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3일 ‘남촌동 복합청사’건립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장, 오산시의원,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남촌동 복합청사는 연면적 6,631㎡, 지상 3층, 주차면 수 235면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23년 10월 공사를 시작하여 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는 1991년에 건립되어 규모가 작고, 좁은 주차 공간과 노후화된 시설로 시민의 불편이 이어졌다”며 “남촌동 복합청사가 완공되면 ▲행정 ▲복지 ▲교육 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남촌동 복합청사를 건립함으로써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2일 오산스카이연합회가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에 따르면 이날 후원 물품은 총 56박스로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민수 회장은 “우리 동네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및 저소득층 가정을 위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찬웅 남촌동장은 “다소 쌀쌀한 가을날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가정들을 위해 애써주심에 감사드리며, 오늘 받은 후원품이 각 가정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오산스카이연합회는 2018년부터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등록되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오산스카이연합회 김민수 회장은 남촌동 위기가구 발굴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행정 서비스 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한 민원응대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권재 오산시장이 강조한 4대 시정방침 중 하나인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 추진과 현대사회의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행정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절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월례조회 후 공직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코리아서비스컨설팅 대표 김진희 강사를 초청하여 “고객과 공감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공감하는 민원 응대 태도와 중요성을 중점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민원인의 소통 장애 요인을 이해하고 소통 불가 민원에 대한 적절한 대처법과 나의 상태 점검 등을 소개해 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친절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시민에 대한 친절 마인드가 향상되어 진정성 있는 행정 서비스를 실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응대하고 시민이 감동할 수 있도록 민원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산시는 친절서비스 강화를 위해 민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유잡스 운암점에서 관내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청년열린학교 ‘내일은 나도 직장인’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유잡스와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관내 청년들의 구직 활동 계기와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한 가운데 5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특강기간 동안 ▲취업 성공! 희망 기업 직무분석 프로젝트 ▲근로기준법에 대한 근로자의 권리 ▲올인원 사진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인원 사진관’의 경우 30여 명의 청년들이 몰렸는데 헤어·메이크업 연출과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까지 무료로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인원 사진관에 참여한 한 청년은 “헤어·메이크업·사진 촬영까지 비용이 많이 드는데, 전부 무료라는 말에 신청했다”며 “현장에서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고 스타일링을 받았는데, 마음에 쏙 드는 사진을 받게 되어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취준생 10명 중 8명이 취업 준비로 경제적 부담이 있는데 오산 청년 일자리카페 유잡스에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1일 용인시청에서 이상일 용인시장과 만나 교통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시 인근 국가지원지방도 확장과 남사진위 IC 서울방향 개설 등에 대해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먼저 이권재 오산시장은 국지도 82호선 6.8km 구간(화성시 장지동~용인시 남사읍 창리)을 2차로에서 4차로 확장, 2차로로 개량하는 것에 대한 조기 착공을 정부에 함께 건의하기로 제안했다. 해당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로 인해 오산시 경기동로(오산센트럴푸르지오~오산종합운동장)까지 여파가 미쳐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타당성 재조사 시행 중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개통된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 IC의 서울방향 개설을 제안했다. 현재 이곳은 경부선 서울 방향에서 지방도 23호선으로 진출하거나 지방도 23호선에서 경부선 부산 방향으로 진입은 가능하나 지방도 23호선에서 서울 방향으로 진·출입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오산IC와 안성 분기점 사이에 위치한 남사진위 IC가 양방향으로 소통이 되면 교통량이 분산되고 오산IC 통행량 감소로 이어져 오산시 동부대로의 정체 해소에도 기여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9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시 청년협의체와 지역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협의체 분과 활동의 일환으로 정책기획분과에서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해 분석하고 개선사항 등을 발굴하여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년들은 소규모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풋살장 확충, 대학생·사회초년생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및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등 9개의 신규·보완 정책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의 실정과 청년들의 요구에 맞게 정책을 재정비할 것이며 여러분의 의견을 더욱 자주 들을 수 있도록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청년의 제안에 대한 답변과 함께 현재 오산시 재정상황, 우선순위 등을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며 시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의체 정책기획분과에서는 “시장님이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으셨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기회를 열어주신다고 하니 기대가 되며 오늘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에는 청년의 이야기를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1일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제공된 밑반찬은 잔다리두유, 카페달달 등 관내 밑반찬을 후원하는 업체의 지원을 받아 훈제오리볶음, 무절임, 고등어 조림, 설렁탕으로 구성했다. 신동진 세마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자 하는 세마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활동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숨어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상용 위원장은 “많은 협의체 위원님들이 생업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자 직접 반찬을 조리하여 전달하게 됐다. 어려운 이웃들이 반찬을 드시고 행복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세마동 관내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게 매월 2회 반찬지원 서비스인‘세마반지’사업을 2012년부터 세마동 복지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세마반지’사업에는 사회적기업 등 다수의 후원자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유네스코 평생학습 연구소가 전 세계 294개 GNLC1) 도시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세계 도시의 날 웨비나 –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고위급 회의”에 지난 31일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웨비나2) 는 GNLC에 새로 가입한 회원 도시들을 환영하고 함께 세계도시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전 세계 시장단 고위급 회의다. 