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새롬바이오로부터 군포시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건강보조식품 8000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하는 군포 소재 기업인 ㈜새롬바이오는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소득 노인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군포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후원물품을 경기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11개 동사무소와 노인복지관 등에 전달할 계획이며 이어 관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운영 중인 군포사랑장학회의 2020년도 장학생 선발계획이 공고됐다. 올해 군포사랑장학회는 7개 분야에서 고등학생 76명과 대학생 76명을 선발해 총 2억1천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포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이면서 각 분야 선발기준을 충족하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4월 6일 발표될 예정이다. 장학금을 신청할 학생들은 군포사랑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필요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를 갖춰 9일부터 20일 사이에 군포시청 2층의 장학회 사무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우편을 통한 신청서 제출은 불가하니 유의해야 하며 장학생 선발 기준 등 상세 정보는 장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사무국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명근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군포시민의 정성으로 조성·운영되는 장학금이 꿈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회가 인재육성의 요람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청년 13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청년들은 이미 선정된 관내 12개 중소기업과 비영리민간단체 1곳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되며 군포시는 채용 청년들에 대해 인건비의 90%을 2년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만 39세 이하의 군포시 거주 미취업 청년이며 참여신청서와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와 함께 직종별로 요구되는 지원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첨부해 3월 12일까지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어 3월 19일 면접이 실시되고 3월 26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들이 발표된 뒤, 4월부터 업체에서 근무하게 된다. 유형균 일자리정책과장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은 본인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고 기업들은 직무에 맞는 지역내 인재 채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구직.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해온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찾는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함으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산본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3월 9일부터 산본시장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3월 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산본시장내 노후화된 기존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철거 및 재포장하고 바닥상부는 밝고 산뜻한 도막형 바닥재로 정비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전통시장 이용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께 이번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원할한 공사를 위해 산본시장 진흥사업협동조합과 협의해 3월 9일과 10일 이틀동안 산본시장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관내 당정동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타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 남성은 지난 4일 군포시 지샘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으며 다음날인 5일 검체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을 뿐, 병원 원내로 들어가지 않았으며 당시 선별진료소 의료진은 보호구를 착용해 감염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는 사업장과 병원 등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함께 생활하는 가족 3명과 접촉자인 회사 동료에 대해 자가격리조치를 취했다. 이어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역학조사에 따라 확진자와 접촉자의 구체적인 이동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군포시 방역작업에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고 나섰다. 군포시는 민간인들로 구성된 시 자율방재단과 동별 자율방역단이 3월 3일부터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 심각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군포시 자율방재단 106명과 11개 동별로 10~20명의 직능단체원들로 구성된 동별 자율방역단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군포시 자율방재단과 동별 방역단은 마스크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분무기 등을 이용해 관내 공원 129개소 및 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물들을 집중 소독하고 있으며 시는 장비와 약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포시는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인근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대희 군포시장은 3월 5일 당정근린공원에서 자율방재단과 함께 방역활동을 벌였다. 한시장은 “방역에 동참한 자율방재단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결손 등의 사례가 없는 성실납세자 45명을 선정, 1년간 각종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안정적 자주 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작년 10월 제정한 ‘군포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납세자의 날을 맞아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선정 납세자는 크게 2개 분야로 나뉜다. 최근 3년을 기준으로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제때 낸 이들은 성실납세자, 500만원 이상 납부 실적이 있는 개인·단체와 1천만원 이상 납부 기록이 있는 법인은 유공납세자다. 시는 해당 조건을 충족한 전체 납세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진행해 혜택 수혜자를 선정했고 이들에게는 NH농협은행의 예금 및 대출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또 지역 내 공영주차장 2시간 이용요금 면제, 시가 기획한 자체 기획공연 관람료의 50% 할인 등도 공통 혜택 사항이다. 이 외에도 유공납세자 중 법인에는 3년 동안 세무조사 면제, 지방세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의 혜택도 주어진다. 임현주 세정과장은 “이번 시책으로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풍토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방역 활동 등으로 오랫동안 고된 업무를 수행 중인 지역 보건소 직원들을 찾아 감사 인사와 함께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군포시는 지난 3일 오후 3시경 군포소상공인소셜클럽의 강성권 회장 등 회원 5명이 빵 130개, 컵과일 70개, 드립백 커피 100개, 오미자즙 120포, 음료 88개 등 90만원 상당의 응원 물품을 갖고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현재 30개 내외의 지역 소상공 업소 대표들이 참여 중인 군포소상공인소셜클럽은 2013년 10월부터 SNS 홍보 및 소통을 위한 정기적인 자체 공부·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이번 보건소 직원 격려 방문을 위해 13개 회원 업소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을 십시일반 모았고 물품을 전달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이 정말 고맙다”며 “군포의 소상공인들도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계속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군포소상공인소셜클럽 회원 업체들은 자체 업장 소독,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제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 중이다. 