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 군포시와 군포시의회를 비롯한 17개 공공기관과 군포YMCA와 군포지속가능발전위원회 등 9개 사회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청렴군포’ 만들기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23일 군포시청 별관에서는 군포지역 내 총 26개 기관·단체의 대표가 ‘군포청렴사회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협치를 약속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시에 의하면 ‘군포청렴사회네트워크’는 2015년 9월 군포YMCA의 주도로 16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구성됐으나 참여단체 간 협력 활동은 활발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민선 7기 출범 이후 군포시가 소통과 상생을 통한 민·관 협치를 시정 운영 원칙으로 실천하자, 군포YMCA는 시와 협력해 네트워크 참여 기관을 추가로 모집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이번에 새로운 출발을 선포하는 의미에서 협약식을 개최하는 것이다. 군포청렴사회네트워크는 이날을 계기로 향후 반부패 청렴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사업 개발·추진, 합동 캠페인 시행, 정책 연구, 정보 교류 및 교육 시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의견 교환과 협력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역 내 모든 공공기관과 사회단체가 청렴네트워크에 참여하도록 유도하
(경기탑뉴스) 군포시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코딩 교육 과정을 군포시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한다. 22일 중앙도서관은 초등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인 8월 5일부터 7일까지 ‘코딩으로 표현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 내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될 독서교실에서는 독서 지도와 코딩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코딩에 대한 이해를 돕는 보드게임과 RC 자동차 조종 등의 체험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 중앙도서관은 참여자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향상에 도움이 될 독서교실 우수 수료자 1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 할 예정이며, 3일 모두 출석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해 교육에 대한 관심과 능동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참여 희망자들은 22일부터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는데,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되니 유의해야 한다.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경기탑뉴스) 경기도 군포시가 국내 자매결연 도시인 충청남도 청양군을 방문할 ‘군포시민단’을 공모한다. 청양군의 ‘2019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참여 초청에 따라 우호 교류를 시행하기 위해 공식 일정에 참여할 시민 40명을 공개 모집하는 것이다.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양군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데, 고추탑 쌓기와 깜짝 경매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와 축하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군포시민단은 올해 축제 기간 중 개막 당일 하루 현장을 방문해 농가체험과 축제장 관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으로 본인 포함 동반 5명까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축제 참여를 희망하는 군포시민은 8월 2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성백연 자치행정과장은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충남 청양군과는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살거리·먹거리·볼거리가 풍성한 청양군의 특산물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 군포시가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운영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제7기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시 복지 대상자 중심의 실무분과 7개를 정비, 실무 기능별 8개 분과로 개편했다. 복합적인 지원이 현실인 복지사업 추진 시 단편적 대상자별 지원이 아니라 시민의 실질적인 필요와 요구에 맞춘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시는 11개 동에 구성된 ‘제2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원들이 담당 역할을 보다 명확히 인식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현장에서 더욱 능동적·적극적으로 활약할 수 있게 체제를 정비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1일과 12일 동 협의체 위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소통·연대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의하면 제2기 동 협의체 위원 175명은 사회보장급여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복지 서비스 지원이 시행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시·동 협의체가 각자의 자리에서 따로 또 같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
(경기탑뉴스) 군포시 내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6개소에서 시원한 안개가 생성돼 시민들의 무더위 피해를 줄이고 있다. 시는 금정역·군포역·대야미역, 군포시청 맞은편, 군포시 평생학원과 용호고등학교 버스정류장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해 최근 가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쿨링포그 시스템이란 정수 처리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인공 안개로 분사하면, 더운 공기와 만난 안개가 주위 온도를 3~8℃ 낮춰주는 장치다. 시는 8월 말까지 기온 26℃ 이상, 습도 80% 이하인 날씨에 자동으로 가동되도록 운영 중이다. 물의 기화 작용을 이용해 생성된 안개는 옷이나 피부 등은 젖지 않게 더위를 식혀 쾌적함을 선물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도 기여하며,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볼거리까지 제공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강철하 교통과장은 “쿨링포그를 통해 분사된 물이 시민들 피부 등에 닿을 수 있기 때문에 2단계 정수처리를 철저히 해 안전까지 꼼꼼히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좋아질 수 있게 지속해서 신규 정책을 개발·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쿨링포그 시스템은 취수원 확보가 필수여
