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어린이·대야도서관의 도서 대출·반납 자동화 시스템 작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2개 도서관의 소장 도서에 RFID 태그를 부착하고, 시민 스스로 도서 대출·반납을 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기기를 구입해 배치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서관 직원을 통해 도서를 대출·반납할 할 때 기존보다 최소 3배, 최대 7배 정도 빨리 처리가 가능하다. 현재는 시민이 7권의 도서를 대출할 경우 1권씩 개별 처리를 해야 하지만, RFID 태그가 부착된 도서는 한 번에 7권 정도의 대출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만약 직원에 의한 업무 처리가 지연될 경우 도서 대출 희망자는 자동화기기를 통해 원하는 도서를 빌려 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이와 관련 어린이도서관은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임시 휴관을 시행하고, 대야도서관은 11월 4일부터 21일까지 임시 휴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6개 공공도서관 전체에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돼 각 시설 간 업무 호환성이 높아짐으로써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또한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남구 중앙도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7일 모든 마을버스에서 무료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현재 군포지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는 총 102대로, 9월 중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치 설치가 마무리됐다. 서울시와 경기도가 2020년까지 모든 마을버스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마친다는 계획과 비교해 한발 앞선 행정으로,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교통정책의 실행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군포의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하루 평균 승객 6만여명은 제한 없이 인터넷 검색이나 모바일 메신저를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지역 내 버스정류장 17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기기를 설치, 버스를 기다리거나 급히 LTE 데이터가 필요한 시민들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향후 증차 되는 마을버스에서도 와이파이 무료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며, 공공 와이파이 기기 설치 버스정류장도 매년 점진적으로 늘려간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이 버스를 기다릴 때부터 승차 중, 내릴 때까지 무료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감으로써 생활의 질을 향상하고, 각 가정의 경제적 부담 감소에도 도움
(사진)이학영 국회의원 “통일된 기준 마련해 소비자권익 보호 및 사업자 안정적 영업 보장해야” 강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이학영(더불어민주당 경기군포을)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헬스장 및 피트니스 등 관련 업종에서 발생한 소비자피해 구제 접수 사건만 7,078건으로 밝혀졌다. 이 중 계약해지 및 위약금에 관련한 피해사례가 6,830건으로 전체의 96.5%를 차지한다. 헬스장은 6개월 회원등록을 조건으로 1개월 이용시보다 할인된 가격의 상품을 광고하고 소비자가 해당 상품으로 헬스장에 등록한 후 이용하다가 중도에 회원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분쟁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는 최초 납부한 금액에서 위약금과 이용분을 제한 금액 환불을 요구하게 된다. 하지만 업체는 이미 소비자가 낸 요금은 6개월 이용을 조건으로 대폭 할인된 금액이므로 중간해지 시에는 그간 이용한 가격을 할인가가 아닌 정상가로 계산하므로 환급할 금액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현행 계속거래고시는 위약금과 반환대금을 산정할 때 최초 납부한 금액을 기반으로 산정하도록 하고 있다. 소비자기본법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역시 계약 당시 납부한 금액을 총 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4일,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시가 신청한 사업이 모두 선정되어 국비 7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육관과 도서관, 어린이집,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모으는 사업으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신청 대상은 주민수요에 기반한 시설로 정부에서 생활SOC 복합화 사업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지난 7월부터 사업신청서를 접수하고 관계 부처별 사업평가를 거쳐 사업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시에서는 사업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정부 평가에 철저히 대비한 결과 시에서 신청한 송정복합체육센터 건립에 50억, 산본도서관 리모델링에 21억이 모두 선정됨으로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송정복합체육센터는 군포시 대야동 송정지구내에 수영장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주민건강센터 등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총 227억이 투입될 계획이다. 2022년 준공하게 되면 수요대비 체육 건강시설이 부족한 부곡동과 송정지구 주민들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지역 산림과 공원 등의 임산물을 보호해 동물과의 상생을 꾀한다. 시는 10월부터 수리산과 초막골생태공원 등에 서식하는 다람쥐와 너구리, 어치와 꿩 같은 동물들이 겨울나기 준비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임산물 불법 채취’를 계도·단속한다고 4일 밝혔다. 등산객이나 공원 방문객이 도토리나 버섯 등의 임산물을 무단으로 무분별하게 채취하면, 숲속의 동물들이 식량 부족 문제로 겨울을 제대로 날 수 없을뿐더러 도시로 내려와 각종 사건·사고를 야기할 수 있어 시민 보호 차원에서 이번 조치를 시행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에 시는 최근 임산물 불법 채취 예방을 위한 현수막을 수리산과 초막골생태공원 곳곳에 게시했고, 동물과의 공존 의미를 담은 ‘도토리 저금통’을 생태공원에 설치해 방문객과 생태 체험 행사 참여자 등이 시의 정책을 이해·공감하며 자발적 협조를 하도록 유도 중이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사람이 재미나 여가생활로 도토리 등 임산물을 무단 채취하는 일이 동물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으니 자제를 바란다”며 “생태환경 보호는 우리의 삶을 위해서도, 군포에서 살아가는 동물과의 공존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라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오는 11월 1일 ‘군포도시공사’의 창립식을 개최한다. 