한편 시는 2월 초부터 최근까지 보건소에 마스크 100개, 떡과 홍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KT와 협력해 1등급 미세먼지 측정장비와 IoT, 즉, 사물인터넷을 활용해서 지역 내 대기질 정보제공에 나선다. 군포시와 KT는 3월 4일 IoT 기반 미세먼지 통합환경관리 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가측정망과의 거리와 오염발생지역을 고려해 관내 주거지역과 공업지역 등 최적의 미세먼지 측정장소 18곳을 선정해 공기질 측정 장비를 설치했다. 특히 이들 장소에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인증받은 1등급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8개를 비롯해 2등급 장비 10개를 설치함으로써, 국가측정망으로부터 상대적으로 먼 지역의 시민들이 해당 지역의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휴대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IoT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초미세먼지와 온도, 습도 등 공기 질 성분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군포시에 제공한다. 군포시는 KT가 보내오는 데이터와 국가측정망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별 미세먼지 발생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게 된다. 군포시와 KT는 이를 토대로 미세먼지 발생원 감시, 관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솔루션 도입 등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4월 개최 예정이었던 2020년 군포철쭉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코로나19가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당초 4월 23일부터 4월 26일까지 4일간 개최할 예정이었던 군포철쭉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1년 동안 철쭉축제를 기다려온 관람객과 지역 소상공인에게 죄송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2020년 철쭉축제를 취소하고 추후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철쭉축제는 철쭉공원과 차없는 거리, 초막골생태공원 등에서 개최되는 도심 속 시민축제로 지난 해 관광객 26만명이 군포시를 방문했고 2018년부터 3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되어 경기도 대표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관내 신천지 신도 900여명 가운데, 유증상을 보인 289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대희시장은 3월 3일 불교방송 시사프로그램인 ‘BBS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관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들에 대해 하루 두차례씩 유선으로 증상유무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시장은 이어 “서울 강남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된 관내 경로에 대해 긴급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 사업과 관련해 한시장은 “지난 1월 사업의 기본 방향을 밝힌데 이어 오는 10월에서 12월 사이에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시장은 “금정 환승센터 사업은 군포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가 함께 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겠다”며 “현재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대희시장은 이어 “올해 시정은 기존의 관행이나 여건에 얽매이지 않고 다른 시각에서 혁신적으로 운영하겠으며 이런 점들을 공직자들에게 많이 요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시의 공단 개발과 친환경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2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 시행 시기를 1개월 앞당겼다. 또 중소기업들의 총대출 금액을 기존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증액하는 협약을 농협과 체결, 더 많은 기업이 이번 사업으로 혜택을 보도록 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소비·경제 활동이 위축돼 자금 운용이 어려운 지역의 중소제조기업들을 위한 조치로 금융기관에서 최대 3억원까지 운전자금을 대출한 기업이 부담할 이자 중 2%를 시가 대납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애초 올해 2분기 사업은 4월 중 지원 기업을 공모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에 의한 특수 상황을 고려해 시기가 빨라진 것이다. 따라서 시는 2일부터 13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진행하며 각 기업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지역 내 1천662개소의 공장 등록 제조기업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동시에 군포시기업포털과 현수막 공지 등을 통해 사업 조기 추진 방침을 홍보 중이다. 이달 말부터 대출이 이뤄질 이번 사업에 대한 기타 상세 정보는 시청 일자리정책과 또는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형균 일자리정책과장은 “사업 조기·확대 추진 결정이 지역 내 중소기업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출연기관인 군포사랑장학회의 후원금 모금을 위해 ARS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3월 1일 개설된 군포사랑장학회 ARS 후원번호는 060-702-1000이며 1통화당 3천원이 후원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기부금품법의 관련 규정에 따라 장학회가 직접 기부금품을 모집할 수 없게 되어 휴대폰 소액결제인 ARS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3월 2일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관내 대표적 생태공간인 초막골생태공원에 조류 둥지상자 32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둥지상자는 새들의 번식을 위한 공간으로 새들이 둥지로 사용하는 나무구멍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새들끼리의 봄철 생존경쟁을 줄이고 번식을 돕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새들의 둥지상자 32개는 직경 2.5cm의 소형 24개, 6.5cm의 중형 5개, 9cm의 중형 3개이며 소형은 박새류, 중형은 동고비와 찌르레기, 대형은 파랑새와 원앙 등이 주로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새들의 둥지상자를 이용해 텃새와 여름 철새, 산림성 조류 등 초막골에 찾아오는 새들의 산란시기와 이동시기 등을 관찰해 지역의 생태모니터링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도 이용할 방침이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인간들만큼이나 새들의 주택난도 심해지고 있어 인간과 새들의 공존을 위해 둥지상자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생태환경 보호 및 생물다양성 보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올해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정기적인 소득지원을 함으로써 장래를 준비할 시간을 확보하고 사회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신청대상 자격은 신청일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해서 거주하고 있거나 합산해서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24세 청년이다. 이들에게는 분기당 25만원이 군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군포愛머니로 지급되며 1분기 청년기본소득은 4월 20일부터 지급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인 ‘잡아바’를 통해 접수하며 모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2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청년들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해 지급하는 것”이라며 “자격조건에 해당하는 청년들은 빠짐없이 신청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