(경기탑뉴스) 군포시가 한국 그림책의 뿌리를 찾는 정책세미나를 개최 중이다. 오는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정책세미나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라키비움을 함께 조성할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 사업의 사전 준비 작업으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이 주요 목적이다. 현재 시는 2021년 9월 개관을 목표로 그림책 전문 복합문화공간인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데, 2020년 2월 시설 건립공사 착공 이전에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먼저 발굴·개발하기 위해 이번에 정책세미나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 그림책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대주제 중 ‘불화’와 관련된 첫 번째 소주제 세미나를 지난 6월 24일 개최했고, 오는 22일에는 서민들의 생활에서 활용된 ‘민화’의 예술성과 가치 등에 대한 연구 내용을 참석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민화는 최근에 한국 전통화의 주류로 재평가받고 있는데, 2차 세미나에서는 이런 흐름의 배경을 확인하는 동시에 고전 소설 등이 그림과 결합한 다채로운 역사 속 그림책 사례를 알아봄으로써 그림책박물관공원에서 활용할 콘텐츠 개발에 활용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민화 전문가의 주제 발
(경기탑뉴스) 군포시가 현재 수립 중인 ‘문화관광 5개년 종합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문화도시’로서의 위상 정립 강화를 위해 각계의 전문가를 정책 자문위원으로 초빙했다. 17일 시는 당연직인 공무원과 시의원 등 외부 민간 전문가 14명을 합해 총 17명으로 구성된 ‘군포시 문화관광 콘텐츠 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위원회의 전문성과 활동 지속성을 강화하는 것을 기본으로, 이번에 구성원 전체를 각 분야의 전문가로 새로 위촉하면서 정기적·능동적 운영 계획을 세워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는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도시라 위원회의 활약으로 문화·관광 요소를 새로 발굴·정비한다면 가까운 곳에서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선호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 시장은 “군포의 주요 녹지인 수리산은 경기 제3도립공원으로, 연관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에 좋다”며 “수리산과 인근의 반월호수, 초막골생태공원 등 기존 자원의 문화관광 기능을 최대화해 ‘새로운 군포 100년’ 건설도 촉진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포시는 국가 지정 사적 제342호 ‘조선백자 요지’ 개발
(경기탑뉴스) 군포시가 민선 7기 시정구호인 ‘시민 우선 사람 중심’에 맞게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시민대상’의 가치와 위상을 높인다. 시는 지난 1994년부터 매해 10월 개최하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 5명에게 ‘군포시민대상’을 수여 해왔는데, 지역 내 각종 단체의 단체장 위주로 수상자가 선발돼 왔다. 수상자 추천 기한이 한 달여로 길지 않고, 추천 경로 등도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이에 시는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 가능자를 ‘기관·단체의 장이나 20인 이상의 연서를 받은 자’에서 ‘군포시민 누구나’로 바꾸고, 방문과 우편으로만 접수하던 추천을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받는 등 시민 참여의 폭과 방법을 개선했다. 여기에 더해 시는 수상 분야도 5개에서 3개로 통합·정리해 시민대상의 가치를 높이고, 시청 홈페이지에 ‘명예의 전당’ 게시판을 신설해 수상자 정보를 게시하는 등 표창의 위상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 추천 접수를 8월 16일까지 진행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자치행정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성백연 자치
(경기탑뉴스) 군포시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워싱턴D.C. 월터.E.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GCTC Expo’에 초청받아 군포시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소개했다. 미국 국가표준기술원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프로그램인 GCTC는 전 세계 100여개 도시, 20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공동 프로젝트로 IoT/CPS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포시는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정식 초청을 받아 이번 미국 GCTC Expo에 참가, 교통부분에서 국내 최초로 IoT기술을 접목·운영 중인 군포시 스마트 교통신호시스템 관련 설명을 주제 발표해 큰 관심을 받으며 대한민국의 스마트시티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시가 주제 발표한 스마트 교통신호시스템은 모든 교차로를 IoT 무선통신기술로 제어·운영하며, 주요 도로의 지·정체 감소 및 탄소저감 효과 등 탁월한 경제적 효과가 입증된 시스템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교통신호정보데이터를 경찰청 중앙교통정보센터에 성공적으로 연계·운영하는 등 4차산업 혁명시대의 자율주행차 서비스 시행을 완벽히 대비 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군포시는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개
(경기탑뉴스) 단돈 5천원으로 온종일 물놀이 할 수 있는 시설이 오는 26일 문을 연다. 군포시는 군포시민체육광장 내 다목적구장에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 이달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청소년들의 여름방학 기한에 맞춰 한시적으로 운영될 물놀이장은 사각 일반풀, 유아풀, 영아풀, 영·유아풀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의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이며, 안전과 청결 관리를 위해 50분 개방에 10분 휴식의 방식으로 오후 4시 20분까지 운영된다. 입장 요금은 5천원인데, 군포시민은 30% 할인을 받아 3천5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사전 예약은 불가하며,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입장 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더 자세한 시설 및 운영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군포시시설관리공단 또는 청소년청년정책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이용객들이 군포에서 신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장 전뿐만 아니라 운영 중에도 수시로 시설을 점검해 이용자 모두가 만족한 물놀이장으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초부터 지