평생학습 정책 추진에 있어 도시의 핵심 역할을 교류하고 부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으며 국가별 시차를 고려하여 4개의 지역(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아랍 국가, 유럽-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카리브)으로 구분하여 지역별 2시간씩 진행됐다. 1부에서는 기존 학습도시(오산시, 고양시, 상하이 시장)의 환영 인사와 호주 캐닝시(Canning)를 시작으로 새로운 13개 학습도시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2부는 ‘건강과 웰빙’, ‘세계 시민성 교육’,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교육’에 대한 주제에 클러스터별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날 오산시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의 요청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의에 회원도시 대표로서 이권재 시장의 환영 인사, ‘건강과 웰빙’클러스터 코디네이터 도시로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의 일환으로 조세정의 실현과 지방세수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체납자 책임징수제 활동’을 펼친다. 1일 시에 따르면 현재 지방세 과년도 체납액은 70억5700만 원으로 이중 40만 원 이상 체납자 2,821명 66억6400만 원에 대하여는 지방세 체납 담당자 8명을 특별 책임징수자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또한 소액 체납자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안내문을 발송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책임징수 과정에서 발견된 부동산, 예금, 직장 등에 대한 압류와 함께 관허사업 제한, 체납자 명단공개, 신용정보 등록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 실시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공매유예, 징수유예 등 체납처분을 유예하면서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시민도 관련 부서와 연계하는 등 위기가구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는 재원으로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납세의무가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오는 14일 양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양산지구의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양산동 253 일원의 363필지(98,128㎡)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 계획 내용, 사업추진 절차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양산지구에 대해 내년 상반기에 토지소유자와 토지 면적의 2/3 이상 동의를 거쳐 지적 재조사 지구 지정을 고시하고 지적 재조사 측량 수행 후 토지소유자 대상 경계 조정 협의를 거쳐 하반기에 경계 결정을 할 계획이다. 유영만 토지정보과장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가치 향상에 기여할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난 2년간의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자연 및 환경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공간지도로 각 주제도 별 공간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정 생물군집의 서식 공간을 생태적 특성에 따라 유형별로 분류하여 보전 가치를 5개의 등급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야생생물은 ▲수달, 매, 원앙, 황조롱이, 금개구리, 맹꽁이 등 법정보호종 16종 ▲큰나무 및 보호수 9주, 귀화종 67종, 생태계교란종 9종, 특산식물 11종 등 식물 736종 ▲포유류 10종, 조류 84종, 양서파충류 11종, 곤충류 245종, 어류 10종 등 동물 385종 등이 오산시에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보호 가치가 높은 우수 '비오톱(biotope)'으로는 독산성, 오산천, 탑동 습지, 물향기수목원 등이 선정됐다. ‘비오톱'은 특정한 동물과 식물이 하나의 생활공동체를 이뤄 생활하는 장소로, 다른 곳과 명확히 구분되는 생물서식지를 일컫는 말로 서식지의 기능과 생물서식의 잠재성, 면적 및 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학교 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매홀중학교‘매HOLIDAY’개관식을 지난 2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학교 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직접 학교 유휴공간을 재구성하여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도부터 수청초등학교‘수청 꿈마루 미술관’, 오산원일초등학교‘느티나무쉼터’등 총 24개교 공간을 재탄생시켰다. 특히 올해는 프로젝트에 건축학교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건축학교는 전문 건축사 주도하에 공동체가 생활하는 공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체계적인 건축 교육과정이다. 이번 개관식을 진행한 매홀중학교‘매HOLIDAY’또한 건축학교를 통해 배운 지식을 토대로 중학생 건축학교 TF팀이 주도하여 학교 본관 1층 현관 및 2층 테라스 유휴공간을 학생들이 편하게 모여 담소를 나누고, 독서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는 단지 지나쳐가는 공간이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어떻게 하면 이 공간을 친구들과 더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3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과 첫회의를 개최했다. 오산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이권재 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아동친화도시 유관기관(교육청, 경찰서) 공무원, 아동복지관련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 방향 및 전략 수립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 수립 및 시행 ▲오산시 아동 관련 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와 오산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에 대한 추진 경과 및 2022년 아동권리 인식도 조사 착수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이권재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장은 “우리 시가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인 위원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삶의 주체로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원 한분 한분 각자의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주실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지난 29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하여 합동분향소를 시청 광장에 설치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정부가 이번 참사에 대해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한 것과 관련하여 내달 5일까지 매일 오전 8시~오후 9시까지 시민들이 불편 없이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를 마련한다고 전했다. 오산시 본청, 행정복지센터, 출연기관 등은 애도기간 종료일까지 조기를 게양하며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은 애도를 표하는 검정리본을 패용한다. 애도기간 동안 시급하지 않은 행사는 연기하고 부득이 개최할 경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애도 분위기를 저해하지 않도록 조정하여 진행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이번 사고 수습을 위해 재난안전 상황실을 운영하고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실종 시민에 대해서 031-8036-7119로 접수하고 있으며 31일 오전 9시 기준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된 실종신고는 없다. 합동분향소 조문을 마친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태원 사고 사망자와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런 비통한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 세마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6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동에 따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10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후원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하고 어려운 이웃의 의료비로 쓰일 계획이다. 한범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아무리 조그마한 것이라도 나누면 그 행복이 두 배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더 많은 이웃과 단체들이 기부와 나눔에 동참해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마동 신동진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소중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마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매년 감자수확, 김장김치 나눔, 오산천 가꾸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