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 화현면은 지난 9일 화현면 명덕리 소재 포천음료가 700만 원 상당의 생수를 화현면 13개 리 경로당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은 화현면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포천음료에서 진행됐으며, 포천음료 관계자와 화현면장, 이장협의회 임원들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나눔에 함께했다. 기탁된 생수는 화현면 13개 리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포천음료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물품을 기탁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강인 화현면 이장협의회장은 “지역 어르신을 생각하는 포천음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러한 나눔이 화현면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상근 화현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포천음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생수 나눔이 화현면민 모두가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동 행정복지센터와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든든한끼 나눔가게’ 2호점 지정과 ‘취약계층 라면지원’ 전달식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든든한끼 나눔가게’는 자영업체가 중장년, 노년층 등 이웃에게 정기적으로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2호점은 엄마의 밥상으로, 주 1회 30인분의 도시락을 기부하며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어, 협의체는 사랑의열매 모금함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라면 30박스를 마련해 취약계층 이웃에 전달했다. 김순임 민간위원장은 “든든한 한 끼가 누군가의 하루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포천동장은 “정기적인 식사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지난 9일 포천시 건강도시조성 기본계획 심의를 위한 2025년 제2회 포천시 건강도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제2회 포천시 건강도시위원회 회의는 시민이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부서 간 협력을 도모하며, 민관 협치(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종훈 부시장을 비롯해 포천시 건강도시위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제1기 포천시 건강도시기본계획은 ‘지속 가능한 행복건강도시 포천’을 목표로 설정하고, 건강친화적인 환경 구축, 지역사회 안전 강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지속 가능한 문화 정책 추진 등 4개 전략을 기반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종훈 부시장은 “건강도시를 위해선 단순한 보건뿐만 아니라, 도시 전반의 모든 정책이 시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번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포천시가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부서 간의 협업 체계와 정책 통합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참여를 도모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지난 9일 대진대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입대학생 생활안정 장학금'을 신청받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학업 등 바쁜 일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입대학생 생활안정 장학금 사업은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포천시로 전입한 포천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입 신고일로부터 6개월 경과 시 10만 원, 1년 이상 경과 시 20만 원 등 총 30만 원을 지원한다. 이날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장에서 직접 전입신고를 받고, 민원과에서는 생활안정 장학금 접수 창구를 마련해 지원금을 접수하며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전입대학생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안정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포천시로 전입한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제대군인 정착 장려금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포도 재배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포도 저온피해 예방 및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봄철 이상 저온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포도 눈 발아 불량, 꽃떨이 현상 등 생육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포도 재배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맡아 실제 농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재배 관리 기술을 소개했다. 봄철 저온기 피해를 줄이는 대표적인 예방법으로 스프링클러 관수 기술을 소개했으며, 관수 후에는 곰팡이병 방제를 위한 약제 살포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 시기별 방제, 양분 관리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요 재배 기술을 교육했으며, 포천시가 당면한 영농 현안에 대한 맞춤형 상담도 이뤄졌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저온피해 예방과 고품질 포도 생산이라는 결과를 동시에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농업기술 교육을 지속적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지난 9일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제2기 포천시 외국인주민 대표자 협의회의 출범을 알리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11개국 외국인 주민 대표 13명을 비롯해 이윤행 문화복지국장, 이일선 가족여성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다문화 사회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계획 논의 △귀화인의 날 제정 안내 및 협조 요청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전환 추천 대상자 모집 안내 △사회통합프로그램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지원 등 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 대표자 협의회는 다문화 사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상호 이해를 돕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함께 살아가는 포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 교육, 통역 서비스 등 다양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포천시 다문화 가족의 안정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2025년 제6회 포천시 청년축제’를 위한 기획단을 모집한다. 포천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청년축제 기획단을 운영하며, 기획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5회 포천시 청년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올해도 포천시 청년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의견을 반영하고, 더욱 성공적인 청년축제를 만들기 위해 기획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49세 청년 10여 명으로, 포천시 청년축제 기획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획단은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축제 및 결과보고회까지 약 6개월 동안 △축제 기획 참여 △행사 프로그램 아이디어 발굴 △축제 홍보 △축제 당일 청년 부스 운영 등의 활동에 나서게 된다. 활동하는 청년에게는 △위촉장 및 활동 증명서 수여 △회의 참석 수당 및 자원봉사 시간 부여 △활동 우수자에게는 연말 시장 표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 청년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기획단 모집에 많은 청년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9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관계 공무원,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안양시의원, 만안·동안구 노인지회장 등 주요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도서관에 치매 도서 코너를 설치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와 관련된 전문 정보를 전달하며, 치매에 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킨다. 