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휴업 등으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위해 납부기한 연장 등 지방세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경영상 피해를 본 의료·여행·유통·숙박·음식업 등이다. 시는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에 대한 납부 기한을 최대 1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해주고 자동차세와 재산세 등 부과고지 세목도 납기내 납부가 어려운 경우 최대 1년의 범위 내에서 징수유예하기로 했다. 또한 지방세 체납자의 재산압류나 압류재산의 매각을 최대 1년의 범위 내에서 유예하고 부과 제척기간 만료 임박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 세무조사를 연기하기로 했다. 임현주 세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극복을 위해 실질적인 세제지원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신청 도서를 택배로 배달하는 등 안심대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가 적용되는 도서관은 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산본, 당동, 어린이도서관 등 6개 도서관이며 작은도서관은 적용되지 않는다. 안심대출서비스는 바이러스에 취약한 임산부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 생애 첫 도서관’을 통해 도서를 신청하면 무료로 배달해준다. 또한 도서관 대출회원 중 군포시민이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를 신청한 후 각 도서관 건물 앞에서 받을 수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1인당 7권까지 대출이 가능하지만, 연체도서가 있는 경우 모두 반납해야만 신청한 도서를 수령할 수 있다. 도서관측은 신청한 도서를 받기 위해 도서관을 방문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시민들의 도서 욕구를 해소하고 독서를 통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안심대출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창의와 날개’로부터 아동용 보드게임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군포 관내 완구제조업체인 ‘창의와 날개’ 한상욱대표는 지난 17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가정에서만 지내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아동용 보드게임 520개를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시장은 “한창 학교생활을 해야 하는 어린이들이 개학 연기로 집에만 머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창의와 날개에서 어린이들의 심신 함양을 위해 보드게임을 기탁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차원에서 1월 말 이후 4,900회에 걸쳐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월 26일부터 3월 17일까지 시 자체방역 1,668회, 민간업체 위탁방역 1,768회, 동별 자율방역단과 자율방재단 방역 1,504회 등 모두 4,940회에 걸쳐 방역작업을 벌였다. 이 가운데 버스정류장은 1,903회, 전철역사 147회, 공원은 247회 방역했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돌봄센터, 아동센터 등 아동관련 시설에 대해 960회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종교시설은 126회, 노래방 108회, pc방은 30회 방역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은 초미립자 살포기를 이용한 살균소독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포시는 학교와 유치원은 개학 전에, 휴관중인 공공시설은 정상운영되기 전에 방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우리동네 봉사단에서 활동할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4월 17일까지 군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군포 관내 아파트나 마을 주민 20명 안팎이면 신청할 수 있다. 우리동네 자원봉사단은 올 연말까지 월 1회, 또는 격월 1회로 활동할 예정이며 아파트 안팎의 환경정화와 우리마을 가꾸기, 경로당 봉사 등을 하게 된다. 이경훈 자원봉사센터장은 “시민들의 자생적인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민들과 마을동아리 회원 등 20명 안팎이면 신청할 수 있다”며 “자원봉사로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자가격리자들을 위한 상담 지원을 하고 있다.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자가격리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상담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을 상대로도 상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센터측은 ”자가격리자들은 집안에만 머무르는 만큼, 심리적 불안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어려움, 신체적 건강 이상 등을 호소하고 있다“며 ”상담을 통해 이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 지원이 필요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밖 청소년과 고위험 청소년, 통합예술치료대상 청소년 등 180명에게 심리적 응급키트 등을 담은 럭키박스를 우편으로 배달하거나 실외에서 전달하고 있다.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심리적, 경제적, 환경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방학과 청소년시설 휴관이 길어지면서 불안과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심리지원을 위해 심리적 응급키트와 비타민, 학용품, 간식 등을 담은 럭키박스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군포1동의 주민들이 대구시민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지난 16일 군포1동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30만원을 기탁했다. 시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큰 피해를 본 대구시민을 돕기 위함이다. 군포1동에 의하면 이번에 마련된 성금은 취약계층 생활 지원 등을 위해 작년 연말부터 주민자치위원 등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EM 비누 중 800여개를 최근 한 달여 동안 판매한 수익금이다. 안선수 군포1동장과 최명진 주민자치위원장은 “대구시민을 돕는 일에 쓰인다니 많은 주민이 흔쾌히 EM 비누를 사줬다”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1동은 2019년 11월부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주도로 ‘행복어울림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EM 비누 제작 등을 진행 중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구입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스크 25만천장을 구입해서 임산부 등 취약계층부터 배부하기 시작했다. 시는 이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5억4천여만원을 긴급 투입했으며 임산부를 대상으로 면마스크 2천5백장을 배부했다. 이어 마스크 구입이 완료되는대로 75세 이상 고령자들에게 면마스크 3천장, 중증장애인들에게 4천5백장을 제공하는 등, 배부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면마스크 만장, 초등학생 만6천장, 중·고등학생들에게 만5천장을 배부할 계획인데, 면마스크는 내부에 오가닉천이라는 필터가 내재해있으며 빨아서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등에 지급할 보건용 일반마스크 20만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마스크를 재난관리기금으로 신속히 구입해 당장 시급한 취약계층부터 배분하고 있다”며 “마스크 추가 확보가 가능할 경우 더 많은 취약계층에 배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마스크 구입을 지원하기 위해 면마스크 2천장을 제작해 취약계층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미세먼지 위험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군포시에 등장했다. 