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지역 대표 명소인 수리산 걷기 열풍 조성을 목적으로 휴대폰 앱을 활용해 ‘수리산 숲속 걷기 마일리지 사업’을 시작했다. 이달 초 시는 걷기 좋은 길과 실시간 걸음 수 정보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 워크온에 공식 커뮤니티 ‘수리산에서 건강을 만나다’를 개설, 시민과 지역 내 기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가입을 장려하고 있다. 수리산 숲속 걷기 마일리지 사업은 경기 제3 도립공원이 조성되는 등 자연환경이 뛰어나 널리 알려진 수리산에서 워크온의 군포시 커뮤니티 참여자들이 건강을 지키는 걷기 운동과 소통 기회를 함께 누리길 바라며 기획됐다. 산본보건지소가 주관해 개설한 워크온 내 커뮤니티는 지역 내 11개 동별 소그룹, 기업체와 단체 그리고 개별 소그룹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동참을 원하면 휴대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군포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한편 시는 10월부터 워크온 커뮤니티에서 수리산 방문 및 생활터 걷기 도전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챌린지 참여자들은 휴대폰을 지니고 매일 일정량 이상 수리산을 걸어 챌린지 목표를 달성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의 지속적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최근 국·도비 102억원을 확보, 2020년에 본격적으로 추진할 17개 도시 발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3억원을, 10일에는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49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반월호수 공영주차장 건립, 노산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설치, 생활안전용 CCTV 신규 설치 및 저해상도 카메라 교체, 산본1동 마을커뮤니터센터 건립,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신호등 설치, 버스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4일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의 본선에서 ‘가족센터 건립’ 계획으로 일반사업 분야 장려상을 수상, 2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도 확보한 바 있다. 그 결과 시는 민선 7기가 시작된 2018년 7월 이후 현재까지 특교세 67억여원과 특조금 267억여원 등 총 334억여원의 국·도비를 받아 도시 성장·발전을 촉진할 다양한 사업의 성공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에 확보한 국·도비로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 재난 예·경보 시설 정비, 국도47호선~안산시계간 도로 개설, 민원콜센터 구축, 생활안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은 11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찾아 이용자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장애인 생활시설 2개소, 아동 공동생활시설 5개소, 한부모 생활시설 1개소, 청소년 생활시설 1개소를 연이어 방문한 한 시장은 먼저 시설 관계자들에게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운영에 도움이 될 위문품을 건넸다. 이어 시설 이용자들을 만나 생활 편의를 위한 건의사항을 듣고, 동행한 시 관계 부서 실무자들에게 현장에서의 제안 반영 검토를 요청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론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한 시장은 1919년생인 생존 독립유공자 김유길 옹의 가정을 방문, 현재의 군포시민을 비롯해 모든 국민이 민족 고유의 명절을 평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준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한 시장은 “모두가 즐거워야 할 명절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렵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더불어 사는 행복을 전하고 싶었다”며 “누구나 공감할 맞춤형 복지정책을 끊임없이 연구·개발해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 군포를 만드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원하는 이들은 시청 복지정책과에 문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지역 내에서 대형 건설 사업을 시행 중인 현대건설와 ‘자율 살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안은 각종 공정에서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공사 현장 관리 주체가 환경부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 자율적으로 자체 장비와 설비를 이용해 사업장 인근 500m 반경의 도로에 물을 뿌리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협약 체결 사업장과 상시로 연락할 수단을 갖추고, 자율 살수 시행을 위한 행정 지원 등을 검토·마련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대형 민간 공사장 인근 주민들의 관련 민원 감소는 물론, 대기 및 도로 환경 개선으로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호 환경과장은 “경기도 내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도로가 2번째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민간 대형 사업장들이 시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협력하면 군포의 대기환경이 점진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지역에서 대형 공사가 시행될 경우 사업자에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자율 살수를 검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와 군포사랑장학회는 10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시지회로부터 장학금 55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장학회에 의하면 2008년 설립된 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지회는 현재 정회원 30명과 준회원 45명으로 구성·운영되는 단체로, 지역 청소년 육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회 운영비와 활동비를 절약하는 방식으로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 이번 기탁으로 장학회 설립 이후 모인 총 후원금은 28억3천50만원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만 1억1천774만1천원의 후원금이 답지했다고 밝혔다. 