또한,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의 직원들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여 치매 관련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지하고 이해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다. 석수도서관은 전 직원이 국립중앙의료원의 중앙치매센터에서 주관하는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후, 치매 관련 전문 도서코너를 조성하여 만안치매안심센터에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을 신청해 지난 3월 말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됐다. 석수도서관은 이번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 이후 치매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니어 낭독살롱’,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9일, 의왕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의왕도시공사 신입직원과 사업장의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하에 ▲완전기도폐쇄 상황 시 응급대처법 ▲심정지 발생 시 심폐소생술(CPR) 절차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응급처치 시 법적 책임 및 보호에 대한 이론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을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의 강의로 진행되어 이해도를 더욱 높였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향후 공사 직원들의 현장 응급 대응력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직원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의왕도시공사가 주민들의 의견을 예산에 직접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오는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들의 직접 예산 운용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지역 주민들은 공공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지난해에도 주민이 제안한 4개 사업이 이번 예산에 반영된 바 있으며, 올해 공모에서 ▲시설 및 환경 개선 ▲주민 서비스 향상 ▲사회적 약자 편익 증대 등 도시공사 운영시설과 관련된 다양한 공공사업의 제안이 가능하다. 참여 대상은 도시공사 운영시설 이용고객을 포함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 홈페이지(고객센터 〉주민참여예산)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홈페이지 게시판,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 제안은 사업부서와 예산부서 사전 검토 후 고객행복 참여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필요성, 시급성, 공공성 및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2026년도 도시공사 본예산에 편성되며, 의왕시와 시의회 최종 승인을 통해 확정된다. 공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의왕향토사료관은 오는 5월~6월, 9월~10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어린이 단체 프로그램‘박물관 놀이터’를 운영한다. ‘박물관 놀이터’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4개월에 걸쳐 총 30회 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회당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1시간 체험활동 수업으로 이뤄지며, 참여 아동들은 박물관 관람 예절을 교육받은 후 향토사료관 특별전시 ‘발굴, 출토유물’의 전시 해설을 듣고 주먹도끼를 북아트로 만들어 보는 체험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모든 체험 활동이 끝나면 기념촬영 후 폴라로이드 사진을 받을 수 있다. 의왕향토사료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놀이터로 생각하고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느끼기를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의왕시는 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행동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에 관한 공직자 안전의식 제고와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산불 발생 주요 원인 및 최근 사례 분석 △산불 예방을 위한 실천 수칙 △비상 대피 절차 및 협업 대응 방안 등 산불 진화대원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산불 발생 시 투입되는 직원들에 대한 행동 지침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돼 직원들의 실질적인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모든 직원이 재난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며,“앞으로 다양한 안전 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자연 재난 대응 교육은 물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체계적인 직원 교육과 현장 중심의 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의 과일 꾸러미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 사랑의 과일꾸러미 전달 사업은 저소득 청소년이 있는 5가구를 매달 선정하여 특히 영양결핍이 오기 쉬운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번 과일지원은 신선한 제철과일로 한부모, 사례관리대상자 중 청소년이 있는 5가구에 전달됐으며, 과일을 지원받은 대상자 가구는 “아이들이 과일을 먹고 싶어 해도 마음껏 사 주지 못해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맛있고 신선한 과일을 직접 집 앞에 배달해주시니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규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신선한 과일을 새벽부터 직접 가져오신 '철이네 청과' 대표 박재철 위원님 및 배달을 위해 수고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성장기 아동 및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특색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관내 시립한양수자인어린이집과 탄소중립 그린도시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직접 모은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자원의 생산과 활용 등 순환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가지며 수원시를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이날 모인 유용폐자원들은 향후 자원순환센터를 거쳐 재활용된다. 동 관계자는 “수원시는 온실가스 순배출량 ZERO인 친환경도시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평소 자원의 소중함을 느끼며 유용폐자원을 모아온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감사하다.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들이 계속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서호동로 일대에 상록수를 식재했다. 이번 상록수 식재는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서호동로는 서둔동 입구임에도 불구하고, 무단투기된 쓰레기가 적치되어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서둔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과 함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나섰다. 지난 3월 21일, 주민자치회는 주민들과 힘을 합쳐 적치된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지역 환경을 정비한 바 있다. 이번 상록수 식재는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지역의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서둔동 주민자치회는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록 서둔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 스스로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서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주민과 지역의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