군포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룰루랩과 함께 미세먼지 위험을 해결할 수 있는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시범·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본제일병원앞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사람이 들어오면 미세먼지 측정센서가 작동해 먼지농도가 표시되며 먼지 정화를 위해 공기청정기가 가동되는 등 정류장 내부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시는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을 시범 운영한 결과, 버스정류장 안의 미세먼지 농도가 바깥쪽보다 최대 98%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버스정류장에는 또한 에어컨이 설치돼있고 스마트미러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와 날씨, 자외선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군포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CCTV도 설치돼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도 확보하도록 했다. 강철하 군포시 교통과장은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은 군포시가 스마트시티 교통서비스의 하나로 도입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필요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교통과 타 분야간의 기술 융합을 지속적으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한 ‘착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모집기간은 3월 16일부터 20일까지이며 군포시민과 공무원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1차 심사에서 20명 내외를 선정한 뒤, 3월 말 2차 심사를 거쳐 10명 내외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1차 심사의 선정자들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상품으로 주어지고 최종 선정자들에게는 군포지역화폐인 군포愛머니 20만원이 수여된다. 군포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시민과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문영철 홍보기획과장은 “코로나19 극복의 시급성을 감안해 기존의 공모형식이 아니라 간단한 형식과 절차로 간소화했다”며 “많은 시민들과 공무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새로운 도시 정체성과 미래 가치가 담긴 ‘통합 도시브랜드의 전면 시행’으로 시민의 삶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16일 시청 현관에서 시장, 군포시의회 시의장·부의장, 실·국장단만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 도시브랜드 현판식과 시기 게양식을 개최하며 상징물 조례 개정 공포에 따른 새로운 군포 브랜드의 전면 시행을 알렸다. 최근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간소하게 진행한 것이다. 앞서 시는 작년 말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도시 이미지와 통합된 메시지의 필요성에 따라 기존에 개별적으로 사용하던 상징물의 역할과 기능을 하나로 합친 통합 도시브랜드 개발을 완료했다. 1천여명이 참여한 시민 공모 절차를 거쳐 확정된 슬로건 ‘군포유, Good for you’를 시각화한 새로운 군포 브랜드는 ‘도시가 아닌 그 도시에 사는 시민을 위하고 시민의 마음을 담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폴라로이드 사진 프레임을 활용해 표현했다. 또 자연환경 중심의 상징물 틀을 과감히 탈피해 시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형 프레임과 참여형 슬로건을 조합한 개방·확장형 브랜드로 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21대 총선 군포시 예비후보 이학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재선)이 3호 공약인 ‘주차환경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시민체육광장 지하에 대규모 주차장을 조성하고, 차량등록소부지에 주차타워를 건립해 군포시의 주차난을 해소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시민체육광장 지하 주차장은 대규모 예산 소요되는 사업임을 감안하여, 공유재산 위탁개발을 통해 사업비를 조달한다는 복안이다. 이 경우, 사업비 절감과 사업기간 단축 등의 장점이 있다. 이 후보는 “군포시는 주차장 부족상태이며, 특히 산본중심상가는 만성적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시민께서 만들어주실 3선의 힘으로 주차장을 증설해 주차불편을 해소하고 산본중심상가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영 후보의 ‘주차환경개선 공약’은 카드뉴스 형태로 SNS 등을 통해서도 함께 시민들에게 공개되었다. 군포에서 재선을 지낸 이 의원은 노무현재단 상임고문이며,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마스크 구하기가 힘들어진 가운데, 군포시 관내기업과 외식업체 등이 면마스크 5,000장을 군포시에 기탁했다. 군포농협과 생활폐기물 수입운반업체인 ㈜군포위생, 외식업체인 수리산두꺼비 는 3월 13일 시청에서 기능성 면마스크 5,000장을 기탁했다. 군포농협이 3,000장, 군포위생이 1,000장, 수리산두꺼비 1,000장이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시장은 “시민들, 특히 임산부와 노인 등 취약계층 시민들이 마스크 구하는데 애를 먹고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기탁해 감사하다”며 “유용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들 마스크를 보건소를 통해 임산부들에게 우선적으로 전달한 뒤, 고령노인과 장애인 등에게도 순차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관내 기독교 목사들에게 주말 예배를 최대한 자제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대희시장은 3월 13일 시청사에서 세린교회 김재용 담임목사 등 관내 11개 교회 목회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예배를 통해 확진자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주말과 휴일 예배를 최대한 자제하고 가정예배를 유도해달라”고 요청했다. 한시장은 “불가피하게 예배를 할 경우, 참석자들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참석자들간 2미터 이상 간격 유지, 손소독제 비치, 교회 안팎의 방역 조치 등을 충분히 취해달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시의회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발생한 시민들의 위기 상황을 해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12일 개최한 올해 제2차 의정협의회에서 시의원들에게 코로나19 사태로 자가격리 중인 시민 대상 생활지원비 지급 관련, 신속 추진의 필요성 때문에 성립전 예산을 편성해 집행하는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 극복 및 시민·기업 지원 사업 등을 위해 현재 편성 중인 추가경정예산의 4월 심의와 관련, 더 효율적인 예산 편성·집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동시에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또 시는 정부의 ‘마스크 5부제’ 시행 이후 지역 내 약국 102개소 전체를 방문, 마스크를 구매하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조사해 파악한 시민의 어려움 해소에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에 의하면 가정 형편상 조부모가 주민등록상 동거 상태가 아닌 손자·손녀를 실제로 양육하는 경우, 필요 당위성이 있음에도 대리 구매가 어렵다. 이에 시는 관련 기관에 개선을 요구하는데, 시의회의 활약·동참을 당부한 것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사태는 정부와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고 시의회와 시민사회