(경기탑뉴스) 태권 기부천사들이 2년 만에 군포시청을 다시 찾아왔다. 군포시는 최근 지역 내 최강드림 태권도장 소속 아이들이 도장에서 시행한 학부모 공개수업 시간에 부모들과 힘을 합쳐 50만6천630원을 모금,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성금을 각 동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아동 가구 중 2가구를 선별, 긴급 생활비 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 의하면 태권 기부천사들은 2016년과 2017년에도 올해와 같은 방식으로 각각 41만8천원과 63만800원을 모금, 시를 통해 아이를 키우는 저소득 가정과 미혼모 가정 등 5세대에 생활·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지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행동하는 태권도장 아이들은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이웃사랑 마음도 최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웃을 도우려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금품 기탁 등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방법을 알기 원하는 시민은 시 복지정책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탑뉴스) 군포시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진학 상담 서비스 제공 인원을 최대 3배까지 확대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시청 2층 시민방에서 진학과 진로에 고민이 많은 중·고등학생 나이대의 청소년이 소질과 적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하도록 지원하는 상담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군포시학원연합회의 협조로 이번 사업을 위해 봉사하는 현직 교사 등 진로 및 입시 전문가는 10명이다. 이들은 1명씩 순번을 정해 매주 수요일 오후 상담을 주관, 매회 3명의 청소년에게 앞길을 개척할 정보와 지혜를 제공했다. 이와 관련 시는 7월부터 상담 가능 인원을 매주 3명에서 6명으로 증원했고, 9월부터 최대 9명까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공간 및 전문가를 추가해 더 많은 청소년이 시청에서 진로·진학이나 학습 방법 등의 고민과 관련 1: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 상담을 받기 원하는 청소년은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청소년청년정책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학교 재학 여부와 상관없이 지역의 모든 청소년
(경기탑뉴스) 군포시가 지역 내 주택과 상가 등 주택 외 건축물 소유자에게 2019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06억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 가격 및 개별공시지가 상승, 신축 건축물 증가 등의 요인으로 지난해보다 8.8% 증가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재산세 납세 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주택과 건축물의 소유자로 7월에는 주택 재산세의 50%와 건축물 재산세가 부과되는데,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고지서를 받은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들은 인터넷 위택스, 납세자별 가상계좌, ARS, 전국 금융기관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 NH스마트고지서, 신한은행-네이버 스마트납부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고지서를 받아 납부뿐만 아니라 관련 상담도 가능하다. 임현주 세정과장은 “우편으로 송달되는 재산세 고지서를 부재나 이사 등의 사유로 받지 못했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문의 가능하다”며 “부과 재산세를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이 부과되니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재산세 미납 가산금은 처음 한 달간 3%이고, 세목별 본세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두 번째 달부터
(경기탑뉴스) 군포시가 11일 ‘차별 없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다짐하는 동시에 ‘양성평등을 일상으로’ 만드는데 기여한 지역 내 기관·단체 관계자와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양성평등 유공자들에게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고, 군포여성민우회와 둘이하나 부부학교 등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해 여성폭력 예방과 인권 향상을 위한 부스 등을 운영했다. 또 행사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지난 4월 새로 설립한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찾아가는 새일센터’ 부스도 운영돼 단순한 기념식이 아닌 참여자들에게 알찬 정보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일정을 운영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올해 시행된 여성가족부의 양성평등정책 시행 평가에서 군포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우수한 도시로 선정돼 최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며 “지역 곳곳에서 많은 시민이 양성평등을 일상으로 만들려 애쓴 결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시장은 “군포에서 남녀는 ‘시민’이란 이름으로 차별 없이 하나가 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경기탑뉴스) 군포시 광정동이 최근 지역 내 독지가들의 도움을 받아 마을 청소년 4명에게 각 100만원의 재능 개발 장학금을 지원했다. 광정동 내에서 사업을 하거나 거주하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결성한 ‘군불재능장학회’로부터 4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아 전달식을 한 것이다. 광정동에 의하면 2014년 결성된 군불재능장학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개발에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출범 이후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이처럼 매년 400만원의 장학금을 받은 광정동은 해마다 지역 내 복지기관의 협조를 받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했다. 이와 관련 군불재능장학회 이길동 이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일상을 응원하기 위한 나눔”이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앞으로도 지속해서 장학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용규 광정동장은 “군불재능장학회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들이 있기에 다 함께 잘사는 마을 만들기가 가능하리라 생각한다”며 “지역주민들과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광정동 구현이 앞당겨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