시는 이달 중 도시공사의 설립 등기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으로, 최근 군포시의회에서 군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안과 군포시시설관리공단 조직 변경 동의안이 통과됨으로써 사실상 창립 관련 업무 처리의 9부 능선을 넘었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을 촉진함으로써 시민의 복리를 증진하는데 앞장설 도시공사는 기존의 시설관리공단 조직에 개발사업을 담당할 조직을 추가·신설해 출범한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공사의 첫 사업으로 2020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건립이 추진될 군포1동 복합문화복지행정타운 조성 참여 방안을 검토 중이며, 지역 내 공공 유휴부지 개발 등을 통해 개발이익의 지역 내 재투자를 전제로 한 지속가능한 공공 개발 중점의 활동을 계획 중이다. 군포도시공사 출범 초기의 자본금 현황, 조직 역량 등이 민간에서 시행하는 각종 재건축이나 재개발 사업의 주도 또는 관여가 현실적으로 어려움에 따라, 공업지역 재정비에 역점을 두어 미래 군포 경제 중심의 산업단지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한대희
이학영국회의원 프로필사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을·정무위원회 위원)에 따르면, 개인실손 중지제도가 처음으로 시행되었지만, 이용률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학영 의원이 보험사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인실손 중지 제도 시행 이후 2019년 8월말 현재 이용 건수가 6천여 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개인 실손 중복가입자 125만 명의 0.5%에 불과하다. 업권별로 보면 손해보험사가 5,278건으로 생명보험사의 1,068건에 비해 많았다. 개인실손 중지 제도는 개인실손 가입자가 취직 등으로 단체실손에 중복으로 가입한 경우 보험료 이중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개인실손의 보험료 납입 및 보장을 중지시키는 제도로써, 2018년 12월부터 시행됐다. 단체실손 종료 후에는 심사 없이 개인실손 재개가 가능하나, 기존 중지된 상품이 아닌 재개시점에 보험사가 판매 또는 보유 중인 상품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약점으로 지적돼 왔다. 실손보험 상품은 과거의 상품일수록 혜택이 좋은데, 중지 후 재개 시킬 때는 동일 상품 가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학영 의원은 “실손 보험 중복가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
이 학영국회의원 프로필사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최근 서울대 전 교수 이영훈씨가 자신의 저서에서 ‘위안부는 없었다’고 언급해 국민의 분노를 산 데 이어, 지난달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을 지낸 연세대 류석춘교수는 강의 도중 ‘위안부’가 매춘행위였다는 발언을 해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다. 2년 전 국책연구원 직원이 “천황폐하 만세”라는 발언으로 징계를 받았음에도 올해 총리실에 파견된 문체부 고위공직자가 SNS를 통해 “나는 친일파다”, “지금은 친일을 하는 것이 애국이다”라는 발언으로 징계절차가 진행되는 등 공무원의 친일발언도 계속되고 있다. 민주화운동을 폄하하는 발언도 계속된다. 5.18 민주화운동이 북한군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단체가 주회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리고, 일부 국회의원이 “5.18 폭동이 민주화 운동으로 변질됐다”, “5.18 유공자는 괴물집단”이라는 망발로 유족과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10월 2일 열린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군포을)은 “그간 표현의 자유라는 명목으로 방치해 온 결과 친일과 독재를 정당화하는 발언까지 거리낌없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하며 “독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 제4기 조경·생태대학의 수료생 55.6%가 국가기술자격증인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생활공간과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호하는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된 제4기 군포시 조경·생태대학에는 33명이 참여, 2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 가운데 수료생의 85.2%인 23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실기에 응시, 15명이 최종 합격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조경기능사 자격을 갖춘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가정과 지역사회를 바꾸는 데 기여하면, 도시의 환경도 아름답고 훌륭히 변화하리라 기대된다”며 “더 많은 시민이 조경과 생태에 대한 전문가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7일부터 14일까지 제5기 조경·생태대학의 교육생을 선착순 공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총 72시간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군포시민은 초막골생태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2월 조경·생태대학을 처음으로 개설한 이후 매년 연간 2회 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지난 1일부터 민원콜센터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제 군포시청 대표 번호로 전화를 하면, 콜센터의 상담원이 받아 민원인이 필요로 하는 부서로 연결한다. 10월 한 달간의 시범 운영 기간에 여권, 세무, 교통, 민방위, 보건·위생, 생활민원,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단순·반복 민원이 전문 상담사를 통해 처리·연계되는 체제가 갖춰지면 시민 생활의 질이 한 단계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민원콜센터 운영으로 복합 민원 처리 시 부서 간 전화 돌림에 따른 시민 불만이 줄어들고, 단순·반복 민원에 응대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행정력이 감소해 업무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군포시 민원봉사과장은 “민선 7기의 주요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인 민원콜센터 설립·운영은 각종 민원을 시민의 시각에서 신속·정확·편리하게 처리함으로써 민원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민간 위탁 업체 선정과 상근 상담원 채용·배치를 마쳤고, 최근까지 민원 응대 지침과 그동안의 민원 처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상담 참고자료를 작성·정리했다. 