이명근 장학회 이사장은 “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지회 회원들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운영·활동비를 아끼려 오랫동안 애쓴 마음과 노력에 감동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것처럼 청소년 육성을 위해 기여한 정성에 부끄럽지 않게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장학회 설립 이후 이번 기탁금까지 시 출연금과 각계의 후원금 등을 합해 총 124억6천45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고, 이를 활용해 최근까지 2천345명의 청소년에게 32억8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전체 장학기금의 약 4분 1 정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의 협치 행정 활성화를 위한 1차 ‘100인 위원회’ 위원 공모의 평균 경쟁률은 4.21:1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 10일 오후 100인 위원회 위원 선발을 위한 공개 추첨을 했다. 위원회 구성을 위해 1차로 약 한 달간 56명의 시민을 공개 모집한 결과 236명이 응모,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된 자리에서 추첨을 시행한 것이다. 이날 추첨은 경찰과 위원 응모자 중 참관 희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뢰와 투명성 확립 차원에서 100인 위원회 활동 상황 전파 매개체로 활용될 페이스북 계정과 이번 행사에 관심이 높은 시민의 페이스북 계정에서도 전 과정의 생방송이 이뤄졌다. 그 결과 100인 위원회 공론화분과 위원 7명, 시정참여분과 위원 14명, 당사자분과 위원 35명 등 총 56명의 선발이 완료됐다. 시는 이달 중 선발 위원들을 대상으로 100인 위원회 활동에 필요한 역량 교육을 시행하고, 10월 초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개최될 총회에서는 운영위원회 구성, 구체적 활동 방향 등을 결정한다. 시에 의하면 100인 위원회의 위원 중 70%는 공개 모집으로, 30%는 담당 공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지역 내 생태체험과 여가 명소인 초막골생태공원에 서식하는 맹꽁이의 개체 수 보존, 나아가 증식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초막골생태공원 내에 맹꽁이 서식을 위해 마련된 ‘맹꽁이습지원’과 맹꽁이들의 자연 산란 가능성이 있는 인근 물새연못과 다랭이논 등을 번식 및 활동에 적합하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맹꽁이습지원 주변 풀베기, 물길 깊이 조절, 수중 온도 조절을 위한 물 순환 관리 강화, 상류 오염원 제거 및 방지 등을 추진함으로써 초막골생태공원의 생태환경을 지속가능하게 바꾼다는 방침이다. 맹꽁이는 국내 일부 지역과 중국 북동부 지방에만 분포하며, 양서류 중 금개구리와 함께 유일하게 법으로 보호받는 멸종위기종 생물이기 때문이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초막골생태공원의 깃대종이자 대표 상징물인 맹꽁이의 개체 수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태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연환경 및 생태 분야의 지속가능 발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초막골생태공원에서 맹꽁이 서식지 탐방 등을 포함한 ‘초막골 가을 생태특별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궁내동은 지난 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사랑’ 주관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열 가정에 따뜻한 추석 명절 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든 음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음식꾸러미 만들기는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과 협력해 2018년부터 진행하는 사업으로 궁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직접 조리 및 포장에 참여했다. 이렇게 마련된 송편과 삼색전 그리고 동그랑땡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은 음식꾸러미에 담겨 각 가정에 일일이 배달했으며, 김현식 참사랑 민간위원장 등 궁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음식을 배달하는 동안 각 가정의 안부를 확인하며 정도 나눴다고 궁내동은 설명했다. 차동주 궁내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태풍으로 바람이 많이 부는데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정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현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태풍으로 행사 연기도 생각했지만, 추석 음식을 기다릴 이웃들을 생각해 예정대로 진행하게 됐다”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음식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9일 ㈜공영홈쇼핑과 투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공영홈쇼핑의 사옥 이전과 관련한 본격적인 후보지 검토에 군포시가 유치의 노력을 다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이다. 시와 공영홈쇼핑에 의하면 공영홈쇼핑은 현재 서울 사옥 임대차 계약 종료에 대비해 ‘신사옥 건립TF’를 운영하고 있는데, 사옥 적합 부지를 찾기 위한 본격적인 검토와 절차 이행의 시작으로 군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시는 공영홈쇼핑 사옥이 입주할 경우 부지 마련과 각종 인·허가 관련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신사옥 유치 시 공영홈쇼핑 본사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까지 총 3천여명 규모의 사업체가 군포로 입주해 일자리 창출 및 지방 세수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는 1·4호선 전철역 6개소, 다수의 고속도로 등 교통 환경이 뛰어나고 GTX-C노선이 건설될 예정이라 물류·유통 업체 운영에 최적인 도시”라며 “이번 협약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면 시와 공영홈쇼핑 모두의 발전에 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인 오는 21일 전후의 치매극복주간에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건강강좌와 캠페인을 전개한다. 우선 16일 오후 3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는 ‘노년의 두려움, 치매 바르게 알고 예방하기’라는 주제의 시민건강강좌가 개최된다. 석승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신경과 교수이자 대한치매학회 회장을 초청, 1시간 30분 동안 치매 위험 요인과 원인에 따른 대처법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안내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오는 25일에는 산본로데오거리 야외무대 일원에서 무료 건강 검진과 상담,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뤄질 치매 예방 캠페인이 진행된다. 