 및 작품 등의 전시와 창작 사물놀이, 비점오염원 홍보 등 사전 행사와 더불어 건강한 하천 생태계 보존을 위한 토종붕어 3백마리를 다같이 방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시민이 주도적으로 오산천을 관리하는 오산천돌보미사업 20개 참여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오산천을 비롯한 오산천의 유입지천인 가장천, 궐동천, 대호천 등에 대한 정화활동에 함께 참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오산천을 위하여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천이 수달이 돌아온 깨끗한 하천으로 거듭나게 된 것은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노력이 더해진 덕이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10일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오산문화재단이 오산시 장애인의 문화예술 및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오산창작예술촌에서 진행한 본 협약에는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을 증진한다는 내용과 지역사회 창작 문화 활성화를 통한 사회공헌 및 복지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산문화재단과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산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 장려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창작문화 활성화를 통한 각종 연대 할동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이계원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오산문화재단과 함께 뜻을 모아 지역사회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증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오산문화재단 심흥선 대표이사(代)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 장애인의 문화예술 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장애인이 문화 향유자에서 주체로 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전국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와 함께 영유아 가족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서로 간의 사랑과 화합 및 보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저출산 인식 개선 및 보육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14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시기 속에서도 화목한 가정과 어린이집의 소중한 일상생활 속 행복한 순간을 다 함께 공유하여 그동안의 지친 몸과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출품 사진의 주제는 ‘행복’으로 가족 부문에서는 ▶취학 전 영유아의 행복한 모습,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모습 / 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센터(분소 포함)에서는 ▶어린이집의 하루일과 중 보육활동, 부모 및 영유아의 센터 내 체험 및 이용, 영유아·가족·어린이집에서 센터 행사 및 프로그램 활동, 센터 제공 놀이키트 활동모습 사진 등이다. 접수일은 2022년 6월 7일(화)부터 7월 15일(금)까지이며, 수상자는 2022년 8월 30일(화)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9월 21일(수)에 진행되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와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관내 원룸 밀집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중장년 1인 가구 고립예방 및 현황파악을 위해 ‘오색빛 주민만남 워크숍’을 오산화성궐리사 인성학당에서 2회(10일, 17일)에 걸쳐 개최한다. ‘오색빛 주민만남 워크숍’은 원룸밀집 지역 내 거주하는 청․중장년 1인 가구가 느끼는 지역현안 및 복지욕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민간전문가와 청․중장년 약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홍모씨는 "혼자 살다보니 끼니도 제때 못 때우고, 아는 사람도 없어 왕래가 거의 없었는데, 오늘 여기 와서 보니 주변에 나와 같은 고민을 겪고 청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고 많은 공감을 얻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청․중장년 1인가구가 겪는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이들에 대한 안전망 설계의 첫걸음”이라며 "오늘 워크숍을 통해 담아낸 의견들을 잘 모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중장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색빛 복지등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6월 10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확대된 항목은 기존 7개 항목 외에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로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적극적 대처를 위해 지원을 추가하게 되었다. 시민안전보험은 2020년 이후 매년 시가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하여 각종 재난이 발생한 시민들에 대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시 지원하는 제도로, 가입대상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으로 별도의 절차 없이 가입되며, 주민등록 전·출입에 따라 가입과 해지가 된다.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또는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또는 후유장애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사망 또는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자동차사고 부상등급 1~5급)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신규 추가) 등 8개 항목으로 최하 20만원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보장된다. 사고는 국내에서 일어난 사고에 한정하며 상법 제732조에 따라 만15세 미만인자는 사망항목은 보장되지 않는다. 보험금은 사유가 발생할 경우 피보험자나 법적상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