때문에 시범 운영 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2019년 군포시민대상’의 수상자로 김유길 옹, 최명진 씨, 한용기 씨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김유길 옹은 1919년생으로 대한민국과 군포의 오늘이 있도록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한 유공자이며, 최명진 씨는 군포역세권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장으로 도시 균형발전과 마을의 재생을 위해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앞장선 공로자다. 또 한용기 씨는 군포교육발전협의회 회장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운영 등에 기여한 점이 수상자 선정의 이유라고 시는 설명했다. 대상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는 오는 5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될 제31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 도중 진행되며,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명예의 전당’이라는 게시판을 개설해 관련 정보를 공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민의 활약상을 널리 공유해 표창의 위상과 가치를 향상하는 동시에 수상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김유길 옹, 최명진 위원장, 한용기 회장이 대표로 시민대상을 받지만 군포의 곳곳에 도시 발전을 위해 애쓰는 분들이 무척 많음을 잘 안다”며 “시민의 도시에 대한 애정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지자체 및 수행기관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 2천300여개소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2018년도 노인일자리사업 계획 수립과 효율적 운영 여부, 수혜자 관리 등의 과정을 평가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군포는 지난해 약 37억원의 예산을 투입, 3개 수행기관을 통해 25개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함으로써 1천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인생 2막을 열 기회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둬 올해 시상식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사업 참여로 소득을 얻어 여가활동을 누리고,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전년보다 13억원이 증액된 50억원의 관련 예산을 편성해 4개 수행기관에서 30개 사업단을 운영, 1천900여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 중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가 30일 지역 내 항일 사적부터 평화의 소녀상이 위치한 공원까지 나라꽃 무궁화로 길을 만드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날 행정복지센터는 센터 현관과 군포항일독립만세운동기념탑이 세워진 군포역 광장의 화단에 무궁화 160본을 심었다. 관리 방법 확립을 위해 이번에 시범적으로 심어진 무궁화는 삼일홍으로 일반적인 꽃과 달리 낮과 밤 모두, 24시간 이상 개화해 3일간 유지되며 반복적으로 피고 지는 품종으로 유럽이나 미국으로 수출까지 되는 등 우리나라의 정신을 잘 알리는 관목이다. 행정복지센터는 보통 10월 중순까지 개화하는 삼일홍 관리 경험을 쌓고, 2020년 봄에 1919년 3·31 시민 만세운동이 펼쳐진 군포역 광장에서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 당정근린공원까지 약 1.2㎞ 구간에 무궁화를 심어 ‘무궁화 꽃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창섭 행정복지센터 안전환경과장은 “삼일홍은 도심에서도 관리가 쉽고, 생명력이 강한 무궁화 품종으로 꽃길이 조성되면 역사적 의미를 가진 장소들에 더욱 특별함을 부여해 도심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의 애향심과 역사의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19세부터 39세 사이의 청년 6명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위원회’를 발족했다. 청년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 5개년 계획 수립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이는 등 시정 운영에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30일 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한 청년정책위원회는 2019년의 청년 사업 추진 성과를 보고받고, 2020년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청년자립활동공간 조성과 청년단체 지원 등 6개 분야 23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발전·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청년정책 의견 수렴, 시책 모니터링, 연구, 청년사업 기획·제안 등의 실무를 맡을 ‘청년정책협의체’ 구성과 운영 등 제도 운용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후속 조치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새로운 군포 100년 역사의 토대와 기둥을 만들어갈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관련 정책을 수립·시행하기 위해 위원회를 운영하는 것”이라며 “시민과의 협치, 상생·소통방안을 지속해서 강화해 도시 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전문기관에 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두 번째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4월 19일 25개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상반기 대규모 채용박람회에서는 475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 총 29명의 취업이라는 성과를 거둔바 있는 시는 이번 가을에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군포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20여개 기업체가 참여해 최소 100여명의 인재를 구인 예정인 하반기 채용박람회에서 기업체와 구직자 모두에게 효율적인 현장 채용 면접 및 만남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 기업체를 다양한 업종에서 우수 기업들로 선별해 폭넓은 구직 기회를 보장하고, 최신 일자리 정보와 전문적 취업 상담 서비스 등도 제공해 취업률 증가를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시는 행사 당일 기업체 채용 면접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상황에 맞춰 박람회 현장에서 구직자들을 위한 이력서 작성 및 면접 클리닉, 이력서용 사진 촬영, 일자리 상담 등을 진행하는 취업 지원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구직자는 사전 신청 없이 이력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