군포시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할 캠페인 현장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와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등이 참여해 8개 부스를 운영하며 기억력 검사, 체성분 검사, 가상현실 치매 체험하기, 실종 대비 지문 등록, 치매·우울 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미경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부정하거나 외면할 질병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극복해야 질환”이라며 “이번 건강강좌와 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지나온 100년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군포 100년’ 만들기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 중 각종 기념사업에 참여하며 SNS 매체로 홍보할 ‘군백c’ 서포터즈 운영, 2020년 군포의 시 승격 31주년과 새로운 군포 100년 사업을 널리 알릴 31자 이하의 슬로건을 시민 참여로 결정할 ‘31 슬로건’ 공모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 시는 영상 공모전, 전시 등 도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노력에 가치를 부여하며 공유할 수 있는 여러 사업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기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새로운 군포 100년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한대희 군포시장을 포함해 군포지역 내 37개 기관 및 단체의 추천인 42명 등 총 49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지난 4일 첫 회의를 개최, 기념사업 추진 계획을 심의·의결하는 등 향후 활동 방향을 결정했다. 이날 한대희 시장은 “군포장 만세운동과 공업지역 형성 등 지난 100년의 군포 역사를 특정 영웅이 아니라 소시민들이 써왔듯이 앞으로의 100년 역사도 평범한 시민들이 주도해 만들어갈 것을 믿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지역 내 주택과 토지 소유자들에게 2019년 9월 정기분 재산세 333억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 총액은 주택 가격 및 개별공시지가 상승 등의 요인으로 지난해보다 3.95% 증가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지난 6월 1일 기준 군포지역 내 주택과 건축물·토지 등의 부동산 소유자로 지난 7월에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분 재산세가 부과됐고, 이달에는 주택 2기분과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다. 고지서를 받은 주택 및 토지 소유자들은 인터넷 위택스, 납세자별 가상계좌, ARS, 전국 금융기관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다만 전자 또는 스마트고지서를 신청한 납세자에게는 이메일이나 스마트폰 등으로 전자고지서가 발송됨에 따라 종이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임현주 세정과장은 “우편으로 송달되는 재산세 고지서를 부재나 이사 등의 사유로 받지 못한 납세자,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시민은 언제든 문의 바란다”며 “재산세를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이 부과되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재산세 미납 가산금은 처음 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의 권리와 의무를 확인하며, 시정 참여 방법을 배우는 동시에 자유·자율·인권·평화 등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게 도울 방침이다. 자발적 교육 참여 신청을 한 중·고등학생 각 30명, 교육의 필요성을 공유·동참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7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교육 운영 전문 기관·단체를 공모해 2곳을 선정, 중·고등학생과 초등생 교육을 분할 위탁했다. 이 가운데 중학생 교육은 지난 5일 시작돼 10월 말까지 7회에 걸쳐 시행되며, 고등학생 교육은 오는 21일 시작해 10월 12일까지 4회 운영된다. 또 초등생 교육은 9월 중 참여 학교를 모집·확정하고, 학교별 학사일정에 맞게 일정을 조정해 10월, 11월에 수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청소년의 시정 참여 확대, 청소년과의 소통을 통한 관련 정책 개발·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2019 군포 독서대전’과 ‘제8회 군포시 평생학습축제’가 오는 20일과 21일 초막골생태공원과 군포시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독서의 달 9월의 지역 대표 행사인 독서대전과 평생학습축제 현장에서 시는 행사가 진행될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체험, 공연,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초막골생태공원에는 독서문화 관련 부스 10개와 평생학습 부스 31개가 설치되며, 군포시의 각종 기본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홍보 부스 6개 외에도 간단 먹거리를 즐기는 게 가능한 부스 6개 등도 운영된다. 또 군포지역 내 독서 동아리들의 구연동화, 인형극, 가야금 연주와 그림책 낭독의 합동 공연, 지역 거주 작가와의 만남뿐만 아니라 영화 ‘언니가 간다’의 김창래 감독이 군포 거주 지역작가로서 참여하는 인문학 강연 등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초청 가수 양희은과 유리상자의 무대와 인디밴드·통기타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독서대전 개막식은 행사 첫날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평생학습축제의 기획공연인 서커스와 저글링은 행사 양일간 하루 2회 운영될 예정이다. 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관급공사에서의 각종 부조리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청렴 문화에 부적합한 공직사회의 관행을 일소하기 위한 ‘청렴하고 신뢰받는 군포 만들기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 민선 7기 2년 차를 맞아 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으로 공약을 이행 중인 금정역 환승센터 조성을 포함한 금정역세권 발전, 기존 도심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등 ‘새로운 군포 100년 건설’을 위한 주요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서 부실을 예방하는 동시에 투명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시의 청렴 종합대책 중 관급공사에 대한 신뢰와 성실 시공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시청 홈페이지와 조직 내부 행정망을 이용한 공익신고센터 기능을 활성화하고, 특허와 신기술이 적용될 공공 발주사업은 공법을 선정하기에 앞서 전문가 자문을 필히 받도록 했으며,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해 부서장의 책임을 보다 높이는 내용 등이 상당하다. 또한 하도급 업체의 시공 능력 확인과 하자 발생 이력 등을 추적 관리해 부실 업체의 참여를 제한하고, 부실시공이나 하자가 발생할 경우 강력한 제재 처분이 이뤄지도록 ‘군포시 건설공사 부실방지 조례’를 정비하는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